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사장 이길주, 이하 ‘센터’)는 (사)강원사회적경제연대와 함께 오는 30일 강릉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사회적경제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지속가능경제를 위한 선택, ESG」포럼을 개최한다.최근 ESG가 기업경영의 중요한 요소로 강조되는 가운데,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을 중심으로 ESG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위한 이번 포럼에서는 ESG 환경변화와 ESG관련 지원제도 소개 및 ESG실천 기업 사례, 참여 기업의 ESG자가진단 체험, 상담이 제공될 예정이다.ESG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를 제외한 비재무적 요소인 환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사장 이길주, 이하 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센터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강원도 사회적금융 분야 사업 관련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민관이 함께 조성한 강원 사회적경제연대기금 대출 및 이자지원 사업 소개와 함께 △강원상승(SE) 자금 대출 △강원상승(SE) 이자지원 △임팩트투자 컨설팅 및 경연대회 △기술혁신 상품 고도화 및 기업 역량 강화 지원 등의 사회적금융 분야 사업들이 집중적으로 안내된다.특히 올해는 강원 사회적경제연대기금 사업 중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과의 협력사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8일 2022 사회적기업가 연찬회 ‘우리 지금 만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연찬회에는 오영훈 지사,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구영모 SK행복나래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사회적기업 대표자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공공구매 설명회 △제4차 사회적기업 육성 기본계획 주제발표 △시상 △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김혜원 한국교원대학교 교수가 주제발표 강연자로 나서 ‘제4차 사회적기업 육성 기본계획에 대해 설명했다.이어 이상진 한국사회혁신금융 대표, 이충섭 SK행복나래 실장, 김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이하, (사협)사람과세상)은 지난 5일 경기도사회적기업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2022년 경기도 사회적경제 네트워킹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3년 만에 개최된 ‘2022년 경기도 사회적경제 네트워킹 데이’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임직원과 유관기관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1부 ‘경기도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경영 대응전략 세미나’, 2부 기념식 및 시상, 3부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1부는 (사)굿피플인터내셔널 강대성 상임이사의 진행으로, ▲ESG경영환경 대두는 사회적경제조직에 위기인가?기회
(사)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이하 한기협, 상임대표 고진석)는 지난 6일, 서울시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 릴레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사회적기업 인증제도 개편 ▲SVI확대 및 금융생태계 조성 ▲공공구매 강화 등을 논의했다. 한기협 지부 이사, 사회적기업 대표, 각 분야별 전문가, 고용노동부 사무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 등이 참석해 진행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고용노동부가 오는 12월 중 발표 예정인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근거한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에 대해서
#소셜벤처 '인라이튼'은 무선 전자제품의 배터리를 ‘배터리 리필’이라는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재생하는 기술력을 지닌 기업이다. 2016년 초, 새로운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면서 초기 단계에 사업개발비 3000만원을 사회혁신기금을 통해 대출받았다. 사회혁신기금을 운용하는 한국사회혁신금융과 평소 서로 잘 알고 지내고 있기 때문에 신뢰가 형성돼 절차에 어려움이나 부담이 없었고, 대출 심사 기간도 줄일 수 있었다.#사회적경제공제기금의 회원사 중 한 곳인 '동두천금강택시협동조합.' 2020년 협동조합 설립 당시 초기 운영비 마련을 위
