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국립중앙과학관은 이달부터 월 1회 정기적으로, 평범한 일상에 특별한 지식의 불꽃을 더할 대중강연 시리즈를 진행한다. 다양한 분야의 과학기술 지식 보급과 과학에 대한 문해력 증진 등 과학기술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별의별 과학특강'은 각 분야에서 성공한전문가 등 대중 친화적이고 화제 중심적인 명사들로 구성된 강연이다. 첫 강연은 오는16일 토요일 오후 2시,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의 '미래의 기원'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과학기술의 변화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의 증가 속에 오늘의 인류를 있게 한 빅 스토리를
이로운넷 = 김정기 기자주한영국문화원(원장: 폴 클레멘슨, Paul Clementson)이 ‘기후 위기 대응과 취약계층 지원’을 주제로 한 영국동문 토크콘서트를 3월 5일 오후6시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진행한다고 전했다.주한영국문화원과 주한영국대사관, 옥스팜이 함께 주최, 주관하는 이번 영국동문 토크콘서트는 주한영국대사관의 그린위크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그린위크는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탄소중립이행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활동이 이루어지는 주간을 의미한다.폴 클레멘슨(Paul Clement
이로운넷 = 변병호 기자강원 육군 제36보병사단은 28일 KIDA 국방자원연구센터장 이혁수 박사, 연구원들을 부대로 초청해 대드론 능력보강의 일환으로 도입한 안티드론 돔에 대한 전투실험을 실시했다. 이번 전투실험은 안티드론돔과 RF스캐너(드론탐지장비)를 통합운영해 군사시설 내로 침입하는 다수의 미상드론에 대해 최초 식별부터 이동로 추적관리, Spoofing 기술적용 하 드론을 시설 외부로 추방하는 시연과 안티드론건, 주파수교란장비 등 안티드론시스템에 대한 전시가 있었다.이번 전투실험을 계기로 국가중요시설 주변 실시간 대드론 상황관리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KT가 스페인 MWC 현장에서 AI와 ICT 중심의 경영 비전과 사업 전략을 발표하며 대혁신에 나섰다. 이를 위해 뼈를 깎는 내부 쇄신과 인재 영입, 과감한 개방형 파트너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김영섭 KT 대표는 27일(현지시간) MWC 2024 행사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AICT 서비스 회사’로의 KT 혁신 비전과 로드맵을 공개하며, AI를 통한 KT 비전인 ‘AICT Company’ 전환을 선언했다. 김대표는 “이제 KT는 통신 역량에 IT와 AI를 더한 ‘AICT’ 회사로 거듭나겠다”며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만성화 된 청년실업에 최근 카이스트 졸업생의 입틀막 사건까지 유례없이 암울한 청년기를 보내고 있는 MZ세대에게 지난해 3월 23일 신한 금융 지주 회장으로 취임한 진옥동 회장을 소개하려 한다.1961년 전북 임실에서 태어난 진옥동 회장은 고교 시절부터 서울에 상경해 유학생활을 했다. 당시 우리나라는 산업화가 진행되기 전이었고 서민들 대다수가 가난하고 어려운 시기였기 때문에 공부는 잘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실업계 고교로 진학해 빠르게 취업을 하려는 일은 일상사였다.◆ 만학도 진옥
대전시는 전국 대학생들의 공공 데이터 활용 저변확대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커톤 대회를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KAIST 본원에서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사회문제 해결하기'라는 주제로, 전국 대학생 지원자 중 선정된 80명의 개발자와 기획자, 디자이너들이 한 팀이 되어 혁신적이고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 경쟁의 자리였다. 대회 첫날은 '대전시의 특징이나 문제점 발굴하기'주제로 참가자 전원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빛났으며, 둘째날은 '지역 사회 문제 해결하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모습을 드러냈다.지드래곤은 개막 첫날 오후께 행사가 열린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에 도착, 현장을 둘러 봤다.그는 삼성전자가 마련한 전시 부스에 10분간 머물며 신제품을 직접 관람했다. 투명 마이크로 LED(발광다이오드), AI(인공지능) 동반자 로봇 '볼리' 등 주요 제품을 보며, 헤드셋을 쓴 채 삼성전자 직원의 설명을 들었다. 스피어는 지난해 9월 오픈한 세계 최대 규모의 구형 공연장이다. 내·외
