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사회적경제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공동체 행사와 협동조합 정체성 확립을 위한 협동조합 미래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사회적경제 주간행사는 2016년부터 협동조합(사회적기업의 날)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오는 11월 19일에는 2022년도 대구 협동조합 미래포럼을 개최하여, 대구지역에서 협동조합의 역할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이번 포럼은 대구지역 협동조합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의 일자리 환경을 혁신하는 협동조합 모델과 돌봄 등 사회서비스의 통합적 제공의 협동조합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협동조합 정책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난달 29일 대구생활문화센터에서 ‘대구 프리랜서 예술인의 사회안전망 구축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포럼은 지역 프리랜서의 현황과 지원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민·관·공 관계자와 현장 프리랜서 예술인이 모여 현장의 목소리를 발산하고 실효성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했다.1부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남희승 사회보험팀장의 ‘예술인고용보험의 현황과 시사점 ▲대구문화예술현장실무자정책네트워크 한상훈 대표의 ‘몇가지 장면으로 고찰해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 노동위원회’(이하 노동위원회, 상임위원장 김주영·안호영·신승철)가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노동위원회는 플랫폼프리랜서노동자협동조합협의회(이하 플랫폼프리랜서협의회)와 29일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노동위 출범 이후 처음으로 맺은 협약이다.플랫폼프리랜서협의회는 노동법과 사회보장제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출범한 단체다. 한국가사노동자협회·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전국보조출연자노동조합·씨엔협동조합·번역협동조합·일하는사람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대구문화예술프리랜서협동조합의 엄창옥 이사장이 지난 10일 ‘#Good소비 Good대구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챌린지는 대구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돕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마련하기 위해 주관했다. 시민주도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지 참여자는 지역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업소 등을 방문해 선결제한 후 SNS에 참여 인증사진과 후기를 올린다. 이후 해당 업소에 재방문을 약속하며 ‘착한 소비 운동’을 이어갈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한
문재인 정부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고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친 지 4년이 지났다. 각 부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바탕으로 부처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순차적으로 시행하며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사회적경제는 양적으로 질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뤘다. 물론, 앞으로 해야 할 일도 여전히 많다.올해는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해다. 정부는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1년 사회적경제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변함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협)한국협동조합창업경영지원센터가 '8기 KCDC협동조합 경영전문가과정'을 오는 5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과정은 협동조합 전문컨설턴트, 전문강사, 전문경영인 등을 양성한다.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경영인, 협동조합 지원단체 활동가, 컨설턴트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50명 내외로 강의료는 80만원이다. 교육은 5월 13일부터 6월 10일까지 총 5주간 진행된다. 교육은 ▲협동조합원론 ▲소상공인협동조합 비즈니스모델 ▲소비자협동조합 ▲신용협동조합 ▲노동자협동조합 ▲프리랜서협동조합 ▲프랜차이즈협동조합 ▲사회적
#1. 플랫폼 노동자는 플랫폼의 지시, 명령을 받지만 부당함에 대응하기 쉽지 않다. 라이프매직케어 가사노동자 협동조합은 자체 플랫폼을 만들어 이 문제를 극복한다. 부당노동, 고용불안 문제에도 집단적으로 대응한다. #2. 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은 고용안정지원금 신청법, 소득 증명 방법 등을 안내하며 조합원들이 원활하게 지원금을 받도록 했다. 또 ’내일키움일자리‘ 공모사업에 참여해 4개월간 40명의 조합원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플랫폼·프리랜서 노동 문제를 협동조합 방식으로 극복할 수 있다” 김활신 쿠피협동조합 연구원의 말이다. 협동조합을
정부가 2022년까지 6만4000명의 사회적경제 일자리를 만든다.기획재정부는 19일 '2021년 업무계획' 발표를 통해 사회적경제 관련 법 제·개정을 추진하고, 사회적경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조례로만 운영 중인 사회적경제, 마을기업, 소셜벤처에 대한 근거 법률을 마련하고, 2022년까지 6만4000명의 사회적경제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내놨다.올해 핵심 추진과제 중 하나로는 ‘다함께 잘사는 포용국가’를 제시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제고'를 세부 과제로 설정했다.업무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2월
