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홍콩에서 현대카드가 개발 중인 인공지능(AI) 홍보에 나섰다.정 부회장은 지난 달 2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의 발표 사진과 함께 "홍콩에 모인 아시아 신용카드 CEO(최고경영자)들에게 현대카드가 Gen AI(생성형 AI)를 이용해 개발 중인 시퀀스 AI(Sequence AI)를 설명했다"며 "초청 인사들 중 MS(마이크로소프트) 등 테크 기업도 있어 더욱 의미 있고 반응도 좋았다"고 밝혔다.본지는 4일 현대카드의 AI활용이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렀는지 확인해 봤다.현대카드
'아기상어 키즈월드'는 더핑크퐁컴퍼니가 처음 선보이는 스마트TV 전용 서비스로,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184개국에서 7개 언어로 제공된다. 언어 학습, 숫자 개념 인식 및 연산, 생활 습관 형성, 인체와 우주 지식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쉽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 LG전자 웹OS의 글로벌 앱 형태로 대형 TV 화면에 최적화된 UI/UX를 적용했으며, LG 올레드 TV를 비롯해 웹OS 4.0 이상을 탑재한 LG TV에서 이용할 수 있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4에서 콘진원이 지원하는
(베이징=신화통신) 신화통신이 올해 세계 10대 뉴스를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1. 생성형 인공지능(AI), 산업 변혁 가속화지난 1월 AI 앱 ChatGPT의 월 활성 사용자가 1억 명을 돌파했다. Chat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이러한 혁신적 도구는 콘텐츠 생성과 같은 작업에서 발군의 성능을 보여줬다. 다수 국가의 테크 대기업들은 AI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제품과 AI의 응용∙통합을 가속화하고 있다. 새로운 과학기술 혁명과 산업 변혁의 중요한 구동력인 AI는 여러 산업의 재편을 가속화할 수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피롤리 정원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회담이 끝난 후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이 언론의 질의에 답하며 회담 내용을 소개했다.왕 위원은 두 정상이 상호 존중하는 분위기 속에서 중·미 관계와 관련된 전략성∙전국성(全局性)∙방향성 문제와 세계 평화 및 발전를 둘러싼 중대한 문제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미 관계의 안정적 개선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전면적으로 설명했으며
(미국 샌프란시스코=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스스코 피롤리 정원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중∙미 정상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전략성∙전국성(全局性)∙방향성 문제 및 세계 평화 발전과 관련 있는 중대한 문제들에 대해 깊이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시 주석은 지금 세계는 100년간 전례 없는 대변혁을 겪고 있다면서 중∙미 양국 앞에는 두 가지 선택지가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하나는 단결과 협력을 강화해 손잡고 글로벌 도전에 대처함으로써 세계 안보와 번영을 촉진하는 것이고, 또 다른 하
담양 소재 전통한과 생산기업인 산들해㈜(대표 김현만)의 한과 선물세트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전라남도는 산들해㈜의 전통한과 1만 세트 상차식이 지난 13일 진행됐다고 밝혔다. 해당 전통한과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미국 서부의 문화와 금융 중심지인 샌프란시스코 코스트코 4개 매장에서 시험 판매된다.담양의 한과 전문 기업인 산들해㈜가 생산하고 더웰푸드(대표 김유나)가 유통 판매하는 한과세트는 기름에 튀기는 방식이 아닌 불가마 방식으로 오븐에 구운 유과로 특허출원을 받은 제품이다. 기름에 튀기지 않아 어린이용 건강 간식으
