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이 오는 9월 24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제11회 영·리해 ‘Made in Local: 로컬에서 찾은 나의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영·리해’는 ‘청년에게 배운다’라는 슬로건 하에 시니어는 학생이 되고, 청년은 선생님이 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회는 ‘찾아가는 영리해’라는 이름으로 광주광역시에서 진행한다. 관심이 있는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강연에 참여할 수 있다.로컬창업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듣기 위해 전남과 광주 지역에서 로컬브랜드를 운영하는 두 청년이 차례로 강연을 진행한다.첫 번째 강연
공동체 혁신 소셜벤처 공장공장(공동대표 박명호, 홍동우)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4박5일동안 주간 ‘괜찮아마을’ 10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괜찮아마을’은 청년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고향의 필요성을 느끼고 공장공장이 지난 2017년 전라남도 목포 구도심에 조성한 공간이다. 지역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의 삶의 질을 높이고 대안을 제공하는게 목표다.10기에서는 휴식과 야경, 지역 랜드마크 탐방으로 구성된 ‘괜찮은여행’, 참여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식사를 하는 ‘괜찮은식탁’, 2030세대를 키워드로 진행하는 ‘괜찮은대화’
공동체 혁신 소셜벤처 공장공장(공동대표 박명호, 홍동우)이 오는 3월 22일 시작되는 ’주간 괜찮아마을 [쉼/상상]‘ 내용을 공개했다. ‘주간 괜찮아마을'은 ㈜공장공장이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한 6주 지역 살이 프로그램에서 핵심만 추려 1주(5박 6일)로 개편한 것이다. 올해는 마음껏 쉬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쉼'과 자유롭게 상상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상상'으로 나눠 진행한다. 올해 주간 괜찮아마을의 주제는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1주일이다. 지친 일상회복을 위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면서 왜 쉬어야 하는지, 왜 자유롭게 상상해야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이하 MG희망나눔 사업) 3기에 참여할 25개 기업이 선정됐다. MG희망나눔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가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현섭)과 2018년부터 진행해온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이다.뽑힌 기업은 ▲사회적경제와 청년을 위한 문화연구소 ㈜오엠인터렉티브(대표 권영준) ▲남성 돌봄 종사자를 양성하는 성북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대표 백승재)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통해 제품을 제작하는 ㈜우시산(대표 변의현) ▲친환경 농산물과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통해 과일 컵을 제조하는 농업회사법인 과일드림
로컬 크리에이터에게 기회와 영감을 주기 위한 네트워크 컨퍼런스가 열린다. 오는 30일, 전남 순천시 전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전남콘텐츠코리아랩 정책포럼X로컬게더링 순천’ 행사가 개최된다. ‘순천, 로컬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로컬 콘텐츠의 가치를 점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이하 전남콘랩)과 도시 콘텐츠 기업 '어반플레이'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1부에서는 설연수 전남콘랩 센터장과 홍주석 어반플레이 대표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로컬 분야를 선도
2017년 6월 6일, 서울을 떠나 목포에 자리를 잡았다. 지난 3년, 서울 밖 더 나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과 쉬어도 실패해도 괜찮은 작은 사회를 만드는 을 지방 소도시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서 '성공'을 떠올리는 일은 쉽지 않았다. 공공, 기업, 투자자, 개인 그 누구도 처음부터 이곳에서 하는 일을 '돈'으로 바라보지 않았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자본도 없고 어떤 지역 기반도 없었기 때문에 그 편견들을 묵묵히 아직까지 받아내고 있다. 사람들이 "그것 봐, 그럴 줄 알았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4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833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지역사회로 감염병이 확산하면서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청년모임 등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설명회, 상담회, 프로그램 등 크고 작은 모임 및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취소되고 있다. 지난 주말 확진자 수백 명이 발생한 대구?경상 지역에서는 다중이 모이는 대부분의 행사를 중단하는 분위기다. 24일 오후 4시 기준 총 483명의 환자가 확진된 대구광역시는 그야말로 시 전체가 초비상 상태다. 대구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을
서울을 떠나 지방(전라남도 목포)에서 살면서 스타트업 만들고 운영한 지 3년이 지났다. 서울을 떠나 조금 더 여유를 찾고 돈을 서울과 비슷하거나 더 벌고 싶었다. 기회가 되면 엑싯(투자 회수)도 하고 싶었다. 지방에서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고 믿었고 역량만 있으면 돈과 무관하게 일을 하는 지역은 의미 없는 시대가 오고 있다고 믿었다.전라남도 목포에서 지내는 3년 사이 우울증과 함께 지하철만 보면 가슴이 뛰고 한강만 보면 끌어당기는 것 같은 마음은 사라지고 여유를 찾았다. 아쉽게도 돈은 갈 길이 멀다. 시작하고 거의 반년을 받지 못
