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수진 기자정부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오른 국제유가에 따라 민생부담을 낮추기 위해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6월 말까지 2개월 연장한다.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최근 주요국 물가 우려에 따른 국제금리 변동성 확대,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 따른 중동 불안 고조 등 대외부문 불확실성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며 "민생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현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천연가스(CNG) 유가연동보조금을 6월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기재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기획재정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를 계기로 4.16.(화)(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스즈키 슌이치(Suzuki Shunichi) 일본 재무장관과 면담을 진행하였다고 17일 밝혔다.최 부총리는 취임 후 처음으로 스즈키 재무장관과 만나 최근 세계 경제 동향과 양자, 다자 무대에서의 양국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최 부총리와 스즈키 재무장관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양자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특히, 국제, 역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지난해 국가채무가 처음으로 1100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세수 결손 영향으로 나라 살림은 87조 원 적자로 나타났다.결산 보고서는 4월10일이 공개 시한인데 선거를 핑계로 하루 늦췄다. 나라 곳간 열쇠를 열어 들여다보니 관리 재정 수지가 87조 원이고 국가채무가 1127조 원에 이른다.여기에 GDP 대비 국가 채무 비중이 50.4%다. 50%를 넘은 건 처음이다. 문제는 국가 채무는 단기에 해결도 안 된다. '건전재정이 자신의 확고한 정책'이라던 윤석열 대통령의 자화자찬이
이로운넷 = 이수진 기자고공행진하던 농산물 가격이 정부의 재정 투입으로 전월 대비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정부는 물가가 지난달 정점을 찍고 하반기로 갈수록 안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하지만 여전히 햇과일이 나오기 전까지는 과일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물가상승 복병으로 국제 유가가 요동치고 있어 심상치않다. 국제유가가 5개월 만에 90달러를 넘어서는 등 가격이 들썩이고 있어 정부가 유류세 인하 연장 여부를 검토 중이다. 지난 2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이로운넷 = 이수진 기자현 정부는 에 동의했으나,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결의안에 대한 구체적 실천 정책을 제시하고 있지 못 하다. 이러한 때 우리 대한민국은 22대 총선을 치루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을 각 정당에 요구하여 협약식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와 이로운넷은 사회적경제 관련 총선 후보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함께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약이나 당선 이후 계획을 듣고자 릴레이 인터뷰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조국혁신당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율을 30%, 2050년까지 80%로 확대한다는 '3080 햇빛바람 정책 패키지'를 공약했다. 시민환경단체 등에서 이번 총선을 '기후총선'이라고 선언한 가운데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조국혁신당의 2번째 정책 공약이라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서왕진 조국혁신당 정책위의장은 26일 오후 국회에서 "22대 국회 개원 직후 여야가 3080 햇빛바람 정책 패키지 법제화에 동참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세부적으로 ▲태양광 및 풍력발전지원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현 정부는 에 동의했으나,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결의안에 대한 구체적 실천 정책을 제시하고 있지 못 하다. 이러한 때 우리 대한민국은 22대 총선을 치루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을 각 정당에 요구하여 협약식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와 이로운넷은 사회적경제 관련 총선 후보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함께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약이나 당선 이후 계획을 듣고자 릴레이 인터뷰
(이로운넷=나윤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15일 7개 중앙부처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선량한 소상공인 보호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이 자리는 지난 2월 8일 민생토론회에서 나온 소상공인의 호소와 관련, 청소년에게 속아 주류를 판매하고 영업정지를 당하는 억울한 사례를 방지할 수 있도록 조치된 행정처분 면제를 보다 폭넓게 실행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주 민생토론회 직후 지방자치단체에 공문을 보내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를 적발한 경우 영업자의 신분확인에 대한 객관적 사실을 충분
12일 장관급인 새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위촉된 주형환(63)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정통 경제 관료다.1961년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2년 행정고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기재부에서는 성장기반정책관과 대외경제국장을 맡았고, 이명박 정부 시기인 2012년 차관보를 맡은 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제1차관을 지냈다. 2016년 1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산업부 장관을 맡았다.주 신임 부위원장은 관가에서 정책 추진력이 탁월하고
