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한 지원대책 마련에 나선다.(사)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사장 이길주, 이하 ‘센터’)는 (사)강원사회적경제연대, (재)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자금조달 설명회를 오는 23일(목)과 24일(금) 이틀간 정선과 원주에서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기업 자금조달에 필요한 투자와 융자, 공제 등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선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콘도(23일), 원주 상지대학교 본관 대강당(24일)에서 진행된다. 참여 기업에게는 ▲공공정책자금 기반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지난 31일(화)부터 1일(수)까지 양일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계룡스파텔에서 ‘2023년 제3차 사회적금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전국 24개 조합, 임직원 33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신협이 금융협동조합으로서 협동조합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워크숍은 ‘사회적경제 현황, 지속가능한 사회를 향한 상상/협동/행동’을 주제로 한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 강민수 위원장의 강의로 시작됐다. 해당 강의에서 강 위원장은 한국 사회적경제의 이론과 역사를 소개하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KSD(한국예탁결제원)나눔재단 후원으로 (재)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과 지난달 30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임팩트 금융의 현주소와 향후 발전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의 연계행사로, 현장 기업과 중간지원조직 등 임팩트금융 관계자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사회적가치 측정 및 평가, 적용 사례 발표와 2부 토크콘서트로 진행되었다. 1부 사례 발표에서는 공공 및 민간금융기관, 임팩트투자사가 나서 사회적가치 측정 지표와 평가 모델을 개발하고
KT는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임팩트스퀘어와 함께 ‘2023년 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로 올해 지원을 받게 될 기업을 선발하고 해당 기업들과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을 선발해 사업 실현금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기업이 보유한 서비스나 기술을 고도화 할 수 있도록 AI 등 KT 미래 기술 자산을 활용한 기술과 경영 컨설팅 등을 해주는 ESG 프로그램이다.KT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친환경(에너지·기후변화대응) 분야와 함께 디지
(재)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이사장 송경용)과 (재)금융산업공익재단(이사장 박준식)은 오는 5월 25일(목), 26일(금) 양일간 서울 명동 일대에서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금융: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2023 사회적금융포럼(Social Finance Forum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ESG금융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이런 흐름이 가리키는 방향이 무엇인지 좀 더 잘 이해하고 이해관계자들이 합을 맞추어 가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전 세계적인 판데믹과 경제위기를 겪으며 더욱 절실해진 지속가능성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당 차원에서 사회적경제 3법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7일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가 국회 사랑재에서 개최한 6기 협의회 출범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전했다.이 대표는 이날 "경제활동의 목표는 이윤이라는 생각이 오랫동안 우리 사회를 지배해왔기 때문에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은 것 같다"고 운을 띄웠다. 그는 "나도 성남시장일 때 시의 청소용역 업체를 청소노동자들이 중심이 된 '시민주주기업'으로 전환하는 등의 노력을 했는데, '종북의 자금줄'이
지난 9월 30일, 서울 명동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4번째 사회투자IR 간담회’가 열렸다. 재단법인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주민협동연합회의 유유미 상임이사와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의 이종익 대표, 주식회사 소풍벤처스의 한상엽 대표가 발제에 나서며 기관 소개 및 투자 동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스스로 돕다보니 어느새 다른 이들과 나누고 있는 전국주민협동연합회전국주민협동연합회의 전신은 자활공제협동조합연합회다.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라 ‘공제조합’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없게 돼 2018년 전국주민협동연합회로
“사회연대경제는 자본보다 사람과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는 원칙에 기반을 둡니다. ‘비공식 경제’에서 ‘공식 경제’로의 전환을 추구하고 경제의 모든 부문에서 운영되죠.” - 시멜 에심 ILO 협동조합 부서장국제사회가 사회적경제를 핵심의제로 주목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코로나19로 발생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사회적경제조직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고, EU 집행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유럽 사회적경제 실행계획’을 채택했다. 국제노동기구(ILO) 역시 사회연대경제의 정의를 공식 채택했다. 경제 시스템의 부
대학생들의 주거문제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닌 듯하다. 저 멀리 캐나다 퀘벡에서도 대학생들의 주거안정이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대학생들이 들어가기에는 가격이 너무 높을 뿐더러 임대인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례들이 보고 된 것이다.퀘벡의 대학생들은 이 문제를 스스로 풀기로 했다. 바로 주택협동조합을 통해서다.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바로 '우드노트 협동조합'이다. 우드노트 협동조합은 캐나다 퀘벡주 소재 콩코르디아 대학의 학생회가 설립한 주택협동조합이다.18일, 서울 동대문구 장안생활 2층 무아레 서점에서 우드노트 협동조합이 소
올 상반기 110억원 규모로 사회적경제기업에 융자 형태로 공급될 계획이었던 서울시 사회투자기금. 시가 수행기관을 상대로 기업금융 보증보험 가입 의무을 지우고, 융자를 담당하던 과까지 없애면서 결국 올해 안에는 운용이 어려운 상황에 닥쳤다. 정무적 상황이 바뀌면서 매칭 예정이었던 지자체도 비슷한 상황에 처했다.사회적경제기업들이 ‘자조기금’에 눈을 돌린 이유다. 10년 가까이 일궈온 정책기금도 위태위태할 지경에 놓일 바에는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서 스스로 돕겠다는 취지다. 이승석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대표 역시 지난 6월 이로운넷과의
