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수진 기자다자녀라는 말은 말그대로 자녀가 많다는 말이다. 얼마전까지 우리나라에서 정책적으로 다자녀가구(가정)라는 말은 일반적으로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구를 의미했으며, 정부는 다자녀가구에 세제 혜택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적용했다.하지만 이제 심각한 저출산 현상으로 인해 정부는 지난해 8월부터 다자녀 기준을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완화해 여러가지 혜택들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변경된 기준은 광역자치단체 먼저 적용하고 이후 기초지자체별로 확대해 올해까지 모든 지자체에 2자녀로 통일되게 적용된다. 따라서 올해
글로벌 인플루언서 플랫폼 기업, 레뷰코퍼레이션(대표 장대규)이 4년 연속 고용노동부 선정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일∙생활 균형, 임금, 고용안정 등 청년들이 희망하는 근로조건을 갖춘 우수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자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그 취지를 더욱 살리고 가치를 높이고자 선정기준을 강화하고 선정규모를 기존 1000여개에서 500여개로 대폭 축소했다. 인증 기간은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확대됐다. 레뷰코퍼레이션은 청년친화강소기업에
2023 대한민국 양성평등포럼에 참여한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저출산 현상을 심각하게 보고, 그 원인이 성 불평등과 밀접하게 연결돼있다고 진단했다.여성가족부는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63컨벤션센터에서 2023 대한민국 양성평등포럼을 개최했다.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 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수십년간 양성평등을 위한 많은 노력과 개선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여전히 남성보다 낮고 육아 기간 여성 고용률은 심지어 이보다 더 낮다"며 "또 한국에서 여성의 출산 후 복직률은 유
"끊임없이 ‘스피크 아웃(Speak-Out)' 하세요.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야 문제를 모으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최태원 SK회장이 이천포럼에서 ‘딥 체인지’(Deep Change·근본적 혁신)와 행복의 시작점으로 구성원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Speak-Out)을 강조했다.최태원 회장은 24일 구성원들과 함께한 대화로 포럼을 마무리하며 "'딥 체인지'는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면서 "구성원들이 계속 목소리를 내고 소통하며 전에 없던 변화 과제를 도출하고 방향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이천포럼의 핵심 키워드인 ‘스피
통계청이 7월 11일 인구의 날을 맞이해 발표한 ‘저출산과 우리 사회의 변화’ 보도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총인구는 2023년 5천 2백만 명에서 2041년 4천만 명대에 진입, 2070년 3천 8백만 명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2022년 평균초혼연령은 남자 33.7세, 여자 31.3세이며, 2012년 대비 남자는 1.6세, 여자는 1.9세 증가했다. 남녀 간의 평균초혼연령 차이는 2.5세로, 2012년(2.7세)에 비해 0.3세 감소했다.2020년 25~49세 인구 중 혼인경험이 있는 남자는 52.9%, 여자는 67.1
SK온에서 100만분의 1 확률을 뚫은 경사가 났다. 구성원이 초산으로는 국내 처음, 자연분만을 통해 네 쌍둥이를 얻었다. 딸 셋에 아들 한 명이다.10일 SK온에 따르면 경사의 주인공은 송리원씨(39)이다. 이 날은 당초 송씨의 아내 차지혜(37) 씨가 병원에서 받은 분만 예정일이다. 네 쌍둥이는 지난 3월 16일 예정보다 일찍 세상에 나왔으나, 아기들에겐 ‘5월 10일’이 또 다른 생일인 셈이다. 0.9kg으로 가장 작게 태어난 첫째가 지난주 건강하게 퇴원하면서 비로소 6명 완전체가 됐다.부부가 아이를 갖기로 결심한 계기는 송씨
광주광역시는 여성가족부 ‘2021년 가족친화인증기업 및 기관’ 선정 결과 광주 지역의 38개사가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가족친화인증 심사에서는 신규 19개, 유효기간 연장 11개, 재인증 8개 등 총 38개사다. 이로써 2011년부터 2021년까지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한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은 총 112개가 됐다.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여성가족부(한국경영인증원)의 심사를 거쳐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
사회적경제 활동은 기존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일 때가 많다. 그런 의미에서 사회적경제 분야에 특화된 법률 전문가가 있다는 건 큰 힘이 된다. 현행 법체계 안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바람직한 법제도 개선 방향을 자문하는 법무법인 '더함'의 변호사들. 은 이들 개개인을 조명하는 연속 인터뷰를 기획했다.“사회적경제 영역의 매력은 예전부터도 느끼고 있었어요. 아름다운가게나 열린옷장 같은 사례로 어렴풋하게 말이죠. 다만 변호사라는 직업으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는 몰랐는데, 더함에서 일하며 하고
루트임팩트(대표 허재형)가 지난 달 31일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서 열린 ‘2021 임팩트커리어 위, 위민, 워크(We Women Work)’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루트임팩트가 2018년부터 운영한 경력보유여성의 소셜섹터 공동 채용 프로그램 `임팩트커리어W`를 결산하며 여성과 지속 가능한 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130여명의 참석자들이 온라인으로 질의 응답과 토론을 이어갔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임팩트커리어W를 거쳐 창업한 전혜영 더블유플랜트 공동대표와 소셜벤처에서 커리어를 이어가
