경기도는 올해 총 100억 원 규모의 민관협치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올해 공모에서는 기존에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해오던 방식에서 비영리민간단체, 위원회 등 도정에 관심이 높은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전환해 운영, 사업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제안 사업의 수준이 미흡하더라도 탈락되지 않고, 민과 관의 숙의과정을 거치는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공익을 추구하는 민간조직의 역량이 공공서비스 영역에 유입돼 실질적인 협치가 구현되는 효과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민관협치형 주민참여예산은 민간단체가 광역 차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이 새로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50+세대(만 50~64세)를 지원하기 위해 50플러스캠퍼스의 2020년 1학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3개의 50플러스캠퍼스에서 3월부터 진행되는 1학기 과정은 자기이해, 신진로탐색, 역량개발, 사회참여 등의 4가지 분야에서 188개 강좌가 개설되며 총 4,687명을 모집한다.올해부터는 새롭게 적용되는 교육과정은 재단에서 진행한 ‘50+교육체계 수립 연구’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50+세대에게 보다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개편됐다.개편된
서울시는 2019년 최초 시행한 마을건축가 제도를 본격 확대하기 위해, 2020년 제2기 마을건축가를 공개모집하여 주민과 마을건축가, 행정,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만족도, 개선방안 등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해 2022년까지 25개 자치구, 424개 동 전체로 확대하여 서울시 전역의 마을단위 공간복지 사업을 단계별로 시행한다.마을건축가는 현재 해당 마을에 거주 또는 근무하고 있거나, 유년시절을 보내는 등 마을과의 연결고리를 우선 고려하여 마을에 애착을 가진 지역 건축가들을 선정하여 지역 중심의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하며, 주요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화물차의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큰 장비나 시스템의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친환경 물류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3월 6일까지 사업자를 공모한다.지원사업은 ▲정부지정핵심사업 ▲민간공모사업 ▲효과검증사업으로 구분되며, 중복신청도 가능하다. 정부지정핵심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높아 대중화된 무시동 히터(1,630대, 6억 5천만 원), 무시동 에어컨(360대, 3억 6천만 원) 등에 대해 12억 원을 지원한다.민간공모사업은 연료절감 효과가 검증돼 대중화가 진행 중인 장치를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월 3일까지 청년 시민참여기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청정넷)’의 구성원을 모집한다.시는 기존 청년정책이 일자리에 편중되었다는 문제를 인식하고 2019년 7월 청년의 삶 전반에 대한 문제 인식과 해결을 위해 문화?복지?활동 전반을 포함하는 청년정책로드맵을 마련했다. 올해는 지난해 활발히 활동한 청정넷을 대폭 확대해 ‘청년이 주도하는 사회혁신’을 목표로 하는 '청년정책3.0'을 준비 중이다.2019년 청정넷이 제안한 정책 중 ▲부산청년학교 ▲청년행복박스 ▲청년 주거집중지역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1월 17일 ‘2020년 국가대표 선수단 훈련개시식’에서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훈련개시식에는 국가대표선수단과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시도 체육회, 유관 기관, 지역단체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선수와 지도자들이 2020년 도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에 성공적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1월 7일(화)부터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한 유관 기관들과 함께 준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 현지 급식센터 ▲ 현지 적응 훈련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6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2020년 부산시 경제 키워드인 ‘경제혁신’과 ‘민생활력’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민관의 경제 관련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관 합동 경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고용노동청,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부산상공회의소, 금융기관 등 지역경제 관련 기관 대표자들을 비롯해 부산시 경제 관련 실·국장, 산하 출자·출연기관장 등 35명이 참석했으며, 2020년 경제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경제활력의 추진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진규동)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제도를 홍보하고 단속도 강화한다고 밝혔다.쓰레기 무단투기 신고제도는 개인이 ‘생활불편신고’ 앱(APP)에 사진?동영상 등으로 쓰레기 무단투기를 신고하면 해당 지자체에서 확인 후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로 한국도로공사는 해당 내용을 리플렛, 현수막 등으로 제작해 졸음쉼터, 휴게소 등에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또한, 단속강화를 위해 안전순찰차의 블랙박스를 활용해 고속도로 본선과 갓길의 무단투기를 적발하고, 쓰레기 상습투기 장소에는 CCTV
서울시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오는 30일(목)부터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0년 사회적경제 시민아카데미'를 연다.시민아카데미는 총 4강으로 다음 달 11일까지 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주 2회 화, 목 오전 10시에서 11시 30분까지 운영된다.아카데미는 30일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유리 팀장의 ‘중구, 사회혁신을 말하다’를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한다. 이어 매 강의마다 지역공동체의 기반이 되는 사회적경제, 사회적경제인 도전하기, 2019년 주민활동 우수사례 소개 등 다채로운 내용이 이어진다.아카데미 신청은 오
서울 설렁탕 식당 삼미옥, 서울 냉면집 골목냉면, 부산 도장업체 이화인재상사 등 음식점 35개 업체와 도소매업 11개 업체가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15일 백년가게를 46개 추가선정했으며, 이로써 전국의 ‘백년가게’는 모두 334개로 늘어났다고 밝혔다.2018년 6월부터 중기부가 선정하기 시작한 백년가게는 시작한 업력이 30년 이상 된 가게(소기업·소상공인) 중에서 경영자의 혁신 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등을 전문가가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전국의 백년가게는 △업종별로 음
