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자유통일당이 4·10 총선을 앞두고 석동현 변호사를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며 선거 준비에 본격 돌입하고 있다. 석 변호사는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 2번으로 출마하며, 당의 선거 캠페인 전략을 이끌 예정이다.석 총괄선대위원장은 최근 국회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총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유민주주의와 반대되는 세력 사이의 체제전쟁"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유통일당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보수정책 실행과 종북 및 운동권 세력의 퇴출을 주요 어젠다로 삼고 있다.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황보승희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가 7일 별세했다. 향년 96세.유가족과 의료계에 따르면 손 여사는 이날 오후 늦게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2015년 김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9년 만으로 손 여사는 이화여대 3학년 재학 중인 1951년 김 전 대통령과 결혼했다.손 여사는 김 전 대통령 서거 때까지 65년 동안 부부의 연을 이어오며 고락을 함께해오며 세간에서 '내조 9단'이란 별칭을 얻을 정도였다.이러다보니 정치권에서는 손 여사를 평생 야당 정치인의 아내로 남편의 건강과 심기를 보좌한
이로운넷 = 김우선 기자국제NGO단체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최하는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귀국보고회, ‘2024 굿뉴스코 페스티벌(GOOD NEWS CORPS FESTIVAL)’이 11개의 순회공연을 마치고 다가오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청춘,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페스티벌은 1년 동안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현지에서 배운 값진 경험과 도전으로 얻은 행복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페스티벌 프로그램으로는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북미, 유럽 등 세계 문화 댄스 공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모두 47석이 배분되는 비례의원을 두고 정치권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강 구도가 고착화돼가는 한국 정치에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는 각계의 다양한 목소리도 대변할 수 있는 소수 정당도 원내에 진입시키자는 데 있었다.하지만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서 거대 양당은 이른바 '위성정당'이라는 꼼수를 통해 사실상 소수 정당에 할애된 의석을 싹쓸이하다시피 했다.이번 22대 총선도 예외는 아니다. 먼저 위성
한국을 대표하는 생태학자이자 동물행동학자인 최재천(69)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는 우리 사회의 변화를 희망하면서 다양한 현장에서 강연을 펼쳤다. 자연 생태계로부터 배워야 할 경쟁과 협력, 양심과 공정, 기후위기에 대해 2013년부터 2021년까지 펼친 강연을 한 권으로 엮은 책이 신간 '최재천의 곤충사회'다.최재천 교수는 14일 '최재천의 곤충사회' 출간을 맞아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간 신문이나 잡지 칼럼에 쓴 글을 묶어 낸 에세이는 많았지만 이번에는 의미 있는 강연을 모아 그 녹취를 바탕으로 책을
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남영 교수의 '휘어진 시대'(전 3권·궁리출판)가 제6회 샤롯데출판문화대상 대상 도서로 선정됐다. 2010년부터 '혁신과 잡종의 과학사'로 시작한 인기 강좌를 묶어낸 책이다.롯데장학재단은 "‘휘어진 시대’는 과학사에서 가장 숨 막히면서도 이해하기 힘든 양자역학의 태동기를 소설처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작품”이라고 6일 밝혔다. 대상 상금은 5000만원이다. 저자와 출판사가 2500만원씩 받는다.본상에는 '거대도시 서울 철도'(전현우), '하이데거 극장'(고명섭), '삼순이-시대가 만들고 역사가 잊은 이름'(정
교보문고는 2008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장-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 초청 강연을 오는 11월2일 광화문 대산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대산문화재단, 교보생명과 함께하는 초청 강연은 한국문학과 세계문학의 접점을 이어가기 위해 진행하는 ‘2023 세계작가와의 대화’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에는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가 후원했다.르 클레지오 작가는 지난 2001년 대산문화재단 초청으로 한국을 첫 방문 후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왔다. 2005년 이후 서울국제문학포럼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고 2007년에는 이화여대 석좌교수로 1년간 프랑스
디엠지의 지속가능한 생태와 평화를 위한 비전을 논의하는 2023 ‘디엠지 오픈 에코피스포럼’이 오는 20~22일 김포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킨텍스에서 열린다.경기도 주최, 경기관광공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2023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의 여러 학술행사 중 가장 중요한 행사다. ‘에코피스포럼’은 지난해까지 사용했던 ‘디엠지 포럼’의 새로운 이름으로 기후 위기와 각자도생의 국제질서 시대 극복을 위한 핵심가치인 ‘생태(에코)’와 ‘평화(피스)’를 합쳐 만들었다올해 포럼에는 국내·외 석학, 전문가
‘고령화율 심각’ 어촌마을에 대규모 청년이 들어가 활력모색과 실질적인 환경개선을 도모하는 캠프가 열린다.7개 대학서 모인 학생들이 현지 마을에 들어가 어촌 재생과 지역소멸 대안을 주제로 스스로 기획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하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전라남도 고흥군 취도-금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앵커조직(대표사 지역자산화협동조합)은 7월21일부터 23일까지 포두면 오취마을에서 한국해비타트 대학생 동아리(CCYP ; Campus Chapter & Youth Program)연합과 함께 어촌봉사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강남대, 경상국립대
하루에 커피를 두 잔 넘게 마신 성인들이 두 잔 이하로 마시는 경우에 비해 고혈압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나이가 많은 경우 고혈압 위험이 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화여대 의대 하은희·편욱범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12~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만2133명을 대상으로 하루 커피 섭취량과 고혈압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파악됐다고 18일 밝혔다.연구팀은 고혈압을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 항고혈압 약물로 치료 중인 경우로 정의했다. 전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19일 오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광주 콘텐츠산업 세계화’를 주제로 29번째 월요대화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대화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김숙 ㈜컬쳐미디어랩 대표이사, 이선영 아트프레임스토리 대표작가, 김민주 동혜스튜디오 대표, 정길정 핏북 이사, 송효정 블루파이어(BLUE FIRE) 대표, 김수진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겸임교수, 허은희 동의대학교 영화학과 교수, 권수용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장,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광주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과 김요성 문화체육실장 등이 참석했다.김숙 ㈜컬쳐
