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수진 기자온오프믹스가 15년 이상 축적된 노하우와 IT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AI 통역 솔루션을 고도화해 지난달 열린 '알바트로스 2024'에서 세계적 석학들의 연설을 실시간 언어 장벽 없이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종합 이벤트 테크 플랫폼 '온오프믹스'가 지난 3월 27~28일 양일간 개최된 마케팅&비즈니스 컨퍼런스 '알바트로스 2024'에서 공식 통역 스폰서로 참여해 자체 개발한 'AI 통역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크리스토퍼 피사리데스 교수를
이로운넷 = 변병호 기자강원 영월군은 '스마트 통합 돌봄'을 고도화하고 실행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과제로 고독사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군은 고독사 예방 대상군을 청년·중장년·노인 등으로 확대해 청년마음 건강지원 사업과 중장년 위험군 일상생할 문제 관리·지원사업, 노인 위험군은 지역사회 돌봄을 추진하는 등 생애 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했고 무연고자나 고독사한 사망자를 대상으로 공영장례를 지원하는 등 사후 지원까지 책임지는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로 시행한다.또한 40세 이상 1인 가구 중 사회적 고립 대상 위험자 비중이
우크라이나·이스라엘 전쟁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적대세력간 사이버 공격·핵티비스트 활동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안랩은 ▲적대세력 간 사이버 공격·핵티비스트 활동 증가 ▲서비스형 랜섬웨어(RaaS)조직의 변화 가속 ▲가상화 플랫폼을 노리는 랜섬웨어 활개 ▲금전·개인정보를 노린 안드로이드 악성 앱의 확산 ▲암호화폐 탈취목적 개인 지갑을 노린 공격 심화 등 내년 우려되는 5대 사이버 위협을 28일 발표했다.우선, 전 세계적으로 이념, 종교, 이권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한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내년에는 적대
기상전문가들에 따르면 올해 겨울은 북극의 온난화와 엘니뇨 현상의 영향으로 갑작스러운 한파와 같은 극단적인 날씨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이런 가운데 올해 초 상승한 바 있는 난방비 부담은 적지 않은 걱정거리이다. 게다가 한국은 바닥 난방을 주로 하면서 공간 전체를 데우는 방식이라 열손실이 생길 수밖에 없다.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전기요, 전기담요, 온열패드 같은 난방비 부담을 줄이면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방한용품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보이러코리아 김용성 지사장이 겨울철 에너지 절약과 보온을 위한 3가지 팁을 소개
지금 전 세계는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에 열광하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은 빅데이터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대표격인 챗GPT는 베타 버전 출시 2개월 만에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 1억 명을 돌파하며 일반적인 정보성 대답은 물론, 인간의 심리까지 꿰뚫는 답변까지 “무섭게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문제점 또한 제기되고 있는데, “인터넷에서 사람들의 방대한 정보를 훔치고, 모은 정보로 AI를 훈련시키는 등 저작권과 인터넷 이용자의 프라이버시권을 심각하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회장 김병준)와 함께 자원순환 문제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2023 초록열매 성과확산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숲과나눔과 사랑의열매는 기후위기 시대 취약계층에게 더 큰 피해를 야기하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 프로젝트 '초록열매'를 진행하고 있다. 두 기관은 '초록열매' 사업을 통해 자원순환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역량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 지자체 및 정부, 시민사회의 협력을 이끌고
