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대규모 원금 손실이 발생한 홍콩 H지수 주가 연계 증권 사태와 관련해서 금융 당국이 배상 기준안을 발표했다.금감원이 지난 11일 발표한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에 대한 배상안의 골자는 처음 투자를 했거나 고령일수록 더 많은 액수를 배상받을 수 있게 했다는 데 있다.하지만 홍콩 ELS 상품 투자자들은 이름만큼이나 어려운 배상안에 어렵다는 불만과 함께 투자금 대비 배상액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불만이 터져 나온다.여기에 더해 문제는 금융사들이 과연 이 기준을 순순히 따르겠느냐는 우려도 함께 제기되
취약계층 집중지원…기초생활·정신건강 관리 강화내년부터 생계급여 기준을 확대하고 자동차 재산기준을 완화하는 등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 수와 지원 폭이 더 두터워진다.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고위험군 8만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사각지대 발굴 강화된다.31일 기획재정부의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내년 1월1일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지원기준이 확대된다.복지 기준선이 되는 기준중위소득은 4인가구 기준으로 역대 최대 수준인 6.09%가 인상됐다. 생계급여 선정기준도 기준중위소득의
보건복지부는 27일 '난임‧다둥이 맞춤형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난임‧다둥이 부모 등과의 간담회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마련한 정책 대안을 당‧정협의회와 저출산‧고령사회 운영위원회를 통해 확정한 것이다. 이번 지원대책은 난임‧다둥이 가정의 임신‧출산‧양육 부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중점과제 4개, 임신‧출산‧양육 지원과제 8개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임신‧출산의료비 지원을 강화한다. 현재 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는 태아 한 명을 임신한 경우 100만 원, 다둥이를 임신한 경우 일괄 140만 원을
가수 송가인이 난청인을 위한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송가인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9일 오후 7시 서울 동대문 브이스페이스에서 열리는 난청인들을 위한 '올리브 유니온 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올리브 유니온 페스티벌'은 난청인을 위한 자선 콘서트로, 스마트보청기 전문기업 올리브 유니온의 보청 기술력과 아티스트와의 선한 영향력이 결합해 난청인들에게 즐거움과 위로의 시간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평소 선행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송가인은 지난해 10월에도 난청인을 위한 '올-포유' 자선 음악 토크쇼에 출
올리브 유니온은 오는 9월 3일 가수 정동원과 함께 '올-포유: 올리브 유니온 for you' ESG 자선 콘서트(이하 '올-포유'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올-포유' 콘서트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난청인을 위한 자선 콘서트다. 스마트보청기 전문기업 올리브 유니온의 보청 기술력과 인기 트로트가수 정동원의 목소리, 선한 영향력이 결합해 난청인에게 즐거움과 위로의 시간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올리브 유니온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난청 때문에 라이브 공연을 기피하는 난청인도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올리브 유니온은 (사)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오는 9일 난청인을 위한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7월 9일 토요일 오후 5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창단 31주년 정기연주회를 난청인도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한다.이번 공연에는 마에스트로 장윤성의 지휘로 피아니스트 원재연과 바이올리니스트 전재성의 협연이 펼쳐진다.곡은 3대 바이올린 협주곡 중 하나로 꼽히는 '브람스 -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77', 역경과 고난 끝에 만들어진 명작 '라흐마니노프 - 피아노 협주곡 2번’, 국내 CF 및 가을
