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 창업 지원 및 동대문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소유의 여성의류 도매상가 ‘DDP패션몰’을 반값에 임대한다.청년 반값 매장의 임대료는 규모에 따라 감정평가액의 50% 수준이다. 매장별로 다르지만 전체 평균 연간 임대료가 약 5천만원 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청년스타트업은 반값임대료 적용해 약 2500만원에 임점 가능하다.입주가 결정된 청년 창업자는 책정된 임대료를 납부하면 2년간 운영권을 보장 받을 수 있다. 2년 후에도 계속 운영을 원할 경우 기존 상인과 경쟁 입찰을 통해 일반 매장에 입점하면 된
‘메이드 인 코리아’ 패션제품에 반해 한국으로 귀화한 중국인 청년, 대기업 패션 디자이너 출신의 누나와 동대문 도매상가에서 마케팅 업무를 해온 남동생이 동대문에서 새 출발한다.서울시가 창업희망 청년들의 동대문 진입장벽을 낮춰 일자리를 창출하고, 패션 스타트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제1호 반값 임대점포 ‘DDP패션몰’ 입주 스타트업 10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6월 모집공고를 통해 이색경력과 실력을 갖춘 20~30대(최연소 25세, 최고령 39세) 청년 38명이 몰린 가운데, 시는 디자인 포트폴리오, 시제품 발표 면접을
서울시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동대문에 위치한 여성의류 도매생가 ‘DDP패션몰’ 10개 매장을 반값에 임대한다.서울시는 패션업계를 주도해나갈 잠재력 있는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하고,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동대문 상권에 재도약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9월 DDP패션몰 3층 매장 중 10개 점포를 시세의 절반 가격으로 청년 창업자에게 임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반값 임대료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서울시 청년창업 지원조례’ 개정 이후 첫 사례다. 많은 청년들이 동대문에 있는 3만개의 매장에서 디자이너나 판매직으로 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