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의 해외 진출에는 판매 시장 확대를 위한 수출, 그리고 해외 지역에서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지난 11월 26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제3차 CSR 협력 활성화 포럼’에서 박경정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자원연계팀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해외 진출 유형을 이렇게 2가지로 나눴다.CSR 협력 활성화 포럼은 기업 활동 전반에 사회 가치 창출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와 만남의 장을 마련해 상호 협력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자리다. 3차 포럼은 지난 2월과 8월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돼
서울 최초의 소셜벤처 전용?거점 공간 ‘소셜벤처허브’가 10월 1일 문을 연다. 사회문제 해결에 나선 스타트업 14개가 입주해 꿈을 펼친다.서울시는 소셜벤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창업 전 과정을 원스톱 종합 지원하는 ‘소셜벤처허브’가 내달 1일 역삼동 선릉역 인근에 문을 연다고 30일 밝혔다.개관과 함께 청각장애인 운전기사와 승객이 말 대신 앱으로 소통하는 ‘고요한택시’를 개발?운영 중인 ‘코액터스 주식회사’ 등 14개 소셜벤처 스타트업도 입주를 완료했다. 소셜벤처허브는 ‘나라키움 청년창업허브’ 내 2개 층(3~4층)에 연면적
3·1운동 100주년의 열기가 이어지면서 ‘제2의 3·1운동’인 '6·10만세운동'에 대한 관심도 부쩍 높아졌다. 6·10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융희황제)의 국장일을 기해 일어난 만세운동이다. 거사 3일 전 사전 발각되면서, 당초 계획에 미치지 못한 채 서울지역에서 학생 중심의 만세시위로 그치고 말았다. 그렇지만 6·10만세운동이 독립운동에 미친 영향은 특별했다. 6·10만세운동이 3·1운동, 광주학생운동과 함께 3대 민족운동으로 꼽히는 이유다.먼저, 6·10만세운동에는 계획 과정에 참여한 세력들이 다
시리아 내전이 계속되는 와중에 피해자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던 하얀 헬멧(White Helmets) 구조 대원 422명이 이스라엘의 도움을 받아 요르단으로 대피했다고 지난 22일(현지시간) 요르단 외교부는 밝혔다.이날 CNN과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모하메드 알 카이드 요르단 외무부 대변인은 “당초 827명의 구조 대원을 구출하기로 영국, 독일, 캐나다와 약속했으나 최종적으로는 쿠네이트라 지역에 포위돼 있던 422명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으며, 이들은 당분간 요르단에 머무를 수 있도록 인가했다”고 밝혔다.지난 2013년 설립된 시리아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