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삼성전자가 현지시간 2월 26일 MWC24에서 '갤럭시 링'의 디자인을 처음으로 전시했다.삼성전자가 지난 1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영상을 통해 처음 공개된 '갤럭시 링'의 실물 디자인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 전시 부스에 최초로 전시한다.25일 삼성전자는 "삼성 헬스와 함께 더욱 스마트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새로운 웨어러블 제품 갤럭시 링의 디자인을 관람객들에게 처음 선보인다"며 "공식 출시 전까지 보안 등을 위해 아크릴 내에 전시 예정"이라고 밝혔다.공식 출시 전까지 보안 등을 위해 아
매서운 북극발 한파가 다시 찾아왔다.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면 혈압이 상승할 위험이 커져 심근경색·뇌경색 등 심뇌혈관 질환이 있거나 고령인 고혈압 환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22 의료계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혈압의 변화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기온이 낮아지면 우리 몸은 피부를 통한 열 손실을 최소화를 위해 혈관이 수축해 심장 박동 수와 혈압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 혈소판과 염증 반응 활성도도 크게 증가한다.김원 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교수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일련의 생리적 반응들은 결국 심혈관질환 발생을 증가시키고, 뇌출혈,
한국출판학회는 국내 출판문화 발전과 출판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2023 올해의 책' 4종을 선정해 29일 발표했다.올해의 책에는 '책공방 탐사', '세계의 식물원 산책 3', '독서의 온도 모임의 체온', '사랑의 심리학'이 올랐다. 심사위원회는 '책공방 탐사'에 대해 "제책사에서 파지로 버리는 자투리 색지를 재활용하여 본문 용지로 사용한 이 책은 본문 색지를 수작업으로 섞는 모진 작업 과정을 거쳐 제작했다"며 "첨단기술에 중독된 시대에 활자를 찍고 종이를 엮고 문화를 전하는 공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책"이라고 평가했다.선정된
한때 수제 구두점으로 가득했던 서울 성수동의 끝자락에는 이불가게가 하나 있다. 매일의 포근한 수면을 위해 30년 솜공장을 운영한 솜박사와 그의 딸이 만든 ‘모든 요일의 방’이 그것이다. 모든 요일의 방은 30년 된 서울의 솜 공장 ‘제일타면’에서부터 시작됐다. 서울의 한적한 뚝방길에 자리잡은 솜공장은 포근한 잠자리를 위한 제일의 솜을 만들어왔다. 1대 할아버지가 오래도록 연구한 솜 기술로, 2대 아버지는 침구에 적합한 솜을 연구해 제조했고, 3대인 딸은 환경에 이롭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침구를 만들고 있다. 모든 요일의
생체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재사용이 불가능한 스마트 주사기가 개발됐다.KAIST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정재웅 교수팀이 의과학대학원 정원일 교수팀과 함께 체온에 의해 주사바늘이 유연해져 약물 주입 때 주사삽입 부위의 움직임이 자유롭고 주사바늘에 의한 혈관 벽 손상 방지가 가능한 '가변 강성 정맥 주사바늘'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이 기술은 또 사용 후 찔림 사고나 비윤리적 주사기 재사용에 따른 혈액 매개질환 감염문제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이번에 공동연구팀은 액체금속의 일종인 갈륨(Gallium)을 이용해 주사바늘 구조를 만들고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절기상 입동인 이날은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고됐다.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2~5도가량 더 낮아져 최저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낮부터 점차 기온이 오르고, 주말에는 다시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요즘처럼 기온의 변동폭이 큰 날씨에는 고혈압 등 심뇌혈관 질환자는 혈압이 상승해 부정맥·심근경색·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커져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기온이 뚝 떨어지면 우리 몸은 체열이 발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혈관을 수축해 혈압과 심박수가 급격히 상승하게 돼 심혈관 질
지난 한 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은 혈행 개선으로 나타났다. 인기가 높은 만큼 많은 관련 식품이 출시되고 있어 구매 시 혈행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혈행개선은 2019년 대비 9.6% 증가해 금액으로는 1149억원이 늘었다. 이어 기억력 개선, 면역 기능 개선, 항산화, 피로 개선 순으로 매출이 높았다.혈행은 혈액이 혈관을 통해서 신체의 각 부분으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혈액은 신체의 각 조직으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세포에서 만들어 낸 노폐물을