정부가 사회이동성 제고 개선방안을 발굴해 상반기에 발표한다.사회적 이동가능성은 개인의 일생 동안 혹은 자녀세대에서 현재보다 사회적 지위를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얼마나 낙관적으로 보는지를 통해 측정된다. 미래의 사회이동 기회에 대한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기대는 현재 상태를 개선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희망과 의지를 갖도록 한다.2023년 현재 세대간 사회이동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30.3%, 세대 내 사회이동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27.2%에 그친다. 한국인은 세대 간이든 세대 내
서화(書畵)나 골동품을 상속하거나 증여할 때 평가 방법이 강화된다. 그동안 전문가 2명이 평가를 해 왔다면 앞으로는 2개 이상의 전문기관으로부터 감정을 받아야 한다.그림이나 글씨 등 미술품의 상속·증여가 조세회피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평가 방법을 개선한 것이다.30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서화 및 골동품에 대한 보충적 평가 방법 개선을 담은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을 개정했다.그동안 2인 이상의 전문가가 감정한 가액의 평가액으로 서화나 골동품의 가치를 산정했으나 앞으로는 평가 주체를 2개 이상의 전문기관으로 개선
50인 미만 중소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2년 재유예가 일단 무산됐다. 정부와 재계는 조속한 법 처리를 호소한 가운데, 노동계에서는 환영했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9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중대재해법 개정안 처리가 불발되자 "당연한 결과"라며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법 적용은 27일부터 반드시 시행돼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그동안 정부와 경제단체 등이 현실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유예를 주장했지만, 이는 50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을 죽음의 위험에 방치한 채 사업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며 "한 번
취약계층 집중지원…기초생활·정신건강 관리 강화내년부터 생계급여 기준을 확대하고 자동차 재산기준을 완화하는 등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 수와 지원 폭이 더 두터워진다.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고위험군 8만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사각지대 발굴 강화된다.31일 기획재정부의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내년 1월1일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지원기준이 확대된다.복지 기준선이 되는 기준중위소득은 4인가구 기준으로 역대 최대 수준인 6.09%가 인상됐다. 생계급여 선정기준도 기준중위소득의
정부가 26일 내년도 예산배정계획을 국무회의에서 확정했다. 전체 세출 예산의 75%를 상반기에 배정해 집행할 예정이다.기획재정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예산배정은 각 부처에서 예산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절차다.정부는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예산의 조기집행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전체 세출 예산의 75%를 상반기에 배정했다.상반기 예산배정률은 2019년 70.4%, 2020년 71.4%, 2021년 72.4%, 지난해 73%, 올해와 내년 75%로 점점 증가해왔다.정부는 특히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소상
정부가 내년부터 대주주 양도소득세 과세대상 기준을 종목당 보유금액 10억원에서 50억원 이상으로 완화한다.기획재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현재 상장주식은 직전 사업연도 종료일 기준으로 종목당 지분율이 1%(코스닥 2%·코넥스 4%)를 넘거나 종목당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자에 대해 과세하고 있다. 과세표준 3억원 이하분은 20%, 3억원 초과분은 25%의 세율로 양도소득세를 과세 중이다.대주주 양도세 부과 기준은 지난 2000년 종목당 100억원으로 시작됐으나 2013년 50
국내 소주 업계 1위 하이트진로 '참이슬'을 시작으로 다수의 지역 소주까지 가격을 올린 가운데 아직 인상을 단행하지 못한 롯데칠성음료(처음처럼·새로)의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이다.최근 오뚜기·풀무원·롯데웰푸드·GS25 등이 정부의 민생 물가 안정 기조에 따라 가격 인상을 잇따라 철회한 가운데 '서민 술'로 대표되는 소주 가격을 올리긴 쉽지 않은 분위기다.원가 부담에 수익성이 악화하자 롯데칠성은 "올해 안에는 소주 가격 인상을 단행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정부와 조율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더욱이 정부가 내년 1월 1일 출고되는
충남 서천군민의 숙원이었던 장항브라운필드의 국가습지복원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했다.6일 서천군에 따르면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이 기재부 2023년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를 통과했다.이에 따라 환경부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6년간 685억원(전액국비)을 투입해 옛 장항제련소 오염정화토지에 대한 자연환경복원 제1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사업이 완료되면 옛 장항제련소 주변에는 28만 5000㎡ 규모의 습지, 생태숲을 포함한 22만 9000㎡ 규모의 녹지, 습지전망시설과 탐방로 등이 조성될 전망이
위스테이별내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경환)은 23일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앞서 위스테이별내사회적협동조합 임원진은 횡성군 둔내면을 방문하여 둔내면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에 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기반 협동조합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상호간의 교류를 통한 지역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위스테이별내사회적협동조합은 국내 최초로 협동조합형 아파트를 운영, 관리하고 있으며 기재부 주관 베스트협동조합어워드에서
기획재정부가 이달의 협동조합으로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는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08년 우리사주제도 주식회사로 시작됐다. 이후 2019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했다.현재 123명의 직원조합원을 포함해 생산자·후원자조합원 총 164명이 출자금 3억3000만원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휴먼케어는 노인과 장애인 대상 사회서비스 공공성 향상을 도모하는 협동조합이다. 방문 요양과 목욕·장애인 활동 지원사업 등 방문형 서비스, 노인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