윤석열 정부의 첫 세제개편안에 ‘사회적기업 법인세 감면 특례기간 연장’이 포함됐다. 현장은 “사회적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실효적인 대책이 추가로 나오기를 기대한다는 반응이다.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1일, ‘2022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세제개편안은 ▲경제 활력 제고 ▲민생 안정 ▲조세인프라 확충 ▲납세자 친화적 환경 구축 ▲기타 등 총 5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세제개편안은 정책방향과 궤를 같이하며 경제 활력 제고와 민생 안정에 역점을 뒀다”며 “조세인프라 확충 등을 통한
더불어민주당 대전환 선대위 사회적경제위원회(위원장: 민형배 국회의원)가 사회주택과 사회적금융 의제 정책전달식을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사회주택 의제 전달식에는 ‘(사)한국사회주택협회’를 중심으로 위스테이별내 사회적협동조합과 어반업사이클링 등 사회주택 운영·공급 기업,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등 연구기관이 참여했다.전달한 정책은 ▲기본주택 연계형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 ▲사회주택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 ▲사회주택을 공급·운영하는 사회적경제주체에 대한 육성·지원 강화 ▲사회주택 사업을 위한 자조금융 확대 등을 담았
2018년 2월 정부가 발표한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은 사회적금융을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금융으로 정의한다. 이상진 한국사회혁신금융 대표는 이런 관점에서 벗어날 때가 됐다며 민간기금이나 공제사업처럼 일반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강조했다.‘사회적금융통’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상진 대표. 그는 지난 3년간 매월 ‘알면 the 이로운 금융’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본지에 연재해왔다. 칼럼을 통해 현행 금융 제도가 사회적경제에 미치는 영향, 누구나 알아야 하는 금융 상식, 사회적금융 관련 동향 등을 알렸다.
유튜브의 대표적인 경제 채널인 ‘삼프로TV’에서 유력한 대선후보 2명과 경제정책에 대해 대담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중 한 후보가 명확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성장과 분배에 대한 균형적인 시각을 제시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에너지전환, 디지털전환은 중요한 성장 방향이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탈탄소사회로 이행은 기회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초기에 정부는 신재생 에너지 등에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새로운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 에너지 고속도로 같은 인프라도 마련하고, 연구개발(R&D), 교육체계도 갖춰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앉아서 구경만 할 뿐이다.”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고 있는 ‘사회적경제활성화’의 핵심 과제인 사회적경제기본법(이하 기본법)의 국회 통과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6일 성명서를 통해 강하게 비판했다.연대회의는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본법의 조속한 통과 의지를 표명하고, 문재인 대통령도 1일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에서 기본법 제정 필요성과 의지를 밝혔음에도 민주당만 이를 좌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연대회의는 민주당이 기본법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세금을 쓰는 정부. 하지만 꼭 돈을 들인 만큼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종종 '퍼주기'라는 지적도 받는다. 투입한 재원만큼 효과가 보장될 방법은 없을까? 최근 사회문제를 해결하면서도 효율적인 재정 지출 방식으로 'SIB(Social Impact Bond, 사회성과연계채권)'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사회적경제 미디어 취재팀은 SIB의 국내외 성공·실패 사례를 다루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전한다.영국을 필두로 전세계에 퍼지면서 새로운 사회가치 창출 방식으로 인정받는 SIB(S
지난 11월 14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폐막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약 200여국은 전체 탄소배출량의 40%가량을 차지하는 석탄 사용의 단계적 감축을 포함해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한 대책에 합의했다. 이들은 내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지구온도 상승 폭 1.5도에 맞게 다시 내기로 하면서 기후위기 심각성에 공감했다. 이제 2050년까지 전 세계 배출량을 0%에 가깝게 만들어야 한다. 석탄의 시대는 종말을 맞이하고 있다.작년 이맘때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2050년까지 미국경제를 탄소 순