KT는 ‘디지털 시민 One-Team’의 지난 6개월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기관들과 함께 프로젝트의 지향점을 확인하는 자리인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19일 이화여자대학교 이삼봉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시민 One-Team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22년 12월 출범했다. KT를 비롯한 22개 기업과 전문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각 기관의 기술과 역량을 고려해 교육 ,기술·연구, 피해지원 3개 분과로 구분해 디지털 환경에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행
'알사탕'과 '구름빵'으로 세계적인 반열에 오른 작가 백희나가 자신의 이름을 건 첫 단독 전시회, '백희나 그림책'을 올 여름 예술의전당에서 연다.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과 ㈜책읽는곰(대표 임선희)은 '백희나 그림책' 전시를 오는 6월22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백희나는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교육공학과, 캘리포니아 예술학교(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 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다. 2005년 '구름빵'으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픽션부문 올 해의 작가'로
피아니스트 최민경이 호스피스 봉사자들을 위해 독주회 '위로의 시'를 무대에 올린다.최민경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서울 한남동 일신홀에서 독주회를 갖고, 메트너, 하이든, 쇼팽, 리스트의 곡들을 연주한다.서울아트랩이 주최하고, 선화예고·이화여대 음대·맨하튼 음대 동문회가 후원한다. 사회는 서울아트랩 대표이자 프로듀서 김서현이 맡는다.최민경은 "호스피스 봉사자분들의 단단한 봉사 정신과 사명감에 존경을 표하며 그들을 공연에 초청하고자 한다"며 "삶과 죽음, 슬픔과 기쁨 등 인생에서 마주하는 양면성에 대한 이야기들을 음악으로서 풀어
이화여자대학교 사회적경제협동과정 특성화사업단(단장 최유미)가 오는 2월 10일, 이화여자대학교 ECC 이삼봉홀에서 제5회 소셜임팩트포럼(Social Impact Forum)을 개최한다.‘다양성과 포용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사단법인 유쾌한반란, 중앙사회서비스원 그리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열매나눔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MYSC 등 다양한 기관들이 파트너기관으로 참여한다.이번 포럼은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1부 ‘사회서비스 혁신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경제 with 중앙사회서비
건국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지난 9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2022년 사회적경제 전문가 육성 및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 전문가 육성 사업, 사회적경제기업 (예비)재직자아카데미, 사회적경제&소셜벤처 창업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과 서울시, 광진구청이 함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했다.사회적경제 전문가 육성 사업은 서울시 및 광진구 내 주민·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성균관대학교 정승애 교수의 ‘실전형 사회적가치 창출 MAP’의 강의를 시작으로 건국대학교 이예슬 교수의
“기업과 정부, 시민사회와 지역사회의 자원을 묶어 아이들을 위한 행복안전망을 만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를 먹이는 데서 시작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학습을 돕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는 ‘아이들을 위한 행복안전망’을 주제로 20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SOVAC 2022 세션 행사를 진행했다. 이 세션은 미래세대 주인공인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주체들이 진행하는 ‘Safety Net(사회안전망)’ 사례를 공유하고 확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진행은 방송인이자
이번 정부 사회서비스 복지의 핵심 역할을 할 중앙사회서비스원(이하 중서원)이 출범 6개월 만에 원장을 임명했다. 중서원은 '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 3월 설립됐다. 사회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 시도 사회서비스원(이하 사서원)의 설립·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공기관이다.지난달 3년의 임기를 시작한 조상미 원장은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이자, 사회적경제협동과정을 창설한 장본인이다. 임용 전에는 삼성 사회공헌팀에서 일했다.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육성전문위원회 운영위원, 사회적기업연구 편
최근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이어지다가 며칠째 엄청나게 쏟아지는 폭우는 기후위기의 다른 이름이다. 우리 사회는 이미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위기의 시대에 돌입했다. 모든 국가, 전 세계 시민들이 나서지 않고서는 폭염, 폭우, 가뭄, 홍수, 산불 등 재난의 얼굴을 한 기후위기는 앞으로도 계속 사람들의 일상 속을 파고들 것이다.‘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행사가 이달 11~15일 부산시 영화의전당과 부산시민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세계 곳곳에서 가뭄, 집중호우, 폭염, 산불 등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조상미 이화여대 사회적경제협동과정 주임교수(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이번 정부 사회서비스 복지의 핵심 역할을 할 중앙사회서비스원 원장으로 취임했다.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하고 시·도 서비스원의 설립·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월 설립된 공공기관이다.보건복지부는 2일 중앙사회서비스원 초대 원장에 조상미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3일 취임식을 가졌다. 임기는 2025년 8월 1일까지다.조 원장은 사회적경제를 비롯해 사회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과 깊은 전문성을 쌓아왔고, 관련 연구와 인재 양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