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은 10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3일간 산격동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이하 패션센터)에서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를 초청해 ‘제34회 대구컬렉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 개최를 통해 지역 패션디자이너 브랜드의 차기 시즌 트렌드를 제시하고, 해외 디자이너 상호 교류 초청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시아 리딩 컬렉션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대구컬렉션은 1989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34회째를 맞이하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국내 최장수 패션디자이너 컬렉션이다. 역대 대
경기 고양시가 오는 2026년까지 4년간의 복지과제와 사회보장을 위한 중점 사업 등 '복지도시'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12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다.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 주민과 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자체가 사회보장 수요, 지역 환경 분석 등을 거쳐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의무 계획이다.시는 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의 기본 원칙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반영하는 것으로 세웠다.이에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자문하고,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기관·단
18세가 되면 시설에서 나와 혼자 살아가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그들의 이야기가 웹툰으로 그려지고, 영상으로 제작되고, 스토리가 담긴 캐릭터가 되었다. 자신을 세상에 드러내기 꺼려하던 아이들도 하나둘 용기내어 세상 밖으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자립준비청년들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만들어 세상과 청년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해온 명랑캠페인이 그 중심에 있다.국내 최초 입법연극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미혼모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관련 법률 개정을 이끌었던 명랑캠페인이 이번에는 자립준비청년 문제 해결에 나섰다. 그것도 비바씨 프렌즈라는
인천 중구에서 아동 돌봄의 사회화를 고민하는 민·관·산·학 주체들이 모였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아동돌봄을 위한 안전망이 보다 촘촘하게 기능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지난달 29일 인천 중구에 소재한 칠통마당에서는 ‘아동 돌봄의 사회화를 위한 마을·교육 그리고 공동체’를 주제로 포럼이 진행됐다. 홍인성 인천시 중구청장과 박상길 구의원의 돌봄종사자들에 대한 응원 메시지로 시작된 이번 포럼은 아동돌봄이 지속가능하게 이뤄질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포럼에서는 ▲김용구 더좋은경제사회
쿠키는 맛있는 간식거리다. 거기에 무농약 우리밀, 국내산 우유버터로 만든 쿠키는 맛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서울에서 고객이 찾아올 정도라면 말이 필요없지 않을까. 좋은 재료들로만 모아 만든 맛있는 쿠키를 간식뿐만 아니라 다른 용도로 재해석한 사회적기업이 있다. ‘더카페쿠키’에서는 직접 쿠키를 만들며 아이와 부모, 연인들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학생들은 제과제빵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찾을 수 있고, 장애인과 취약계층은 제과제빵 기술을 통해 자활의 발판을 만들 수 있다. '엄마의 마음으로 만든 쿠키, 엄마의 사랑으로 세워가는 아
“부조리를 바꾸는 기업이 되고 싶어요”지난 4월 5일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공감기획단은 인천 서구에 위치한 더원아트코리아(대표 최재학)를 찾았다. 최재학 대표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전통예술계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전통과 현대의 접점을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회사의 미션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계가 침체돼 지금 사회적 기업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고 말했다.더원아트코리아는 2016년에 창업했고 지난 2017년 지역형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됐다. 또 2019년 고용노동부에서 사회적
유엔개발계획(UNDP)은 2021년에 청정 에너지 분야가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정치적 관점 뿐아니라 투자자 시각에서도 우선 순위를 확보할 만큼의 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며 5가지 근거를 제시했다.청정에너지는 현명한 투자화석 연료가 온실 가스 배출에 주범이며 환경 보전을 위해 청정에너지 전환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게다가 청정에너지 생산 비용이 저렴해지고 있다. 일부 재생 에너지는 이미 화석 연료보다 저렴하다. 태양광 발전소 설치 비용은 2010년에 비해 89% 줄었다. 이제 새로운 석탄 발전소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청청 프로젝트 연구소(대표 채상아)는 청소년 문제, 복지 사각 지대에 놓여 있는 가정의 아이들에 대한 문제 의식을 가지고, 대안 교육을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이다.맑고 푸른 길에 동행하는 청청 프로젝트 연구소청청 프로젝트 연구소는 사회복지사단이 만든 법인에서 시작해 인권을 실천하는 ‘사회복지활동가 연대’라는 작은 모임 안에서 ‘어떻게 하면 우리 마을의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정체성을 가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한 단체다.채상아 대표는 사회복지 기관에서 10년 정도 사회복지사로 활동하
서울 삼광초등학교 영상 제작반이 ‘우리동네 사회적기업을 찾아서’를 주제로 제작한 ‘쌩쌩정보통’이 제13회 사회적경제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등이 주최하는 ‘사회적경제 공모전’은 일반 시민 및 청소년들에게 ‘사회적경제’를 알리기 위해 2008년부터 13년째 진행해 온 행사다. 올해 공모전은 미래세대인 청소년과 청년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아무영상 챌린지를 주제로 했다.공모 주제는 ‘내 주변의 사회적경제 기업을 영상으로 자유롭게 소개하기’였다. 브이로그
청년이 주도하는 협업으로 사회변화를 일으킨 사례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스파크에서는 ‘청년주도 협업을 통해 만들어 가는 사회변화’를 주제로 제51회 스파크포럼을 오는 27일 서울창업허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이번 포럼에서는 꿈을 향한 도전의 기회이자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사례를 살펴보고 그 성공조건 및 향후 확산을 위한 시사점을 찾아본다.토론은 ▲청년 주도의 사회혁신을 통한 지속가능 사회 구현 ▲로컬라이저(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혁신창업가)들을 통한 도시재생프로젝트 ‘
‘2019 은평청소년연합음악회 같이, 함께 콘서트’가 8월 18일(일) 오후 5시 롯데몰 은평점 4층 그린홀(구파발역 3호선)에서 열린다.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은평청소년연합음악회는 서울시 은평구 거주 다문화 청소년, 새터민 청소년 등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도음사회적협동조합과 협동조합 청청이 주최를 맡았다.이날 공연에는 △은평마을속학교오케스트라 △은평마을속학교합창단 △쥬빌리 청소년오케스트라 △올키즈스트라 은평관악단 △선일여자중학교 오케스트라 △은평중학교 오케스트라 청소년들이 합주 무대를 구성해
'일단' 시작, 결과는 '의도한' 대로다. 1년 간 공부모임, 그러다 체험활동, 그러다 협동조합.은평공리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은평공리)은 공부모임에서 출발했다. 1년간 공부모임을 진행했고, 현재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인가를 기다리고 있다. 사무실은 녹번동 은평 상상허브. 큰 의미는 없다. 자유로움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실제 활동반경을 특정 지역으로 국한하지 않아서다. 상상허브와 혁신파크, 은평 내 맛집, 카페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모인다. 혁신파크 50플러스 1층 모두의 카페에서 은평공리 변동욱 이사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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