(워싱턴=신화통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을 만났다.왕 위원은 먼저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안부를 전하면서 이번 방문의 목적은 미국 측과 소통하고 양국 정상의 중요한 공감대를 확실히 실행하는 것이라며, 발리 회담에서 정한 어젠다로 돌아가는 것을 기초로 샌프란시스코를 향하면서 중∙미 관계의 하락을 멈추고 안정을 되찾으며, 조속히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 궤도로 복귀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왕 위원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커피 한잔에 10만원이라니? 세계 최고의 커피는 과연 무엇일까? 미식의 기준은 개인과 문화에 따라 서로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최고의 커피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이야기하기는 힘들다. 그렇다면 단순하게 숫자 상으로 그러니까 소매 가격을 놓고 모든 커피 종류들을 일률적으로 비교해본다면 어떨까? 억만장자들이 모여 사는 미식의 도시 샌프란시스코는 이 질문에 비교적 명확한 답을 제시하는 듯하다. 2019년 기준 한잔에 75달러, 그러니까 우리 돈으로 약 10만원에 팔린 게이샤(Geisha) 커피가 그것이다. 특별한 맛과 향을 위해서라면 정
빵!빵!빵! 더울림 10월호가 나왔어요! 이번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웹진 더울림 10월호 주제는 울산의 베이커리 시장이다. 울산 사회적경제기업 (주)맑은기업의 베이커리 시장 도전과 북극곰제빵소를 운영하고 있는 젊은 청년 제빵사의 매일 다른 특별한 빵만들기가 소개했다. 이어 울산 빵순이 빵돌이들의 단골 빵집을 솔직 담백하게 소개해 독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에도 내로라하는 빵집이 많다는 사실에 놀랍고 고맙다고 편집 디자이너는 동행 취재기에서 밝혔다. 이렇듯 울산은 지금 디저트 카페는 물론 대형 베이커리 카페 시장이 블루오션이다.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세계 5대 석유 가스 회사에게 화석연료의 위험을 오랫동안 대중에게 속여 옴으로써 기후변화와 관련된 폭풍우와 산불 등으로 수십억 달러의 손해를 입혔다며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관련 당국이 발표했다.뉴욕 타임스 등이 15일 보도한 이번 소송은 샌프란시스코 소재 주 항소법원에 제기되었고 문제의 대형 석유회사들이 기금을 마련해서 산불과 허리케인 등 자연재해 피해를 복구하는 노력에 자금을 대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개빈 뉴섬 주지사는 말했다.뉴섬 주지사가 밝힌 소송대상 거대 석유기업들은 엑손 모빌, 셸, 셰
한옥의 매력에 빠져보자!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웹진 더울림 9월 호에는 울산의 한옥 이야기를 한가득 담았다. 특히 이번 더울림 9월 호는 지난 몇 달간 한옥 취재를 위해 직접 발로 뛴 현장을 글과 사진으로 생생하게 알리고 있어서 더욱 감동을 준다. 더울림 9월호는 울산 민간 한옥체험 1호 다담한옥과 이 집의 주인장 20대 청년 이슬아 씨가 한옥에 반한 스토리로 시작한다. 이어 155년 된 폐가를 새활용하여 로컬푸드 이색카페로 인기 절정인 문수별당1686에 대해 소개했다. 문수별당은 현재 사회적기업으로 육성 중인 (주)선두에프엔씨(대표
330년 에티오피아는 아르메니아(301년)를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기독교를 국교화한다. 로마제국(392년)보다 60여 년 일찍 아프리카에 정식으로 기독교 국가가 들어선 것이다. 당시 에티오피아는 본래 에티오피아로 불리던 지금의 수단 지역을 정복하여 그 나라 이름과 땅을 뺏어 옴은 물론, 홍해 너머 아라비아 반도 일부 지역까지 정복하여 광대한 영토를 확보한다. 이와 같은 지리적 확장에 더해 일찍부터 기독교를 국교화함으로써 지중해 및 예루살렘 일대 지역과 튼튼한 연대를 맺을 수 있었다. 이로써 에티오피아는 아라비아 반도를 끼고 인도
세계적인 척추의학 석학들이 척추 수술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국제척추학회(ISASS)와 대한척추신기술학회는 '2023 아시아·태평양 척추신기술학회 정기 학술대회(2023 Annual Meeting of 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the Advancement of Spine Surgery, Asia-Pacific Section)'를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20개국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최고
SKT가 미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AI 혁신 기업 ‘앤트로픽(Anthrophic)’에 1000억원대 투자를 단행하고, 글로벌 AI 주도권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앞서 국내·외 AI 테크 기업 및 글로벌 통신사들과 AI 얼라이언스(동맹)을 결성한 데 이어, 생성형 AI 시대를 대표하는 기업과 협력을 본격화하는 것이다.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미국 생성형 AI 기업 앤트로픽에 1억 달러(한화 약 1300억원)를 투자하고, AI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SKT는 지난 5월 앤트로픽에 대한 시리즈C
