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이롭게 가치를 담는" 공론장 ‘2030 세이가담’이 지난 9월 29일 서울 대방동 스페이스살림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사회적경제 미디어 이로운넷 창사 14주년을 맞이해 ‘사회적경제, 한 걸음 더’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컨퍼런스는 새 정부 출범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사회적경제의 역할을 되새겨보는 자리였다. 프로그램은 ▲ILO가 사회연대경제의 정의를 채택한 이유 ▲윤석열 정부와 사회적경제, 전망과 대응전략 ▲로컬, 사회적경제 성장의 마중물 ▲사회적경제는 우리의 삶이다 ▲사회적경제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wit
“사회연대경제는 자본보다 사람과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는 원칙에 기반을 둡니다. ‘비공식 경제’에서 ‘공식 경제’로의 전환을 추구하고 경제의 모든 부문에서 운영되죠.” - 시멜 에심 ILO 협동조합 부서장국제사회가 사회적경제를 핵심의제로 주목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코로나19로 발생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사회적경제조직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고, EU 집행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유럽 사회적경제 실행계획’을 채택했다. 국제노동기구(ILO) 역시 사회연대경제의 정의를 공식 채택했다. 경제 시스템의 부
세상을 이롭게 하는 사회혁신과 가치를 논의하는 공론장 ‘2030 세이가담’이 29일 오전 10시 서울 대방동 스페이스살림 다목적홀에서 막을 올렸다.사회적경제 미디어 이로운넷은 창사 14주년을 맞이해 ‘사회적경제, 한 걸음 더’를 주제로 사회가치 컨퍼런스 ‘2030 세이가담’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30 세이가담은 ‘세상을 이롭게 가치를 담다’는 의미로, 2030년까지 사회혁신과 가치를 추구하는 다양한 의제를 논하는 행사다.2019년 시작해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에서 치러져 오다 3년 만에 오프라인
사회적경제에 기여한 인물과 기업, 단체에 대한 시상식이 8일 경주에서 개막한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열렸다.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는 8일 오후 각각 '2022년 사회적경제 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과 ‘마을기업 유공자 포상 및 우수·모두애 마을기업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사회적경제, 사회적가치 유공자 포상기획재정부는 이날 오후 열린 개막식에서 '2022년 사회적경제 부문'과 '2022년 사회적가치 부문'을 포상했다. 사회적경제 부문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 등 유형별 수상자를 나눠 주는
"지역사회의 사회서비스 수요에 대응해 마을기업을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정부지원 종료 후에도 자립해 지속적으로 기업을 운영하도록 주민 역량과 기업 경쟁력 증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습니다."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이후 지역사회 사회서비스 부문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2011년 부터 진행된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오랜기간 진행되며 기업의 분야가 다양해지는 등 성장하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지정기준 개선을 통해 사업비 집행 기준 세분화, 사업유형 세분화(지역자원활용형, 사회서비스제공형, 마을관리형) 등 기
“모두애마을기업에 선정돼서 기뻐요. 2년 전에는 선정되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는데, 왜 (선정이)안됐을까 하며 성장방향에 대한 이런저런 고민을 했어요. 2년 사이 노원에 치료도 가능한 복합서비스 공간도 마련하는 등 성장도 했고요. 앞으로 마을 내 생애주기별 돌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 김경예 나무와열매 이사장올해 모두애(愛)마을기업에 선정된 나무와열매는 장애아동을 주 대상으로 통합돌봄을 제공한다. 나무와 열매에서는 시간제 돌봄부터, 활동지원, 방과후활동(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 대상), 야간보호사업, 긴급돌봄, 치료까
2020년 올 한 해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고군분투한 서울시 사회적경제 분야 이야기들이 보따리처럼 쏟아져나왔다.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서사경)는 18일 온라인 성과공유회 ‘서울 사회적경제 보따리 토크 2020 : 그럼에도 불구하고’ 2일차 행사를 이어갔다. 둘째 날에는 마을기업 육성 및 활성화, 홍보캠페인, 지역생태계 조사, 커뮤니티 케어, 협동화 지원 등 총 5개 주제의 프로그램이 서사경 유튜브 2개 채널에서 동시 진행됐다. 서사경은 17~18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올해 진행한 사회적경제 사업 활동
# 은평구 마을기업 ‘에듀통협동조합’은 지난 5월 코로나19로 시작된 온라인 수업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과 학부모를 위해 멘토들이 사이트 접속부터 강연 청취, 숙제 방법 등을 도와주는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이는 우수 사례로 선정돼 전국 초등학교로 서비스가 확대됐다.코로나19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가고 있는 서울시 사회적경제 기업의 모범 사례다. 4일 열린 ‘2020 서울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 포럼’에서는 마을기업과 협동조합 전문가들이 모여 코로나19 대응 전략과 사회적경제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
서울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확대를 목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중 사회적가치,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2013년부터 매년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을 선정합니다. 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서울시 사회적 기업의 소식을 전달합니다. 나무와열매(대표 김경예)가 뇌병변장애 청소년이 참여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기존 발달장애인 청소년에서 올해 뇌병변장애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20 마을기업 지역의제 기반 기획사업’의 하나다. 서진욱 나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와 나무와열매는 오는 24일(화)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 3층 교육장에서 장애아동 마을돌봄 활성화를 위한 ‘성북구 장애아동 마을돌봄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성북구는 ‘사랑의열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적경제 협동화 지원사업’ 등을 통해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증장애아동 가정을 찾고, 돌봄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이번 포럼에선 세 번의 발제로 장애아 마을돌봄 지원 현황을 살펴보고 실무지원조직 운영 현황 및 사례를 알아본다.먼저 함께살이성북사회적협동조합 김유리 이사가 중간지원
나무와열매사회적협동조합(이하 나무와열매)은 성북구에 있다. 장애당사자와 부모?가족, 후원인이 함께한다. 지역 내 장애인 돌봄문제, 장애인 복지증진, 여가 및 자립지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실천한다.지난 3일, 나무와열매는 성북구 시온성교회에서 나무와열매 개소 6주년을 맞아 일본 오사카 공생교육연구소와 포괄적(Inclusive) 돌봄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사회구성원이 장애인을 어떻게 보고, 함께 해야 하는지 화두를 던지는 자리였다. 장애인을 대하는 태도, 사회복지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고민거리, 상황과 사례를 나누
올 2월 행정안전부는 2019년 마을기업을 선정했습니다. 특히 서울은 공동체 기반이 약하다는 우려를 딛고 신청 기업 모두가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마을' 기업이라는 그 이름처럼, 동네 곳곳마다 자리하며 우리 일상을 채워주고 있는 서울지역 마을기업 6곳을 소개합니다.▶ “한지로 희망을 만듭니다” - 단꿈한지공방(용산)“가난과 절망을 끊고, 새로 꿈꾸자!”?한지공예협동조합 단꿈한지공방(대표 김용삼, 이하 '단꿈한지공방')이 꿈꾸는 미래다. '단꿈'이라는 이름에는 ‘달달한
마을기업의 경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청년혁신활동가(이하 ‘청년활동가’)들이 나선다면 어떻게 변화할까. 실제 판로 및 매출 확대 등으로 이어져 마을기업의 성장과 청년들의 사회적경제 현장 경험과 역량 개발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면.청년들이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사경센터')의 '2018년 마을기업 레벨업 지원사업'에 참여한 결과는 기대 이상으로 나타났다.청년들은 총 59건의 행사 및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1119건의 콘텐츠를 개발했다. 그 결과 13건의 온라인 판로 개척하고, 홍보·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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