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28일부터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4월10일까지 13일이 남았지만 사전 투표일(4월 5~6일)을 감안하면 사실상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이번 22대 총선은 야당의 '윤석열정권 심판론'과 여당의 '거야(巨野) 심판론' 그리고 제3세력의 '대안론'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다. 그러나 지금까지 총선의 흐름은 거대 여야 양당이 상대방을 향한 흠집 내기에만 급급해 정책이 실종된 선거라는 비판도 받는다.이런 가운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끌고 있는 조국혁신당의 돌풍이 이번 선거전을 보는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선박 건조 기업 삼우티이에스(주)(대표 안건표)와 3월 28일 이 기업 본사(부산 사하구 소재)에서 국내 생물자원을 활용해 선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알코올로 전환하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업무협약은 국립생물자원관이 지난해에 발견한 자생미생물 ‘스포로무사 스패로이데스(Sporomusa sphaeroides)’를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알코올로 만드는 생물학적 탄소 전환 기술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생미생물은 액화시킨 이산화탄소를 탄소원으로 삼아 분해한 뒤에
이로운넷 = 이로운관리자 에디터수도권 집중화와 초저출산 현상이 심화되면서 빈부격차 등 사회적인 문제도 같이 야기하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이 예정된 미래라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지방분권이 그 어느 때 보다 당면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사회적경제미디어 이로운넷과 지방분권전국회의는 올 한 해 동안 '지방분권'에 관한 담론들을 이슈화하는 데 서로의 역량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로운넷과 지방분권전국회의는 공동기획으로 라는 기획 특집 기사를 연재합니다.특집기사는 세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해양수산부는 3월 4일자로 국립해양박물관 제4대 관장에 김종해 前 부산시행정부시장을 임명했다.부산광역시 영도구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은 해양의 유물을 수집, 보전, 전시하면서 해양의 과거와 현재 및 미래를 보여주고 있는 종합 해양박물관으로, 2012년에 개관하여 올해로 12년째를 맞고 있다.김종해 신임 관장은 제23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부산광역시 문화예술과, 문화관광국장, 정책기획실장, 행정부시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문화 인프라 확충에 힘써 왔다.또한, 최근 많은 학생들이 바다와 해양,
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지난해 개인 채널만을 대상으로 1금융권의 '사회공헌'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KB국민은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뒤를 이었다는 분석결과가 27일 나왔다.데이터앤리서치는 1금융권 14곳에 대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1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금융권의 사회공헌 관심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2023년 정보량 순으로 △K
이로운넷 = 김주민 기자고층 아파트가 주택시장에서 꾸준히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화려한 외관에 우수한 가시성으로 지역에서 상징성이 높고, 탁 트인 조망권과 풍부한 일조권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건축법에서 정의하는 고층 건축물은 층수가 30층 이상이거나 높이가 120m 이상인 건축물을 의미한다.대표적으로 서울에서는 ‘롯데월드타워’가 555m높이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 잡았고, 부산에서는 411m높이의 ‘엘시티’와 80층의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가 해운대의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며 랜
이로운넷 = 김정기 기자지방분권전국회의가 '제22대 총선 대응 기자회견'과 '신년토론회'를 통해 중앙집중과 지역소멸을 막고, 저출생 고령화 위기를 극복하는 균형발전형 선진복지국가 건설 대안 마련, 지역현안을 진단하고, 대한민국 지방분권균형발전의 미래 대안을 찾고자 각 당이 '지방 분권 균형 발전 정책의제 공약'을 채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지방분권전국회의가 주최하고 지방분권균형발전 전남연대가 주관한 이번 기자회견과 토론회는 19~20 양일간 목포 카톨릭회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이창용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 신대운 지방
이로운넷=나윤흠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7회 피란수도 부산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피란수도 부산 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 홍보와 미래세대 신진연구자 발굴 및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950년대 피란수도 부산과 관련한 모든 주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시상의 형평성과 연구의 전문성을 고려해 학생 및 일반시민 분야, 전문연구자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5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연구계획서를 부산시로 제출하면 되고, 이후 연구계획서 심사를
㈜바이올푸드글로벌(대표 권지훈)이 운영하는 닭갈비 프랜차이즈 유가네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점주 10명 당 3명 이상이 다점포를 운영한다" 밝혔다.관게자는 "최근 매장 인테리어 리뉴얼 이후 지난해 12월 기준 2개 이상 가맹점을 운영하는 점부 비율이 약 32.7%로 안정된 브랜드 관리를 입증했다' 덧붙였다.가장 많은 다점포를 운영하는 실제 점주는 동래역점, 괴정점, 서면롯데점, 구서점, 부산시청점, 센템점, 부산역점, 수영점, 하단역점 총 9개를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맹점 평균 운영 년수가 7년 이상을 밝히며, 실제로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사하구, 강서구 및 기장군 인근 수역에 어린 은어 총 15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이번 방류는 고급 어종인 은어의 어민들을 위한 자원증강과 낙동강 하구 수산생물의 다양성 회복을 위해 추진된다.어린 은어는 연구소에서 지난해 11월 초 수정란을 부화시켜 약 100일 정도 키운 치어로, 크기 6센티미터(cm) 이상의 활력 넘치는 종자다.은어는 바다빙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물이 맑은 하천에 서식하며 9~10월쯤 강 하류에서 알을 낳는다. 