전국적인 맨발걷기 열풍은 울산에서도 불고 있다. 울산 중구 황방산 황톳길은 평소 100명 안팎이었던 맨발 걷기 인구가 최근에는 4,000명을 넘었다는 뉴스가 보도되기도 했다.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웹진 더울림 8월호는 맨발 인구의 분산을 위하여 지역의 맨발 걷기 명소를 소개했다. 최근 개장한 남구 태화강 황토 맨발길은 물론 산과 공원, 바다로 나눠 맨발걷기 지도를 그렸다. 또 보약보다 더 좋은 맨발걷기의 효능과 맨발걷기 울산 시민운동본부 등 단체도 소개하고 치유 사례 인터뷰도 싣고 있다. 특히 이번 맨발걷기 관련 대부분의 내용은 3
꽃은 자연계 최고의 광고 마케터이다. 갖가지 색과 향으로 동물을 유혹하여 꽃가루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고객을 유인하여 상품을 판매하는 현대 사회의 마케팅 전략과 흡사하다. 함께 주목할 점은 오늘날 뛰어난 광고 기획자들이 상품을 단순히 아름답게 묘사하는 데 그치지 않듯이, 영리한 꽃들의 생존전략 또한 결코 간단하지 않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꽃들이 취하는 아름다운 외모는 인간을 비롯한 많은 동물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겠지만, 지구 전체의 생명활동을 통틀어 본다면 이는 겨우 하나의 영업 전략에 불과하다.단순한 예로 아무리 아름다운 꽃을 집
KT가 20대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Y의 브랜드 미션을 담아 20대 고객에게 해외 문화 체험을 지원하는 ‘Y원정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Y는 KT의 20대 전용 브랜드로 ‘있는 그대로 빛나는 Y / Your Own Spotlight’ 라는 슬로건 아래 빛나는 20대의 성장을 응원하는 브랜드 활동을 진행중이다.이번 Y원정대의 첫 여행지는 아름다운 경관과 온화한 기후, 다양한 문화 및 미식, 스포츠 등이 어우러진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선정됐으며, Y원정대는 Y브랜드에서 운영하는 청년 아티스트 그룹인 ‘Y아티스트’와 대
수천명의 미국 작가들이 인공지능(AI) 훈련에 저작물을 사용하는 것과 관련, 생성형AI '챗GPT'의 개발사인 오픈AI 등을 상대로 대가를 요구하고 나섰다.19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작가 8000명 이상이 소속된 미국 작가조합은 전날 공개 서한을 통해 "저작권이 있는 수백만 권의 책, 기사, 에세이, 시는 AI 시스템을 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요금 청구서가 없는 끝없는 식사를 제공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우리의 글을 사용한 것에 대해 보상하는 것은 공정하며, 우리의 글이 없다면 AI는 진부하고 극도로 제한될 것"
"울산에 살고 있어서 고맙소!" 옛것을 지키면서 새것을 창조해 내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을 실천하고 있는 대가들이 울산에 살고 있다.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웹진 더울림 7월호는 울산 먹거리 승부사 6인을 특집으로 소개했다. "우리 몸은 흙집, 자연하자"라는 박경옥 자연식 자연식 대가, "발효음식이 답"이라는 이인자 발효 명인, 혼례음식의 자존심을 잇는 신미화 혼례음식원 원장을 통하여 전통의 소중함을 배워본다. 또 다식의 재발견을 연구하는 진달래 씨와 울산의 명물 단디만주를 개발, 시판 중인 김지혜 씨, 베어카토 상표 특허로 전국 유명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23일 제3차 회의를 열고, ‘국민연금 기금수익률 제고를 위한 기금운용 인프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지난 3월 6일 “기금운용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마련했다.지난해 국민연금은 글로벌 금융시장 경색에 따라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나 작년의 평가손실은 올해 상반기에 대부분 회복했으며, 일본·캐나다·노르웨이 등 주요 연기금과 유사한 수준의 장기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운용실적을 보였다. 다만 향후 기금 규모 증가에 따라 보다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