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가 새해를 맞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2023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2003년 첫 시작한 아름다운가게의 나눔 캠페인으로 설 연휴 일주일 전 생필품 보따리를 꾸려 지역의 소외 계층을 시민 봉사자들이 직접 찾아가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행사로 올해로 20년이 됐다. 지금까지 누적 나눔보따리는 총 7만 9000여 개며 금액으로는 63억 원 상당이다. 전국 6만여 명의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는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5
경기도가 도내 비영리민간단체의 환경 교육과 환경보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비영리민간단체 환경보전기금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15일 기준 경기도에 주사무소가 있는 비영리민간단체로, 선정된 단체에는 전체 사업비 중 자부담 분 20%를 제외하고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2023년도는 신규로 지정사업 1개 분야 5개 사업과 공모사업 2개 분야 10개 사업으로 구분해 총 3개 분야 15개 사업을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분야별로 지정사업은 ▲숲속 생태계 보전 사업 ▲좋은 빛 환경컨설팅 ▲분리배출 지원관리사 운
유니세프한국위원회(UNICEF, 유엔아동기금)가 16일 지구 살리기 '유니세프 1일1행 챌린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유니세프 1일1행 챌린지’는 기후위기의 가장 큰 피해자는 어린이라는 인식 확산과 함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하루 한 가지 행동 실천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오는 2월 3일까지 각자가 실천하고 있는 지구 살리기 1일1행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유니세프 #기후위기 #1일1행 #BLUE오지라퍼)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공식 계정을 팔로우 하면 참여가 이뤄진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인천광역시는 ‘2023년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 사회적기업을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사회적기업에는 일자리창출 지원비와 사업개발비가 지원된다.일자리창출 지원은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 인증사회적기업과 시가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이 대상이다. 연간 지원내용은 최저임금 일정 비율의 참여근로자 임금 기준으로 예비‧인증 지원 비율을 적용해 차등 지원한다.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난 12일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재단법인 밴드와 경상북도 사회적금융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사회적금융을 지원하고, 경상북도 사회혁신기금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원희철 센터장, 재단법인 밴드 김선영 이사 외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3개사가 참여했다.특히 이번 업무협약식에서는 재단법인 밴드와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사회혁신기금 대출 약정체결도 이루어졌다. 대출 체결이 이루어진 기업은 지난 ‘2022 경북 사회적경제 E
한국사회투자가 내달 12일까지 ‘한국사회투자 ESG 서포터즈 1기’에 참여할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한국사회투자가 ESG 스타트업 창업과 투자, 그리고 ESG 연계 사회공헌과 CSR 활동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을 위해 준비했다. 모집 대상은 국내 거주 대학교 재·휴학생 12명이다. ESG 스타트업 창업과 투자, 액셀러레이팅, ESG 연계 사회공헌과 CSR 활동에 관심이 있으면 된다. 또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고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활동이 활발한 사람으로 2개월마다 한 번씩 진행되는 서포
경기도가 지역 특성이 반영된 (예비)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하고 홍보·판로 지원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육성하는 ‘2023년 시군 지역특화사업’ 참여 시‧군을 이달 18일까지 모집한다.경기도가 시군의 지역 특성이 반영된 (예비)사회적기업 수익모델 개발, 지역자원 조사․발굴, 지역 브랜드 개발 등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심사해 시군을 대상으로 총 12억 42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사업으로는 ▲사회적기업 모델 등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특별조직(TF팀) 구성․운영, 자원조사 등 모델개발 사업 분야 ▲(예
올 겨울 북극 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이상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성동구가 청사 내 지구를 위한 ‘착한 계단’을 조성했다.구청사 1층 책마루부터 3층 대강당에 이르는 계단 구간을 활용해 탄소중립 실천 메시지를 전하는 ‘탄소발자국 계단’이다. 하루 한 번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이용하면 탄소를 연간 4.5㎏ 줄일 수 있다.‘탄소발자국 계단’은 구청 3층에 주민 이용 수요가 많은 대강당과 구립 무지개도서관이 자리한 점을 고려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조성됐다. 계단 구간에 ▲당신의 체온을 높이면, 지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센터장 경창수)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의료복지, 사회서비스 분야 창업팀을 모집한다.사업 신청은 의료복지,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3인 이상 팀이면 지역에 상관없이 할 수 있으며, 미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공공성 확보, 보건‧의료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지역사회 통합돌봄 (커뮤니티케어) 서비스 제공 및 규모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측면에서 다양한 사