여기서 부화한 어린 은어는 하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봄방학을 맞이하여 2.19.부터 2.29.까지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상상 놀이터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쓰고, 읽고, 그리는 나만의 상상」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또한, 어린이의 책 경험을 다양한 활동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아동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꾸려갈 예정이다.운영 프로그램은 초등 동화 쓰기 교실, 퍼커션 연주와 함께하는 라이브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국내 여행의 발길이 부산으로 향하고 있다. 부산의 매력은 무엇일까. 그에 대한 해답으로 '부산'이 '갓생림픽'을 제시했다. 부산시는 부산시민과 함께 부산이라는 도시의 숨겨진 자부심을 찾아 공유하는 '부산 바이브(Busan Vibe)' 캠페인의 '2023 갓생림픽' 전자책을 발간했다. 부산 바이브 캠페인은 부산의 사람, 장소, 음식, 문화 등 해마다 하나의 주제를 정해 부산이라는 도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요소를 발굴, 기록, 공유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시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
부산시립박물관은 갑진년 설맞이 '새해엔 하이용' 행사를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하이용’은 ‘청룡처럼 힘차게, 새해엔 소망하는 모든 것을 이루길 바란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나흘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청룡 체험존, 민속놀이 한마당 등 2종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부산관 로비에는 용띠 해를 맞이해 청룡 영상이 상영되는 포토존이 마련된다. 가족 및 친구 등과 함께 청룡 모양의 에어슈트를 착용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박물관의 야외마당에서는 윷놀이, 투호
고층 아파트가 주택시장에서 꾸준히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화려한 외관에 우수한 가시성으로 지역에서 상징성이 높고, 탁 트인 조망권과 풍부한 일조권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건축법에서 정의하는 고층 건축물은 층수가 30층 이상이거나 높이가 120m 이상인 건축물을 의미한다.대표적으로 서울에서는 ‘롯데월드타워’가 555m높이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 잡았고, 부산에서는 411m높이의 ‘엘시티’와 80층의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가 해운대의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며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지역 재난안전산업 선도·육성을 위한 기술협력 거점이 될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가 전국 최초로 구축돼 본격 가동된다고 30일 밝혔다.부산시는 30일 오후 동래구 수안동 명륜배수펌프장 일원에서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동래구 수안동 666-10)」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동래구청장, 구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는 재난안전 분야의 과학·산업화를 이끄는 기술협력과 산업육성의 거점으로서 연구개발과 기획‧지원 등 재난안전산업의 총
[편집자주]2024년 총선은 '정권심판론'이 모든 이슈를 지배할 가능성이 크다. 대중들이 '미래의 새로운 정치에 대한 기대와 믿음'이 커서가 아니라 현실정치를 견디기 어려워서이다. 2024년 4월 총선을 두달 남짓 앞둔 지금, 이로운넷은 '참을 수 없는' 한국정치의 개혁을 위해 행동에 나선 가장 주목할만한 정치인의 비전과 활동을 소개하여 그들의 '정치개혁' 활동을 지원하고자 '2024총선 정치개혁 파워정치인' 인터뷰를 시작한다. 그 첫번째 주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용인갑 이상식 예비후보이다.총선을 코앞에 두고 탈당과 신당 창당, 합
지방분권전국회의는 23일 긴급 성명을 내고 22대 총선의 가장 우선 핵심 공약으로 부총리급 '분권균형발전부(가칭)'을 우선 핵심 공약으로 채택하고, 22대 국회 출범 직후 제 1호 법안으로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22일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의에서 의장인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총리급 인구지역균형발전부 설치를 제안하고 이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 공식화해 나가기로 한 것에 이어 정부차원에서 실행을 위한 작업에 돌입할 것을 촉구한 것이다. 다음은 지방분권전국회의 성명서 전문이다.
지방분권전국회의는 18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2대 총선 지방분권균형발전 정책의제 공약채택,실행을 촉구하는 전국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을 가졌다.지방분권전국회의가 주최하고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가 주관한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에 나선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박재율 상임대표는 "22대 총선, 정당과 후보자는 수도권초집중 해소하는 지방분권 균형발전 의제를 최우선 공약으로 채택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지방분권균형발전부산시민연대, 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 지방분권경남연대, 울산시민사회연대회의, 지방분권운동대구
인구감소로 지방소멸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인구증가는 곧 주택 수요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해당지역의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관계자는 “인구가 유입되는 지역은 교통·교육·편의시설 등 정주여건 확충이 빠르다”라며 “인구 증가 지역이 빠르게 인프라가 좋아지면서 더 많은 인구가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가 된다”라고 했다.이러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대표적인 곳이 바로 부산진구이다. 지난해 부산광역시 전체는 순유출이 1만명이상 발생한데 반해 부산진구는 4916명이 순유입됐
부산 황령산에 케이블카 및 봉수타워 전망대 건립 등 유원지 조성사업 계획이 나오자 부산 시민사회와 종교계가 함께 황령산지키기범시민운동본부를 출범시키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나섰다.9일 시민단체와 종교계는 부산진구 황령산 봉수대에서 황령산지키기범시민운동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들은 "황령산은 그동안 수많은 개발에 노출돼 왔지만 그때마다 시민에 의해 지켜져 온 시민의 산"이라며 "그 정신을 존중한다면 부산시는 황령산의 보전에 앞장서야 함에도 기후위기와 생물 다양성의 시대 미션에 역행하는 크나큰 잘못을 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