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지난해 인터넷으로 많이 검색해본 국내 여행지는 어디일까?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처음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여행지를 소개하는 ‘한국의 새로운 지평’ 목록을 공개했다. 이 목록은 2022년 대비 2023년의 검색 데이터 비교를 통해 국내외 여행객에게 눈에 띄게 커진 관심을 받은 여행지들을 소개한다.검색량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여행지 5곳 중 대전이 1위, 정선이 2위로 나타났으며, 대구, 인천과 수원이 근소한 차이로 그 뒤를 이었다.서울, 부산, 제주와 같은 전통적으로 인기있는 여행지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지만, 대전,
세상이 하얗게 눈으로 덮인 화이트 크리스마스날 아침 조조영화로 을 가족과 함께 관람했다. 2시간 40분이라는 다소 러닝타임이 긴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무렵 고등학생 두 아들들의 반응은 지루하고 재미없었다는 거였다. 1시간 정도의 전투씬을 제외하곤 박진감 넘치는 장면이 없었으니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었으리라. 극장을 나오고 난 후 뒤늦게 안 사실이지만 엔딩 크레딧 후에 쿠키 영상이 있다고 하니 혹시 아직 영화를 안 보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란다.초등학교 교육 이상을 받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노량해전을 모를 리 없
[이로운리뷰=땡삐 리뷰어] 우리나라는 새해를 맞이하는 명절인 '설' 풍습으로 가래떡으로 만든 떡국을 먹는다. 떡국을 먹는 것은 긴 가래떡으로 만들어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음식이기 때문이다.한 해를 맞이하면서 그 하루 하루가 무탈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전세계 어디나 다를 바가 없다. 먹는 음식과 주고받는 언어만 다를 뿐이다. 음식을 만드는 세계인의 정성과 음식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며 2024년을 좀 더 색다르게 맞이해 보는 건 어떨까.중국은 음력설(1월 1일)을 '춘절'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우리의 설날에 해당하는 중국 최대의 명절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12월 23일 오후 2시 시청 1층 들락날락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콘서트는 어린 자녀들과 부모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산타클로스 분장을 한 MC가 진행하는 이번 콘서트는 목각인형을 줄로 조정해 연출하는 '마리오네트 공연', 3인조 클래식 탱고 앙상블팀 '친친탱고'의 탱고 음악과 캐롤 메들리 연주, 4인조 뮤지컬 혼성 보컬팀 '세레나데'의 무대 등이 펼쳐진다.공연이 끝난 뒤에는 ‘산타 소원의자’에 산타클로스와 함께 앉아서 사진을 찍는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세밑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의 온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공단은 지난 19일 2023년 대한적십자사에서 진행하는 「생명나눔 헌혈운동」에 참여하여 그동안 모은 헌혈증 100매를 전달했다. 또한 대한결핵협회에서 실시하는 결핵퇴치사업의 재원마련과 경각심 고취를 위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에 공단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한 성금 188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도지회와 대한결핵협회 제주지부에 각각 기부했다.김동극 이사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나눔의 가치를
성탄절을 앞두고 울산 사회적기업들의 훈훈한 미담이 이어지고 있다.울산 사회적기업 (주)우시산(대표 변의현)과 (주)백년건축(대표 전득귀)은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친환경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은 헌 옷을 활용해 만든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판 양말과 업사이클링 NP복합사 담요 40세트이다. 우시산과 백년건축은 지난 10월에도 세이브더칠드런과 연계해 지역 학대피해아동 쉼터에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이불과 환경동화책 35세트를 후원한 바 있다. 우시산 변의현 대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콘코디언 빌딩(서울 종로구 신문로 소재)에서 체험부스 형태로 ‘생명을 구하는 담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어린이를 위한 나눔 공간으로 연간 운영되는 이번 체험 부스는 전쟁과 자연재해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 대한 관심 제고와 후원 참여를 위해 기획되었다.방문자들은 어린이 사진전 및 구호품 전시, 거울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과 함께 부스 내 비치된 전자 모금함을 통해 간편하게 후원에도 참여할 수 있다.