요즘 기름값 올라가는 모습이 심상치 않다. 22일 기준 서부텍사스유(WTI) 가격이 2014년 이후 최고치라고 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지수(CPI)도 매월 상승했다.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2.5% 상승했다. 한국은행은 인플레이션을 우려해 올해 8월 기준금리를 0.25% 인상했으며,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해 연내 추가적인 금리 인상도 고려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을 통해 실질적인 소득도 줄고 금리 인상으로 가계의 이자 부담도 커져 고통받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도대체 이런 인플레이션은 왜 일어나는
최근 ‘사회연대신협’ 인가 신청을 준비하면서, 금융시장을 감독하는 관점에서 새로 진입하고자 하는 금융기관을 어떻게 바라볼지 추측해 보곤 한다. 예금자들은 높은 금리를 주는 시중은행, 저축은행, 신협 등을 찾아 돌아다닌다. 유튜브를 통해 재테크 정보가 빠르게 유통되고, 고도화된 IT기술로 맞춤형 정보가 제공되는 요즘 같은 시기엔 금리에 따라 자금이 빠르게 움직인다. 예금자는 은행이 망해도 맡긴 돈이 5000만원까지 보호되므로 금융기관의 부실 위험에는 둔감한 편이다.그런데 위험관리를 못 하는 은행이 예금 금리를 높여 예금을 빠르게 늘린
최근 사회적경제에 대한 공격이 거세다. 공과 과를 합리적으로 논의하기보다는 필요성 자체를 부정하는 목소리가 크게 들려서 아쉽다. 사회적경제는 정부나 시장 한쪽만의 힘으로는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풀기 위해 등장했다. 저성장 시대에 그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은 긴급진단 시리즈를 통해 사회적경제가 그동안 우리 사회에 안겨준 성과를 정리하고 앞으로 가야 할 방향을 짚어본다.올해 초부터 투자 생태계 주요 이슈였던 ‘ESG’. 기업의 환경(Environmental),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필자는 지난 6년간 사회적경제기업가들과 자조기금을 조성해 운영해 왔다. 자조기금이란 동질한 특성을 가진 구성원들의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운영되기에 ‘관계금융’의 대표적인 형태이다. 그동안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380건(150억원) 이상의 대출을 실행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강한 추진력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는 기업가를 마주할 때면 자극되기도 하지만, 끝이 보이지 않은 터널 속에서 고군분투를 하는 기업가를 볼 때면 만감이 교차한다. 자기 자본으로 투자하는 자산가라면 독자적인 철학과 판단 기준에 따라 실행하겠지만, 타인의 자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이 19일 ‘사회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및 정책적 개선방안’을 주제로 사회적가치 법제 비대면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사회적 가치 법제 방향성 모색과 정량화/측정 제도 방안 마련’에 초점을 두었던 ′19~20년도 사회적 가치 법제 포럼에 이어서, 사회적 금융의 활성화를 위한 관련 법제 이슈를 논의하고, 법·제도적 및 정책적 측면에서의 개선방안을 모색한다.포럼은 김대환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박종현 국립경상대학교 교수의 ‘사회적 금융의 의의와 향후 발전을 위
7월이면 은행권은 지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을 ‘경영전략회의’란 이름으로 한자리에 모아 하반기 사업 전략을 제시한다. 올해 5대 금융그룹의 공통적인 키워드는 ‘ESG,’ ‘디지털,’ ‘MZ세대’라고 한다. ‘ESG’는 거스를 수 없는 추세고, ‘디지털’은 핀테크 기업, 카카오뱅크 같은 인터넷 전문은행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필연적이긴 하나, ‘MZ세대’를 꼽은 건 다소 의외라고 생각했다. 사회초년생인 MZ세대가 미래의 잠재고객일 수 있지만, 자산이 적기 때문에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당장 돈이 안 되는 고객이기 때문이다. 금융기관이 MZ
"사회연대신협 설립 과정에 장애물이 많다는 걸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신협법 소관 위원회인 정무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할 일이 생겼네요. 창립총회를 거쳐 무사히 인가가 나면 잔치를 한 번 합시다."3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사회연대신용협동조합(가칭)' 창립총회 현장.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장 민형배 의원은 사회연대신협 설립을 정무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사회연대신협은 사회적경제 분야 종사자와 그 가족이 모은 돈으로 금융 활동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나왔다. 연대회의가 총대를 메기로 했고, 금융기관 형태로 ‘신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