[이로운리뷰=김우선 기자]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의 계산대 줄이 예전보다 더 길어졌다. 유인 계산대 대신 셀프 계산대가 많아진 탓이다. 대형마트들은 소비자들의 결제 대기 시간을 줄여준다는 명목 하에 몇 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셀프 계산대를 늘려왔다.정말 대기 시간이 줄어들었을까? 실제로 마트를 가보면 그렇지 않다. 캐셔(계산원)가 직접 계산해주는 유인 계산대엔 줄이 길게 늘어선 반면 셀프 계산대는 비교적 한산하다. 유인 계산대와 셀프 계산대의 비율은 거의 반반 정도다. 그런데도 유인 계산대의 줄이 길게 늘어선 이유는 제품 바코
여수시가 지난 22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이하 섬박람회) 종합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섬박람회 밑그림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섬박람회 종합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이어졌다. 그간 전체의원 간담회와 부행사장 주민 설명회, 종합기본계획 시민 설명회, 중간보고회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다. 종합기본계획은 ‘섬의 가치를 발견’ 한다는 목표 아래 추진전략을 담았는데, 섬박람회 주행사장 진모지구와 부행사장 개도, 금오도, 여수세계박람회장은 물론 그 외의 여수 모든 섬이 박람회장이 되는 공간 개념을 제시했
로봇기반 헬스케어 기업 에이치로보틱스와 방문요양서비스 전문 실버테크 기업 한국시니어연구소가 협력한다고 밝혔다.에이치로보틱스는 최근 한국시니어연구소 스마일시니어데이케어센터 중랑직영점에 차세대 원격재활로봇 리블레스를 공급했다.한국시니어연구소는 오프라인 중심의 요양 산업을 IT기술과 서비스로 혁신하는 실버 테크 기업이다. 현재 전국 50여 개의 방문요양센터와 파트너를 맺고 소프트웨어(SaaS) 기반 행정 자동화 솔루션 ‘하이 케어’를 제공한다.2019년 설립한 이래 4년 만에 123억의 투자 금액을 확보할 만큼 빠르게 성장한 한국시니어연
“정보기술(IT)로 스마트 시티에서 시각장애인들의 이동을 도울 수 있을까?” - ㈜엘비에스테크(비즈니스 아이디어 분과 대상 수상)“장애인 조합원이 장애인을 위한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 할 수 있을까?“- 위즈온협동조합(우수모델 분과 대상 수상)과학기술에 기반한 사업 아이템을 '협동조합’ 운영 방식으로 풀어가려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사회혁신을 이루려는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 8일 ‘2021 과학기술인 협동조합 공모전’ ▲비즈니스 아이디어 분과 ▲우수모델 분과 수상팀으로 각각 5
올해 가장 빛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아이디어로 시각장애인용 소화기 아이디어를 제시한 ‘스펀지팀’을 비롯해 39개팀이 선정됐다.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현곤)이 주관하는 ‘2021 소셜벤처 경연대회’ 시상식을 28일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경연대회는 4개 부문에서 총 956개 팀이 접수했고, 지난 9월 30일 전국대회 심사를 통해 최종 39개 팀이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수상팀을 시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로서, 전국대회 현장 스케치 영상 상영 및 우수사례 발표, 세레머니
최근 ‘사회연대신협’ 인가 신청을 준비하면서, 금융시장을 감독하는 관점에서 새로 진입하고자 하는 금융기관을 어떻게 바라볼지 추측해 보곤 한다. 예금자들은 높은 금리를 주는 시중은행, 저축은행, 신협 등을 찾아 돌아다닌다. 유튜브를 통해 재테크 정보가 빠르게 유통되고, 고도화된 IT기술로 맞춤형 정보가 제공되는 요즘 같은 시기엔 금리에 따라 자금이 빠르게 움직인다. 예금자는 은행이 망해도 맡긴 돈이 5000만원까지 보호되므로 금융기관의 부실 위험에는 둔감한 편이다.그런데 위험관리를 못 하는 은행이 예금 금리를 높여 예금을 빠르게 늘린
‘변화와 성장.’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의 트렌드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이렇다.소셜벤처가 박람회에 처음으로 참여했다. 참가부스의 볼거리도 늘었다. 제품 위주의 기업 뿐 만 아니라 IT기술, 플랫폼, 유통 등 더 넓은 영역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많아졌다. 환경이슈와 관련된 제품과 이벤트 등이 이어졌다. 증정 물품, 프로그램, 공간 등이 친환경 주제로 꾸며졌다.은 올해 박람회의 특징을 ▲소셜벤처의 사회적경제영역 입성 ▲다양해진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업 영역