기금은 전액 위기 상황에 놓인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담요를 선물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2월 22일 오후 5시,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12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개구리네 한솥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크게 '어린이 창작 뮤지컬'과 작품 속 에피소드마다 시민의 반응과 참여를 유도하는 '시민참여형 코너'로 독특하게 구성된다.공연은 근대 시인 백석의 ‘개구리네 한솥밥’을 모티브로 자연의 소중함과 서로 돕고 나누는 가치를 주인공인 어린 개구리 '폴짝이'의 하루로 즐겁게 풀어낼 예정이다.공연 전후 체험인 방아 찍기, 쌀과자 받기 코너가 진행되며, 배우들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크리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는 12월 19일(화)부터 12월 20일(수)까지 2023 범어윈터아트페스타를 범어 지하도 전 구간에 개최한다. ‘2023 범어윈터아트페스타’는 대구아트웨이의 연말 정기프로그램으로 전시, 공연, 특강, 체험, 아트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시민과 예술인이 직접 소통하며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거리 축제다. 기획전시 는 ‘물, 불, 나무, 쇠, 흙’ 등 다섯 가지 요소의 에너지와 성질을 탐구하며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통해 인간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예술발전소에서 12월 16일(토) 오후 3시, 지역을 대표하는 인디 뮤지션들의 연주와 함께 시민친화적 콘셉트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2023 인디고 크리스마스 Indie Go Christmas’ 공연이 펼쳐진다.‘2023 인디고 크리스마스 Indie Go Christmas’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차세대 문화예술기획자 양성과정’ 문화기획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공연이다. 김대호, 김산, 윤주훈, 정혜진, 주서영 등 대구 예술계를 이끌어 갈 청년 기획
크리스마스는 도대체 누가, 왜 만들었을까?책 '크리스마스는 왜?'(비아북)크리스마스의 수상한 점들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저자는 “크리스마스는 왜 하필 12월 25일일까?”와 같은 무난한 질문으로 시작해,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모든 이야기의 진위를 하나하나 파헤치기 시작한다.책을 읽기 전에 크리스마스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얼마나 되는지 한번 생각해보자.산타클로스라는 괴인이 코가 빨간 순록 루돌프가 끄는 썰매를 타고 전 세계 방방곡곡을 방문한다. 산타클로스는 북극에 산다고 전해진다. 벽난로에 양말을 걸어두면 거기 선물을 넣고 간다.
라이프스타일 이너뷰티 브랜드 슬로우글로우가 연말연시 선물로 제격인 ‘윈터 에디션 이너뷰티 구미 선물 패키지’를 출시했다.최근 더현대 서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수베니어 숍 ‘더현대 프레젠트’에 입점한 슬로우글로우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를 맞이 감사한 사람들에게 소중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구미 영양제 선물세트,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라이프스타일 굿즈 등 다양한 아이템을 소개하고 있다.올 겨울 한정판으로 출시한 ‘윈터 에디션 이너뷰티 구미 선물 패키지’는 브랜드 키컬러인 톡톡 튀는 핑크에 눈꽃이 솔솔 내
연말이 다가올수록 길거리에 크리스마스 캐럴이 들려오기 마련이지만 올핸 유독 캐럴을 듣기 힘들다. 저작권 때문에 거리에서 캐럴 음악이 사라졌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가 연말에 캐럴 음악이 거리에서 들려오지 않는 것은 소음·에너지 규제가 주요 이유라고 밝히며, 각종 매장 안, 즉 실내에서는 캐럴을 포함한 모든 음악을 적법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실제로 캐럴을 비롯하여 길거리에 들려왔던 각종 음악이 더 이상 들리지 않는 것은 생활 소음 규제와 관련이 있다. 현행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르면 매장에서 외부에 스
겨울의 추위가 찾아오는 연말이 되면 여행이 떠나고 싶어지기 마련이다.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이번 크리스마스에 따뜻하고 로맨틱한 곳으로 휴가를 떠나기 원하는 커플들을 위해 이 두가지 조건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해외 여행지 5선을 소개한다. 필리핀 마닐라: 연인과 크리스마스의 유래 알아보기마닐라는 예배와 전통 음식이 어우러진 독특한 크리스마스 경험을 선사한다. ‘심방가비 (Simbang Gabi)’는 12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매일 오후 8시와 오전 4시 30분에 열리는 미사로, 필리핀 현지인들이 소중히 여기는 전통이다.