치과 공포증(dental phobia)은 남녀노소 누구에게서나 나타날 수 있다. 치과 공포증이 있는 환자는 치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치과 치료를 받기 어려워한다. 하지만 치과 치료 시기를 놓치면 증상이 악화하고 치료가 복잡해져 또 다른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특히 치아를 상실하면 미관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저작 기능이 저하돼 음식을 씹는 데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또 치아를 상실해 남은 공간을 방치하면 부정교합이나 턱관절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보통 치과에서는 치아를 상실한 경우 임플란트 식립을 추천하는데, 치과 공포증이
지난달 말 금강산에서 시작된 단풍이 이번 주말 절정에 이르러 등산객들이 많아질 전망이다. 일교차가 큰 가을철 산행 중 음주는 실족, 낙상 등 안전사고와 저체온증 위험을 높여 삼가야 한다.27일 의료계에 따르면 산행 중 음주는 실족, 낙상 등 안전사고 위험을 높여 피해야 한다. 술에 포함된 알코올이 중추신경계의 기능을 떨어뜨려 뇌 기능을 마비시켜 갑작스런 사고나 위험에 대처하기 어렵게 만들어서다.또 요즘 같은 시기에는 산에 낙엽이 많이 떨어져 있어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발을 보호하려면 미끄럼 방지용 등산화를 착용하도록 한다. 낙엽이 쌓
가을철은 여름만큼 이나 우리 몸에 수분 섭취가 중요한 계절이다. 하지만 여름보다 갈증을 덜 느끼는 경우가 많아 자칫 수분 부족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물은 우리 몸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없어서는 안될 필수 요소 중에 하나로, 체온조절, 혈액순환, 영양소 운반 등 중요한 대사과정에 쓰인다.물은 일반적으로 소변이나 땀으로 하루 2.5리터의 수분이 배출되기 때문에 별도의 수준 섭취가 꼭 필요하다.우리 몸에 물이 부족할 경우 혈액의 농도가 높아지고 세포 내 물질 대사가 느려져 노폐물이 쉽게 쌓이
긴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여행을 가거나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와 같은 긴 연휴 이후에는 아토피가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평소와 달라지는 식습관과 명절 증후군의 영향을 크게 받는 탓이다.추석이나 설날과 같은 명절이 지나고 나면 아토피 악화로 인하여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어난다. 명절 동안에 각종 전이나 육류 등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고, 오랜만에 만난 친인척들과 안부를 묻는 과정에서 큰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집에만 있는 상황이라도 방심할 순 없다. 배달음식을 섭취하거나 연휴동안
마지막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습하고 더운 날씨 때문에 냉방기기의 사용이 빈번한 요즘 ‘냉방병’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아진다. 추위나 냉방기기 바람에 취약한 여성은 체온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정상체온의 호르몬 변화가 생기고 생리불순과 생리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이 시기의 “생리통 증상을 냉방기기로 인하여 추워서 더 그런가?” 가볍게 생각하고 넘기면 안된다. 바로 ‘자궁근종’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그렇다. 자궁근종은 자궁에 생기는 양성 혹으로 일반적으로는 40대 초부터 50대 후반의 여성들이 발병하
장마철이 끝나기 전부터 남부 일부 지역에서부터 시작된 폭염은 누그러졌지만 여전히 상당수 지역에서 체감온도 30도를 넘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러한 무더위 속에서 암내라고 불리는 겨드랑이 땀으로 생긴 불쾌한 냄새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인체는 기온이나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체온 조절을 위해 땀을 배출한다. 땀이 배출되는 자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이와 별개로 땀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게되면 불결한 인상을 주고,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이러한 불쾌한 암내를 액취증이라고 한다. 원인은 인
