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수진 기자28일 에스원에 따르면, 최근 바이러스와 랜섬웨어가 기승을 부리며 정보보안에 취약한 중소기업들이 대책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에스원의 백신서비스 '에스원VP'가 주목 받고 있다.중소기업들은 솔루션 도입 비용과 전담 인력 편성에 대한 부담으로 정보보안을 강화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있다. 이에 에스원VP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초기 설치 비용이 없는 렌탈 상품으로 제공되며 보안 전담 인력을 대신할 수 있는 △바이러스 침입 실시간 감시 △랜섬웨어 대응 △관리 대시보드 기능을 제공한다.또,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암은 수십 년간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로 많은 이들이 두려워하는 질병이다. 국민 10명 중 4명은 암에 걸린다는 사실도 많은 이들이 알고 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암의 30~50%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 최근 발표된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상당수는 암 예방이 가능하다는 사실에 대해 알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구체적인 노력을 하는 이들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가 지난해 실시한 '대국민 암예방 수칙 인식 및 실천행태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상당수인 80.3%는 '
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안 발표 후 의료계와 정부가 강대강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의사계 반발·의료 공백 대응에 대해 38%가 '잘하고 있다', '잘못하고 있다'라는 견해가 49%로 나타났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한 결과에 따르면, 정부 대응에 대해 부정적 견해가 많게 나온 셈이다.'정부안대로 추진' 47%, '규모·시기 조정 중재안 마련' 41%, '증원 철회' 6%정부
이로운넷 = 변병호 기자강원 영월군은 과수산업 보호를 위해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예방을 위한 약제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지원되는 농약은 3종, 3803봉으로 사과·배 전 면적인 128ha를 방제할 수 있는 수량이며 오는 13일 196농가에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석회보르도액 1종, 옥솔린산 수화제 1종, 스트렙토마이신 수화제 1종이 선정돼 배부된다.방제약제를 수령한 농가는 사과·배의 눈이 나오는 3월 하순에서 4월 중순 사이에 1차로 개화 전 방제를 해야 하며 2차, 3차는 개화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지난해 60대 이상 자영업자 수가 처음으로 200만명을 돌파했다. 은퇴할 시기가 넘어도 일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자칫하면 은퇴자금을 허무하게 날릴 수도 있는 생계형 시니어 창업은 위험하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60세 이상 자영업자 수는 전년보다 7만4000명 늘어난 207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규모로, 고령층 자영업자가 2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2018년과 비교하면 29.2% 증가했다60세 이상의 구직활동도 크게 늘었다. 한국고용정보원 고용행
이로운넷 = 김주민 기자상실된 치아를 오래 방치하면 주변 치아가 빈 공간으로 이동하고, 맞닿는 치아가 없어 맞은편 치아가 튀어나오는 등 문제가 발생된다. 또한 잇몸 뼈가 점점 흡수되면서 치과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하루 빨리 상실된 치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틀니, 브리지, 임플란트 등 치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중 임플란트는 브리지, 틀니에 비해 기능성 및 심미성이 우수해 대중적인 치과 치료로 자리 잡고 있다. 수요가 많아진 만큼 부작용 역시 증가하여 임플란트 재수술을 받는 이도 적지 않다. 재수술을 막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고려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행정안전부는 2022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역량을 나타내는 2023년 지역 안전지수를 공표했다. 지역안전지수는 에 따라 지역별·분야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2015년부터 매년 공개하고 있다.'2023년 지역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6개 지역을 살펴보면, 경기 의왕·하남·용인, 충남 계룡, 울산 북구는 모든 분야에서 1·2등급을 받았
(이로운넷=김재승 편집위원)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가 헬리콥터를 동원해 불개미 박멸을 시도할 방침이라고 11일(현지 시간) 가디언 등 외신이 보도했다. 악성 해충인 붉은불개미는 국내에서도 2017년 이후 수차례 발견돼 우려를 샀다.지난해 11월 퀸즐랜드주 국경에서 남쪽으로 13㎞ 떨어진 뉴사우스웨일스주 머윌룸바 지역에서 한 시민이 붉은불개미 둥지 3개를 발견해 신고했다. 뉴사우스웨일주는 박멸 프로그램을 편성해 화학 약품을 사용한 둥지 박멸, 미끼 살포, 탐지견을 동원한 둥지 탐색, 반경 5㎞ 이내 농작물 이동 제한 등 확산 방지 노력
경기도가 의료 취약지역 개선을 위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 올 3분기에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며, 동북부 지역의 열악한 기반시설을 고려해 의료와 돌봄을 통합한 ‘혁신형 공공병원’으로 설립한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의 건강권, 생명권 보호를 위해 동북부 지역의 의료체계 개선은 매우 시급한 과제”라며 “동북부 혁신형 공공병원은 도민의 의료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특히 취약계층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김동연 지사는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이 기존 의
정부가 지자체 '안전지수' 평가 분야에서 감염병과 함께 자살을 빼는 방안을 추진하자 시민단체가 "자살예방 대책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안전지수란 안전에 관한 각종 통계를 활용해 지자체별 안전수준을 등급으로 계량화한 것을 말한다.한국종교인연대 등 32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한국생명운동연대는 지자체 '안전지수' 평가 분야에서 자살을 삭제하는 내용이 담긴 행정안전부의 '안전지수 운영 및 활용 지침 규정' 개정을 반대하는 공문을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이들은 "행안부가 지자체를 평가하는 안전지수 측정 항목(교통, 화재, 범죄, 생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4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을 집중 방제한다. 지난해 107만 그루였던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은 집중 방제로 올해는 87만 그루로 감소될 전망이다.산림청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과학적인 방제기술 도입과 집약적인 현장관리로 방제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되면 100% 고사하는 병으로 소나무, 곰솔, 잣나무 등에 치명적인 산림병해충이다. 겨울철 가뭄과 봄철 고온으로 재선충을 옮기는 매개충의 활동 시기가 빨라지고 실제로 지난해 봄철 기온이 오르면서 재선충의 매개충이 2020년보다 10일 가까이
