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사회에 부족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고용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도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추진 방향으로 지역 소멸, 양질의 일자리,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 등 전북이 당면한 지역사회문제를 창의·혁신적으로 해결할 기업을 중점 선정한다는 방침이다.예비사회적기업은 지역 여건에 맞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진입을 장려하기 위해 도지사가 지정하며 3년간 ▲공공기관 우선구매 ▲도 지원사업 참여 ▲경영 컨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국립익산박물관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역사의거울(야외광장)에서 봄맞이 야외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어쿠스틱 감성으로 편안하고 따뜻한 톤의 음악을 노래하는 밴드 ‘무드등’이 출연한다. 아이유 ‘Blueming’, 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을 비롯해 봄을 연상시키는 밝고 활기찬 음악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국립익산박물관 관계자는 "미륵사지에 위치한 국립익산박물관에 오셔서 따뜻한 봄 햇살 아래 펼쳐지는 공연과 함께 미륵사지에 찾아온 완연한 봄을 만끽하시기 바란다"며, "공연 당일에는 특별전 ‘바다 위의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군산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부문 판로확대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전자입찰 실무교육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군산시 사회적경제기업은 2020년 5월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 당시 184개 기업에서 현재 254개 기업으로 늘어나 38%의 증가율을 보였다.기업들도 예비 13개, 인증 사회적기업 24개, 협동조합 203개, 마을기업 6개, 자활기업 8개 등 다양한 양상을 보여 고용유지와 판로개척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시가 준비한 이번 실무교육은 입찰의 기본적인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군산항 해역의 안전을 위해 해수유동관측소를 설치하고 4월 1일부터 조사원 바다누리 해양정보 시스템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개시한다.해수유동관측소는 육지에서 바닷물 위로 전파를 발사하여 되돌아오는 차이를 과학적으로 측정하여 넓은 면적의 바닷물 흐름에 대한 정보를 안정적으로 관측하는 시설이다.군산항 부근 바닷물 흐름에 대한 정보는 서천군 앞바다에서 십이동파도 및 군산시 말도 북쪽 해역까지 넓이 1,400㎢(서울 면적의 2.3배)에 이르는 해역을 한시간 간격으로 제공한다. 조사원은 ‘23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국립군산대학교가 학생들의 편의와 건강증진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7년 연속 추진한다.4일 국립군산대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학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학내편의점에서 김밥‧컵밥‧덮밥 등 간편식을 천원의 아침밥으로 제공해왔다.그러나 최근 가파른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간편식 제공이 부실할 우려가 있어 지난해부터 대학 재원을 추가 투입해 직접 조리된 식사와 학생들의 기호를 반영한 ‘학생 맞춤형 식단’으로 업그레이드했다.학생들은 평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제1학생회관 학생식당에서 매일 다양하게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신협재단)은 2019년부터 6년간 ‘소외계층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후원한 장학금이 10억 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앞서 7일에는 48개 신협이 소외계층 대학생 총 63명을 선발해 4,8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신협재단은 2019년 군산, 거제 등 고용·산업 위기 지역 내 학생들에게 장학금 후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년간 총 1,106명의 학생에게 10억 4,598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저소득자, 장애인, 자립준비 청년 등 취약계층 대학생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
도시는 인간 삶의 터전이 되어주는 원초적 공간인 동시에 경제적, 정치적, 문화적 경계를 이루는 근원적인 존재다. 변화와 생존을 이야기할 때 도시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다.출생률 0.7%대에 접어든 인구 감소와 극심한 지방 소멸. 더욱더 극심해지는 집값 양극화 현상. 여기에 러·우 전쟁에 이어 이스라엘·하마스 사태로 이어지는 신냉전 발발까지. 2024년 대한민국은 각종 이슈로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그리고 이 모든 이슈의 중심에 도시가 있다. 도시는 인간 삶의 터전이 되어주는 원초적인 공간인 동시에 경제적, 정치적, 문화적 경계를 이루는
[이로운리뷰=최봉애 기자] 오늘 수능이 끝나고 나면 수험생은 잠시나마 여유로운 시간을 맞이한다.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고 난 수험표는 각종 문화행사나 매장의 할인 쿠폰이 된다. 수능 스트레스를 확실히 날려줄 공연이나 전시, 여행, 미식 여행으로 이 순간을 더 즐겨보자.공연 영화 전시, 풍성하게 즐기자국립중앙박물관은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다음 달 22일 개막하는 뉴욕 메트로폴리탄과의 공동 기획전시 '스투파의 숲, 신비로운 인도이야기'를 무료로 관람하는 혜택을 준다.국립경주박물관은 이달 20일부터 수험생 대상 온라인 문화강
경남 고성군의 한 농산물유통센터 내 파프리카 선별장에서 산업용 로봇이 오류를 일으켜 40대 작업자를 압착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고성경찰서와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7시46분께 고성군 영오면 농산물산지 유통센터내 한 파프리카 선별장에서 로봇 작동 프로그램을 수정하던 40대 A씨가 로봇 집게에 얼굴과 몸이 압착되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A씨는 산업용 로봇 설치업체 직원으로, 사고 당시 컨테이너 벨트에서 포장돼 나오는 파프리카 박스를 다른 컨테이너 벨트로 옮겨주는 로봇을 시 운전하다 변을 당
글로벌 방산·항공 전문기업 휴니드테크놀러지스(신종석 대표, 이하 휴니드)는 최근 성황리에 종료된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다중임무 고성능 무인기 분야 글로벌 리더 제너럴 아토믹스(GeneralAtomics이하 GA-ASI)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항공전자분야 R&D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차관 참석아래 진행된 지난 행사에서 휴니드는 GA-ASI와 차세대 ‘고고도 무인기용 Ku-Band AESA 레이더 국제공동개발’을 위한 협업을 체결하고 2024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2027년까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가 24일(화)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8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신협 직원과 조합원 등 총 7명이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수) 밝혔다.금융위원회는 금융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금융 부문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10월 마지막 화요일을 법정기념일인‘금융의 날’로 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하며 저축·투자, 혁신금융, 포용금융 유공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금융의 날 기념식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이날 기념식에서 신협은 포용금융으로 지역사회
