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밴드는 (사)여성이만드는일과미래와 손을 잡고 여성 사회적경제조직을 위한 첫 자조기금 '여울목'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지난 5일 가좌역 소셜벤처허브센터에서 협약식을 갖고 여울목 조성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선영 재단법인 밴드 이사, 구은경 여성이만드는일과미래 상임이사 등이 참석해 여성기금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여울목 가입 대상은 (사)여성이만드는일과미래 회원사로 현재까지 꿈고래놀이터부모협동조합, ㈜뉴앤트, ㈜더스티치, 문화예술협동조합아이야, ㈜베터베이직, 농업회사법인 왈순아지매, ㈜천호프로젝트, 생태원예
서울이 의장도시를 맡고 있던 국제기구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가 차기 의장도시로 프랑스 보르도(Bordeaux)시를 선출했다. GSEF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임 시절 전 세계 사회적경제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서울시 주도로 창립한 국제기구다. 36개 도시가 회원으로 있다.서울시는 지난 7년간 의장도시로 활동했으나, 오세훈 시장 당선 이후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정회원이자 운영위원회 소속으로만 참여하게 됐다. 사회적경제 현장에서는 안타깝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대신 서울시에는 GSEF 아시아 사무국이 새로 들어선다
[편집자주] 사회적경제를 말할때 지역을 빼 놓을 수 없다. 지역 사회적경제 주체들은 전국 곳곳에서 활동하며 고용 창출, 환경 보전, 사회적약자 돌봄 등 다양한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이제 사회적경제 영역은 지역에서 뿌리를 내리며,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은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자원과 연계,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노력하는 풀뿌리 지역 자치단체장을 만나, 사회적가치 창출 전략을 들었다. 서대문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모범적으로 이끄는 자치단체다. 2015년에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를 신설하고 2018년 사
120년 역사를 지닌 한국철도공사. ‘사람·세상·미래를 잇는 대한민국 철도’라는 미션을 갖고 달려왔다. 한국철도공사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의 핵심은 ‘철도 사업의 모든 영역에서 공공성 강화를 통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가치’로 정의한다. 그동안 역사 부지에 사회적경제기업 장터 마련,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기차여행 선물 등 철도 재원을 활용한 사회 가치 사업들을 수행해왔다.이러한 사회적 가치 사업의 중심에는 ‘사회가치처’가 있다. 2018년 혁신전략처로 시작해 작년에 이름을 바꾼 부서다. 사회공헌, 사회적경제 활성화
“서울시 서대문구 수색로27 가좌역 역사 안으로 와주세요.”인터뷰를 요청하니 경의중앙선이 운영되는 ‘가좌역’으로 와달라는 답변이 왔다. 역사 안으로 들어서니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교통카드를 찍는 기계음, 열차가 달렸다가 정차하며 문을 여닫는 소리가 들렸다. ‘여기가 사무실이 맞나?’ 갸우뚱하는데, ‘가좌역 소셜벤처 허브센터’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허브센터는 서대문구와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9월 시설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공간이다. 약 186.13㎡(56평) 전용면적에 6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저렴한
서대문구와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가 가좌역사(수색로 27) 내 지하 1층 유휴공간에 사회적경제기업 및 창업팀 사무공간 ‘가좌역 소셜벤처 허브센터’가 조성된다.입주기업 공개 모집과 심사를 거쳐 사회적경제기업 6개(▲(사)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투파더 ▲㈜알로하 아이디어스 ▲㈜오르아트 ▲㈜민트랩 ▲㈜소이프 스튜디오)가 지난달 말 허브센터에 입주했으며 이들은 최대 4년간 이곳을 이용할 수 있다.서대문구와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는 내일(5일) 오후 2시 30분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제막과 시설 라운딩, 입주기업별 사업 설명, 공간조성 경
창업자들에게 ‘공간’ 문제는 중요하다. 원격 근무 시대가 도래했지만, 구성원들이 아이디어를 나누고 회의를 할 아지트 같은 공간이 하나쯤은 필요하다. 그러나 치솟는 서울지역 임대료와 땅값을 초기 창업자들이 고스란히 부담하기는 어렵다. 최근 이들에게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되는 공유 오피스, 업무 공간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올 하반기 문을 여는 서울 내 소셜벤처 거점 공간들이 특히 눈에 띈다. 공공기관, 자치구, 민간단체 등 공간 운영 주체도 다르고 콘셉도 제각각 차별성을 가진다. # 문 대통령 방문한 ‘헤이그라운드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언제나 그윽한 눈으로 나를 지켜봐 주는 소중한 나의 친구.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포근해지는 친구. 반려동물입니다. 반려동물 천만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나만 강아지, 고양이 없어!'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을 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흐름 속에서 반려동물의 '소확행(小確幸, 일상에서의 작지만 확실한 행복)'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에서는 내 소중한 반려동물을 위해, 그리고 유기 동물 등의 사회문제를 풀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