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현실 속 악당들을 물리치는 영웅이되라."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미국 하버드대학교 졸업식 축사에서 한 이야기입니다. 현실 속 악당이란 누구일까요? 질병,가난,차별,폭력,편견.. 참 여러가지 얼굴들 입니다. 이로운넷에서는 우리사회를 괴롭히는 다양한 악당들을 물리치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다리가 셋이면 어때?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마을 '우리동물병원생명사회적협동조합'반려견 써니는 다리가 셋뿐입니다. 산책 길에 마주친 사람들은 그를 안쓰러운 눈으로 바라보지만 실은 그 어느 때 보다 행복합니다. 써니
알파고, 사물인터넷, 인공지능시대에 필요한 진로 교육 길라잡이2016년 세기의 대결로 손꼽혔던 알파고와 이세돌 9단과의 대국을 기억하시나요? 알파고의 승리는 멀게 만 느껴졌던 인공지능시대가 우리 곁에 바짝 다가왔음을 선포한 대 사건이었지요.사물인터넷, 딥러닝, 로봇, 빅데이터, 코딩이란 단어들은 이제 과학자의 전유물이 아니라 스마트폰처럼 우리가 누리고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요소들이 됐습니다.2016년 진로레시피는 이에 발맞춰 이른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자녀들이 진로를 행복하게 탐색할 수 있는 알짜 정보들로 꾸며졌습니다.교육부 문승
불황의 시대, 여러분은 어떤 소비를 하고 계신가요?좋은 기업,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지키기 위해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이로운넷이 '역발상 소비'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 기업들은 우리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합니다.제품을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언제, 어디에서 제품을 구매하는가?/제품을 어떻게 사용하는가? 나이는? 성별은?..우리는 그들의 마케팅 타깃이기 때문이지요.하지만 그들만 그러라는 법이 있나요?환경을 파괴하지 않나요? 노동자 인권을 지키고 있나요? 생산자에게 정당한 보상을 주나요? 기업의 사회
헌옷의 아름다운 변신!버려진 옷을 멋진 패션 아이템으로 재탄생시키는 사회적 기업 ‘젠니클로젯’“이 가방들은 모두 헌 청바지로 만들었습니다. 처음 출시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반응이 좋아 젠니클로젯의 대표 상품이 되었죠.”업사이클링 사회적 기업 젠니클로젯의 이젠니(31)대표가 본인이 직접 디자인한 가방을 선보이며 가방의 비밀(?)도 살짝 알려주었습니다. 사무실에는 가방 외에도 헌 천으로 만든 티셔츠, 브로치, 휴대전화 액세서리 등도 있었는데요. 이 대표의 휴대전화 장식품 또한 청바지 자투리 천으로 만든 것이었습니다.‘업사이클링’은 버
이 글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기고한 글입니다.와디즈는 다양한 사람들의 지혜를 신뢰하며 투명하고 진정성 있는,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매일 도전합니다! 금융의 사회적인 역할과 크라우드펀딩의 본질에 대해 연구하며, 힘과 정보의 불균형을 해결하고 공급과 수요자를 직접 연결할 ?수 있는 금융 커뮤니티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교육만이 그들을 다시 세우는 힘”빈민국 아이들을 돕기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서는 사람들은 정말 많다. 국제기구, NGO 등 범 세계적인 차원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사회적 기업이나 자원봉사단체, 일반 대기
"니가 이런다고 세상이 바뀌니?”어린 시절부터 참 많이 듣기도 하고 저 역시 누군가에게 하기도 했던 말입니다.삶을 살아갈 수록 세상이 참으로 팍팍 하고 만만치 않다는 것을 절감하며 좌절도 하고 포기도 하였지만 10년 전 20년 전과는 다른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 또한 느끼게 되었습니다. 나 하나는 세상을 바꿀 수 없지만 나와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보다 큰 소리를 내면 분명 변화는 일어난 다는 사실을 느끼게 되었습니다.15년간 무수히 많은 영화, 공연 제작을 했지만 영화 이 제 인생 작품이 된 것은 그렇기에 우연
'내가 나쁜아이라서 그런가요?' 학대가 일상이 된 아이들빈곤으로 무너지는 가정을 돕는 일이 아동학대를 방지한다“나 같은 놈은 태어날 필요도 없는데.. 쓸데없이 태어났어..”“이제 엄마랑 집에서 쫓겨나 밖에서 살아야 돼요. 불쌍해요 저는..”10살 민우(가명)는 부모님의 이혼 후 엄마와 함께 살고 있었다. 식당 설거지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해오던 엄마가 다리를 다쳐 일을 할 수 없는 상황. 돈이 없어 병원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데 월세도 7개월이나 밀려 집에서 쫓겨날 처지에 놓였다. 집주인 할머니는 엄마가 안계실 때 민우에게 욕을 하거