#소셜벤처 '인라이튼'은 무선 전자제품의 배터리를 ‘배터리 리필’이라는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재생하는 기술력을 지닌 기업이다. 2016년 초, 새로운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면서 초기 단계에 사업개발비 3000만원을 사회혁신기금을 통해 대출받았다. 사회혁신기금을 운용하는 한국사회혁신금융과 평소 서로 잘 알고 지내고 있기 때문에 신뢰가 형성돼 절차에 어려움이나 부담이 없었고, 대출 심사 기간도 줄일 수 있었다.#사회적경제공제기금의 회원사 중 한 곳인 '동두천금강택시협동조합.' 2020년 협동조합 설립 당시 초기 운영비 마련을 위
협동조합연합회가 법인이 아닌 개인 대상으로도 공제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현재는 연합회의 회원인 조합만 공제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협동조합의 자조적 사회안전망, 상호부조 현실화를 위한 기본법 제도개선 방향’ 포럼에서 전문가들은 이같이 주장했다.이날 포럼은 민병덕,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장혜영 정의당 의원, 사회적경제연대포럼, 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공동 주최로 열렸다.‘공제’는 보험과 유사한 개념이다. 다만 보험은
오마이컴퍼니와 한국사회적가치연대기금이 함께하는 '2022년 사회적경제 판을 열다!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전용관의 2차 크라우드펀딩이 다음달 말까지 진행된다.'사회적경제 판을 열다!' 크라우드펀딩은 사회적경제의 자금조달 방식 확대를 위해 한국사회적가치연대기금이 올해부터 진행하는 사업이다.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1차로 총 18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했으며, 누적모금액 1억 원 이상을 달성했다. 이어 6월 30일까지 42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2차 크라우드펀딩 진행을 준비하고 있다.2차 참여기업들은 환경, 공정무역, 예
노동공제연합 사단법인 풀빵(이사장 이수호)은 오는 21일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조선노동공제회 창립 102주년 기념 토론회와 제1호 노동공제의 날 행사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조선노동공제회의 역사적 의미와 한국의 노동공제 과제를 점검하고 조선노동공제회의 역사적 의미를 살핀다. 이어 제1회 노동공제의 날 선포식이 진행된다.기조발제는 김형탁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 노회찬재단 사무총장이 맡아 ‘조선노동공제회에 대한 재조명’을 다룬다. 이어 장지연 재단법인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경영 실장이 ‘사회연대경제운동 측면에서 노동공제의
KT(대표 구현모)가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임팩트스퀘어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는 공모전 ‘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에서 6개 기업을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전국 총 105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원했다. 3차례의 전문 심사 과정을 거쳐 총 6개 기업이 최종 선발됐으며 올해는 신설된 에너지‧환경 분야에서 지난해 보다 6배 많은 기업들이 지원했다.KT는 심사를 통해 ESG 경영 방향과 연계해 에너지‧환경 사업,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 계층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낼
오마이컴퍼니와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이 '2022년 사회적경제 판을 열다!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찾는다.이번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기업 스토리와 사회적 가치를 대중들에게 소개하고 직접 자금을 조달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계획됐다. 60팀을 두 차례(1차: 2월17일~3월6일, 2차: 3월21일~4월4일)에 걸쳐 모집한다.선정된 기업에게는 크라우드펀딩 기획, 성공전략 및 실행에 대한 교육은 물론이고, 펀딩 실행 전 스토리 기획, 리워드 설계 등 매력적인 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사회적경제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유효한 방안이라는 적극 공감하고, 사회적경제 관련 공약을 제시했다. 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라이프인과 함께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나선 주요정당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분야 정책방향 및 인식에 대한 인터뷰’를 서면으로 진행했다.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임팩트얼라이언스가 주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예비후보 시절인 지난해 9월,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지난 1월 답변을 보내왔다. 반면,
“공제의 의미는 ‘안전망’으로 충분히 설명되지만, ‘금융혁신’이라는 의미도 덧붙일 수 있습니다. 모은 돈을 돌려 사용한다는 점에서 일반 금융과 유사하지만, 일반 금융은 수요자와 공급자가 다르고 남의 돈을 돌려쓰는 방식이라면, 공제는 우리 돈을 돌려쓴다는 방식이므로 수요자와 공급자가 같죠.”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사회연대공제 활성화 정책 토론회’에서 김정현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자문위원은 사회연대공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그는 “일반 금융의 대출 대상은 신용등급과 능력의 크기가 결정한다면, 공제에서의 대출 대상은 회원등급과
현재 국회에는 5개의 사회적경제기본법(이하 기본법)이 발의되어 있다.2014년 4월, 첫 발의가 이루어진 후 8년차다. 해가 바뀌면, 같은 제목의 법안이 늘 올라오지만, 연중 표류하다 좌초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올해도 법안이 국회 문밖을 나설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사회적경제 진영에선 기본법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여는 등 무척 격앙된 분위기다.발의된 법안들을 금융 관점에서 살펴보면, 미세한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으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금융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것으로 관찰된다. 현 정
더불어민주당 대전환 선대위 사회적경제위원회(위원장: 민형배 국회의원)가 사회주택과 사회적금융 의제 정책전달식을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사회주택 의제 전달식에는 ‘(사)한국사회주택협회’를 중심으로 위스테이별내 사회적협동조합과 어반업사이클링 등 사회주택 운영·공급 기업,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등 연구기관이 참여했다.전달한 정책은 ▲기본주택 연계형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 ▲사회주택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 ▲사회주택을 공급·운영하는 사회적경제주체에 대한 육성·지원 강화 ▲사회주택 사업을 위한 자조금융 확대 등을 담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