"우정사업본부에서 정년퇴임을 하고 앞으로 20~30년은 더 살텐데 뭘하면 좋을까 고민했어요. 그러면서 내가 가장 잘하고 재밌는 일을 해보자고 결심하고 우리나라네트웍스를 만들게 됐죠. 택배를 매개로 공공택배기사의 근무환경 개선과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자 해요."집배원들이 아파트 내 거점 지역에 택배를 배송하면 우리나라네트웍스 직원들이 거점 지역에서 고객의 집앞까지 제품을 최종 배송한다. 최명옥 우리나라네트웍스 대표는 37년 간 우체국에서 근무하며 우편물류과장, 예금영업과장, 우편집중국 과장 등을 역임했다. 예금이나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현섭)이 ㈜신세계아이앤씨와 고교 청소년의 IT 기술 함양과 이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2021 Hello New( ) World’ 청소년 IT 인재 육성 프로젝트 해커톤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해당 대회는 2016년에 시작되었으며 지금까지 총 57개 학교와 173개 팀이 참가했다. 올해는 총 500만 원의 수상 상금이 부여되고 수상팀의 사업화 지원금으로 1500만 원이 쓰일 예정이다.사업내용은 ‘IT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발굴’과 ‘아이디어 고도화를 위한 후속 지원’으로 나뉜다.본선 15팀을
[편집자주]첨단기술로 무장한 사회적경제 창업기업들이 올해 본격적으로 힘찬 출발을 시작한다. 기업의 경쟁력은 혁신으로부터 나온다. 선진기술을 통한 혁신이라면 도약은 식은 죽 먹기다.사회적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인협동조합 지원센터(SETCOOP)와 공동주관으로 지난해 ‘2020 과학기술인 협동조합 공모전’ 일환으로 '기술기반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협업모델 공모전'을 진행했다. 사회적경제 창업기업의 역량 강화와 외연확장을 목표로 과학기술 분야 협업 파트너를 발굴하기 위해서다.은 공모전 결과 수상한 창업기업 4개팀과 과학기술 분야 협
“우리나라의 사회적가치 시대는 이제 시작단계에 들어섰다. 정부는 사회적가치 중심정부를 통해, 기업은 DBL, ESG 등을 통해 사회적가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 행복나눔재단 서진석 그룹장사회공헌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시대로 향해가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사회적 역할이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업이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발간한 ‘2018 사회공헌 백서’에 따르면, 전체 기업의 33.7%가 사회공헌 사업의 주
지역 청년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정부에서는 지역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정책’, 지역연계형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거주 청년을 지원 ‘넥스트로컬’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청년 기업을 지원한다. 민간에서는 ‘로컬라이즈 군산’ 프로젝트와 강원도 지역 창업 기업을 위한 ‘로컬 펀드’를 조성하는 등 지역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청년은 새로운 시각으로 지역을 바라보고 기존의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든다. 이를 통해 지역은 활기를 되찾고 있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지역 청년 기업을 이로운넷이 만났다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현섭)과 현대오토에버(대표 오일석)가 지난 10일 특성화 고교생이 참가하는 온라인 화이트해커 경진대회를 열었다. 정보보안에 관한 기초 이론과 실무 능력을 평가해 정보보호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의도로 개최됐다.대회는 지난 7월부터 시행한 ‘현대오토에버와 함께하는 특성화 고교생 IT 꿈나무 성장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대회에 참가한 특성화 고교생 40명을 10팀으로 구성해 팀별 대항전을 치렀다. ▲웹 ▲시스템 ▲네트워크 ▲포렌식 ▲모바일 ▲리버싱 유형의 문제가 출제됐다. 대상에게는 15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2020 부산청년 주간행사의 행정안전부 부대행사로 기획돼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청년정책 콘퍼런스’ 2부에서는 한국, 일본, 스페인 등 각국의 지역에서 변화를 만들고 있는 청년이 연사로 등장했다. 2020부산청년주간은 22일부터 26일까지 열렸다.스페인에서는 ‘빌바오 혁신 공장’(BBF)을 설립한 존 아바이뚜아 씨가 BBF 모델을 설명하며 세계적 문제 해결에 있어 청년의 역할을 강조했다. 빌바오 혁신 공장은 7년전 몬드라곤 대학과 빌바오 시청의 협력을 통해 생겨났다. 빌바오는 시의 중심에 있는 빌딩을 사용 권한을 몬드라곤 대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