지진 이후 슬픔을 묵묵히 견디는 사람들네팔 지진 1년, 삶은 계속 된다일본, 에콰도르 지진으로 많은 이들이 주저앉았다. 그리고 4월 25일은 네팔에서 80년 만에 대지진이 발생한지 1년째 되는 날이다. 지진의 상흔이 곳곳에 남아있지만 네팔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에서 애도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네팔에서 재건복구 코디네이터이자 네팔센터장으로서 신두팔촉 커피 마을 중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는 ‘이촉’에 처음 방문했을 때, 무너진 집과 커피 시설을 뒤로 하고도 활짝 웃어주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에 적잖게 당황했다.그 후 어떤 마을에
공정무역은 우리가 먹고, 입고, 사는 것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국내 대표적인 공정무역 단체 아름다운커피는 커피, 초콜릿 등 다양한 공정무역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번 ‘패션 레볼루션 주간’(4월 18~24일)을 맞이해 우리가 평소 입는 옷의 숨은 이야기를 전합니다.최근 패스트(fast) 열풍이 불면서 유행을 즉각 반영해 빠르게 유통하는 패스트 패션이 각광 받고 있습니다. 실제 ‘H&M', ‘유니클로’, ‘자라’ 등 SPA브랜드들은 생산부터 유통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는 상품 회전율에 승부를 걸었습니다. 덕분에 소비
진로 교육 팟캐스트 학부모를 위한 진로레시피를 소개합니다! 2015년 이로운넷이 운영한 팟캐스트?학부모를 위한 진로레시피(이하 ‘진로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진로레시피는 자녀의 진로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들에게 제공되는 교육 콘텐츠입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학교급에 따른 다양한 진로교육 정보뿐만 아니라 진학, 직업정보, 상담사례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특히 2015년에는 ‘성공한 사람들의 진로 찾기’ 이야기가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고졸신화 천 만 영화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 연기를 공부처럼 열심히 연습한 영화배우
한겨울 찬바람을 막아주는 중2 효과! 모두가 따뜻한 겨울, 바이맘 난방텐트 나눔 이야기2015년 10월 24일. ‘십대친구들’ 8명이 100만원을 들고 바이맘을 찾아왔습니다.중고책을 모아 기부하고 그 선행으로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받은 장학금 100만원을 난방텐트를 사서 홀몸어르신들께 드리고 싶다고 했습니다.십대의 아이들에게 100만원이라는 돈이 어떤 의미인지 잘 알고 있는 저희는 무척 감동했었습니다. 아이들을 직접 만나고 오신 대표님의 칭찬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듣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였습니다. 바이맘을 방문 후
기업의 이익보다 사람의 건강이 우선인 기업내 가족의 건강을 챙겨주는 착한 기업이 있습니다?유난히 가족의 건강을 챙기게 되는 때가 있습니다. 바로 며칠 앞으로 다가온 추석과 같은 명절이지요. 이때만큼은 그동안 하지 못했던 효도를 위해 건강 제품을 손에 들고 귀향길에 오르게 됩니다.그런데 만약 일 년에 한 두 번이 아닌, 일 년 내내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해 애쓰는 기업이 있다면 어떨까요.친환경 세제와 생활용품을 만드는 ‘다래월드’이야깁니다.“세제효과에 소독 기능까지 있는 제품을 만들자”이정옥 다래월드 대표는 2002년 컴퓨터 클리
벌꿀로 사람과 환경, 미래를 지키다 사회적기업 (주)미래를 여는 사람들노인복지에 힘쓰던 한 사회복지사는 몸이 매우 약했다. 장시간 업무가 어려워 낮에 집에 들어갔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로 이동하는 건 상상조차 못했다. 그만큼 병을 달고 살던 그녀는 취미로 ‘봉침’을 배우면서 벌꿀에 관심을 갖았고, 꾸준히 꿀과 프로폴리스를 챙겨먹었다. 그 뒤 그녀에게 변화가 찾아왔다. 몸이 서서히 좋아진 것이다. 그녀는 경험을 통해 꿀이 면역력 체계를 복원시켜, 자연치유력을 갖게 해준다는 걸 깨달았다.이어 그녀는 경험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각도로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는 사회적기업 추석선물 선물을 고르는 시간은 받는 사람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입니다. 쫒기듯 살다보면 가까운 사이일수록 찬찬히 바라보고 생각해보기가 쉽지 않죠. 선물을 고르면서 상대방의 사소한 취향과 습관을 기억해 보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것이 필요한지 다시 되짚어 보게 됩니다.상대방을 생각하는 마음을 전하는 선물, 만든 사람의 이야기가 있고 의미를 담은 선물은 어떨까요? 기계가 아니라 사람의 속도에 맞춰서 제품을 만들어 내는 기업, '폭풍성장'이 아니어도 함께 갈 수 있다면 천천히 가도 좋다고 생각하