2019년은 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이 현실화된 해로 그 어느 시기보다 정부, 공공, 민간의 움직임이 활발했다. 이러한 분위기에 발맞춰 2020년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움직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2020년 예상되는 사회적경제 이슈를 키워드 중심으로 전망해봤다.1.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사회적경제 정책 공약2020년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이다. 20대 국회에서 사회적경제 3법 통과가 불투명해지면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거는 기대가 커졌다. 2년 전인 6.13 지방선거에서는 사회적경
2019년은 시민들의 생활 문제와 직결되는 사회문제 해결에 사회적경제가 더 적극적으로 나선 한 해였다. 치솟는 집값, 붕괴되는 공동체에 대안으로 새로운 주거 모델인 ‘사회주택’, 도시의 버려진 빈집이나 저층주거지 등을 다시 활용하는 ‘도시재생기업’, 공동주택 생활문제를 주민과 협력하는 ‘같이살림’ 프로젝트 등으로 사회적경제의 역할을 고민했다. 공유경제의 한계를 극복하는 ‘플랫폼협동조합’, 프랜차이즈의 갑질 문제에 대응하는 ‘프랜차이즈협동조합’ 등이 수면 위로 올렸다. 남북미 정상회담으로 남북관계 변화가 예상되면서 한반도경제의 성장을
언더독스(서울?군산), 더웨이브컴퍼니(강릉), 공장공장(목포), 빌드(시흥)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4개 스타트업이 지속가능한 로컬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뭉쳤다.언더독스는 자사를 포함한 4개 로컬 스타트업 간 ‘로컬어셈블(Local Assemble)’ 협업체을 구성하고, 로컬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고 10일 밝혔다.4개 로컬 스타트업은 로컬 임팩트 강화를 위해 △지역 공간 및 서비스 이용 가능한 통합 멤버십 제공 △지역 창업 관련 교재 공동 기획 및 편찬 △교육 목적의 공동 워크숍 및 해커톤 행사 진행 △지역별
서울 밖에는 꿈이 없다.꿈이 있어도 서울 안에는 있는 꿈이 서울 밖이라는 이유로 있다는 것 자체를 설득하고 증명해야 한다. "멋진 꿈이네" 할 수도 있는 이야기인데 그 이야기를 서울 밖에서 한다는 것 자체로 부정당하는 일이 잦다. 나는 서울 밖에는 꿈이 없다는 사람들에게 서울 밖에도 서울과 다르지 않은 꿈이 있다고, 서울보다 더 꿈을 꾸기 좋은 곳이 서울 밖이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지내고 있다. 서울을 떠나 전라남도에 목포에서 그 이야기를 한 지 2년이 넘었다. 도전을 포기하고 쉬러 가는 건지 묻는 사람들과 그 멀리에서 과연 변변한
지난 8월 19일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 지방에서 온 청년들이 모였다. 그냥 지방으로 간 청년(공장공장 대표 홍동우), 서울에 왔다가 지방으로 돌아간 청년(무브노드 대표 김신애, 다자요 대표 남성준), 지방에서 지방으로 간 청년(팜프라 유지황 대표)들이다. 청중들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동기, 프로그램 운영상의 어려움, 지방에서의 삶을 들으며 많은 질문을 쏟아냈다. 현장 이모저모를 ‘지방청년’이라는 사 행시로 엮어 전달한다.지: 지금 이곳에 있는 이유?네 명의 청년이 ‘개인적인’ 이야기를 시작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이유에
지난 9월 21일, 서울시 중구 로컬스티치 소공점에서는 기획자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괜찮아마을은 정말 괜찮은 걸까?’라는 제목의 긴급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 기획안 도용 문제로 논란이 벌어진 ‘괜찮아마을’ 사태에 문제의식을 느낀 현장활동가들이 기획자 권리 개선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토론회 주체인 ‘작은도시기획자들’의 문승규 이장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슷한 문제에 대해 행정가들이 안일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획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 행동에 나서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도대체 괜찮아마을에는 무슨 일이
우리나라 수도권의 면적은 전체 국토의 12% 수준이다. 그럼에도 인구의 반이 수도권에 살고 있다. 인구 밀집도가 높은 만큼 활동 기회도, 자원도 수도권으로 몰린다. 상황이 이러하니, 수도권 외 지역 기업가들은 투자 유치나 홍보 면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4일간 열리는 '지방에서 왔습니다'는 수도권 외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기업들에게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IFK임팩트금융’이 주최하고 목포 소셜벤처 ‘공장공장’이 주관한다. 강원·
서울 외 지방에서 변화를 이끄는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명동으로 모였다. (주)공장공장은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지방에서 왔습니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4일간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강원, 경상, 충청, 전라, 제주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지역 변화를 이끄는 기업들이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창작 포스터 전시, 토크 콘서트와 가상 투자쇼, 네트워크 파티 등 매일 새로운 내용의 행사들을 펼친다. 첫날인 19일 행사를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19일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토크콘서트 '그냥 간 놈, 딴 데 간 놈, 돌아온 놈'에서 공장공장 홍동우 대표가 '괜찮아 마을'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