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천석, 이하 복지진흥원)은 16일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 내 돌봄서비스 관련 사회적기업 14개 기관으로 구성된 'The 행복 컨소시엄' 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복지진흥원과 'The 행복 컨소시엄'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퇴원환자들을 대상으로 안심건강 통합서비스 제공 및 공급주체의 역량 강화를 통한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공동 노력함으로써 퇴원환자들의 지역사회거주(AIP) 기반
창업일자리연구원(前.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은 지난 16일 ‘2024년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 운영을 위해 울산지역 기반의 사회적 경제기업 13개소와 'The 행복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The 행복 컨소시엄' 대표기관인 창업일자리연구원 김은석 이사장, 구성기관인 사회적경제기업 13개소(△㈜공간생활연구소, △㈜다한기술, △㈜단디무라, △㈜도우누리, △사회적협동조합 동행천사, △사회적협동조합 에이플러스 마르페실버케어, △㈜바로퀵물류, △㈜백년건축, △㈜숲프로, △사회적협동조합 임신육아가행복한세상, △㈜커
여러 사업이 축소되어가는 와중에도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있었다. 센터 입장에서 보면 대표 이외에 고용된 근로자들을 직접 마주할 수 있는 기회이다 보니 반갑기도 했다.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기업1팀 박원숙 과장의 사회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벌써 끝났나”할 만큼 한마디로 깔끔 훈훈했다. 이번 통합서비스의 구성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임신육아가행복한세상(대표 우광웅), 에이플러스 마르페실버케어(대표 조영호), 다한기술(대표 손은형), 백년건축(대표 전득귀), 행복바라기(대표 김귀숙), 사회적협동조합 동행천사(대표 김미
23일(화)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우수한 서비스 모델을 개발·표준화하고 이를 공유받고자 하는 기관에 제공하는 사업인 「사회서비스 표준모델 공유화 사업」 의 거점기관을 공모한 결과, 10개 신청기관 중 3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된 기관은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 ㈜동부케어,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으로 5월 말부터 사업을 추진한다.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는 노인 재가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사업 수행 능력이나 품질관리 측면에서 우수하며 전국 사업협력이 가능한 돌봄 기관과 네트워크가 있어 본 사업을 추
[편집자주] 윤석열 정부 경제정책 핵심 키워드는 민간주도성장과 규제개혁이다. 규제개혁을 통해 민간주체가 자유롭고 창의적인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사회적경제기업도 민간주체다. 이들 역시 법적·제도적 장벽에 가로막혀 성장 잠재력을 있는 그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영역이 더욱 활성화되고 맘껏 뛰놀기 위해 해결해야 할 제도개선 과제는 무엇이 있나 짚어본다.1. 자활기업 육성하려면 기본계획부터 세워라2. 일반 협동조합은 되고, 사협은 안된다?.. 규제 합리화해야3. 사회적기업 육성법 15년, 개정
“서로 이해하려는 노력이 일과나눔의 성장 원동력입니다. 각자 희생하더라도 서로 이해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했죠”자활기업 ‘일과나눔’은 2009년 법인 설립 당시 6명으로 시작해 현재 240명이 일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직원 다수는 기초수급자이거나 자활사업단에서 일하다가 나온 취약계층이다.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이 주요목표인 자활기업에게는 큰 성과인 셈이다. 2022년 보건복지부 자활명장으로 선정된 유보현 이사는 “구성원 모두가 경영에 적극참여할 수 있는 의사결정 구조를 갖췄다”면서 “다양한 내외부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서로 이해하고 먼
12월, 한 달 후면 해가 바뀌고 나이 한 살 더 먹게 된다. 누구에게나 공평한 시간은 한 살 더 ‘나이듦’을 선물로 준다.나이듦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웹진이 발간됐다.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웹진 the:울림 12월호 주제 ‘나이듦에 대하여’가 바로 그것. 웹진 the:울림 12월 호는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시간의 흐름과 함께 얻게 되는 ‘나이듦’을 다양한 각도로 풀어냈다. 먼저 캠핑으로 얻은 부부금슬과 산악자전거로 활력 인생을 살고 있는 부부 두 팀을 소개한다. 또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악기를 취미로 잘 활용하고 있는
