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부평구 굴포천역 남측 역세권에 2031년 입주를 목표로 약 2,530호의 공공주택을 공급한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부평구 굴포천역 남측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해 7월 5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복합지구는 축구장(7,140㎡) 약 12개 크기인 86,133㎡ 부지에 공공주택 약 2,530호가 2031년 입주를 목표로 들어설 예정이다.부평구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이하 ‘부평구 굴포천역 남측 복합지구’)는 지난 2021년 2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에 따라
위스테이별내사회적협동조합은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한 ‘2022년 탄소중립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탄소중립경연대회 민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 15번째로 열리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민간단체 중심의 생활분야 온실가스 감축·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위스테이별내사회적협동조합은 아파트옥상에 태양광 패널 설치로 연간 약 4,000여만 원의 공용전기료 절감 및 조도제어가 가능한 스마트조명을 설치했다.이를 통해 소비전력을 줄이고 효율을 높여 개별세대 전기료를 절감하며 탄소중립에 앞장섰다.또한 2
사회적경제 각 영역별 주체들이 대선을 앞두고, 정책 요구사항을 정리해 대선후보에게 제안했다.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자활·돌봄·협동조합·생협·도시재생·사회주택·사회적금융 영역의 제안이 연달아 이어졌다. 자활·돌봄·생협·사회주택·사회적금융 등은 각각 자활기본법, 돌봄기본법, 먹거리기본법, 사회주택·사회적금융 근거법 등을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해 달라고 제안했고, 도시재생·협동조합 등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정책방향 및 통합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각 영역별 주요 제안내용을 정리했다.[자활] 20만개 자활
문재인 정부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고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친 지 4년이 지났다. 각 부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바탕으로 부처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순차적으로 시행하며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사회적경제는 양적으로 질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뤘다. 물론, 앞으로 해야 할 일도 여전히 많다.올해는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해다. 정부는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1년 사회적경제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변함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15년 서울시에 사회주택 조례가 제정되고 6년간 약 3858세대의 사회주택이 공급됐다. 사회주택은 사회적경제주체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입주민이 쫓겨날 걱정 없이 저렴한 임대료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살 수 있는 사회주택이 늘어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27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울시 사회주택 현황을 통해 본 사회주택 성과와 발전 방안’ 토론회에서는 사회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주거로 활용할 만한 서울 내 빈 곳을 발굴해야 하며, 입주자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가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선도 마을관리협동조합(이하 선도조합) 7개소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마을관리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급된 생활SOC 등 기반시설을 유지·관리해가며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선도조합은 ‘조직운영’ 및 ‘사업모델’ 측면에서 발전 가능성을 보유한 마을관리협동조합의 육성과 더불어 육성된 마을관리협동조합의 사례를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되었다.선정된 마을관리협동조합들에는 목포 1897
“출퇴근길에 시달리지 않고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좋아요.”“업무에 집중하기 어렵고, 동료들과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불편해요.”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급속하게 확산하면서 이를 경험한 사람들의 생각도 교차하고 있다. 꼭 코로나 때문이 아니더라도 직장문화의 변화, 디지털기술의 발전, 업무 형태의 다양화 등 여러 이유로 우리 사회에서 재택근무의 비율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1일 개최한 ‘인간과 문화 포럼’에서 재택근무가 조직 문화, 일과 삶의 공간 등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도민 주도로 공동체 중심의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면서 활력있는 도시생태계 되살리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도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5년차를 맞았다. 정부 공모에서 선정된 37개소와 도시재생예비사업 및 도 자체사업 54개소 등 총 91개소의 사업추진으로 도시재생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도시재생 뉴딜사업 37개소는 도시재생 마중물사업과 각종 연계사업을 합쳐 2조4000억 원의 규모로 진행한다. 집수리 지원, 어울림센터, 마을공방, 광장 등 생활SOC공급, 지역특화사업 등 시설사업과 도시재생대학, 주민제
