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수진 기자글로벌기업 뿐 아니라 국내 기업들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속가능성을 경영 비전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LG화학 역시 글로벌과학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과학을 인류의 삶에 연결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선도적으로 창출하는 것이 핵심 가치 중 하나이다. 이를 위해 LG화학은 올해 화학소재 사업과 관련해 친환경,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신사업을 키우며 탈탄소 시대를 대비한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실행의 해로 선포하고 내부 자산 효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시민 주도의 중고 물품 나눔장터인 녹색장터가 봄내살림마켓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23일 문을 연다.봄내살림마켓은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대표행사로,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45회 열렸다.올해는 춘천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보조사업자로 선정됐으며, 개최행사의 이름은 봄내살림마켓이다.첫 장터는 2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춘천 에너지카페 사과나무에서 열린다.이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총 10회 개최될 예정이다.중고 물품을 시민들이 한자리에 가지고 나와 판매하고 나눔을 할 수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편의점 브랜드 '쿱스켓'이 26일 국민대학교생활협동조합 예술대점 오픈으로 100호점을 돌파했다. 대학생협 자체브랜드인 '쿱스켓'은 대학생협을 뜻하는 쿱과 대학생협 나눔사업 콩세알의 '콩바구니'를 결합한 합성어로, 이마트24가 한국대학생활협동조합연합회(대학생협)와 손잡고 만든 자체 편의점 브랜드다.대학생협은 대학 내 구성원인 학생, 교원, 직원이 함께 캠퍼스 내 복지매장을 운영하며 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협동조합이다.이마트24과 대학생협은 2020년 12월 캠퍼스 편의점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대학생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KB금융지주의 키워드는 '상생'이다. KB국민은행과 KB카드의 상생행보가 전해지는 가운데 양종회 KB금융지주 회장이 취임식 때부터 강조한 ‘상생’이 말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 실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KB국민카드는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스타트업 웰로와 손잡고 '청년정책 맞춤형플랫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1일 체결했다.'청년정책 맞춤형플랫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NIA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과제이자, 디지털플랫폼정부 선도 모델 중 하나다.정책데이터 기
이로운넷 = 김우선 기자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시민단체 활동가 대상 ‘그린아시아 해외연수 지원사업’ 선발팀 중 첫 번째로 ‘UN청소년특별보고관’팀이 지난 20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했다.21일 환경재댄에 따르면 ‘그린아시아 해외연수 지원사업’은 환경재단이 현대자동차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시민사회 활동가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기후환경 사례 조사, 아시아 시민단체 네트워크 구축 등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올해 6월까지 진행될 해외연수에는 지난해 12월20일부터 한 달 동안 프로젝트 계획서 등 서류 접
정부의 의대증원 발표를 앞두고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가 의대증원을 강행할 경우 즉각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총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2000년 의약분업과 2014년 비대면 의료 도입, 2020년 의사 증원 방안 논의 등에 이어 네 번째가 된다.이필수 의협 회장은 6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의협은 의료계의 거듭된 제안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논의와 협의 없이 의대증원을 일방적으로 발표하려는 정부의 태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지난 3년간의 코로나19 팬데믹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전국먹거리연대, 환경농업단체연합회 등이 결성한 '시민의 삶을 바꾸는 5대 법안 입법촉구 연대'는 15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사회적경제/먹거리 민생법안 입법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시민의 삶을 바꾸는 5대 법안 입법촉구 연대'가 입법을 요구하는 5개 법안은 ‘먹거리기본법’, ‘학교급식법’, ‘사회적경제기본법’, ‘GMO반대/식품원산지표시법’, ‘농어민기본소득법’이다. 입법촉구연대는 "기후위기, 식량위기, 인구위기 상황에서 위 5대 법률발의(안)은,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2일(화) 오전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관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신협이 점점 치열해지는 금융시장 속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과 서민을 위한 과감한 도전을 펼쳐야 할 때라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김윤식 회장은 금리 급등과 경기침체의 여파로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지난 2020년 로마교황청 축복장 수여로 관심을 모은 ▲소상공인과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에 선임됐다. 협동조합협의회는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 ▲아이쿱생협연합회(회장 김정희)로 구성된 개별법협동조합간 협의체이다.김윤식 회장은 “협동조합은 사회 양극화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대안모델”이라며, “사회적경제의 대표조직인 협동조합의 역할 증진을 통해 협동조합의 사회적 선명성을 강화함과 함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상호금융이 서민들의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가 상생형 갈등조정제도를 신설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동반위는 인터컨티넨탈서울 코엑스에서 제77차 동반성장위원회 본회의를 개최해 상생형 갈등조정제도 추진계획 보고와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대상기업을 선정했다며 12일 이같이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제6기 동반성장위원회 위원 변경 ▲상생조정 실무위원회 구성 및 운영요령 제정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지표 개선(안) ▲공표 유예 등 법위반 기업에 대한 2022년도 동반성장지수 등급 확정 및 조정(안)에 대해서도 보고·심의·의결했다.우선 동반위는
