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은 협동조합 현장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고 협동의 가치를 보다 확산하고자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의 서울시협동조합청년기자단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청년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현장, 이로운넷에서 만나보세요.“서울 종로와 을지로 사이 골목에는 알려지지 않은 ‘섬’과 같은 곳이 있습니다. 스위스의 ‘시계 장인’, 베네치아의 ‘유리공예 장인’ 같은 분들이 있어요. 우리나라의 ‘발명왕, 오디오 장인, 금속 가공술인 시보리 장인’을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고객들이 ‘처음 경험하는 서울여행’이라고 이야기해주시면 뿌듯하죠.” 영등포구
서울시가 10월 30일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2030 청년을 겨냥해 도심 속 커뮤니티 마켓을 연다.서울시는 세운상가군 일대 상인들이 참여하는 도심 속 커뮤니티 마켓 ‘월간 도시기술장’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월간 도시기술장은 도심 제조업의 중심 현장이자 오래된 풍경과 물건을 자랑하는 세운상가군 일대를 보다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열린 장터다. 30일 토요일 정오부터 세운상가와 청계상가를 잇는 다시세운교 동쪽 보행로 일대에서 열린다.세운상가군 일대에서 활동하는 상인들과 메이커스 큐브에 입주한 청년 사업가, 빈티지
세운상가 일대 도심 산업을 기반으로 활동해온 작가 3명이 도심제조·인쇄산업과 예술을 연결하는 ‘프로젝트 을’을 추진했다.서울시는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4일까지 서울 산림동에 위치한 을지예술센터에서 ‘을– 이야기, 재료, 실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 제목 ‘을’은 ‘을지로’ 지역명의 머릿글이며, 문장에서 관계를 잇는 목적격 조사에서 가져왔다.시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다시세운 프로젝트 주민공모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일대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참여에 나섰다.이번 전
서울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가 세운상가 일대에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임대상가 100호와 청년창업지원시설을 포함한 ‘상생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한다. 서울시와 LH공사는 ‘산림동 상생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7일 체결했다. 세운상가 일대 소상공인 보호와 도심산업생태계 보전에 나선다는 목표다.이번 협약은 지난달 4일 서울시가 8개 공공산업거점을 확충하는 내용을 담아 발표한 ‘세운상가 일대 도심산업 보전 및 활성화 대책’의 후속 방안으로 진행됐다. 작년 3월부터 구체적인 사업방안에 대해 수차례 논의한 결과
서울시가 시민의 일상에 도움을 주는 공공디자인 콘텐츠를 개발한 사례다. 시는 디자인 분야 스타트업이 공공 디자인으로 지역 사회문제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공공디자인 전문기업 육성사업’ 프로젝트의 결과를 공유한다.지난 2017년부터 진행한 사업은 올해 3월부터 시작돼 총 10개 프로젝트가 완성됐다. 시민들과 결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 및 전시회’가 오는 12월 4~6일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세운홀에서 개최된다.‘2019 공공디자인 전문기업 육성사업’ 프로젝트는 지난 3~4월 ‘지역 사회문제 해결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도심에 가까운 낙후 지역에 지주계급 또는 신사계급을 뜻하는 젠트리(gentry)가 들어와 새로운 주거 지역을 형성한다는 의미다. 가치중립적 단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둥지 내몰림 현상’이라는 부정적 의미로 통용된다. 열악한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를 발전시킨다는 장점 이면에는 치솟는 부동산 가격으로 고통받는 임차인이 있기 때문이다.?서울에서는 젠트리피케이션으로 발생되는 문제가 곳곳에서 나타난다. 최근 문래 창작촌, 을지로일대 등 문화예술가들의 주 활동지역에서 부동산 시장변동, 임대