코로나19를 계기로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하면서 고령층, 취약계층의 ‘디지털 소외’ ‘디지털 격차’ 문제가 떠오르고 있다. 은행 대신 스마트폰으로 금융업무를 보고, 음식점과 카페에서는 직원 대신 무인 키오스크가 주문을 받고 있지만, 속도를 따라가기 어려운 탓이다. 서울시가 어르신의 스마트폰 보유율을 끌어올리고 디지털 격차를 좁히기 위해 ‘코로나 시대, 디지털 소외 없는 서울을 만드는 디지털 역량강화 종합대책’을 12일 발표했다.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민관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사회 필수재인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보급 △온‧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령화?인구감소?지역쇠퇴 등 농촌의 당면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일자리?주거?생활SOC 등을 패키지로 공급하는 농촌 맞춤형 지역재생 사업 ‘농촌유토피아’를 본격화한다.LH는 지난 10일 경남 함양군 서하면에서 함양 농촌유토피아 1호 시범사업인 ‘서하초등학교 아이토피아 임대주택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서하초 아이토피아 임대주택’은 주민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협력해 폐교 위기의 학교와 마을 공동체를 살리기 위한 주거지원 사업이다. 지난 4월 LH와 경상남도, 함양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서
“20대 국회에서는 (사회적경제 기본법)법안의 옳고 그름이나 보완점을 제대로 논의조차 못하고 폐기됐습니다. 이번에는 여야 의원을 가리지 않고,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효과성에 대해 충분히 해설하고, 합의하는 과정을 거칠 것입니다”김영배(서울 성북구갑·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회적경제기본법 통과를 위해 21대 국회에서는 과거보다 풍부한 논의가 진행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2010년 성북구청장으로 당선된 후 주민들이 객체가 아닌 주체가 되는 정치를 해야겠다는 신념이 생긴 이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주요의제로 설정하고 정책을 추진해왔다. 지역
LH(사장 변창흠)는 전남 보성군 운곡리에 추진 중인 ‘귀농귀촌 공공주택사업’ 건축 인허가를 완료하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LH는 지난해 1월 보성군과 공공주택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9월 착공에 들어가 21년에 입주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귀농귀촌 공공주택사업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촌지역 쇠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인구유입을 늘려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고 균형발전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보성운곡 귀농귀촌 공공주택사업은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세대별 개인앞마당·주
LH(사장 변창흠)는 사회주택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LH형 사회주택·공동체주택 시범사업 주택 네이밍’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LH형 사회주택·공동체주택은 LH와 사회적경제 주체가 협력해 운영하는 수요자 맞춤형 주택으로,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어우러져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이번 공모는 사회주택이 누구에게나 쉽고 친숙하게 기억될 수 있도록 시범사업 주택 세 곳의 특성을 반영한 이름을 짓기 위해 마련됐다. LH는 올해 서울 노량진과 방학동, 강원도 고성에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다. 대의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주체로서 국회는 사회적경제 영역 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지역과 부문의 요구를 모아 ‘사회적경제 공동공약’이라는 이름으로 21대 국회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를 제출해 각 정당과 후보들이 이를 공약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10가지 요구는 ▲제도 ▲일자리 균형 발전 ▲공공혁신이라는 3가지 대제목으로 묶었다. 이로운넷은 각 요구가 이뤄지려면 어떤 노력이 뒷받침돼야 하는지 세부 분석한다.‘생활SOC(Social Overhead Capital)’란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이하 전국네트워크)와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자 중 사회적경제 공약 실천을 서약한 후보자 10명을 추가 공개했다. 이로써 7일기준 사회적경제 매니페스토 서약한 후보 수는 총 77명이다.제안을 수락한 추가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민생당 ▲민중당 ▲정의당 등 4개 정당 10명의 후보들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규민(안성시), 전해철(안산상록구갑), 김주영(김포시갑), 유기홍(관악구갑), 정태호(관악을), 정춘숙(용인병) 후보 등 7명, 정의당 이동영 후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와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가 주관한 ‘4.15총선 사회적 경제 매니페스토 실천운동’을 통해 국회의원 후보자 67명이 매니페스토 실천을 약속한 가운데, 강원지역에서도 연이어 후보자들이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3일 오전,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구 정의당 엄재철 후보는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공동대표 양종천·김찬중, 이하 춘천 네트워크) 임·직원들과 가진 정책 간담회를 통해 “지역경제의 일정 비율을 사회적 경제가 담당 할 수 있는 사회 구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코로나 19 재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출마자 67명이 사회적경제 관련한 법과 제도를 마련하자는 공약 실천 운동에 참여했다.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이하 전국네트워크)와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3월 2일부터 30일까지 약 한달간 ‘4.15총선 사회적경제 매니페스토 실천운동’을 진행했고, 모두 67명의 후보자가 매니페스토 실천을 서약했다고 31일 밝혔다. 연대회의 측은 “당초 3월 31일 서약 후보자들과 실천서약식을 진행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행사를 취소하고,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사회적경제 분야의 지역과 기업 등의 요구를 모아 공동공약을 정리했다. 연대회의는 17일 동자아트홀에서 열리는 ‘2020 국회의원 선거 사회적경제 매니페스토 실천 서약식’에서 총선 출마 후보자들에게 정리한 사회적경제 공약을 제안할 계획이다.연대회의 측은 “각 정당 및 후보들이 공동공약을 반영하길 바란다”며 “총선 이후에도 사회적경제의 요구가 실현될 수 있도록 살피고, 사회적경제의 진전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공약은 ▲제도부문 ▲일자리 균형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