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금감원이 농협중앙회의 NH금융지주 지배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 중이다. NH투자증권 사장직을 두고 빚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이석준 NH금융지주 회장의 갈등에 금감원까지 개입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1일 머니투데이의 '농협중앙회→농협금융, '낙하산' 임직원 인사이동 막는다' 보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농협중앙회가 지분 100%를 갖고 있는 농협금융의 지배구조에 대해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달 농협금융이 제출한 지배구조 모범관행 로드맵을 토대로 개선 방
이로운넷 = 김의석 기자강원 횡성군은 19일 둔내농협에서 범농협 영농 지원 발대식과 인력 중개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기 군수와 최순석 둔내농협 조합장, 최종웅 농협중앙회 횡성군지부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 사무실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생활관을 점검해 계절근로자 40명에게 생필품을 전달·격려했다.이번 발대식은 본격 영농철을 맞아 지역 농협들의 영농 지원 의지를 다지고 농촌인력중개센터와 공공형 계절 근로의 시작을 알리고자 마련됐다.농촌인력중개센터는 국내 인력 43명(8개 반)으로
이로운넷 = 이수진 기자지난달 11일 제25대 농협중앙회장에 취임한 강호동 회장이 취임 한 지 한달여간 활발한 현장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장에서 농업인들과 민생 소통을 이어가는 강 회장은 정부의 농축산물 물가 안정에 힘을 보태고 농가의 어려움을 살피고 있어 현장에서 만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 농촌, 농업인과 농협을 위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겠습니다"지난달 7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국립현충원을 참배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이날 방명록에 남긴 메세지이다. 이 메세지는 강 회
이로운넷 = 김정기 기자선거법 위반으로 김영희 조합장이 재판 중인 대구 동대구농협에서 간부 A씨가 핵심 증인 B씨에게 협박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사건이 일어난 것은 지난 1월 25일. 동대구농협 S지점장으로 근무하는 A씨는 늦은 밤 오후 10시 30분에 B씨에게 전화를 건다.이미 남편에게 수차례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 않자 부인 B씨에게 전화를 한 것으로 통화과정에서 A씨는 '(B씨) 아들에 대한 신상'을 거론하며 현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친분을 과시한 것으로 알려졌다.B씨는 "늦은 밤 전화로 아들을 특정지역으로 전근시키겠다 말했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의 금융사업본부가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한 ‘2023년 클린뱅크’를 달성하여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클린뱅크’ 인증은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연체 비율과 대손충당금 적립 비율 및 손실 흡수율 등의 종합 평가를 통해 기준에 합당한 농∙축협을 선정하는 제도로 도드람양돈농협은 클린뱅크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2023년 클린뱅크’는 전국 1,111개 농∙축협 중 236개의 농∙축협만 인증을 받았으며, 도드람양돈농협의 2023년 금융 성과는 연체율 0.7%, 고정이하비율 1.08%, 대
전남 함평 '인공지능(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11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용역 사업비 8600만 원을 투입, 10개월 동안 축산업 전·후방 연관산업 집적화의 기본 방향과 구체화, 경제성(B/C) 등을 분석한 후 AI 축산업 융복합 밸리 세부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용역은 ㈔한국지식서비스연구원이 진행한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전문가들과 함께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협의회를 열어 용역 방향과 스마트 축산단지, 말산업 육성 등 세부 실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미래 축산업 100년을
농협중앙회는 자산규모 145조원에 계열사만 32개에 달한다. 총 자산 525조원 규모의 농협금융지주까지 더하면 우리나라 한해 예산과 맞먹는 거대 자산을 운용한다.농협중앙회장은 핵심 사업을 주도해 흔히들 ‘농민 대통령’으로 칭할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다.25대 농협중앙회장 강호동 당선인은 작은 단위 농협 조합장이지만 그가 농협과 함께 한 발자취를 쫒으면 준비된 농민 대통령이라는데 이견을 다는 이들은 거의 없다.1987년 율곡농협에 입사하며 농협과 연을 맺은 그는 37년 동안 한우물만 판 열혈 농협맨이다. 입사 10년 만인 199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에 선임됐다. 협동조합협의회는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 ▲아이쿱생협연합회(회장 김정희)로 구성된 개별법협동조합간 협의체이다.김윤식 회장은 “협동조합은 사회 양극화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대안모델”이라며, “사회적경제의 대표조직인 협동조합의 역할 증진을 통해 협동조합의 사회적 선명성을 강화함과 함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상호금융이 서민들의
게이트 키핑(Gate keeping)은 뉴스나 방송 등의 미디어에서 뉴스 결정권자가 어떤 뉴스를 보도할지 취사선택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이 과정에서 그 기준에 따라 선택된 메시지가 어떻게 보도되느냐는 언론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일 중 하나로, 객관적 보도의 가능성과 관련한 논의에서 자주 등장하는 용어입니다.권력을 감시하고 불공정을 드러내는 언론 본연의 기능이 작동하기 위해 기계적 중립이 아닌 객관적 보도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게이트 키핑을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최근 거의 모든 언론이 이해관계가
농협법 개정안이 농협중앙회장의 '1회 연임 조항'과 현직 소급적용 문제로 논란을 빚고 있다.농협법 개정안이 두 달째 법사위에 계류돼 있는 이유는 중앙회장 ‘셀프연임’ 조항 때문이다. 연임제를 현직 회장에게 소급적용하기 때문에 야당 법사위원 대다수가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반대를 외치는 농민·노동·시민단체들은 연임제 조항 내지 현직소급 조항 삭제를 요구하고 있다. 반면, 22일로 예정된 국회 법사위 전체 회의를 앞두고 경기지역 농업인단체를 비롯한 일부 농민단체들은 20일 국회 앞에서 조속한 통과를 요구하는 집회를 예고하고 있다.