(재)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은 한전KDN(사장 김장현)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기업 해외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사회적경제기업 해외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의 운영기관인 (재)함께일하는재단은 지난 8월,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선발해 펀딩을 지원했다.선발된 기업은 △주식회사 업드림코리아(대표 이지웅), △주식회사 쭙(대표 최혜미), △주식회사 리벨롭(대표 이준서)로 총 3개다. 이들 기업은 프로젝트 설계부터 보상, 생산에 이르기까지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재단)이 누적 기부 금액 520억 원을 돌파하며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재단은 어둡고 그늘진 곳에 햇살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자 전국 신협과 임직원을 주축으로 설립한 비영리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2015년 설립 이후 8년 만에 누적 기부금 520억 원을 조성했고, 2022년 한 해만 80억 원의 사회공헌 사업을 시행했다.재단은 사회적 경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잘 살기 위한 경제운동,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를 밝힐 교육운동,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돌보는 ▲더
‘팬데믹부터 공중보건, 일자리, 인프라, 식생활, 교육, 주거 범죄까지.’ 이 모든 것이 도시와 연결되어 있다. 도시의 역사에 대한 회고와 미래에 대한 전망을 담은 책 ‘도시의 생존’가 출간됐다. 앞서 도시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꾼 ‘도시의 승리’를 내놓은 세계적 도시경제학자 에드워드의 신간이다.저자는 하버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도시와 경제 성장 그리고 법과 경제를 주제로 다루는 논문 수십 편을 발표하는 등 지난 30년 동안 도시와 도시의 진화에 대해 폭넓게 연구해왔다. 이번에는 같은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이자 보건경제학 분야에서
생각실험사회적협동조합(이하 생각실험)이 ‘사피엔스’와 ‘생각의 지도’를 함께 읽도록 도와주는 ‘사피엔스 뜯어먹기’ ‘생각의 지도 뜯어먹기’를 e북으로 출간했다. 생각실험은 같은 책을 읽고 만나서 안부와 책 이야기를 나누는 독서모임의 내용을 생생히 기록해 문해력과 소통 능력을 올려보자는 취지로 책을 냈다.생각실험은 지역· 소득· 세대격차를 교육으로 줄이기 위해 서울 강동구에 설립된 사회적협동조합이다. 한국어읽기능력측정 어플을 개발하고, 독서모임 진행자 및 기획자, 콘텐츠 교육 전문가, 영어읽기, 한국어읽기, 사회적경제 전문가 등 전문
(재)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 이하 재단)이 한전KDN(사장 김장현)과 함께 마을기업의 경영환경 개선 및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진행한 ‘마을기업 스마트화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마을기업 스마트화 지원사업’ 운영기관인 재단은 지난 9월, 마을기업 11개사를 최종 선발한 후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IT기기 또는 솔루션을 지원해왔다.선발 기업은 키오스크, 재고관리(ERP), 홈페이지 제작·개편 등 지원 사업으로 경영환경 개선에 도움을 받았다.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기본 토대인 사업계획서를 보완하고 공공 판로를 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 투자기업인 제주미니(대표 안재민)가 가파도 ESG 여행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제주미니는 지난달 29일 가파리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영환 가파리 이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이날 진영환 이장과 가파리 주민들은 “제주도의 비전인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제주’를 실천한 여행을 개발해준 제주미니에 고맙다”며 “앞으로도 가파도의 가치를 널리 알려줄 것을 기대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제주미니는 지난해 5월 가파도 특화 1박2일 여행 프로그램인
비어 있는 그릇에 내용물을 다시 채운다는 뜻의 ‘리필(refill)’은 흔히 음식이나 음료를 더 먹을 때 사용되곤 했다. 지구를 지키는 일에 ‘리필’을 활용한다면 어떨까. 우리가 일상에서 매일 사용하는 샴푸나 세제를 빈 통에 다시 채워 사용하는 일에 힘쓰는 예비사회적기업이 있다.‘지구자판기’는 샴푸·세제를 리필할 수 있는 자판기를 운영하는 소셜벤처다. 평소 샴푸·세제를 리필할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을 이용하는 소비자였던 서사라 대표가 기존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을 설립했다. 중앙대학교에서 친구들끼리 리필 스테이션 부스를 만들며
산업혁명과 시민혁명에 이어 오늘날 디지털혁명까지. 인간은 디지털 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할까. 디지털을 기반으로 사람은 무엇인가를 질문하는 신간 ‘혁신과 공존의 신세계, 디지털’이 출간됐다. ‘사람이란 무엇인가’ 시리즈의 10번째 책이다. 자신의 삶에 대한 고민이자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져왔다. 교육, 생태, 종교, 전쟁, 인공지능, 인간과 동물, 예술, 우주, 건축 편에 이어 ‘디지털’ 편에서는 디지털이라는 새로운 혁신을 넘어 모두가 그 안에서 공존하는 삶을 고민한다.저자인 이상직 작가
인간의 성차(性差)는 문화에서 기인하는가, 본성에서 기인하는가? 젠더를 둘러싼 갈등과 논쟁에 진화론적 접근을 시도한 신간 ‘차이에 관한 생각’이 출간됐다. 저자 프란스 드 발은 40년 동안 동물을 연구해온 세계적인 영장류학자다. 1948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나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교에서 동물행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중 저술가로도 활동해온 그는 동물의 지능과 감정을 다룬 작품인 ‘동물의 생각에 관한 생각’ ‘동물의 감정에 관한 생각’ 등을 낸 바 있다.이번 책 ‘차이에 관한 생각’에서는 현재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남자와 여
‘공정관광 활성화와 관계인구 증대’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과 지방소멸에 대한 해결책으로 제시된 방안이다.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지방소멸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마련됐다.20일 ‘2022 강원 지역 문제 해결 플랫폼’이 강원도 원주시 한국관광공사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공정관광과 관계인구 확대로 지역문제 해법 찾기’를 주제로 열렸다. 심각한 인구 유출로 이어진 지역 경제의 쇠퇴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악화 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해결책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강원도, 4개시
서울에서 태어나 30여 년을 살았다. 어쩌다 전라북도 군산에 정착한 지 3년차다. ‘아는 사람’이라곤 남편 하나밖에 없는 낯선 지역에서 심지어 코로나19 시국에 아이를 낳아 키우고 있다. 육아휴직을 마치고 얼마 전 이로운넷에 복귀해 주로 재택근무 중이다. 난생처음 지방 소도시에 살면서 임신-출산-육아를 경험하며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한 일들을 기록해나가려 한다.‘나이, 직업, 학교 등 공통점 하나 없는 다 큰 어른 여자들이 단지 비슷한 시기에 아이를 낳았다는 이유 만으로 순식간에 대동단결, 절친이 되는 지구상 유일무이한 곳.’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