우리나라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환경기준(연평균 15㎍/㎥)을 초과하는 상황이고, 지구온난화 및 휘발성유기화합물등 원인물질의 영향으로 2015년 27ppb이던 전국 연평균 오존 농도는 작년에 32ppb로 오히려 증가하여 이에 대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초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규명되고 있어 예방과 치료에 밝은 전망을 보이고 있다.지난해 8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줄기세포연구센터 손미영 박사 연구팀은 장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미세먼지(PM 10)에 의한 염증성 장(腸) 질환 환자의 소장 기능 저하 기전
카이스트 KCAMP어워드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2월 29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2023 카이스트 KCAMP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2023 카이스트 KCAMP 어워드’는 한 해 동안 각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가를 선정하여 시상하였으며, ‘경영대상’은 와이제이링크(주) 박순일 대표, ‘기술대상’에 ㈜이알 임현열 대표, 그리고 사회공헌대상에는 ㈜엠오티 마점래 대표가 수상했다.‘경영대상’ 수상자인 와이제이링크(주) 박순일 대표는 SMT라인 장비의 설비 및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에 진입하면서 큰 성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인 이광형 카이스트(KAIST) 총장은 29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제21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런앤그로우 포럼'을 통해 "독자 인공지능(AI)를 보유할 수 있는 나라는 미국, 중국 그리고 한국"이라며 "AI도 삼국지 속 천하삼분지계(天下三分之計)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10~20년 후 세계 AI 시장은 현재 디지털 검색 시장처럼 독자적 기술을 보유한 소수의 국가가 시장을 이끌 것이며, 미국, 중국, 한국이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천하삼분지계로 서로가 서로를 견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인공지능(AI) 반도체 대학원이 문을 열었다. 카이스트는 정부 사업을 토대로 이곳에서 AI 알고리즘, 회로·칩 설계 등 다양한 실용화 연구를 진행해 석·박사급 인재를 향후 6년간 165명 이상 배출할 계획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오후 3시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 정보전자공학동 제2공동강의실에서 카이스트 AI반도체 대학원 개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유회준 AI반도체 대학원 원장 등 KAIST 교직원, 대학원생과 함께 강도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이장우 대전광역시
〈출판사 서평〉 많은 이들의 선망의 대상인 카이스트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은 유망한 이론 물리학자가 사제가 되어 사람들에게 궁금증을 한껏 불러일으켰던 김도현 신부가 과학만능주의 앞에서 유혹을 느끼고 흔들리는 신앙인들을 위해서 간결하고 명쾌하게 기록했던 『과학과 신앙 사이』의 심화판이다.전작인 『과학과 신앙 사이』에서는 과학만능주의자들이 특별하게 의지하는 두 이론인 다중우주론과 진화론의 불완전함에 초점을 맞춰서 과학만능주의의 문제점을 지적했다면, 이번 책은 그에 더해 과학 자체의 불완전함, 과학 철학의 토대가 되는 귀납법의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국제인공지능(AI)학술대회인 ‘제3회 아이콘(AICON) 광주 2023’을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생성형 인공지능(AI)과 비즈니스 혁신,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아이콘 광주 2023’은 세계적 인공지능 전문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인공지능(AI) 기술의 최신 동향과 미래를 살펴볼 수 있다. 국내외 인공지능 전문가의 강연, 공개 토론회, 발표회와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아이콘 광주 2023’은 광주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
식약처는 전문성에 기반한 규제과학 역량을 높이기 위해 KAIST와 식품, 의약품, 마약류 등 분야에서 연구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식품, 의약품, 마약류 등 분야 공동연구 발굴·추진 ▲국가연구개발사업 상호협력, 공동연구 추진 ▲양 기관 교육 프로그램 연계·공유 ▲국내외 최신 식·의약 연구 정보·동향 공유 등이다.식약처는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 활용,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치료제 기술·플랫폼 개발, 인공지능 기반 마약류·식품 위해성 평가 등 첨단 분야에서
