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국민의힘 조수현(대전 서구갑)후보의 역사 왜곡 발언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국외국어대학교 민주동문회(이하 '외민동', 회장 김종찬)는 15일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외민동은 이날 오후 12시 국회 정문 앞에서 한국외대 출신 조수연 후보(법학과 85학번)의 친일 망언을 규탄하고 후보직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조수연 후보는 지난 2017년 자신의 SNS에 "조선보다 일제강점기가 더 살기 좋았을지도 모른다"고 한데 이어 2021년에는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제주4.3 추념사를 비난하면서 제주4.3희생
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겠습니다"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올해로 105주년을 맞이하는 삼일절을 기념해 독립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기금 1억 원을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에 전달했다.29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기금 전달식은 전날(28일) 덕수궁 중명전에서 스타벅스 손정현 대표이사와 문화유산국민신탁 김종규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금 전달식을 마친 뒤 지난 2015년부터 스타벅스가 기증한 독립문화유산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현재까지 스타벅스가 기증한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중 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 4관을 무료 개방한다.더불어 설맞이 #국현미전시 SNS 이벤트를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미술관 방문 인증 사진을 두 개의 필수 해시태그 ‘#국현미전시’, ‘#MMCA’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된다.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 하여 비매품인 한정판 전시연계 굿즈를 35명에게 증정한다. '이신자, 실로 그리다' 전시의 태피스트리 작품에 영감을 받아 제작한 양말을 20명에게, 'MMCA 과천프로젝트 2023: 연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영배)은 사단법인 남북문화교류협회(이사장 김구회)와 함께 지난 4일 주거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자취생지원사업(자립에 취약한 생활지원 사업의 약자)으로 진행되는 “주거안정개선지원사업”은 자립청소년, 가정밖청소년, 미혼모가정, 다문화가정 및 국가유공자 등을 위해 생활 가구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또한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소아암환자를 지원하는 머리카락기부운동과 지구촌 작은도서관 건립운동을 지원하고 있다.아울러 두 기관은 북한 이탈주민지원 활동, 통일문제 학술세미나 및 모범장병 가족
대구미술관은 추석, 임시 공휴일이 있는 황금연휴(9월 28일~10월 3일)에 추석 당일만 휴관하고, 5일간 무료 개관한다고 밝혔다. (휴관일: 추석 당일, 10월 4일)연휴 기간 중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는 ‘칼 안드레’, ‘윤석남’, ‘이성경’, ‘회화 아닌’ 등 총 4개다.칼 안드레(Carl Andre, 1935~, 미국출생)는 미국의 세계적인 조각가이자 미니멀리즘의 선구자이다. 대구미술관 전시 ‘칼 안드레’는 아시아권에서 최초로 열리는 개인전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대표적인 조각(10점)과 드로잉(30점), 미니어처 조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광복 78주년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한국의 전통 요소를 디자인 소재로 활용한 광복절 MD를 선보인다.스타벅스는 광복절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공예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자개공예 전문가와 손잡고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해당 상품들은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자개를 활용한 디자인의 광복절 MD 2종(자개 코스터, 자개함)과 텀블러로 구성됐다.‘코리아 자개함’은 오얏꽃과 전통 단청에 그려진 당초문양을 모티브로 기획된 상품으로, 명함이나 액세서리 등을 보관하는 소품함으로 사용하기 안
