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LG유플러스는 예스코와 AI·빅데이터 기반의 도시가스배관 진단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 현장 DX(디지털전환)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예스코는 서울 및 경기 도심 지역 약 3,500km의 배관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LG유플러스와 IoT(사물인터넷) 원격모니터링 기술 협업을 이어오고 있는 주요 파트너사다.현재 도시가스 안전 관리는 배관에 일정 수준의 전류를 흘려 부식을 방지하는 ‘전기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 방식은 지하철, 고압선 등 고전압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보람그룹은 업계 최초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보람그룹의 상조계열사 보람상조리더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레이포지티브'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시니어 케어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보람상조리더스와 휴레이포지티브는 IoT 기반 디지털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함께 개발하고, AI 기반 시니어 케어 플랫폼과 건강 예측 서비스를 공동 연구한다. 더불어 시니어 케어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이송하 보람상조리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LG유플러스의 반려가구 커뮤니티 플랫폼 ‘포동’이 반려견 동반 전세기를 활용한 제주도 왕복 항공 상품을 선보이며 국내 552만 반려가구의 고객경험 혁신에 나선다.LG유플러스는 제주항공과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김포와 제주를 왕복할 수 있는 반려견 전용 항공편을 운항키로 했다. 4월 5일(10:35 출발)과 8일(20:35 출발)김포-제주 노선이다. 보호자 2인과 반려견 1마리를 포함한 총 3석으로 구성된 패키지로, 가격은 59만8,000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8만8,600원 별도)이다. 포동 플랫폼에서 사전알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삼성전자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가 글로벌 가전업계 최초로 'UL 솔루션즈(UL Solutions)' 주관으로 실시하는 사물인터넷(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획득했다.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둔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는 'AI 비전 인사이드' 등 강화된 AI와 IoT 기술이 적용됐으며, 이번 UL 솔루션즈 검증을 통해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강력하게 보호하는 보안 성능을 확인받았다.UL 솔루션즈의 IoT 보안 등급은 스마트 가전의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KT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 이하 AWS)와 MWC 2024에서 B2B 고객의 모바일 서비스와 생성형 AI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양사는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활용한 생성형 AI를 개발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프라이빗 5G 서비스’를 확산하는 데 손을 잡았다. 아마존 베드록은 기업이 자체 AI를 개발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생성형 AI를 갖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해당 기능이 안전하게 통합되도록 지원한다. 프라이빗 5G 서
내년 7월에 열리는 제47차 'ISO/IEC JTC 1/SC 29' 국제표준화 총회와 산하 작업반 회의가 국내에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제44차 ISO/IEC JTC 1/SC 29 국제총회에 참석해 제47차 국제표준화 총회 및 산하 작업반 회의를 국내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제47차 JTC 1/SC 29 국제표준화회의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멀티미디어 부호화 분야의 글로벌 표준화 전략 및 차세대 방송·콘텐츠 기술 표준에 대한 심층적인 논
귀뚜라미 최진민 회장은 사물인터넷(IoT)과 각방제어 기술을 결합한 ‘귀뚜라미 IoT 월패드 & 각방제어시스템’으로 새로운 시장을 확장해 가정 내 에너지 낭비를 막고,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편안한 생활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귀뚜라미 IoT 월패드 & 각방제어시스템’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원격으로 각방의 난방 상태를 확인 및 제어하고, 공동현관/개별현관 출입문을 열 수 있어 부재중 손님 방문에도 걱정이 없다.집 안에서는 CCTV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집 앞 쓰레기 불법 투척, 불법 주차, 놀이터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SK텔레콤이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SKT는 지난 해 발표한 ‘AI 피라미드 전략’* 아래 추진했던 ▲AI인프라 ▲AIX ▲AI 서비스 3대 사업 영역이 고르게 성장하며 2023년 연결 매출 17조6,085억원, 영업이익 1조7,53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1.8%, 8.8%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조1,459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2조5,892억원, 영업이익 1조4,559억원, 순이익 1조597억원이다.SKT의 AI 사업들은 그 동안 구축해 온 압
화웨이가 차이나유니콤(China Unicom) 베이징 지사와 함께 중국 베이징시에서 대규모 5.5G 네트워크 시범 구축에 성공했다. 이번 시범 구축을 통해 양사는 도심에 위치한 베이징 금융 거리와 베이징 창투뎬화 빌딩(Beijing Long Distance Call Building), 베이징공인체육관 등 세 곳에 지속적인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네트워크는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향후 중국 전역에서 5.5G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테스트 결과, 양사의 5.5G 네트워크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9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서울 이노베이션 포럼 2024’에서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전시회‧어워드‧포럼)’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는 서울이 보유한 스마트도시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서울의 혁신기술 기업을 전 세계에 세일즈하고 미래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제적인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내용의 3개년 중장기 계획이다.지난 2022년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어워드’ 최고 도시상 수상, 2023년 ‘서울 스마트도시 상’