서울시는 2012년 사회적경제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사회적경제 자생력 강화와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시작한 자치구 사회적경제생태계 사업단은 2015년 자치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로 진화했다. 자치구 단위의 지원센터는 자치구 범위에서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며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경제 지역화를 추진해왔다는 점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하지만 각 자치구의 사회적경제 성숙도와 기반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설계와 결과 중심의 성과관리체계, 행정의 과도한 관여 등의 한계와 과제를 남기기도 했다.이런
(사)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이하 한기협, 상임대표 고진석)는 지난 6일, 서울시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 릴레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사회적기업 인증제도 개편 ▲SVI확대 및 금융생태계 조성 ▲공공구매 강화 등을 논의했다. 한기협 지부 이사, 사회적기업 대표, 각 분야별 전문가, 고용노동부 사무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 등이 참석해 진행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고용노동부가 오는 12월 중 발표 예정인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근거한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에 대해서
야당을 중심으로 윤석열 정부가 복지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는 윤 정부가 “민간 주도로 사회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촉발됐다.정부는 국정과제 44번에 ‘사회서비스 혁신을 통한 복지·돌봄서비스 고도화’를 명시했다. 민간의 다양한 공급주체가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이끌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복지・돌봄체계로 사회서비스를 혁신하겠다는 것이다.야당과 시민단체는 이에 대해 공공성이 강해야 할 영역인 사회서비스를 ‘민영화’하면, 공공성이 붕괴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민간 사회서
기획재정부는 협동조합기본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첫 번째 '이달의 협동조합'으로 아동·노인·장애인 등 대상 돌봄 사회서비스를 주로 제공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서울 광진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기재부는 지난 7월 '2022년 베스트 협동조합 어워드'에서 선정된 베스트 협동조합 7개를 9월부터 매월 1개씩 우선 소개하고, 이후 선정위원회를 통해 우수한 협동조합을 선발해 홍보할 방침이다.'도우누리'는 2008년부터 아동·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돌봄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0년 1월 고용노동부에서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고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지난 6월 10일 개최된 제2회 자활정책포럼 논의 내용을 담은 '2022년 자활정책 브리프(vol.3)'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자활정책 브리프에는 '사회서비스 영역과 자활사업 연계 방안 모색'을 주제로 개최된 제2회 자활정책포럼에서 발제를 맡은 민동세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 이사장과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 송유정 이사장 및 경기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 박혜준 센터장의 현장 사례 발표 내용이 포함됐다.민동세 이사장은 통합돌봄에 발맞춰 자활사업의 전략으로 ▲지역 기반 통합돌봄 네트워크 참여와 적극적 관계망 만들기 ▲재가형
2022년 베스트 협동조합 어워드에서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가 대상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협동조합 기본법 시행 10주년을 맞아, 분야별 베스트 협동조합 7개를 선정해 제4회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시상했다.이번에 선정된 베스트 협동조합은 운영 성과가 좋고, 민주적 운영에 충실하며, 사회적가치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등 협동조합의 대표적 성공사례다.기재부는 협동조합 기본법 시행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22년 베스트 협동조합 어워드를 진행했다. 지난 4월에 시작한 3개월의 여정은 이날 제4회 사회적경제박람회에서 마무리됐다
