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독도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모리야마 마사히토 일본 문부과학상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최근 일본 정부의 검정을 통과한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18종 중 16종에서 독도를 "일본의 고유 영토", 15종에서 "한국의 불법 점거"로 기술한 것에 대한 항의 차원이다.이에 대해 서 교수는 "한국 정부와 지자체에서의 항의도 중요하지만, 민간 부문에서의 독도 왜곡에 대한 꾸준한 지적도 중요하기에 항의 메일을 보내게 됐다"고 전했다.문부과학성 측과 문부과학상 SNS 계정으로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아이들은 2월까지 오랜 방학을 보낸다. 아무래도 춥다보니 야외 활동을 많이 하지 못해서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은 실내 공간을 더 선호한다. 실내에서도 아이들이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박물관, 미술관, 체험관 등 실내 나들이 명소들을 소개한다.미술관, 박물관, 체험관 등 다채로운 공간들은 호기심과 체험 욕구가 강한 아이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아이들의 관심사와 취향에 맞게 선택해 보자. 용인 뮤지엄그라운드뮤지엄그라운드는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미술관이다. 현대적인 건축 공간 속, 총 3개의 전시 공간과
경기 부천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웹툰융합센터에서 ‘2023 만화박람회 인(in) 부천’을 연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대표적인 문화의 산업화 정책사업인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운영사업의 1년간의 여정을 돌아보는 통합성과 발표회로 진행된다.‘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사업은 문화콘텐츠 기업 및 창작자의 발굴·유치·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 만화박람회 in 부천’에서는 한 해 동안 해당 사업에 참여한 기업과 창작자가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
문화재청은 오는 12월 12일부터 매주 화요일 네이버웹툰에서 우리 국가유산을 소재로 한 웹툰 ‘환수왕’(총 50부작)을 연재한다.이번 작품은 엠제트(MZ)세대에게 익숙한 주류문화이자,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K-컬처를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인 ‘웹툰’의 형식으로 문화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었다.‘환수왕’은 신비스러운 힘에 이끌려 과거로 돌아가게 된 주인공이 일제 강점기에 무분별하게 반출되거나 훼손될 위기에 처한 국가유산들을 외세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대표작 ‘관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6일과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유명 유튜버 등 국내외 크리에이터 130여 팀을 초청해 ‘글로벌 크리에이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글로벌 스타 크리에이터가 다 모였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2017년 이후 개최됐던 도내 1인 크리에이터 육성 성과 보고회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를 확장한 것이다.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크리에이터 축제인 ‘비드콘’의 한국판을 지향하며, 총 30여 개국, 130여 팀의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 간 상호교류뿐만 아니라 콘퍼런스 개최,
서울시의 문화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개최한 ‘SPP 국제콘텐츠마켓 2023’이 지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드래곤시티에서의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SPP는 콘텐츠 全 영역에서 발굴·투자·유통 등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되는 글로벌 행사로, 2001년 첫 개최 이래 올해 23회째를 맞이하며 명실상부한 최대 규모의 콘텐츠 마켓으로 성장하고 있다.작년부터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웹툰·웹소설·게임·음악·드라마·영화·1인미디어 등 콘텐
[이로운리뷰=최봉애 기자] 최근 김치는 건강한 발효식품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고, 김치 수출액은 2021년 약 1억 6천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면서 12년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9월 김치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0.6% 증가하여 연말까지 2021년에 기록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런 김치를 기념하는 날이 있다.어제가 바로 11월 22일 김치의 날이었다. 김치의 날은 2020년 2월, ‘김치산업진흥법’이 개정되면서 매년 11월 22일이 김치의 날로 지정됐다. 식품으로 법정기념일이
1962년 등단 이후 60여 년간 한국 문학을 대표해 온 작가 황석영. 시대의 아픈 부분을 건드리는 것에 주저하지 않고, 우리의 전통을 드러내는 것에 늘 진심이었던 그의 문학에는 언제나 ‘민중의 이야기’가 깃들어 있었다.80세의 노작가 황석영은 이제 문학 여정의 마지막을 바라보며 ‘민담’을 선택했다. 스스로 자신의 소설을 ‘민담 리얼리즘’이라 일컬었던 황석영 작가가 이제 작품의 모티프나 배경이 아닌 당당한 주인공으로서의 민담집을 펴냈다. "민담이야말로 우리 이야기의 원천이고 K-콘텐츠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14일 소설가 황
5년간 1000억원이 지원되는 정부의 '글로컬대학30'에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순천대학교가 선정됐다.13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와 지역 발전, 세계적 대학 육성을 목표로 비수도권 지역의 대학 30개교를 선정해 2027년까지 5년동안 각 대학에 1년에 200억원, 총 1000억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에 순천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예비 15개대학에 선정된 전남대학교는 최종 심사에서 탈락한 것으로 전해졌다.순천대는 이번 글로컬대학30 지정을 위해 그린스마트팜,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우주항공
풀꽃 시인 나태주의 시가 웹툰작가 다홍과 만나 만화시집 '오래 보고 싶었다'(더블북)로 출간됐다.나 시인이 그간 발표한 시를 바탕으로 다홍 작가는 시인 할아버지와 손녀 아영이의 이야기를 재탄생시켰다. 손녀 아영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나태주의 대표작 '풀꽃 1'의 구절 "자세히 보아야/예쁘다//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가 등장하기도 한다.시인의 시구절과 어우러진 다홍 작가의 만화는 새로운 서사를 더한다. 어린 시절을 지나 초등학교에 입학할 나이가 된 아영에게 할아버지는 "아프지만 다시 봄//그래도 시작하는 거야/다시 먼 길
