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사람입니다. 치열한 현장에는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고 도모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이 눈에 보이게 보이지 않게 존재합니다. 2018년 한해 사회적경제를 뜨겁게 달궜던 현장에서 묵묵히 애쓴 사회적경제인들을 이로운넷 취재 기자들이 꼽아봤습니다. 이로운넷 취재 역량이 아직은 현장 전체를 샅샅이 훑기에 부족한 터라 각계 전문가로부터 추천을 받고, 특히 지역 인물은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추천을 받았습니다. 총 20인의 후보 중 이로운넷 편집팀이 최종 15인을 결정했습니다. 수 십 년간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묵묵히 일하며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
흔히 금융은 ‘자본주의의 꽃’이라 불리며 시장에서 주요한 역할을 해왔다. 여러 사람들이 맡긴 자금을 모아 필요한 기업에 빌려준다는 측면에서는 그렇지만, 때때로 금융은 더 많은 수익을 위해 탐욕적, 약탈적 성격을 드러내기도 했다. ‘신협(신용협동조합)’은 기존 금융권이 지닌 병폐를 탈피하고, 금융 혜택에서 소외된 서민과 영세상공인 등 사회적경제 약자들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금융기관이다. 1960년 5월 탄생 이후 현재 597만 조합원, 895개 조합, 1645개 영업점을 보유한 국내 대표 금융 협동조합으로 성장했다. 최근 사회적가치
신협은 ‘사회적금융 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의 금융 수요에 특화된 금융 상품 및 금융을 중심으로 한 협력 모델 아이디어를 찾기 위함이다.개인 또는 3명 이하 팀 모두 지원 가능하며, 9팀을 선정해 총 600만원을 지원한다.공모 주제는 여신상품(신용대출, 담보대출 등)과 금융을 중심으로 한 신협-사회적경제조직 협력 모델 총 2가지 부문이다. 공모는 다음달 27일까지 이메일로 접수 받는다.자세한 문의는 신협중앙회 사회적경제추진기획반(042-720-1325)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