대구미술관은 소장품 기획전 ‘회화 아닌’을 10월 9일까지 대구미술관 1층 1전시실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대구미술관 소장품 기획전은 소장품을 지속적으로 연구·활용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동시대 미술의 물결을 기민하게 수용하고, 미술관을 대표하는 소장품 수집 방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시다.‘모던 라이프’(2021년), ‘나를 만나는 계절’(2022년)에 이어 2023년 선보이는 소장품 기획전 ‘회화 아닌’은 미술과 미디어의 만남이 가지고 온 미술 형식의 새로운 변화를 살펴본다.전시는 개관 준비기부터 현재까지 수집한 작품 중 비디오 매
수도권 대도시 중 하나인 인천광역시가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버려지는 제품을 업사이클링하고, 안 쓰는 물품을 기부받아 필요한 사람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시민밀착형 정책으로 ‘일상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여기에 인천 지역에 소재한 환경 분야 사회적경제기업들도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올해 4월에는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 환경위원회가 출범하는 등 환경문제 해결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 환경에 진심인 인천에서 활동중인 사회적경제 환경위원회의 역할과 활동 내용
“우리는 웸블리로 간다! (We're going to Wembley!)”축구팬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았을 표현이다. 잉글랜드 축구협회 주관 FA컵 결승전이 매해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웸블리에 간다’는 말은 곧 결승전에 진출했다는 말. 1923년 4월 첫 웸블리 결승전 이래 100년을 앞둔 전통이다. 잉글랜드만이 아니다. 각국 축구협회는 자국의 특정 경기장(저마다의 웸블리)에서 FA컵 결승전을 개최하고 있다. 베를린올림픽스타디움(독일), 보두앵국왕경기장(벨기에), 스타드프랑스(프랑스), 스타디오올림피코(이탈리아), 국립경기장(
"기후위기가 일상이 되고 있다. 기후위기는 우리 삶의 근본 조건을 바꾸며 미래세대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우리는 지역사회의 재생에너지 전환과정에서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방식을 적극 활용하고 조합원이나 투자자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지역의 탄소중립 기반을 튼튼히 만들 것이다"정부가 기후위기 대응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탄소 중립과 그린뉴딜을 정책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과 그린뉴딜 정책을 이행하려면 지방정부와 사회적경제기업, 주민 등의 협력체계와 운영모델이 필요하다. 때문에 탄소중립사회 지역기반 구축과 에너지
상생과 협력으로 공유의 가치를 창출한 우수 사회공헌 수행기관을 시상하는 ‘서울사회공헌대상’ 시상식과 ‘협력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주제로 한 포럼이 열린다.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시와 오는 26일 오전 9시 서울시 용산구 임정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0년 서울사회공헌 시상식·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홈페이지 사전 접수자 등을 대상으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올해 서울사회공헌대상에는 △‘인공지능(AI) 시대, 스마트 금융 활용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니어 대상 모바일뱅킹 교재 개발과 강사 양성을 추진한 금융소
"우리는 한 개인의 존엄을 지키는 일이 결코 나라에 손해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할 것입니다.동시에 3권분립에 기초한 민주주의,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국제법의 원칙을 지켜가기 위해 일본과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한 사람의 인권을 존중하는 일본과 한국, 공동의 노력이 양국 국민 간 우호와 미래 협력의 다리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광복절을 맞이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징용기업을 상대로 법원에 손해배상소송을