2023 김대중 평화회의가 개회식을 갖고 6일까지 본격적인 학술회의를 진행한다.5일 신안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 자은도에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공동 조직위원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성재 조직위원장,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박홍률 목포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조직·집행위원들이 참석했다.여기에 세계적인 석학, 유관기관, 사회단체, 지역 대학생 등 500여 명이 함께해 김대중 평화회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특히 김대중 평화회의 개최를 축하하고 ‘김대중 정신’을 함께 나누기 위해 다그마 타르탈리 주한 스위스 대사, 요아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 센터장 이병선)는 투자기업 더감이 팁스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제주센터는 비전벤처파트너스(대표 김샛별)와 공동 운용하는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제1호’를 통해 6월 더감(대표 김진욱)에 2억 원을 투자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이로써 더감은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2년간 최대 7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과 사업 연계 지원, 해외 마케팅 등에 필요한 추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제주에 본사를 둔 더감은 전기 에너지 효율화 부품 제조업체
국내 최대규모의 에너지 기업인 SK이노베이션이 정유회사에서 시작해 종합에너지를 넘어 글로벌 그린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최고 경영층의 강력한 리더십이 이끈 R&D경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업경영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송재용 교수와 카이스트 경영학과 이지환 교수가 ‘SK이노베이션의 40년 R&D 경영’을 공동으로 분석한 결과로, 두 교수는 이 같은 내용을 지난 28일 오후 SK서린빌딩 3층 수펙스홀에서 컨퍼런스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교수들은 이날 발표에서 우리나라에 안정적인 에너지를 공급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 센터장 이병선)는 올해 팁스(TIPS, 민간주도형 기술창업지원프로그램) 운영사에 선정된 이후 처음으로 추천한 투자기업 ‘큰삼촌컴퍼니’(공동대표 김명건, 이항영)가 팁스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제주센터는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큰삼촌컴퍼니를 발굴, 시드머니 투자를 진행했고, 올해 비전벤처파트너스(대표 김샛별)와 공동 운용하는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제1호’를 통해 2억 원을 추가로 투자했다.제주센터는 제주-비전 펀드로 큰삼촌컴퍼니와 함께 전기에너지 효율화 부품 제조업체 ‘더감’(
SKT가 건강한 글로벌 AI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대표 AI 기업 오픈AI와 창의의 장(場)을 마련한다.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이 미국 오픈AI(OpenAI)와 손잡고 다음 달 서울에서 AI 해커톤 ‘프롬프터 데이 서울 2023(Prompter Day Seoul 2023)’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기획자·개발자·디자이너 등 참가자들이 정해진 기간 동안 주제에 맞는 서비스 및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대회이다.SKT와 오픈AI는 ChatGPT 등
연료전지란 청정에너지원인 수소를 이용해 고효율로 전력을 생산하는 장치로, 다가오는 수소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술로 여겨진다. 차세대 연료전지에 모두 적용 가능하고 기존에 비해 700시간 구동에도 끄떡없는 우수한 전극 소재가 개발되어 화제다.카이스트는 신소재공학과 정우철, 기계공학과 이강택 교수와 홍익대학교 김준혁 교수 공동 연구팀이 산소 이온 및 프로톤 전도성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에 모두 적용 가능한 전극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세라믹 연료전지는 전해질로 이동하는 이온의 종류에 따라 산소 이온 전도성 고체산화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