"좋아하는 일로 꿈을 펼쳐라!"-- 진로레시피 '별별 진로콘서트' 현장--여러분들이 (아침에) 눈을 떠야 그제야 세상도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 내가 세상을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라 세상이 날 위해 존재한다는 점을 꼭 말해주고 싶어요.천 만 관객이 선택한 영화, 을 만든 류승완 감독이 청년들에게 해준 마지막 한 마디였다. 9월 5일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주관으로 진행된 ‘진로레시피 별별 진로콘서트’는 학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소중한 말들로 가득한 자리였다. 예능프로그램 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임원희
행사 일시: 2015년 9월 5일(토) 오후 1시 ~ 4시 30분 행사장소:?동그라미재단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218, 나래빌딩 3F) 참가비용:?무료프로그램프로그램1 : 각 분야 성취의 리더가 들려주는 진로 이야기에서 배우기? 참가대상: 부모, 중고등학생프로그램2 : 즐기는 교육, 창의력 개발 현장 ? 코딩체험교육? 참가대상: 초등학교 4학년~6학년 (30명 정원 선착순)참가 신청페이지:?http://bit.ly/1MQ6r2U 나의 청춘 지배자, 꿈!!!! 이제 만나보세요내 아이를 위한 특별한 진로이야기, '별별 진로콘서트'
네팔 지진 피해지역인 멜람치걍에 찾아온 한 여름의 산타클로스 자선단체 아름다운가게, NGO 품과 함께 구호활동 진행 중간산마을 11곳 솔라패널, 아동 임시보호소 전달 6월 20일 네팔 지원 위한 헌책바자 열어네팔에서 강진이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네팔 사람들은 지진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 안타까운 것은 중산간마을은 구호물품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피해 지역 주민들이 진정 필요로 하는 구호활동을 할 때라고 아름다운가게와 신두팔촉(Sindhupalchok)의 지원협력기관인 품(PU
어린이집이 한 곳도 없는 마을, 상상이 가시나요?- 보육사각지대를 메꿔주는 '생명꿈나무돌봄센터'봄비치곤 꽤 거센 빗줄기가 대지를 두드린 건 6호 태풍 '노을' 탓이었다.빗속을 뚫고 파주시 조리읍 등원리 등원교회에 있는 '파주 생명꿈나무 돌봄센터'를 찾았다.스무명 남짓의 아이들이 반갑게 맞아줬다. 낯선 사람의 출현에도 낯가림이 없이 천진하게 다가오는 아이들의 표정에는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그런 아이들 무리에서 눈에 띄는 삼남매가 있었다. 바로 사칸(11), 오마일(8), 이리아(3)다. 이들 삼남매의 부모는 파키스탄 사람으로 오마일
자살막는 신기한 노란색 상자‘홧김에 벌컥 들이키고, 음료수인 줄 알고 목을 축이고...’그들이 마시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옆집 아가씨가 제초제를 마셨어요. 언니와 심하게 다투는 과정에서 충동적으로 병을 집어들었는데 그만...흠,농약을 마신겁니다. 아가씨는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어요. 그 때 이 노란 상자만 있었더라면...“강원도 양양군 서면 공수전리, 이 마을에서 60년 넘게 살아온 이광우(67)씨가 전하는 말이다.어르신댁을 방문했을 때 이 노란상자는 지하창고에 얌전히 자리잡고 앉아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손님은 이 상자를 정
쓰는 이에게는 아름다움을, 모로코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바꿔 놓은 아르간 오일?피부에 좀 관심 있다 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아르간 오일!낯설고 먼 나라인 모로코, 그것도 아가디르 외곽 일부 사막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아르간은 '신의 열매'라 불릴 정도로 그 효능이 대단하다고 합니다.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아토피, 상처치유, 피부노화방지,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며, 실제 지난 수년간 이를 사용해본 사람들의 경험과 입소문을 통해 현재까지 전해지고, 또 사용되고 있으니까요.오늘은 공정무역을 통해 얻어진 정직한 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