2022년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8일 경주에서 막을 올렸다.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개막식과 시상식은 물론이고 포럼과 시민참여 부대 행사 등으로 센터의 첫날 현장은 연신 북적거렸다.# 덥다 더워31도의 무더위 속에서 개최된 만큼 모두가 연신 ‘덥다 더워’를 연발하며 부채질을 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행사장 안은 에어컨이 가동됐지만, 많은 사람들의 참여로 시원한 온도를 유지하는 게 쉽지는 않았다. 이에 부대행사를 준비한 기관들은 행사장 앞에서 미니 부채(볼펜에 결합
“지역사회통합돌봄이 정책적으로 확정되면서 행정 전달체계도 바뀌었어요. 그래서 정권에 관계없이 발전할 겁니다. 그리고 사회서비스 수요도 계속 늘고 있어서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서비스가 끊임없이 개발되고 만들어질 겁니다.”민동세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 이사장은 지역사회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이 전국에서 자리잡고, 사회적경제조직이 사회서비스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게 한다는 현 정부 정책에 따라 앞으로도 사회서비스 영역이 확장할 것으로 내다봤다.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지난 10일 서울여자대학교 50주년 기념관에서 제2회 자활정책포럼을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지난 3월에 이어 6월 10일 서울여자대학교 50주년 기념관에서 '2022년 제2회 자활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포럼에서는 '사회서비스 영역에서 자활사업의 확장 가능성'을 주제로 민동세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 이사장이 주제 발표를, 송유정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 이사장과 박혜준 경기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장이 현장 사례를 발표한다.이후 토론에서는 류만희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이사장(상지대 사회복지학 교수)이 좌장을 맡고, 정은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노동과복지연구센터장, 김성경 대전 서구 지역자활센터장이 참여해 자활사업
윤석열 정부가 출범을 한 달 남짓 앞둔 가운데, 사회적경제 현장은 불안해하고 있다. 대선 과정에서 사회적경제 관련 공약 비중이 적었던 것은 물론,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선정 작업에 들어간 인수위원회에서도 관련 논의가 구체적으로 나오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인수위는 오는 17일, 출범 한 달을 맞아 안철수 인수위원장 기자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8일엔 인수위에 2차 국정과제 선정안이 보고된다. 사회적경제 관련 내용이 포함될지 주목된다.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지금까지 사회적경제 관련 공약이나 논의가 전혀 없었던 것은
“사회적경제는 단순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역할을 넘어 국가와 시장에서 충촉되지 못하는 다양한 시민사회의 필요에 대응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강민수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정책기획위원장은 우리나라 법률이 사회적경제의 역할을 좁게 해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조직의 본래 의미를 실현하지 못하도록 가로막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예를들어 플랫폼 협동조합의 경우 플랫폼 개발에 막대한 자본이 필요하지만, 당기순이익이 남는 경우 배당이 불가능한 구조이다 보니 외부에서 투자가 쉽게 이뤄질 수 없다. 개발자들이 적극적으로
경남 창원에서 사회적경제 기업가와 시민이 모여 사회적가치 실현을 나누는 소통 토크쇼가 이달 14일 경남시민참여플랫폼 마루에서 열렸다. 토크쇼에는 경남 곳곳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일군 사회적경제기업가 3명이 자리해 소통했다. △김미득 사회적협동조합 창원도우누리 이사장 △박재민 함안농부협동조합 이사장 △오형래 주식회사와로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한결같이 사회적가치 제공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모델의 중요성과 구성원 및 고객과의 끊임없는 민주적 소통과 연대를 강조했다. 또 정부의 정책과 지원을 지렛대로 잘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토크쇼
제 1회 부·울·경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공동 워크숍이 사회서비스분야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이달 16일 온라인(ZOOM)으로 열렸다. 김기태 대통령비서실 사회적경제비서관이 기조발표자로 나섰다. 그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사회적경제조직은 사회서비스 공급주체로서 ‘연대와 협력’, ‘사회적 가치 추가’ 등 국가와 시장의 경계영역에서 사회적경제 기본개념에 입각한 서비스를 제공해 기존 사회서비스 공급체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워크숍에서는 △아동돌봄과 가사지원 서비스(최영미 한국가사노동자협회 대표) △노인돌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