만성피로는 눈에 보이거나 수치상으로 명확하게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원인 모를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경우 만성피로를 의심해야 한다.만성피로 원인이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개 정신적 스트레스, 과로, 바이러스 감염을 비롯한 각종 감염증, 출산 후 우울증, 극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소 불균형 등이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보고 있다.만성피로는 질병이라는 인식을 하지 않고 단순히 휴식을 취하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방치했다가 더 큰 악화를 유발할 수 있어 만성피로의 원인을 찾
윤석열 정부는 노동자들의 일하는 시간을 더 늘리고 싶어 한다. 그것이 노동자에게도 좋고(수입이 늘어), 고용주에게도 좋다(이윤을 더 남길 수 있어서)는 것이다. 그리고 중대 재해를 야기한 사업주를 처벌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은 시행을 유예하자고 한다. 50인 미만의 중소규모 사업장은 아직 이 제도를 시행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이유를 든다.2024년 대한민국의 노동현실은 지금 수준에서도 세계 최장의 노동시간과 세계 최고의 산업재해를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도 왜 이러한 주장을 펼치는 것일까? 그 밑바닥에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국무조정실이 "23일 국무회의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한다"고 밝혔다. 당일 열릴 국무회의은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다. 이번 국무회의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에 확진 내각 서열에서 2위인 최 부총리가 회의를 주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23일 국무회의가 주목받는 건 '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관련한 거부권에 대한 논의' 여부, 국무조정실은 해당 안건이 상정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주로 수온이 높은 봄부터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그 시기가 2~3개월 빨라져 겨울철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17일 의료계에 따르면 비브리오 패혈증은 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어패류 섭취하거나 상처 난 부위에 바닷물을 접촉해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질병관리청은 우리나라에서 매년 50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비브리오 패혈증은 12~72시간에 이르는 잠복기를 갖는다. 이후에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일부는 저혈압이 발생한다. 또 증상이 시작된
농촌진흥청은 배나무 가지치기를 한 뒤 2일 안에 도포제를 처리하면 가지가 썩어 들어가는 '심재썩음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배 과수원에서는 안정적인 열매 생산을 위해 잎이 진 뒤부터 이듬해 3월까지 새 열매가지(직접 열매를 맺는 가지)가 나오도록 가지치기 작업을 한다.이때 가지를 자르며 생기는 절단 부위, 즉 상처 부위를 그대로 방치하면 나무가 곰팡이균에 감염돼 가지가 썩어 들어가는 심재썩음병이 나타나기 쉽다. 주 가지가 병균에 감염되면 10년 이상 다 자란 나무의 경우 열매가지가 발생하지 않아 농가 생산성이 급격히 떨어
사람의 눈은 카메라와 비슷하다. 외부에서 들어온 빛이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하는 수정체를 통과해 필름 역할을 맡고 있는 망막에 영상을 맺으면, 망막에 도달한 빛은 전기신호로 바뀌어 시신경을 통해 우리 뇌에 전달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는 물체를 뚜렷하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노화 현상으로 인해 수정체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노안, 백내장 등의 안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노안은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는 모양체근이 약해져 초점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상태다. 수정체는 물체와의 거리에 따라 두께가 조절돼 망막에 정확한 상이
겨울철에는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피부가 건조해져 아토피, 건선, 두드러기 등 다양한 피부질환이 악화되기 쉽다. 특히 아토피는 가장 악화되기 쉬운데, 요즘 같은 시기에 증상의 악화로 인해 병원에 방문하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아토피는 대표적으로 극심한 가려움과 열감, 진물, 발진 등을 동반해 환자의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가져온다. 가려움을 참지 못해 환부를 심하게 긁는 경우 상처를 통해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아토피는 얼굴을 비롯한 전신에 발생하는 피부질환이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증상과 가려움으로 인해
암, 비만, 당뇨, 치매, 우울증, 크론병, 과민대장증후군, 자가면역질환 등 영양이 차고 넘치는 현대인은 무엇이 부족해서 병에 걸릴까?이젠 똥이 약이다. 똥도 이식할 수 있다.대변으로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이유는 질병 원인이 장내 미생물 불균형에 있기 때문이다.대변 이식은 항생제 폭탄을 맞아 사라진 유익균을 건강한 기증자의 대변을 이식받아서 원상태로 되돌린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 감염증을 대변 이식으로 90% 이상 완치하면서, 대변 이식이 디피실리 감염증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로 각광받고 있다.저자는 자세히 규명
국립수산과학원은 12일 해운대 라마다 앙코르 호텔에서 우리 수산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기후변화와 식품안전'에 관한 한·일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컨퍼런스는 세계적 이슈인 해양온난화의 가속화와 이상기후 빈도 증가에 따른 아열대성 해양생물독소 출현과 집중호우로 육상 미생물 오염 등에 영향을 받는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컨퍼런스에서는 ▲기후변화와 해양환경의 변동 ▲한국과 일본의 해양생물독소 발생 및 관리현황 ▲노로바이러스 제어기술 개발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이날 일본 수산연구·교육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