스마트보청기 개발 전문 스타트업 올리브 유니온이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넥스트라이즈 2022, 서울(NextRise 2022, Seoul)' 컨퍼런스에 연사로 초청되어 일본 진출 성공 스토리를 전한다.올해 4회차를 맞는 '넥스트라이즈 2022'는 KDB산업은행,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으로 개회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다.이번 행사에는 310여개의 스타트업과 현대차, LG,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국내외 대기업들이 참여한다. 사업협력과 투자유치를 1:1 상담, 국내
스마트 보청기 제조업체인 올리브 유니온(대표 송명근)이 20만 원대 신제품인 ‘2022년형 고성능 올리브 스마트 이어’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해 ‘2020년 CES’에서 ‘베스트 웨어러블’ 제품으로 선정된 ‘올리브 스마트 이어’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회사 측은 “올리브 스마트 이어는 특허를 받은 사운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청력에 최적화된 소리를 들려주는 최첨단 스마트 음성 증폭 이어버드(보청기)”이라고 설명했다. 올리브 스마트 이어는 사용자들의 누적된 청력 데이터를 최첨단 머신러닝 기술로 처리해 사운드
올리브유니온이 200억원 규모의 임팩트 자금을 유치했다. 리탈리코, 비욘드 넥스트 벤처스 및 본즈 인베스트먼트 그룹 등이 참여했다. 이번 소셜임팩트 투자 유치는 올리브유니온이 지난 5년간 청력 문제 해결을 위해 보여온 노력과 성과로 기술기반 소셜벤처로서 검증됐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올리브유니온은 2016년 설립된 소셜벤처로, ‘10만원대 스마트 보청기’라는 파격적인 제품을 시장에 내놓으며, 글로벌 사용자를 확보해왔다. 투자사 관계자는 “올리브유니온을 통해 ‘청력’관련 사회적 이슈와 문제의 심각성을 알게 됐다.”며 “청각장애로 인한
2050년까지 세계 인구 약 25억 명(4명중 1명)이 청각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청각의 날’(매년 3월 3일)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세계 청각 보고서를 지난 2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중 적어도 700만명은 재활 및 치료가 필요하며, 그렇지 않으면 청각을 상실할 것으로 예상했다.WHO는 보고서를 통해 귀 및 청각 관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청각 손실을 예방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청각은 소중하다. 치료 받지 못한
“열여섯 살, 신경성 난청을 진단받았다. 내 귀에 맞는 보청기를 맞췄다.” -김초엽“태어날 때부터 걸을 수 없었던 나는 열다섯 살에 처음 휠체어에 앉았다.” -김원영작가 김초엽과 김원영은 열다섯 살 전후로 신체의 손상을 보완하는 기계들(보청기와 휠체어)과 만나 ‘사이보그’로 살아왔다.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가상현실 등 최첨단 기술이 쏟아져나오는 오늘날, 두 사람은 인간의 몸과 과학기술이 만나는 지점에 주목했다.이들이 함께 내놓은 신간 ‘사이보그가 되다’는 오늘의 과학과 기술이 다양한 신체와 감각을 지닌 개인들의
◆ 당신에게 이로운 7가지 뉴스1. 강원사경센터, 6년간 167개 사회적기업가팀 육성…97% 법인 창업사단법인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난 2015년부터 6년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벌인 결과, 총 167개 팀을 육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97%가 넘는 157개 팀이 법인을 창업하는 등 높은 성공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2. 서울창업허브 공덕·성수·창동 3개센터, 26개 입주 스타트업 1월 25일까지 접수서울시가 창업지원기관 ‘서울창업허브’의 공덕·성수·창동 3개 센터에 입주할 우수 스타트업 26개사를 모집합니다. 접수
올리브유니온이 지난 11일(미국 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정보기기 전시회인 ‘CES 2021’에서 저사 신제품인 ‘올리브 프로’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올리브 프로는 보청기와 블루투스 이어폰을 하나로 구현한 청력보조기로, 지난해 하반기 미국 FDA(식품의약국) 등록을 마쳤다. HD스피커를 이용해 가청영역의 99.8%까지 노이즈 없이 증폭할 수 있고 개인 청력에 최적화한 음악 EQ설정 기능으로 음악 청취의 질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송명근 올리브유니온 대표는 “올리브 프로는 최첨단 기술과 현대적인 디자인을 접목한 HD 오디오로
"안경을 쓰면 놀림 받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자연스럽게 여겨지잖아요. 보청기도 안경처럼 부담 없이 착용하는 액세서리가 되면 좋겠습니다."올리브유니온 사무실에는 다양한 국내외 블루투스 이어폰 제품들이 놓여있다. 직원들은 일반 블루투스 이어폰 1위 제품들의 성능과 디자인을 연구한다. 송명근 올리브유니온 대표는 “일반 소비재와 경쟁할 수 있을 만큼 좋은 성능, 디자인을 갖춰야 보청기를 보편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편리하고 디자인을 중시한 보청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올리브유니온은 난청인을 위한 블루투스 보청기를 개발하는 사회적 기업이