미나리는 겨울에 특유의 향이 더욱 짙어지고 한층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비타민A·C는 물론 칼륨·칼슘 등 풍부하고 다양한 미네랄은 몸의 면역 기능을 높이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여기에 식이섬유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서 소화를 돕고,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어서 예로부터 약재로 이용됐다.순천만에서 무농약 미나리를 재배하는 정지환(68) 농가는 올해 9월 정식한 미나리를 본격 수확하느라 12월 농한기를 눈코 뜰 새 없이 보내고 있다.정씨는 2007년부터 발효액과 토착 미생물 등 친환경자재를 직접 제조하는 등 친환경농법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를 비롯한 제주, 강원, 전북 등 4개 특별자치시·도가 참여하는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가 27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오영훈 제주지사, 김진태 강원지사, 김관영 전북지사를 비롯해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세종·제주·강원·전북 등 4개 시도는 올해 초부터 특별지방정부의 위상을 높이고 제정·세제 분야 제도개선, 특별법 공동 대응 등을 위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다.특히 지난 7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R&D)사업을 통한 대·중소기업 간 기술협력 활성화 및 성과 공유·확산을 위해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3 대·중소기업 상생 기술협력 페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2023 대·중소기업 상생 기술협력 페어’는 ‘함께하는 기술, 함께가는 미래’ 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대·중견·중소기업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업 표창과 우수사례 발표, 대·중소기업 1:1 매칭을 통한 구매상담회와 대기업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미래 기술에 대한 설명회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11월 15일과 18일 고양시 화전동 복지회관 내 작은도서관과 옥상에서 ‘별 볼 일 있는 화전 노을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3년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지난 9월 개최된 ‘2023 고양미래직업페스티벌’과 이어지는 화전동의 지역 콘텐츠다. 화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한국항공대학교가 함께 기획해 운영하며,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천체관측 체험 프로그램을 ‘노을 속 해님 관측’과 ‘가을밤 행성관측’으로 각각 오후 4시, 오후 6시에 2시간
충청권 4개 시도는 13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준비된 메가시티, 충청시대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하고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충청권은 2015년부터 4개 시도의 원활한 광역행정 협력과 상생발전 논의를 위해 충청권 상생협력기획단을 운영해 왔으며, 2020년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형성 논의를 거쳐 2022년에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올해 1월에는 이를 전담할 한시 기구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
네이버, 카카오 등 디지털 플랫폼 기업에 자율규제를 보장한 정부 입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앞으로 대통령 재가, 공포까지 이뤄지면 부가통신사업자·단체는 건전한 거래환경 조성, 혁신 촉진, 이용자 보호, 상생 협력 등을 위해 자율규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자율기구 설치·운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4일 오전 국무회의에 의결됐다고 밝혔다.정부는 그동안 민간 플랫폼 자율기구 구성·운영 지원에 따라 플랫폼-입점 중소상공인 간 수수료·광고비 등 계약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지난 31일(화)부터 1일(수)까지 양일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계룡스파텔에서 ‘2023년 제3차 사회적금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전국 24개 조합, 임직원 33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신협이 금융협동조합으로서 협동조합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워크숍은 ‘사회적경제 현황, 지속가능한 사회를 향한 상상/협동/행동’을 주제로 한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 강민수 위원장의 강의로 시작됐다. 해당 강의에서 강 위원장은 한국 사회적경제의 이론과 역사를 소개하
대전시는 1일 대전시청에서 ‘이차전지산업 발전협의회’를 발족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협의회는 이차전지산업 관련 산학연관 소통의 장 마련을 통해 정보와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기술교류 및 사업화 등 상생협력 할 수 있는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구성됐다.간담회에는 대전시 관계자와 국내 배터리 대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지역기업, 한국화학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원, 대학, 지역혁신기관인 대전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대전시는 친환경화 정책, 디지털 전환 등으로 시장의 발전가능성이 높고, 4대 전략산업(나노반도체,
지난 21일(토) 엑스코에서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는 정부 전시회로 격상되며 전시규모, 참가업체 수, 방문객 수는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으며, 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 대구를 천명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수출상담회, 올해 처음 선보인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와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참가업체에 더욱 다양한 판로개척 및 학술교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유수의 지역기업들이 UAM, 자율주행 분야로 확대된
2024년 예산안에 대한 사회적경제 민간진영의 반대 목소리가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정부가 사회적경제 관련 예산을 60% 정도 삭감한 가운데 전국의 사회적경제계 인사들은 예산 원상복구를 요구하며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를 꾸렸다. 공대위는 18일 국회 본청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겸한 출범식을 갖고 사회적경제 예산이 원상복구될 때까지 지속적이고 강력하게 대응 활동을 전개해 갈 것이라고 결의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전국에서 모인 300여명의 대표자들이 참여했으며,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진선미 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장, 그리고 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