트럼프 대통령은 오클라호마주의 유서 깊은 도시 털사에서 열리는 유세에 자신감이 있었다. 유세는 코로나19로 몇 달간 지연됐던 대선 레이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신호탄이었고 티켓이 100만 장이나 예매되었다는 선거 캠프의 보고에 더욱 고무됐다. 노예해방 기념일인 준틴스 데이(Juneteenth Day)에 미국 역사상 최악의 백인 폭동이 발생한 도시를 유세장으로 선택한 것이 주는 정치적 부담을 주변에서 경고했지만, 지난 대선에서 압승을 안겨준 털사의 영광을 재현하고 싶은 트럼프의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유세장은 2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뽕이다"“독립투사를 이용해 돈벌이를 하려 든다”좋은 뜻에서 시작한 일이었지만 비아냥거림도 있었다.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위세임(Wesame)은 2017년부터 위인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크라우드 펀딩으로 독립운동가들의 피규어를 제작한 뒤, 수익금의 10%를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전달하는 일이다.김은총 위세임 대표는 비난의 글이 쏟아질 때마다 댓글과 전화로 맞대응하며 자신의 진심을 전달했다. 진심이란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독립운동가들과 위인들의 이야기를 잊지 말고 기억하자. 이분들을 삼일절이나 광복절 때만 잠시 떠올릴 것이 아
근대란 중세적 신분제를 타파하고 인간의 자유와 평등을 구현하는 시대를 말한다. 서구에서는 자본주의·자유주의·내셔널리즘(국가주의) 등을 근대의 성립 요소로 꼽지만, 그것만이 절대적이고 보편적인 기준은 아니다. 근대에 이르러 민족을 형성했던 서구와 달리 한국은 근대 이전부터 오랫동안 ‘민족체’를 형성하며 강력한 중앙집권적 지배체제를 유지했다. 때문에 역사 발전의 과정과 성격도 서구와 다를 수밖에 없었다. 한국에서는, 자본주의에 비롯한 서구의 경로와 달리, 양반 신분제 타파가 근대화의 중요한 관건이었다. 19세기 초 신분제에 반발한 민초
한국의 독립운동은 1894년 의병전쟁을 신호탄으로 1945년 광복까지 50여 년간 전개됐다. 독립운동에 참가한 사람도 5백만 명이 넘었다. 한인이 있는 곳이면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어디든지 독립운동이 일어났다. 국내에서는 일제의 직접 지배를 받는 상황에서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수천 개의 비밀단체, 만세운동, 농민·노동·여성의 대중운동, 학생운동 등 각 부문에서 민족총력적으로 전개했다. 만주에서는 서·북간도의 한인사회를 바탕으로 수많은 독립군 단체가 세워졌고, 중국의 상하이와 충칭 등에서는 임시정부가 활약했으며, 미주의 한인들은
지방거주 학생들이 역사를 돌아보며 미래를 꿈꿔보는 문화나눔답사가 이어진다. 사회적기업 에스이앤티의 문화나눔사업 브랜드 ‘센트컬처(SentCulture)’는 오는 12월 11일, 익산 이리남초등학교 5, 6학년 11명의 어린이가 국가유공자 후손들과 함께 상해 임시정부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센트컬처는 앞선 11월 27일 서울 용산구에서 익산 이리남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문화나눔 답사를 진행했다.에스이앤티는 사회적 취약계층과 함께 문화를 체험하는 등 ‘계층·세대·지역’간 문화소통을 목적으로 문화나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제 3회 NPO파트너페어가 지난 10월 22, 23일 양일간 효창공원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 NPO파트너페어는 NPO지원기관과 NPO서비스조직의 정보 공유 및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2017년 처음 개최됐다. 올해는 77개의 단체가 참여했고, 현장에서는 NPO운영에 필요한 세미나와 워크샵도 진행됐다. 페어에 참가한 이색부스들을 찾았다.페어에 입장하자마자 눈에 들어온 부스는 ‘비영리 스타트업’부스였다. 독특한 상호 명으로 많은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니트생활자'의 월급봉투와 이상한 직업 소개 책자가 관람객의 발길을
NPO 지원기관과 NPO 서비스 보유 조직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2019 NPO 파트너 페어’가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 홀에서 열렸다. 23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국내 90여개의 NPO 파트너가 참가해 장내 부스를 통한 홍보활동과 다양한 참여 이벤트, 세미나와 워크숍을 진행한다.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아이디어만으로 시작했지만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창업의 첫 발을 성공적으로 내딛은 40명의 소셜챌린저들을 소개합니다. 40명의 소셜챌린저들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사회적기업가의 자질과 창업 의지를 가진 이들을 대상으로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2018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된 우수팀들입니다.“미국 대사관은 기념품을 잘 받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대사관에서 저희 페이퍼토이를 기념품으로 받아줬어요. 한국전쟁 참전을 기념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담겨 있거든요”부산에서 활동하는 유니온키드는 페이퍼토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