한국적인 건 뭘까? 또 윤리적인 건 어떻게 추구해야하는 걸까? 두 가지 문제제기를 곱한 프로젝트가 떴다.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이 프린트가 되고, 디자이너가 프린팅된 친환경 원단으로 의상을 제작한다. 그 의상을 사진·영상 작가들이 재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가 서로의 재료가 되는 식이다.한국적 모티브로 윤리적 패션을 디자인하는 브랜드 ‘다시곰(디자이너 이승주)’이 ‘한국적인게 뭔데?’라는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서울 신사동 Galleria ANC에서 전시를 개최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
서울형 도시재생 사업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는 ‘세운상가’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서울시는 세운상가군 재생사업의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짚어보고, 향후 펼쳐질 방향을 논의하는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오는 30일 서울 중구 호텔 PJ 1F 뮤즈홀에서 열리는 토론회에서는 2017년 ‘다시세운 프로젝트’ 개장 후 2년간의 활동 보고와 메이커시티 세운의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내부 관계자, 외부 전문가가 모여 다양한 의제를 두고 토론을 진행한다.시는 지난 2014년 3월 ‘세운상가 존치
“장애 접근성 정보수집 활동으로 휠체어 사용 아동의 이동권 문제를 해결해요”휠체어로 이동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엘리베이터나 장애인 화장실이 있는지, 휠체어가 이동하기 적합한 길인지, 문턱은 없는지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장애인들이 이런 정보를 사전에 알 수 있다면 어떨까요? 이동 시간이 줄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겠죠.행복얼라이언스는 이동권 증진 콘텐츠 제작 협동조합인 무의와 함께 ‘장애 접근성 정보수집 활동’을 진행합니다. 서울시 주요 체험학습장소 이용에 불편함을 겪는 교통약자를 위해 아동체험학습
중남미 순방길에 오른 박원순 시장이 멕시코시티에서 ‘서울형 도시재생’ 전수에 나섰다.박원순 시장은 8일(현지시간) 순방 첫 일정으로 멕시코시티 건축가협회 강당에서 열린 '서울-멕시코시티 지속가능한 도시포럼'에서 ‘사람 중심의 서울형 도시재생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포럼은 주한멕시코대사관과 멕시코시티 건축가협회(Colegio de arquitectos de la ciudad de mexico)가 주최한 것으로, 멕시코건축가협회 소속 건축 전문가와 멕시코시티 공무원, 관련 학과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서울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세운메이드 생활안전장치 제작 지원사업’ 공모를 이번달 18일까지 진행한다. 신청서는 17, 18일 이틀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2018년 시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제안되어 1년여 기간동안 숙의 및 시민투표 과정을 거쳐 선정되었고, 올해 초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 의견수렴을 거친 후 지난 5월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민의 일상적 공간인 삶터와 일터의 안정성을 제고하고, 특히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에게 보급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이고, 저렴한 안전장치의 개발을 목적으로 하며,
‘제14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열린 포럼은 사전 온라인 등록 약 6400명과 현장등록 1700명 등 역대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제주 포럼은 국내외 전 현직 정상과 외교관, 기업인, 언론인, 전문가 등 세계 석학들이 모여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 경제, 문화 분야의 통합적 의제를 논의하는 종합 포럼이다. 올해는 평화(Peace), 번영(Prosperity),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다양성(Diver
6월 4일(토) 돈의물 박물관 마을에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이 문을 연다.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은 서울시 도시재생사업 콘텐츠를 전시, 공유하는 공간으로 도시재생지역별 특성과 역사를 기록 보존하는 아키이빙 공간으로 조성됐다.도시재생이야기관에는 도시재생지역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서울의 리듬, 도시재생의 일상‘을 비롯하여 권역별 서울의 미래와 비전을 프로젝트 맵핑으로 연출한 '도시재생으로 떠나는 서울여행', 서울로 7017과 세운상가 도시재생 추진 과정 등을 사진과 영상으로 연출한 ‘도시재생이야기방’