정부가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관별로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공무원 채용과 승진, 재정사업, 공공조달 등에서 사회적 가치를 중요한 요소로 반영한다. 15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주재 혁신성장전략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부문의 추진전략’을 확정·발표했다. 사회적 가치는 경제 뿐 아니라 사회·환경·문화 등을 포함하는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가치다. 정부는 이번 발표를 "정부가 그동안 사회적 가치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이 새 이정표를 세웠다. 세종시는 세종 로컬푸드 운동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면서 전국에서 6,000여명이 다녀갔고,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의 상징인 '싱싱장터'가 1호점 개점 4년 4개월 만인 지난 13일 누적 매출액 8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출하농가는 4배, 소비자 회원은 7배 증가하는 등 매년 성장을 거듭했다.세종형 로컬푸드는 지난 2012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하면서 농업인들이 구심체가 되어 신도시 지역의 정부청사와 아파트 등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면서 시작됐다.제대로 된 시설도 없이
전북 도민이면 누구나 2020년 1월부터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안전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도민안전보험은 도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도민(등록외국인 포함)이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 및 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 생활안전을 위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전 시군의 안전보험 가입이 완료되어 2020년 1월부터는 모든 도민이면 별도 절차없이 자동으로 일괄 가입되어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개인이 가입한 개별 상해보험과도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보험금도 중복 청구할 수 있다
"호야토토 인형이 낯선 공간해서 진술하기 어려워하는 학대피해 아동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요. 진술과정에서 기억하기 싫은 상황을 회상해야 되기에 심리적 압박이 큰데, 호야토토를 통해 부정적인 심리상태를 중화하고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다른 해바라기센터에도 보급이 되면 좋겠어요!" (서울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 수사팀장)"소방사우 교재를 활용해서 어르신들과 함께 주입식이 아닌 참여형 교육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습니다. 기존 교육방식은 말로 설명하고 영상을 보여주는 것이 전부였는데 안전지도와 안전스티커
행촌미술관·다산미술관·남포미술관이 농촌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미술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농촌 지역사회 기여 박물관·미술관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3개 미술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농협중앙회가 후원하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윤금진)이 주최하는 이번 공모는 문화·예술 기반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농촌 지역사회에 활력을 높이는 박물관·미술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지난해 10월 23일부터 11월 20일까지 농촌 지
광주광역시는 광주시민프로축구단(광주FC)의 홈구장으로 조성하고 있는 축구전용구장 공사를 4월까지 완료하고 5월부터 새로운 구장에서 홈경기를 개최할 수 있도록 공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광주시는 광주시민프로축구단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64억 원을 투입해 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 경기운영실과 선수숙소 17실, 관람석 7000석 등을 갖춘 축구전용구장 조성을 추진해왔다.광주시민프로축구단이 1부 리그로 승격되면서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정한 최소 기준인 관람석 1만석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해 12월 추경
부산 지역의 따뜻한 이웃 나눔 문화가 날로 확산되고 있다.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인 기부금액이 2018년 집계된 191억보다 약 18억이 증가한 209억 원이라고 9일 밝혔다.부산시는 나눔에 동참하는 기업도 다양할 뿐 아니라, 기부 형태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처럼 부산의 나눔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것에는, 우선, 개인 기부활동의 증가가 큰 역할을 하였다. 특히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로 이루어진 ‘아너소사이어티’에는 2019년 한 해에만 31명 회원이 추가로 가입,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신규 회원이
저성장시대 국내 생협과 협동운동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살림재단(이사장 곽금순)은 10일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한살림 생명·협동연구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한살림 생명·협동연구는 생명의 가치와 협동하는 삶을 실현하는 데 밑거름이 될 연구조사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살림재단은 모심과살림연구소와 함께 2018년부터 연구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2019년 한 해 동안 지원된 연구주제는 모두 6건으로 ▲저성장 시대, 한국 생협과 협동조합운동의 과제와 전망이라는 지정주제로 3건 ▲먹을거리, 농업농촌, 협동운동 등 자유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원장 김병진)은 7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2020 부산형 일자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부산시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코렌스 부산형 일자리사업을 소개하고 시민 공감대 형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포럼에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산업연구원, ㈜코렌스와 협력업체 관계자, 지역 노사민정 대표, 산·학·연 전문가, 공무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상생형 일자리 사업 소개 및 부산시 추진현황 공유’를 주제로 ▲정부 상생형 일
전북도는 올해 사회적경제 시?군 중간지원조직을 설립지원하고 청년혁신가를 양성하는 등 지역 기반, 민간 중심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329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1월 사회적경제과를 신설한 전북도는 정부의 2020년 경제정책 방향에 맞춰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 확충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33개 사업에 329억원 예산을 투입한다. 시?군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 구축 6억원,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77억원, 청년혁신가 지원 64억원, 혁신타운 52억원, 마을기업 지정 및 육성 26억원, 지역특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