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로운관리자 에디터'돌봄'이 시대의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모든 가정과 개인의 당면 문제이자 21세기 대한민국의 시대적 과제입니다. 보육으로서 돌봄은 한 가정의 문제가 아닌 초저출산 시대에 반드시 해결해야만 하는 우리시대의 당면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맞벌이 가정 등은 자녀를 안전하게 돌봐주는 아이돌봄 서비스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현실입니다.어르신의 경우 가족은 무거운 돌봄 부담 때문에 마지못해 당사자를 요양병원(시설)에 보내고, 당사자는 체념하고 시설에 들어가 죽음을 맞이하게 된 현실입니
이로운넷 = 변병호 기자강원 영월군은 아동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야간돌봄 서비스를 3월부터 8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혓다. 영월군은 지역아동센터의 야간돌봄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아이돌봄 모델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연당별빛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야간돌봄 프로그램이 농번기나 맞벌이 가족에 있어 양육 부담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분석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야간돌봄은 지역아동
취약계층 집중지원…기초생활·정신건강 관리 강화내년부터 생계급여 기준을 확대하고 자동차 재산기준을 완화하는 등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 수와 지원 폭이 더 두터워진다.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고위험군 8만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사각지대 발굴 강화된다.31일 기획재정부의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내년 1월1일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지원기준이 확대된다.복지 기준선이 되는 기준중위소득은 4인가구 기준으로 역대 최대 수준인 6.09%가 인상됐다. 생계급여 선정기준도 기준중위소득의
경기도가 내년부터 부모의 맞벌이·다자녀 등 다양한 이유로 부모 대신 아동을 돌보는 가족(조부모·사촌 이내 친인척)이나 이웃에게 돌봄수당을 지급한다. 또한 초등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내에서 돌봄을 제공하는 ‘초등1 학교 안심돌봄’을 시범 추진한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경기도청에서 아동, 부모, 돌봄교사 등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5차 인구톡톡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언제나 돌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김동연 지사는 “인구톡톡위원회에서 저출생 얘기를 많이 하는데 저출생 해결이 목표가 아니고, 가정의 행복, 아이들의
보건복지부는 27일 '난임‧다둥이 맞춤형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난임‧다둥이 부모 등과의 간담회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마련한 정책 대안을 당‧정협의회와 저출산‧고령사회 운영위원회를 통해 확정한 것이다. 이번 지원대책은 난임‧다둥이 가정의 임신‧출산‧양육 부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중점과제 4개, 임신‧출산‧양육 지원과제 8개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임신‧출산의료비 지원을 강화한다. 현재 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는 태아 한 명을 임신한 경우 100만 원, 다둥이를 임신한 경우 일괄 140만 원을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잘 알려진 이 아프리카 속담은 그만큼 아이를 키우는데 지역 네트워크가 중요하다는 뜻이다.보건복지부의 2021년 전국보육실태조사에 따르면 1~2세 미만 부모들의 71.4%가 가정양육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52.1%는 '양육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고 답했다. 이렇다보니 0~5세 영유아 학부모들이 가장 원하는 보육정책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22.0%)을 꼽기도 했다.이에 따라 충북 제천시는 마을 공동체와 함께 육아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2
보건복지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질병,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에게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란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우나 가족, 친지 등에 의해 돌봄을 받기 어려운 중장년(만 40~64세)과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거나 이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소위 영케어러, 가족돌봄청년(청소년 포함, 만 13~34세)에게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을 통합 제공하여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서비스다.노인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및 아이돌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충민)와 화성시 사회적기업 ㈜동부케어(대표이사 진락천) 등 관내 10개 기업은 6월 14일 여성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 일터를 만들기 위한 ‘여성친화일촌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발굴 및 지원,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 및 지원,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한 기업 이미지 향상,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국민적 관심 제고 및 공감대 형성 등을 협약했다.또한 동부케어는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적극 노력, 여성인력 적극 채용하여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와 한국가사노동자협회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가사돌봄·아이돌봄 노동자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11일까지를 집중 홍보기간으로 지정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이번 캠페인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진행하는 비정형노동자 산업안전 캠페인의 일환이다. 가정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동자가 대상이다. 공단은 캠페인 홍보자금 등을 지원하고, 플랫폼프리랜서공제회가 홍보 대표기관을 맡았다.집중 홍보기간에는 가사돌봄·아이돌봄 노동자 관련 기관은 물론이고, 노동자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홈페이지에도 영상을