(브뤼셀=신화통신) 윌바 요한손 유럽연합(EU) 내무담당 집행위원이 5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이스라엘 갈등이 고조되면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EU 국가들이 '엄청난 안보 리스크'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요한손 집행위원은 이날 브뤼셀에서 열린 EU 사법·내무이사회에 참석하기 전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간 갈등이 고조되고 이로 인해 사회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면서 다가오는 휴가철 EU 국가에서 "테러 공격이 발생할 위험이 매우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번 평가에 대해 EU 일부 회원국의 높은 반테러 안보 경계 수위, 무슬림 집단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와 오는 12월 8일 오후 7시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에서 야간 토크 콘서트 「낭만에 대하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공연은 지난 2월 문체부 공모로 선정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집중권역인 용두산공원 일대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지난 11월 열렸던 광복동 레코드 페어와 함께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에 야간관광 콘텐츠를 더함으로써 부산만의 이야기와 문화가 살아있는 원도심의 매력을 알리겠다는 취지다.토크 콘서트는 최백호, 조나단, 이슬아, 이훤, 밴드 차세대 등 세대를
올해 마지막 동행축제가 ‘온 국민 힘 모아, 온기를 나누자’는 캠페인과 함께 12월 4일부터 연말까지 28일간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이번 동행축제 홍보모델인 소상공인들과 29일 서울청사 본관 브리핑룸에서 눈꽃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번 동행축제는 5월 봄빛, 9월 황금녘 동행축제에 이은 올해 3번째 동행축제이며, 그동안 중소벤처기업부는 동행축제를 통해 ‘온 국민이 소비의 힘을 모아 내수 활력을 만들자’는 내용으로 ‘온 국민, 힘 모으기’ 캠페인을 전개해왔다.눈꽃 동행축제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지역행사 및
[이로운리뷰=최봉애 기자] 날짜도 벌써 연말을 향해 달라가는 가운데, 첫눈도 내렸고 이제 크리스마를 기다리게 된다.벌써 대형 트리를 설치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 한껏 띄우는 인증샷 핫플이 있어 소개한다. 도심의 백화점부터 근교의 아울렛까지 특색과 테마가 강조된 각양각색 크리스마스 감성을 맘껏 느껴보자. '공방의 정취'를 전하는 더현대 서울 H빌리지현대백화점은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2023 크리스마스 시즌 ‘해리의 꿈의 상점’을 주제로 구성한 H빌리지를 선보였다.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 마련된 H빌리지는 대형 크리스마스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해 이불과 라이프박스 등으로 만들어 온 우시산이 또 다른 소재의 업사이클링(Upcycling) 상품을 출시해 화제다. 소셜 업사이클링 기업 (주)우시산(대표 변의현)은 지구의 환경을 심각하게 오염시키는 헌 옷과 폐원단을 새로운 친환경 원사로 탈바꿈 시켜 이를 양말로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판으로 출시한 헌옷 새활용 양말은 트리 원종(原種)인 구상나무 디자인을 남성용과 여성용 모두에 적용했다. 우시산은 신상품에 대한 고객 반응을 살핀 뒤 장갑, 티셔츠 등 품목을 다양화해 본격적인 헌옷 새활용
서울 용산의 K디저트 카페 에헤야서울에서 직접 개발한 K디저트 ‘호떡브레드’를 선보였다.호떡은 매년 겨울 많은 한국인에게 사랑받고 있는 대표 간식으로 에헤야서울이 개발한 ‘호떡브레드(HOTTEOK BREAD)’는 호떡의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내 젊은 세대들의 입맛에 맞게 더 담백하고 건강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호떡의 달콤한 맛은 살리면서 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수천 번 이상의 테스트를 거쳤다. K디저트카페인 ‘에헤야서울’은 30대 부부 대표가 세계에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2022년 오픈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