치아는 예로부터 오복 중 하나로 여겨질 정도로 삶의 질과 직결돼 있다. 치아는 발음이나 음식을 씹는 역할을 하고 얼굴의 형태를 유지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치아는 영구치가 한 번 난 이후에는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는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고 치과 검진을 받는 등 평소 잘 관리해야 한다.그러나 치아를 아무리 잘 관리하더라도 노화나 사고, 치주질환 등 예상치 못한 문제로 치아를 상실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노년기가 되면 잇몸이 약해지면서 치아를 쉽게 상실하므로 주의해야 한다.만일 치아를 상실했다면 자연치아와 심
경기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명품 시계, 가방 등 772점을 오는 13일 전북, 경북, 제주 등 다른 시도와 합동으로 공개 매각한다.도는 2015년 전국 최초로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를 31개 시군과 함께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실시하는 유일한 지자체다.올해는 경북(경산), 전북(군산·김제·전주), 제주(제주도·제주시) 등 다른 시도의 공매 참여 요청에 따라 전국 합동으로 실시하게 됐다. 공매는 물품을 직접 보고 입찰할 수 있도록 일산 킨텍스 현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매각 대상 물품은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신협재단)이 올해 소외계층 대학생 232명에게 2억 9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고 28일 밝혔다.신협재단은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대학생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 2회에 걸쳐 장학생을 선발해 생활 안정 장학금을 전달하며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 118명, 하반기 114명, 총 232명의 장학생에게 2억 9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신협재단은 대학교 연계 직장 신협과 사회공헌활동 기회가 적은 소형 신협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자, 장애인, 위
기후기술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인 소풍벤처스(대표 한상엽)는 새만금을 이차전지 핵심소재의 글로벌 공급기지로 조성하고 있는 전라북도와의 협업을 강화하기로 하고 올 하반기부터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이같은 계획에 따라 소풍벤처스는 지난 17일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전라북도 군산시 오식도동 소재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태양광 발전 단지와 수소연료전지 특화 기업과 연구기관이 소재해 있는 전북 부안군 에너지기술연구원 현장을 방문해 단지 조성 및 기업 입주 상황을 둘러보고 현안을 청취했다. 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결선을 열고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아마추어 이스포츠 최강자를 가린다.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는 이스포츠 유망주를 발굴하고 이스포츠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 단위의 대회로,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카트라이더 : 드리프트의 세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결선에는 지난 7월 지역대표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16개 광역 시도 대표선수들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
군산시는 군산만의 특색 있는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야간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인 ‘2023 군산문화재야행(夜行)’을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문화재 거점지역인 군산 내항 역사문화공간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군산문화재야행은 ‘지붕 없는 야외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원도심 내 문화재와 문화재 사이를 이어주는 거리 프로그램 등 지역의 예술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8야(夜) 50여개의 답사, 전시, 공연,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야행 첫날인, 8월 10일 저녁 7시 30분 초원사진관에서 근대역사박물관까지 유랑극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한국과학기술원 조병관 교수 및 군산대 이효정 교수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분해해 알코올로 전환하는 자생 아세토젠 미생물을 최근 발견하고, 미생물을 이용한 온실가스 감축 기술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아세토젠은 산소가 없는 조건(혐기조건)에서 생존하는 미생물로, 이산화탄소나 일산화탄소와 같은 씨1(C1) 가스를 아세트산(신맛이 나는 무색의 액체로 빙초산이라고도 부름)으로 전환시키는 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미생물의 학명은 스포로무사 스패로이데스(Spo
정부는 21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제조업·서비스업 등 모든 산업과 융합되는 디지털 서비스를 활성화하여 국민 일상 편의를 제고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서비스산업의 디지털화 전략'을 발표했다.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서비스산업 디지털화의 핵심 기반 시설(인프라)로서 인공지능(AI) 허브 내 다양한 산업 분야별 데이터를 추가 발굴·구축하고, '저작권법' 개정을 통해 인공지능(AI) 학습을 위해 데이터를 활용하는 경우 저작권 침해 면책 기준을 명확히 한다. 또한, ‘디지털 공론장’을 운영하는 등 디지
전북 군산시 옥도면 죽도가 '2023년 행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작은 섬 공도(空島) 방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개야도의 부속섬인 죽도(竹島)는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무인화의 위기에 처한 섬이다.이 사업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사업비 9억원(국비 70%, 시비 30%)이 투입돼 생활인프라 시설을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죽도는 삼치 파시(바다 위에서 열리는 생선시장)가 열릴 정도로 주민이 거주했던 섬이었으나 접안시설, 생활용수 부족 등으로 주민이 점점 줄어들어 현재 14명만이 거주 중이다.먼저 도서주민의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