아이돌봄 에듀테크 서비스 앱 째깍악어가 16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째깍악어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290억 원 규모다.회사는 이번 투자 유치 과정에서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높은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LG 유플러스, NH헤지자산운용, 하나증권, 기업은행이 신규로 참여했으며 교보증권, KB증권, 우미는 후속 투자다.2016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째깍악어는 연평균 90%가 넘는 부모회원 수 성장과 110%의 교사회원 수 증가에 힘입어 23만 명의 부모회원 수와 11만 명의 교사회원 수를 보유한
최근 1차 베이비부머 세대라고 불리는 1955년부터 1963년까지 태어난 분들의 퇴직이 마무리 되고, 2차 베이비부머 세대들인 1968년부터 1974년까지 태어난 분들의 퇴직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한 해에 퇴직하는 베이비부머 대상자의 수는 약 80만 명 정도인데, 지난해 우리나라의 출생자 수는 약 25만명 정도였다고 하니, 베이비부머 퇴직 대상자들의 수가 무척 많다는 것을 가늠할 수 있다. 더 중요한 것은 퇴직 후 여러 이유로 일자리 등 사회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계속 누적되고 있는데 이것은 점차 큰 사회문제가 되고
가사노동자에 ‘법적 노동자’ 지위를 부여하는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이하 가사근로자법)이 지난 16일, 발효됐다. 하지만 새롭게 노동자성을 인정받은 만큼 추가로 해결해야할 과제가 산적한 상황이다. 현장에서는 공익적 서비스 제공기관 육성 및 가사노동자 실질적 안전망 확충 등 추가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가사노동자는 노동자로 인정받지 못해왔다. 1953년 근로기준법 제정시 제13조에 ‘가사사용인에게는 적용하지 않는다’는 조항이 들어갔기 때문이다. 맞벌이 가구가 늘어나 수요가 증가하는 등 가사·돌봄서비스 시장은 확대
육아를 돕는 서비스 '째깍악어'가 스승의 날을 맞아 악어선생님들을 위해 '제4회 스승의 날 감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째깍악어는 캠페인을 통해 최우수 아이돌봄전문가 악어선생님들을 초대해 함께 감사 동영상을 시청하고, 24K 골드명함과 최고악어 임명장을 시상했다. 또 지난 1년간 활동한 선생님들께 감사 동영상 문자를 전하고, 우수 활동 선생님들께 선물과 엽서를 전달했다.째깍악어 김희정 대표는 "올해로 4회를 맞게 된 스승의 날 행사를 통해 오랜만에 선생님들을 만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아이돌봄전문가라는 자부심을 다시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2년. '사회적 거리두기'는 어느 덧 일상이 됐다. 그 과정에서 우리 사회는 큰 대가를 치뤄야만 했다. '돌봄' 또한 예외일 수 없었다. 거리두기로 인해 어르신, 장애인, 어린아이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공백이 발생했다. 각 가정이 감당해야 하는 돌봄 부담이 가중됐다. 돌봄을 ‘사회적’으로 준비해야 할 필요성이 도드라진 시기였던 셈이다.한살림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하 한살림돌봄)은 그 짐을 나눠 들기 위해 지난해 7월 출범한 단체다. 1월 1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살림돌봄 사무소에서 이승언 사무국장
공간은 무언가 발생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는 기본 조건이다. 코로나19로 익숙해진 비대면이지만 여전히 공간은 중요하다. 특히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그렇다. 공간으로 혁신을 만들기 위해선 뭐가 필요할까? 세상의 모든 사회문제 해결자들이 모이는 단지 조성? 뛰어난 인재의 집합소? 교통이 편리한곳? 튼튼한 자본?사회문제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얽혀있다. 뛰어난 개인이 단칼에 무자르듯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과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고 때로는 다투는 과정에서 해결 방안이 성장하거나 새로운
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대표 허재형)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커리어 재시작을 돕는 리부트캠프(Re:Boot Camp) 참가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리부트캠프는 2021년부터 운영됐으며 출산, 육아, 가족 돌봄 등으로 멈춘 취업을 다시 시작하려는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비영리기관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에서 10주 간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프로젝트 수행 기간에는 아이돌봄 서비스 바우처와 소정의 활동비도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
[편집자주] 디지털 기술은 인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다. 하지만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지 못하거나, 활용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사람들에게는 온전히 혜택이 닿지 못하는 실정이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이하 진흥원)은 ICT로 우리 사회의 현안을 해결하고 국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진흥원은 이로운넷과 디지털포용포럼 위원 검토 등을 거쳐 총 121개의 디지털 포용기업을 발굴했다. 은 ‘디지털 포용기업 사례집’ 발간을 맞아 디지털 포용기업의 사례를 짚어보고, 취지에 대해 돌아봤다.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2022년 상반기 4급 이상 간부에 대한 전보를 내년 1월 1일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순은 공원녹지정책과 공원녹지정책팀장이 노동공정상생정책관 사회적경제담당관(직무대리)을 새롭게 맡는다.이외에도 사회적경제담당관이 속한 노동공정상생정책관 산하 공정경제담당관에는 이병욱 재무국 38세금징수과장이 임명됐다. 이외에 ▲구아미 상수도사업본부장 ▲여장권 균형발전본부장 ▲구종원 복지정책실 복지기획관 ▲최원석 시민소통기획관(직무대리) 등이 인사발령 받았다.김상한 서울시 행정국장은 “내년 상반기 인사는 서울시정 주요핵심 사업
아이돌봄 매칭 플랫폼 째깍악어(대표 김희정)가 2개월만에 총 7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브릿지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째깍악어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150억원으로 업계 최대 규모다. 째깍악어는 만 1세~초등학생에게 필요한 놀이·학습 서비스를 온·오프라인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투자단계에는 산업은행, 우미건설, 교보생명에 이어 콘텐츠 전문 투자사 ‘유니온투자파트너스’로부터 투자금을 추가 확보했다.유니온투자파트너스 측은 "현재 육아 매칭과 온·오프라인, 놀이·교육을 망라한 전 분야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진행 중"
아이돌봄서비스 째깍악어(대표 김희정)가 ‘가천대학교 유아교육학과’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째깍악어는 가천대 유아교육학과 재학생들이 째깍악어 앱을 통해 놀이·등하원지도·학습지도·창의 미술교육 등의 활동을 진행하면 활동한 만큼 급여와 함께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한다.또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취업 이외에 ▲아이 돌봄 플랫폼 ▲오프라인 키즈공간 ▲아동창의연구소 교육콘텐츠 연구개발 활동 등에서 다양한 진로를 제안하고 실습기회를 확장한다. 째깍악어는 지난 12일부터 가천대학교 학생들과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추후 째깍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