‘로컬100’은 문화체육부가 지난 3월에 발표한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 전략’의 후속 조치로서 지역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홍보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유인촌 장관은 국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지역문화를 알리기 위해 10월 17일(화), ‘키크니’ 작가를 ‘로컬100’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지역문화 명소로는 ▴지역만의 문화적 가치를 담고 있는 박물관, 미술관, 복합문화공간, 극장 등 문화시설, ▴지역문화 연계형 상권, 거리, 마을, ▴지역문화 기반의 상품·콘텐츠를 판매하면서 문화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음식
굿모닝충청이 뜻있는 기관·단체들과 함께 서거 80주년 기념 ‘홍범도 장군 바로 알기 전국 백일장 공모전 & 특별기획전’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굿모닝충청 주최‧주관,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와 광복회, 대전 유성구,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먼저 공모전의 경우 홍범도 장군과 관련된 다양한 장르의 글(시, 수필 등)을 주제로 하며, 초등부, 청소년(중‧고), 일반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이달 20일 도착분까지 유효하며, 심사 결과는 23일 굿모닝충청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된다. 접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예술 계약 제대로 시작하기!' 하반기 교육이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비대면으로 진행된다.재단은 예술계 공정한 계약문화 확산과 예술인 권리 보호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표준계약서를 기반으로 한 예술 분야별 계약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예술계약의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 예술 계약 기초과정과 최근 예술 분야별 계약 경향과 계약서 유형, 표준계약서 활용 및 작성법을 다루는 심화과정으로 새롭게 준비했다.16일엔 예술 계약 기본 상식, 17일엔 미술품 판매 관련
[이로운리뷰=김우선 기자] 한국 영화 중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손익분기점 돌파에 성공했다는 영화 를 추석 연휴 기간을 이용해 집에서 관람한 후기를 적어보고자 한다. 지난 8월 9일 개봉한 는 거대한 지진이 건물을 쓸어버리고 폐허가 된 도시를 배경으로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고 남은 ‘황궁아파트’라고 하는, 현실에서는 ‘저급’ 아파트 축에 속하는 이 아파트 안과 밖에 살아남은 이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재난영화로 분류되어 있지만 재난영화가 아닌 사회 비판 영화가 아닐까 싶다. 개봉날짜: 2023
서울시 문화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애니메이션 시장진출을 견인할 수 있는 오디오웹툰 제작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각서비스만 제공했던 웹툰이나 청각서비스만을 제공했던 오디오드라마와 달리 오디오웹툰은 웹툰IP를 활용하여 기존의 컷에 움직임을 가미한 애니메이션 효과로 시각과 청각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콘텐츠이다.이번 오디오웹툰 제작지원사업은 그동안 원천 IP의 발굴에 집중하던 사업의 형태에서 콘텐츠 IP의 확장을 목표로 서울경제진흥원에서는 올해
KT(대표이사 김영섭)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자사 멤버십 고객들을 위한 생활 밀착형 제휴 혜택들을 강화했다.KT는 매달 새로운 제휴 혜택을 선보이는 ‘달.달.혜택’과 멤버십 커머스 ‘마들랜’에 추석 선물 장보기와 영화 예매권 할인 등 가족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상품들을 추가했다.KT 멤버십 앱(APP)에서 이용 가능한 커머스 ‘마들랜’에서는 ▲정관장 ▲한우선물세트 ▲에디션덴마크 TEA 세트 등의 추석 선물들을 멤버십 포인트 사용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또한, 멤버십 등급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
꿈과 희망을 갖고 인생의 전성기(peak time)를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청년을 위한 축제의 장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15일 오후 2시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개막한다.미래 주역인 청년들이 재능과 끼를 펼치고, 소통·공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중앙청년지원센터가 후원하며, 충청남도청년센터와 천안청년센터가 주관한다.이날 오후 3시부터 시작하는 중앙 무대 행사는 3부로 나눠 진행한다.‘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를 주제로 한 1부 행사에서는 비바체(오케스트라), 라뮤지크(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전국 유일 문학을 테마로 하는 목포문학박람회가 ‘작가를 꿈꾸는 문학유토피아’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이번 목포문학박람회는 목포문학관 일대, 북교동 예술인 골목길에서 전시, 행사, 공연 등 12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날 수 있다.목포문학박람회를 더 재미있고 깊이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4가지를 소개한다.먼저, 한 번쯤 작가를 꿈꿔본 청년들의 상상의 공간으로 구성된 청년신진 작가관인 주제관이다. 이곳에서는 문화예술위원회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처음
서울시의 문화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엔씨소프트 버프툰과 함께 웹툰&숏콘텐츠 공모전 ‘이왕이면 현대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엔씨소프트 버프툰과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 영화제작사 퍼펙트스톰필름이 협찬사로 참여한다.공모 분야는 웹툰과 숏콘텐츠 부문이다. 이번에 신설된 숏콘텐츠 부문은 콘텐츠의 길이를 파격적으로 줄여 짧은 호흡에서 느껴지는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 숏콘텐츠 부문에서는 ‘숏툰’과 ‘숏노블’로 나누어 각각 작품을 모집할 예정이
서울시의 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서울시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원(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시행한다.서울시 동행 프로젝트는 2022년부터 시작된 '동행·매력 특별시'라는 시정 슬로건에 맞추어, 민선 8기 시정철학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이다. 서울시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평일 하루 자녀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SBA가 지원 및 협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