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총선을 앞두고 때 아닌 대파 논쟁이 한창이다.지난 2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따르면 MBC 뉴스데스크가 보도한 '민생점검 날 대폭 할인? 때아닌 대파 논쟁'에 대한 민원이 방심위에 접수됐다.MBC는 지난 20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가 875원이면 합리적"이라는 발언을 전하며 온라인과 정치권까지 뛰어들어 '대파논쟁'이 뜨겁다고 보도했다.매체는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의 농협하나로마트에 윤석열 대통령이 방문해서 "저도 시장을 많이 봐봐서 대파 875원이면 그냥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이 되고..."라고 발언
이로운넷 = 이수진 기자글로벌기업 뿐 아니라 국내 기업들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속가능성을 경영 비전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LG화학 역시 글로벌과학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과학을 인류의 삶에 연결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선도적으로 창출하는 것이 핵심 가치 중 하나이다. 이를 위해 LG화학은 올해 화학소재 사업과 관련해 친환경,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신사업을 키우며 탈탄소 시대를 대비한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실행의 해로 선포하고 내부 자산 효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효과가 하루도 안 가 물 건너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정부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이라는 카드를 던졌지만 의료단체의 저항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의대 증원 문제는 정부의 정치력 부재 문제로 되돌아온 셈이다. 지난해 화물연대 파업때처럼 기세 좋게 밀어붙였지만 올해 총선의 최대 악재 가운데 하나가 됐다.대통령실이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을 26일부터 절차대로 면허정지 처분시키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한 데 이어, 의대 증원 규모 수정은 없음을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한화솔루션이 26일(화)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사외이사인 박지형 서울대 교수를 선임했다.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선임된 건 한화그룹 내 첫 사례로, 그동안 이사회 의장은 사내이사가 맡아왔다.한화솔루션은 첫 사외이사 의장 선임과 관련 "이사회의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사회가 적절한 견제와 균형의 기능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신임 의장으로 선임된 박지형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영국 런던정경대(LSE)와 미국 위스콘신대 등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국제무역 분야 전
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지난해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와 관련, "사고 당시 역주행 방지 장치가 없었다는 공사 측 해명과 달리 사고 에스컬레이터에 역주행 방지 장치가 설치돼 있었다."라는 지난 23일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서울교통공사(공사)가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 SBS는 '취재 결과 당시 그 장치가 설치돼 있었던 걸로 확인됐다'면서 '무용지물'이라며 관련 내용을 보도한바 있다.이에대해 공사는 25일 해명자료를 내고 "2013년 야탑역 역주행 사고 이후 경복궁역 에스컬레이터에 보완된 역
2025년 한 대학에서 열린 예술 정책 토론장, 연극 연출 전공 대학원생 김준기와 국립 대학 공연예술학과 교수 박민수는 대한민국 공연예술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두 사람은 각자의 예술관에 대해 경청하는 듯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좁혀지지 않는 거리를 느낀다.극단 아트프로타주의 두 번째 연극, '발제2) 연극이 사라지지 않아야 하는 이유에 관한 토론을 통한 고찰과 이에 따른 결과 값.' 은 현대 사회에서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는 연극에 대해 이야기한다. 박민수 역의 이남혁배우와 김준기 역의 정세인 배우는 여러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안 발표 후 의료계와 정부가 강대강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의사계 반발·의료 공백 대응에 대해 38%가 '잘하고 있다', '잘못하고 있다'라는 견해가 49%로 나타났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한 결과에 따르면, 정부 대응에 대해 부정적 견해가 많게 나온 셈이다.'정부안대로 추진' 47%, '규모·시기 조정 중재안 마련' 41%, '증원 철회' 6%정부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국립안동대학교가 경북지역의 수목 피해 진단과 치료를 담당할 나무의사 양성 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12일 국립안동대에 따르면 산림면적이 70%로 전국 평균인 63%를 상회해 그 어느 지역보다도 산림 자원이 풍부하고 중요한 지역인 경북에서, 수목의 피해를 진단·처방하는가 하면 피해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나무의사 양성이 가능하게 됐다. 나무의사 제도는 전문자격을 가진 전문가가 병든 나무를 진단, 처방, 치료하게 해 비전문가에 의한 부적절한 약제 사용과 그 피해로부터 국민과 산림의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취지로 201
이로운넷 = 변병호 기자강원특별자치도 최민철 소방본부장은 8일 오후 삼척시 소재 삼척 수소 복합스테이션을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삼척 수소 복합스테이션은 1일 1200kg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으며 충전시설 용량은 승용차 기준 하루 300대, 버스 기준 48대 정도를 충전할 수 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신재생에너지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 사고예방을 위해 유사시 화재진압대응, 요구조자 대피방안 등에 대한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소방안전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했다.수소충전소는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따른 방호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오늘(8일)부터 간호사도 심폐 소생술이 가능해진다. 간호사의 업무 범위가 확대돼 응급 약물 투입도 허용된다. 수술 부위 봉합과 수술 보조 등은 전담 간호사에 한정해 허용된다.간호사들 사이에서는 우려와 기대가 엇갈린다. 명확한 역할 분담 없이 대체 인력으로 취급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대한간호협회는 논평을 내고 "의사가 없으면 아무 것도 못하는 현재의 의료 체계 개편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간호사들은 의료 현장에서 암암리에 해오던 일을 명확하게 정리한 것이라는 입장이다.의사협회는 특