한낮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냉방병 환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과도한 에어컨의 사용과 실내외 온도차이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데, 노약자들은 냉방병으로 인해 생명까지 위태로워질 수 있으므로 평상시 철저한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냉방병의 증상은 다양하다. 피로나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수준에 그치는 사람도 있지만 몸살과 오한, 기침, 콧물, 발열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에 시달리는 사람도 있다. 만성 피로나 무기력증 등이 생기는 이유는 우리 몸이 차가운 바람 앞에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에너지
[이로운리뷰=김우선 기자] 군대를 다녀온 대한민국 남자들은 누구나 그렇듯 군 시절의 기억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흔히 남자들이 술 마시다가 군대 시절 이야기를 대화의 레퍼토리로 안주처럼 씹곤 하는데 그렇게라도 기억을 버리고 싶은 반증의 표현이 아닐까 싶다.대한민국에 태어난 남자들에게 군대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대한민국 국민의 3대 의무가 교육의 의무, 납세의 의무, 병역의 의무인 까닭이다. 이 의무를 져버리면 처벌을 받아야 하는 게 대한민국 국민의 국룰이니까 말이다.탈영병을 체포해서 “아무 일 없이 데
꽃은 자연계 최고의 광고 마케터이다. 갖가지 색과 향으로 동물을 유혹하여 꽃가루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고객을 유인하여 상품을 판매하는 현대 사회의 마케팅 전략과 흡사하다. 함께 주목할 점은 오늘날 뛰어난 광고 기획자들이 상품을 단순히 아름답게 묘사하는 데 그치지 않듯이, 영리한 꽃들의 생존전략 또한 결코 간단하지 않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꽃들이 취하는 아름다운 외모는 인간을 비롯한 많은 동물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겠지만, 지구 전체의 생명활동을 통틀어 본다면 이는 겨우 하나의 영업 전략에 불과하다.단순한 예로 아무리 아름다운 꽃을 집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휴가와 운동을 동시에 즐기는 '스포츠케이션(Sportscation)'이 주목받고 있다.스포츠(Sports)와 휴가(Vacation)의 합성어인 스포츠케이션은 운동이나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목적으로 떠나는 일종의 여행 트렌드다. 하지만 더운 날씨 속 장시간 운동을 하게 되면 체내 수분과 전해질, 비타민 등이 땀을 통해 빠져나가 에너지 레벨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몸이 쉽게 피로해질 수 있다.무더운 여름철 건강을 지키며 '스포츠케이션'을 즐기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7일 한국허벌라이프 등 관련 업
수면 전문 브랜드 삼분의일 (대표: 전주훈)이 인공지능(AI) 기반 개인화된 수면 최적 온도를 제공하는 스마트 매트리스, ‘슬립큐브’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삼분의일이 매트리스 제품에 혁신기술을 적용한 첫 슬립테크 제품이다. ‘슬립큐브’는 이용자가 별도의 기기 착용 없이 침대에 눕기만 하면 수면 센서가 사용자의 호흡수를 측정해 수면 상태를 파악하고, 잠들고 일어나기까지 전 수면 과정에 걸쳐 최적의 온도를 제공한다. 매트리스 표면온도를 20도에서 40도까지 자동 조절해 사용자의 체온을 수면 단계에 맞게 변화시켜 수면 효율성과 전
[이로운리뷰=김우선 기자] 최근 아스파탐의 발암물질 이슈로 인해 부쩍 주목받는 식품 분야가 있다. 바로 '제로'로 대표되는 무칼로리 음료 시장이다. 국내에서는 그다지 인기가 없는 제로코크, 펩시제로의 인기가 부쩍 올라간 가운데, 닥터페퍼 제로, 웰치스 제로 같이 기존에 나오지 않던 음료까지 나왔다. 운동부족 때문에 당분=칼로리 섭취에 대한 경각심이 올라간 이유다.이런 건강에 대한 관심은 비교적 바람직하다. 소비자가 음식 성분에 자세히 신경쓰게 되면 식품 회사는 함부로 몸에 좋지 않은 성분이나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첨가물을 넣을 수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이번 주말부터 월요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0℃ 이상 오르면서 일부 내륙 지역은 폭염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는 기상청 브리핑에 따라, 이른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올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결과, 추정 사망자 1명을 포함한 총 82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되어, 전년 동기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나, 추정 사망자가 전년 대비 이른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현재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65세 이상이 29.3%를 차지하였고, 50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