"현대차의 모든 기술적 진보는 인류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청정 수소가 모두를 위해, 모든 것에 에너지로 쓰이며, 어디에서나 활용할 수 있도록 수소 사회 실현을 앞당기겠습니다."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ES 2024' 미디어 행사에서 수소 에너지 생태계 및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혁신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에 2년 만에 복귀한 현대차는 이번 행사의 주제를
정부가 국민안전 강화를 위해 와이파이·기지국 정보 등을 활용한 피해자 위치 추적 오차 범위를 더 좁히고 지능형 폐쇄회로(CC)TV로 용의자 이미지 식별 추적하는 등 범죄·치안 분야 디지털 기술을 고도화한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은 6일 오후 3시 서울 도봉구 도봉경찰서에서 이러한 내용의 디지털 기반 범죄예방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기술 고도화를 위해 2021년 체결했던 '과학치안 구현과 치안산업 진흥 협력을 위한 과기정통부-경찰청 간 업무협약'도 새로 개정했다.정부가 기술 고도화에 나선 데는 최근 스토킹 범죄
지난 7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에서 열린 '2023 세계디스플레이산업대회'는 디스플레이와 함께하는 미래 디지털 생활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오토스테레오스코피(Autostereoscopy∙안경 없이 3D 영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 인포테인먼트 계기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모델 슈퍼브레인 TV, 싼싱두이(三星堆) 박물관 MR 관람가이드...대회 기간 동안 디스플레이 주요 기업들은 30여 회의 전문가 포럼, 성과 전시, 체험 이벤트를 통해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의 혁신 성과를 드러냈다.중국 클라우드 컴퓨팅 및 빅데이터
국내 재난안전산업 최신 제품·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가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재난안전산업 분야 국내 최대 전시회로 경기도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2015년 제1회를 시작으로 2019년 제5회까지 킨텍스에서 열렸으며, 2020년과 2021년에는 온라인, 지난해 제8회는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했다.이번 박람회는 ‘재난안전산업 진흥법’이 2023년 1월 마련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국내 재난안전산
“제나름대로 시간을 맞춰 물을 주고 잎에 묻은 먼지도 닦아 주면서 정성스럽게 키웠는데, 원인 모르게 시들다 죽어서 안타까웠어요. 물을 어떻게 공급해야 할지 정말 어려워요”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반려식물을 키우는 애호가들이 빠르게 늘면서 관리가 힘들다는 하소연도 많다.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커지자 제대로 관리하는 방법을 찾는 애호가들이 늘고 있다.제주도에 둥지를 튼 스타트업 ‘긱프렌즈(대표 신동한)’가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과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제주창조
서울특별시 입지선정위원회가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로 상암동을 최종 선정했다. 시설은 지하화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오염방지 설비와 검증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안전하고 청정하게 관리한다. 지상부는 시민, 관광객을 위한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상암동 주민을 위한 1천억원 규모의 주민편익시설도 제공한다.서울시는 지난 24일 개최한 '제19차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에서 현 마포자원회수시설 부지 옆 상암동 481-6 등 2개 필지를 신규입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총 2만1천㎡ 규모이며 현 마포자원회수시설은 2035년
헬스케어 스타트업 알고케어(대표 정지원)가 오는 17일~1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 디바이스 X 소형 가전 전시회 ‘KITAS 2023’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KITAS 2023은 국내외 스마트 디바이스와 소형가전의 최신 트렌드를 조명하고 이와 관련된 기기들을 선보이는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알고케어는 기업용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 ‘알고케어 앳 워크’와 가정용 서비스 ‘알고케어 앳 홈’을 소개했다.특히 2024년 출시 예정인 ‘알고케어 앳홈’은 사물인터넷(IoT) 가전을 통해 가정에서 커피머신을 사용하듯이
2017년 문재인 정부가 4차 산업혁명을 국정 목표로 설정한 이후,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유전자공학 등 다양한 용어와 기술들을 일상에서 더욱 많이 접하게 되었다. 이렇듯 기술은 이미 우리 삶의 깊숙한 곳까지 닿아 있지만, 기술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점점 낯설어지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그동안 미래기술에 관한 글을 꾸준히 발표해온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장과 공학기술의 대중화에 힘써온 한국공학한림원은 독자들에게 신흥기술을 효과적으로 소개하는 방법으로 국내에 출간된 공학기술 도서를 엄선하여 서평집을 펴내기로 하고, 시대와 함께
정부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와 시장 고급화 등으로 반려동물 제품이나 서비스 수요가 확대되는 것을 발판 삼아 연관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2027년까지 국내 반려동물 시장을 지금의 두 배에 달하는 15조원 규모로 키우고, 수출도 5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반려동물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진료비 부가가치세를 면제하고, 펫보험을 활성화한다. 반려동물 장묘서비스 확산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제도적 기반과 각종 규제 해소에 나선다.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반려동물 연관
행정안전부는 ‘2023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최종 22곳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사업은 읍·면·동이 중심이 되어 정보통신기술(IoT, AI 등)과 지역공동체를 활용하고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지역맞춤형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1월에 발표된 행정안전부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포함된 ‘읍·면·동 최일선 기관의 안전관리 기능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지난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