이로운넷 = 윤병훈칼은 칼집에 있을 때가 가장 무섭습니다. 호랑이는 보이지 않을 때 더 공포스럽습니다. 권력이 물리적 힘(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칼이 칼집에서 뽑아지고, 호랑이가 모습을 보이는 것과 같습니다.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이기 때문에 더 이상 두렵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권력은 물리적 힘이 사용되지 않을 때 온전한 기능을 가지며, 물리적 힘을 사용하여 어떤 제재가 이뤄질 때 권력은 소멸 됩니다.민주주의 이론의 대가 로버트 달 (Robert Alan Dahl)은 권력을 "결과의 가능성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으로 정의했습니다
이로운넷 = 김우선 기자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김용규, 이하 부산폴리텍대학)는 이번 학기부터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AI’를 소프트웨어융합과 정규과정에 편성해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원하는 ‘AI Express 부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향후에도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AI 기술이 전파될 예정이다.부산폴리텍대학 소프트웨어융합과 학생들은 인공지능 윤리와 생성AI,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 및 플랫폼 애저(Azure)와 관련 AI 기술을 배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자격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교육부에서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신청을 받은 결과, 총 40개 대학에서 3401명 증원을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학들 모두 정부에 증원을 요청했다고 한다.서울 소재 8개 대학 365명, 경기·인천 소재 5개 대학 565명으로 수도권 13개 대학은 총 930명 증원을 신청했다. 비수도권 27개 대학은 2471명 증원을 신청했다. 이는 작년 11월 조사한 의대 증원 최대 규모를 뛰어넘는 수치다. 작년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실시했던 사전조사에선 최소 215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정부가 미복귀 전공의에 대해 면허정지 등 무더기 징계에 나선 가운데, 그동안 전공의가 떠난 자리를 채우던 전임의마저 떠날 움직임을 보이자 의료 현장이 크게 동요하고 있다.강원대 의과대학 교수들은 5일 오전 강원도 춘천 강원대 의과대학 앞에서 삭발식을 하고 대학 측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증원 결정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강원대는 2024학년도 49명인 의대 정원을 140명까지 늘려달라는 의대 정원 신청안을 전날 교육부에 제출했다.삭발에는 류세민(흉부외과 교수) 의대 학장, 유윤종(이비인후과 교수) 의학과장이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정부가 미복귀 전공의(수련의,인턴·레지던트) 7000여명에 대해 면허 정지 등 행정처분 절차에 돌입했다. 이에 반발한 일부 전임의와 교수들도 집단행동에 동참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정부는 현장을 점검해 위반사항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른 대응을 할 계획"이라며 "7천여명의 면허정지 처분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미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 8945명 가운데 7854명에 대해 소속 병원으로부터 업무개시명령 불이행 확인서를 받아내 행정처분은 예상되는 사태였다.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이하 국립심포니)가 클래식 음악 산업 비즈니스가 확장됨에 따라 평론, 클래식 음악 영상연출, 녹음 부문의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국립심포니는 지난해 시범 운영한 ‘클래식 전문 평론을 위한 비평과 글쓰기’와 ‘클래식 음악 영상연출과 스코어리딩’에 더해서 ‘사운드 엔지니어링’ 강좌를 신설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운영으로 예술 산업에 대한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수요를 파악했으며, 올해는 이론 중심에서 ‘실무 경험’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산업적 측면의 ‘무대 뒤 직업’을 소개해
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의대정원 확대로 인한 의료대란이 진정되지 않는 가운데 정부가 대한의사협회(의협) 전현직 간부를 고발하는 등 '법적 대응'을 본격화하고 있다.하지만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아 환자와 남은 의료진의 사투가 이어질 전망이다.29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주요 99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26일 오후 7시 기준 사직서 제출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80.6% 수준인 9909명이었다. 이들의 사직서는 모두 수리되지 않았다.근무지 이탈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72.7%인 8939명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이달 2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국립부경대학교는 올해 1학기에는 ‘학생설계전공’을 39개 전공으로 확대 운영한다.지난 2022년부터 운영해온 학생설계전공은 기존 전공을 선택해 이수하는 일반적인 복수전공과 달리, 학생이 직접 2개 이상의 전공 교육과정을 융합해 설계하는 방식이라 기존에 없던 새로운 전공을 만드는 것을 뜻한다.국립부경대는 올해는 학내 다른 전공의 교육과정 융합에 그치지 않고, 타 대학 강의는 물론 온라인 공개 강의(무크)까지 넣어 새로운 전공을 설계, 개설하는 사례도 추가했다.일본어문학전공의 한 학생은 학내 일본학전공, 영어영문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국립목포대학교는 지난 16~17일 및 19일(2박 3일간), 2023학년도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농어촌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22일 목포대에 따르면 이번 농어촌 특별활동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의 지원사업 일환으로, 무안군 무지개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정 아동인 17명의 멘티를 대상으로 국립목포대 학생 12명의 멘토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이번 특별활동 프로그램은 교내에서 진행된 숙박형 캠프, 광주 드림잡스쿨에서 진행된 체험형 캠프로 구성해 3일간 진행됐다.숙박형 캠프는 학생 멘토가 직접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국립순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국립목포대학교 공과대학이 'SW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SW중심대학사업단(심춘보 단장)과 국립목포대학교 공과대학(최종명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SW 사업 수행 및 공동 운영 ▲인적 교류(SW 인력양성 분야에 관한 연구, 교육, 인력 교류 등) ▲SW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각종 경진대회 공동 운영 ▲기타 협의에 의한 SW중심대학사업 프로그램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국립순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심춘보 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립목포대학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