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국경봉쇄 조치, 유엔 제재 등으로 곧 심각한 식량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외신 등에 따르면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인권 특별 보고관은 ‘북한 인권 상황 보고서’에서 “북한 주민이 식량부족으로 고군분투 하고 있다”면서 “식량 부족은 곧 인도주의적 위기로 변할 수 있다” 경고했다.퀸타나 보고관은 북한이 핵과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 등으로 여러 가지 국제 제재를 받고 있는데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이동제한조치 등으로 물품 수급이 안되면서 국민들이 기아에 허덕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
프랑스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유럽연합(EU) 회원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와의 국경을 봉쇄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는 지난 1월 29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며칠이 코로나19 확산 저지의 결정적인 시간이 될 것”이라며 “1월 31일 0시부터 비EU 국가에 대해 국경을 봉쇄한다”고 밝혔다. 그는 “긴급한 사유가 아니면 EU회원국 외의 나라에서 프랑스로의 입국과 다른 나라로의 출국이 금지된다”고 설명했다.EU 회원국에서 공항과 항구로 프랑스에 입국시에는 코로나19
이탈리아의 주세페 콘테(Giuseppe Conte) 총리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를 위해 취했던 봉쇄조치를 완화할 예정이라고 BBC 등 매체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콘테 총리는 전염병 감영자 곡선이 곡선이 다시 상승할 수도 있지만 백신을 기다릴 여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봉쇄조치를 계속하면 경제적, 사회적 구조가 크게 훼손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콘테 총리는 6월 3일부터 이탈리아로의 여행을 허용하고, 내국인의 국내외 여행제한도 해제 할것이라고 밝혔다. 체육관, 수영장, 스포츠 센터는 이달 25일부터, 영화관과 극장들은 6월 1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美 대통령은 한국시간 27일 8시 30분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코로나19에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하고 "미국인에 대한 코로나19 위험은 여전히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고 뉴욕타임즈(NYT) 등 언론 매체가 일제히 보도했다.또한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한국 및 이탈리아에 대한 여행이나 입국제한 조치 여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당장은 적기가 아니다"라고 답하고 “제한 할 수 있는 문은 열어두고 있다"고 덧붙였다.지난 22일 미 국무부는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로 상
뉴욕타임즈(NYT)가 한국 문재인 대통령이 23일(서울), 코로나19 경계 수위를 최대치로 격상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한국 정부는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위해 광범위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다고 부연했다.NYT는 문 대통령이 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경계령을 4단계(심각단계)로 격상시킴으로써 중국과 같은 특정 국가에서 온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하고 대중 교통을 제한하거나 도시 폐쇄와 같은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더불어 서울에서 일상화 되고 있는 정치색을 띤 대규모 시위는 코로나1
중국이 음력 설 명절을 맞이하여 도시에서 도시로 신종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보다 비상 대책을 시행했다고 BBC방송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우한시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발견된 이후 이날 까지 최소 41명이 사망하고 1300여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여행제한 조치가 시행되고 있으며 25일부터는 시내 중심가에서 자가용 차량 운행이 금지됐다. 당국은 새로 발병한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응급병원을 몇주 안에 완공하기로 하고 건축이 시작되었으며 특수부대 요원들도 후베이성에 도착했다고 매체는 전했다.우한시는 1,100만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