서울시가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개인 컵(텀블러) 사용 문화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인 가운데, 개인 컵을 가지고 음료를 주문하면 카페 자체 할인에 300원을 추가로 할인해주는 시범사업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개인 컵 사용 추가 할인제 시범사업’은 카페의 개인 컵 사용 음료 할인액 외에 300원을 추가 할인해주는 사업으로, 개인 컵으로 음료를 구매하는 시민 누구나 400원 이상을 할인받을 수 있다.시는 지난 7월 매장에서 개인 컵 사용 고객에 할인 혜택을 이미 제공하고 있거나 서울시 사업 참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과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K-ESG평가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제17회 2022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시상식'(대회장 이용호 국회의원)이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제 17회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에는 ‘마이다스아이티’가 최고상인 특별상을 수상했다마이다스아이티는 지역 사회공헌, 해외 사회공헌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하며, 자연주의 인본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학용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국내 유일 소프트웨어 1위, 국내 최초 과학기술 소프트웨어
25일 인천광역시 송도센트럴파크 호텔에서 ‘2022년 제5회 인천광역시 오피니언 리더 간담회’가 열렸다.‘세상을 바꾸는 ESG경영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공공기관의 ESG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분야를 소개해 민-관의 사회적경제 분야 협력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 더담지가 후원했다.▲공사・공단(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 인천항만공사) ▲인천지역 공사・공단(인천도시공사, 인천광역시의료원,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교통공사,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
기후위기, ESG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신재생/대체 에너지를 개발해 기후위기를 막는 기업, 종자계량이나 스마트팜, 배양육, 대체육 등 기후 변화에 적응하는 기업, 상용화는 이르지만 기후를 조정하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그중에서도 어그테크(Agtech, 농업(Agriculture)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합성어) 스타트업이 주목받고 있다. 임팩트투자사 소풍벤처스는 기후·환경 기술 전공자나 창업 경험자의 스타트업 창업을 돕는 프로그램을 런칭하기도 했다.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Smart Farm), 도심에서 고층
33회를 맞은 전 세계 협동조합인들의 대축제 '세계협동조합대회(World Cooperative Conference)'가 1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본래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올해로 연기됐다. 첫날 행사에서 눈에 띠는 현장을 '이모저모'에 모아봤다.#문재인 대통령 깜짝 등장...대선후보, 서울시장 축사 이어져문재인 대통령의 대회 개회식 방문은 예고 없이 진행됐다. 개회식이 화면으로 생중계되던 1층 워커홀에서는 사회자가 문 대통령의 입장을 언급하자 기립박수와 환호가 쏟아져나왔다
전 세계 협동조합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World Cooperative Cogress)'가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시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1992년 도쿄대회 이후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개최한다. 국제협동조합연맹(ICA, International Cooperative Alliance)이 주최하고 서울시가 한국 파트너로 참여한다. 국제협동조합연맹 설립 125주년과 협동조합 정체성선언 25주년을 기념한다.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1000여 명의 협동조합인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
농협중앙회는 지난 26일 이성희 회장이 국제협동조합연맹 아태지역본부(ICA-AP) 온라인 이사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성희 회장은 대표연설에서 한국 농협의 활동상을 전달했다. 또한 오는 12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ICA 2021 세계협동조합대회(World Cooperative Congress)에 아시아 각국 협동조합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농협중앙회는 이번 대회기간 중 ICA 글로벌 이사회, ICA 아태지역 총회, 농업분과회의 등을 주관한다. 협동조합 발전을 위해 정부와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 할 예정이다.‘
올해 12월 열릴 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World Cooperative Congress)를 약 200일 앞두고, 국제협동조합연맹(ICA, International Cooperative Alliance)이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다루는 온라인 행사를 연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6월 1일에는 "일이란 무엇인가? - 협동조합의 답변"이라는 주제로, 협동조합이 어떻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지 다룬다. SDGs 8번 목표인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 성장'과 관련된다. 3일에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이해, "환경
농협중앙회는 이성희 회장이 2021년 ICAO(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 집행위원회를 10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지난해 7월 전 세계 농업협동조합을 대표하는 ICAO의 19대 회장에 선출됐다.이날 집행위원회 참석자들은 대륙별 조합원 지원 프로젝트를 승인하고 전 세계 농업인을 위한 포스트코로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대륙별 조합원 지원 프로젝트는 영세 가족농과 협동조합을 위한 포스트코로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했다. ▲몽골농협 브랜드 구축 ▲우간다 농협 영농자재센터 설립모델 등을 진행할
농협 등 4개 협동조합 회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한시적 농수산물 선물가액 상향을 건의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서다.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임준택 수협중앙회 회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5일 정세균 국무총리를 예방해 농림어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의 정책 지원을 건의했다.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은 직무관련 공직자 등에 대한 금품 제공을 제한하는 법이지만 일반인 사이에서도 이를 준용하는 경우가 많아, 일시적으로 규제를 완화하면 농수산물 소비증진에 긍정적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