봄봄봄~봄입니다. 화창한 날씨만큼 의미 있는 날이 많은 5월!바쁜 일상 속 쉽게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분들에게 마음을 표현하기 좋은 달입니다.일상을 서로 채워주고 있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면 좋을 공간, 체험 이벤트로 풍성한 5월 준비하세요! #특별한 공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요시각예술 아티스트 레이블 ‘9AND Bunker’망리단길로 잘 알려진 망원동에는 핫한 공간들이 많죠? ‘9AND Bunker’도 그런 공간 중 하나입니다. ‘9AND Bunker’는 시각예술 아티스트들의 여러 작품들이 전시된 갤러리입니다. 대중과 아티
"도시는 시민들의 것이다. 따라서 시민은 도시를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고 도시를 공평하게 누릴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서울시는 '2019 서울도시건축 프리비엔날레 심포지엄'을 통해 이 명제에 답을 찾는다. 이번 심포지엄은 9월에 있을 제 2회 서울도서긴축 비엔날레'에 앞선 사전 심포지엄이다.'도시건축' 분야의 글로벌 학술 전시 축제인 서울비엔날레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집합도시(Collective City) 개념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집합도시(Collective City)는 “어떻게
서울시는 세운상가 보행데크 3층 '세운전자박물관' 일부를 개조해 '청계상회'를 조성하고 오늘(22일) 오픈했다.'청계상회'는 세운상가 일대 기술장인, 소상공인, 신진작가들이 지역 내 기술과 자원으로 제작 판매한 주요 제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큐레이션 쇼룸이다. 이번 큐레이션은 '오늘날 세운상가 일대에서 만들 수 있는 것은 무엇이고, 만들어진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청계상회에서는 총 43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8
스타트업 청년들을 위한 사회주택이 내년 8월 강남구 대치동에 들어선다. '사회주택'은 사회적 경제 주체(주거 관련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가 공공의 지원을 받아 입주자에게 시세 80% 이내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공급하는 '민관협력형' 임대주택이다.특히, 대치동 사회주택은 ‘서울사회주택리츠’의 1호 사회주택이다. 서울사회주택리츠란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50억 원을 출자해 지난 1월 설립한 공공형 리츠(REIT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
서울시가 2019년 예산안을 35조7843억원으로 편성해 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복지, 일자리, 도시재생 등 ‘시민 일상의 공공성 강화’를 목표로 8대 분야를 선정했다.서울시에 따르면 내년 예산으로 편성한 35조7843억원은 올해 첫 30조를 돌파한 데 이어 35조원을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보다 12.5%(3조9702억원) 증가해 최근 8년 중 증가폭이 가장 크다.내년도 예산안 편성의 방점을 ‘시민 일상의 공공성 강화’에 두고, 8대 분야를 중심으로 한 과감한 투자를 할 계획이다. 8대 분야는 △서민 및 중산층 주거안
서울시가 ‘가장 세운상가다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시제품 제작 프로젝트 ‘세운메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시작품을 보유한 스타트업, 메이커그룹 등 이번 프로젝트 참가자도 내달 25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세운메이드 프로젝트는 오디오 등 음향, 조명, 오락기, 시계, 노래방, 멀티미디어 기기 같이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세운상가의 전통적인 제품군에 참신한 아이디어와 최신기술을 접목해 ‘메이커시티 세운’에 어울리는 신제품을 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가치 있는 기술력
[편집자 주] 인액터스(ENACTUS: Entrepreneurial. Action. Us.)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기업가 정신 실천 공동체입니다. 2004년 인액터스 코리아 출범 이후 현재 전국 약 30개 대학에 지부가 있으며, 5000여 명의 누적회원을 배출했습니다. 인액터스는 지도교수와 기업인들과 함께 경제 개념을 적용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실행합니다. 각 대학의 인액터스가 어떤 활동을 하는지 이로운넷에서 확인하세요.#“‘병에 걸려 죽은’ 아버지가 아니라, ‘소방관’ 아버지로 아들에게 기억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