올리브유니온이 지난 11월 서울시 서초구청에 블루투스 보청기를 기증한 데 이어 기증한 제품의 사용법을 교육하는 후속지원에 나섰다. 올리브유니온은 블루투스 보청기 '올리브 스마트 이어'를 기증받은 서초구 난청인들이 보청기 사용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난 2, 8, 9일 등 3회에 걸쳐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올리브유니온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선(앱)으로 난청인의 청력을 테스트해 사용자가 본인의 청력 상태에 최적화된 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설정하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올리브유니온은 앞으로도 무상 A/S 등의 서비스를 통해 서초
올리브유니온이 청각장애인 및 난청인을 위한 블루투스 보청기 '올리브 스마트 이어'를 서울시 서초구청에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올리브 스마트 이어는 스마트 폰 앱을 사용해 사용자가 청력을 측정하면 개인 청력에 맞게 소리를 증폭해주는 청력 보호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앱에서 주파수를 조절해 사용자는 자기 청력에 최적화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기존 이어폰처럼 핸드폰 블루투스에 연결해 통화나 음악 감상도 가능하다. 올리브유니온 송명근 대표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난청인과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안녕하세요.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SeeDream기자단 5기 고다은 입니다.오늘은 다양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예비 사회적기업 ‘힐링트레이드’의 박영준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SeeDream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을 소개하기 위해 광주 예비사회적기업 '힐링트레이드' 박영준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했습니다.Q1. 힐링트레이드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힐링트레이드는 라오스 전쟁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되었어요. 그들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관계는 ‘갑’과 ‘을’이어야만 할까. 본사의 배만 불리는 기존 프랜차이즈에서 구조적인 변화를 이끌 대안으로 ‘프랜차이즈 협동조합’이 주목받고 있다. 조합원이 가맹점주이며 가맹본부를 공동소유하는 수평적인 형태다.경기도는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경기도형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영세한 사회적경제기업이나 소상공인을 묶어 경쟁력을 키우고, 장기적으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체질 변환을 유도한다.은 이를 소개하고,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7개 프랜차이즈 협동조합을 만난다
두 손 가득 짐을 들고 있거나 손가락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없으면 ‘동그란 손잡이’가 달린 문을 열기 어렵다. 그래서 발명된 게 ‘L자형 문고리’다. 팔을 쓸 수 없으면 이마저도 힘들다. 그래서 발명된 게 ‘파워 도어 버튼’이다. 모두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에서 나온 발명이다.11일 온라인으로 중계된 SOVAC2020 주제는 ‘Google: 모두를 포용하는 기술을 위한 노력 – 접근성’이었다. 이날 한석준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구글코리아 직원들이 나와 ‘접근성’이라는 개념을 살폈다. 구글은 왜 접근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대전의 예비 사회적기업인 청각장애인생애지원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교사용 투명 마스크(립뷰)’를 제작, 총 2만장을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청각장애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사용 투명 마스크 제작 및 무상배포 프로젝트’에는 위택코퍼레이션(주), 하늘샘치료교육센터(대전점, 세종점), ㈜아시안스타, 포낙보청기 세종센터, 한전대전세종충남본부 등 기업들이 함께 참여했다.전국 특수교육지원센터 대상으로 신청받아, 우선 고등학교 3학년 담당교사 대상 3000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