“출퇴근길에 시달리지 않고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좋아요.”“업무에 집중하기 어렵고, 동료들과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불편해요.”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급속하게 확산하면서 이를 경험한 사람들의 생각도 교차하고 있다. 꼭 코로나 때문이 아니더라도 직장문화의 변화, 디지털기술의 발전, 업무 형태의 다양화 등 여러 이유로 우리 사회에서 재택근무의 비율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1일 개최한 ‘인간과 문화 포럼’에서 재택근무가 조직 문화, 일과 삶의 공간 등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소셜벤처 중간지원기관 루트임팩트(대표 허재형)는 오는 31일 ‘2021 임팩트커리어 위, 위민, 워크(We,Women,Work)’ 를 개최한다.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간 30분동안 온라인으로 중계되며 참가신청은 루트임팩트 웹사이트 또는 임팩트커리어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루트임팩트는 2018년부터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소셜섹터 공동 채용 프로그램 ‘임팩트커리어W’를 운영해왔다. 임팩트커리어W는 출산 및 육아, 가족 돌봄 등을 이유로 사회 활동을 중단한 여성을 경력 ‘단절’ 이 아닌 경력 ‘보유’ 여성으로 정의하고, 이들이 새롭
맞벌이 부부, 1인 가구가 늘면서 빠르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정 간편식의 인기가 높아졌다. 새롭게 열리는 간편식 시장에서 사회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기업이 인천에 있다.인천시사회적경제 청년공감기획단 1기 기자들이 영양 많고 위생적인 간편식을 제조하는 매일생선(대표 이완순)을 방문했다. 매일생선은 갈치, 고등어, 임연수와 같은 생선을 손질해 간단한 조리로 바로 먹을 수 있는 가정식을 판매한다. 경력단절 여성들로 구성된 매일생선은 지난 2019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나이 들어서 일을 다시 하려고 하니, 일자리를 찾기 힘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기업 10곳 중 5곳이 재택근무를 도입했다. 지난해 9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재택근무 활용실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 중 48.8%가 재택근무를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에도 재택근무를 계속 시행하겠다는 응답도 51.8%를 기록해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 도입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비대면 시대, 재택근무가 우리 일상에 파고든 지 벌써 1년이 다 돼 간다. 그러나 얼굴을 맞대고 업무하는 것에 오랜시간 익숙했던 만큼, 일하는 방식을 갑자기 바꾸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코로나
서울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확대를 목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중 사회적가치,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2013년부터 매년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을 선정합니다. 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서울시 사회적기업의 소식을 전달합니다.인공지능(AI) 데이터 수집 가공 및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기업 ㈜테스트웍스(대표 윤석원)가 5일 ㈜에버영코리아(대표 정은성), ㈜에버영피플(대표 이한복)과 ‘AI 데이터 구축을 위한 시니어 취업연계 협약’을 체결했다.4차산업혁명의 핵심 모델인 AI 서비스가 기업별, 산업별로 점차 전문화되고, 특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국 모든 유·초·중등학교의 신학기 개학일이 당초 3월 9일에서 3월 23일로 2주일 더 연기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일 오후 서울 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유·초·중·고 추가 개학 연기 및 후속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교육부는 전국의 모든 유·초·중등학교의 신학기 개학일을 당초 3월 9일에서 3월 23일로 2주일 추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월 23일 1차 개학 연기 이후, 교육부는 질병관리본부 및 관련 전문가와 긴밀하게 협의했으며, 3월 초부터 최소 3주 동안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연근무제 활용이 촉진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사업주 노무비 지원절차를 간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유연근무제 지원제도’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들이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제 ▲원격근무제 ▲선택근무제를 사용하는 경우 횟수에 따라 사업주에게 노무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금액은 주 1~2회 사용시 근로자 1인당 5만원, 3회 이상 사용시 10만원이며, 근로자 1인당 최대 1년 한도로 지원한다.고용노동부는 먼저, 사업참여 신청서 심사절차를 간소화했다. 월 1회 심사위원회를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사무실로 출근하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시간에 여러 장소에서 자유롭게 일할 수 있다면 어떨까? 지금도 출퇴근 시간마다 ‘지옥철’을 경험하고 있는 직장인들에게는 먼 이야기 같지만, 새로운 시대에 통념을 깬 방식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혁신적인 스타트업 기업에서 한발 앞서 도입한 ‘리모트워크’를 통해서다.‘리모트워크(Remote Work)’란 단어 뜻 그대로 ‘원격 근무’를 의미한다. 과거에는 사무실이라는 정해진 공간에서만 일해야 했다면, 정보통신 기술이 발달한 이후에는 개인의 업무 스타일에 맞게 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17개 광역 시?도의 일과 생활 균형 정도를 보여주는 ?2017년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를 최초로 개발해 발표했다. 일?생활 균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구체적인 지역별 인식과 실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일?생활 균형 지수는 일과 생활 간의 시간적인 균형, 인식?태도의 균형, 성별 균형 등 관련지표를 종합해 평가한 것으로, 4개 영역(일, 생활, 제도, 지자체 관심도)과 24개 세부지표로 구성된다. 세부지표는 기존 통계, 고용보험DB, 지자체 자료 등을 활용해 선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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