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남산 자락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가 세워졌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14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도서관 옆(조선신궁터 인근)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 동상 제막식이 열렸다. 제막식에는 이용수 할머니, 박원순 서울시장,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이종걸 국회의원, 마이크 혼다(Mike Honda) 전 미 연방 하원의원, 미 인권단체 ‘위안부정의연대(CWJC)’ 릴리안 싱(Lillian Si
서울 남산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통과 투쟁, 용기를 기리는 기림비 동상이 세워진다. 기림비 동상이 세워지는 남산도서관 옆(회현동1가 100-266)은 조선시대 국사당을 헐어내고, 일제가 국가종교시설인 조선신궁을 세웠던, 일제 침탈 아픔을 간직한 자리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 동상은 광복절 하루 전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14일(수) 15시 제막식을 갖고 시민에게 첫 공개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14)은 故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
서울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하루 앞둔 13일(화) 2019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생존자 재현과 증언의 확산 : 어떻게 기억하고 기릴 것인가’를 주제로 2개 세션과 토론을 진행한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3시부터 서울시청 본관 대회의실(3층)에서 개최된다.한?미?일 3개국 ‘위안부’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미(美) 하원 ‘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주도한 마이크 혼다(Mike Honda) 전(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