대구 청년 프리랜서 예술가들에게 안정된 고용환경을 제공하고,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협동조합이 설립됐다.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대구 공공기관 협의체 ‘달구벌커먼그라운드’는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청년 프리랜서 예술가들의 고용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대구문화예술프리랜서협동조합(이하 프리랜서 협동조합)을 설립했다고 30일 밝혔다.특히 달구벌커먼그라운드는 프리랜서협동조합에 후원하며, 향후 프리랜서협동조합과 연계된 청년 프리랜서 예술가 등 창작자의 고용보험료를 지원한다. 프리랜서 예술가들의 역량개발을 위해 ▲워크숍 ▲분야별
이로운넷이 한 주간의 사회적경제 소식을 전합니다. 1. 당신에게 이로운 7가지 뉴스1) 소풍벤처스-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32억원 ‘로컬펀드’ 조성2) 서울시, AI·빅데이터·로봇 등 SW전문인재 ‘싹(SSAC)’ 1기 모집…23일3) 함께일하는재단·서민금융진흥원,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융자 지원…13일4) 제주,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4개사 발굴·지원…12일까지5) 경기도,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참여단체 23일까지 모집6)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11기 창업팀 선발…21일까지7) 서울 강남구, ‘비대면학습 큐레이터
한국스마트협동조합. 얼핏 들으면 IT기기나 솔루션을 다룰 듯하지만 아니다. ‘스마트’(SMAR)는 ‘Social Mutual ARts’의 약자로, 예술인들을 위한 상호부조 사회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올 2월 출범한 한국스마트협동조합(이사장 서인형, 조합원 수 70명)은 1인 기업처럼 움직이는 예술인 지원이 목적사업이다. 예술인과 프리랜서의 창작 여건 개선과 그들의 안정적인 활동 지원을 통해 공통의 경제적·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한국스마트협동조합은 벨기에의 프리랜서협동조합인 ‘스마트(SMart)’를
최근 사회적경제 현장의 노동 관련 이슈는 두 가지 관점에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첫째는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주체, 즉 일하는 사람들의 노동 환경, 노동권에 관한 이슈이다. 사회적경제 섹터가 1세대를 지나 2, 3세대로 진화하면서 노동 환경과 가치관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세대 간의 생각도 변화하고 있다.이 현상은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기존에 터부시되어 온 노동 관련 이슈들을 공론화하고 사회적경제가 고민해야 할 이상적인 노동의 모습은 무엇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끌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측면이 있
‘중대재해에 대한 기업 및 책임자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안’‘탈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기후위기대응 및 특별위원회 설치 결의안’‘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21대 국회 개원 후 지금까지 강은미 정의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이다. “환경과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정의로운 정치”를 추구하는 강 의원. 지난달 29일 만난 그는 “GDP 중심의 양적 성장은 더이상 발전의 척도가 될 수 없다”며 “삶의 질을 결정하는 모든 분야를 개선해 국민 행복을 증진하는 게 국가 운영의 목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얼마나 행복한가는 경제적 보상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코 앞이다. 대의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주체로서 국회는 사회적경제 영역 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지역과 부문의 요구를 모아 ‘사회적경제 공동공약’이라는 이름으로 21대 국회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를 제출해 각 정당과 후보들이 이를 공약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10가지 요구는 ▲제도 ▲일자리 균형 발전 ▲공공혁신이라는 3가지 대제목으로 묶었다. 이로운넷은 각 요구가 이뤄지려면 어떤 노력이 뒷받침돼야 하는지 세부 분석한다.최근 IT기술이 발전하면서 '플랫폼노동'이라
2018년 말 기준으로 신고 또는 인가된 협동조합의 수가 1만4526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6년 말 기준으로 집계한 3차 조사에 비해 36.8%나 증가했다. 협동조합을 통한 고용도 3차 조사 대비 53.5%나 늘었으며, 정규직 비율 및 월평균 임금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협동조합법 제정 이후 적어도 양적으로는 성장궤도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개점 휴업 상태인 협동조합도 많은 데다, 사업 규모가 영세했다. 질적 성장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4차 협동
올해 2월 4일 14년간 CJB청주방송에서 프리랜서로 근무했던 이재학PD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했다. PD로 일하면서 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이상의 월급을 받지 못하면서도 온갖 업무를 수행했다. 노동자의 권리를 요구했지만, 청주방송은 그를 해고했다.이 사건으로 인해 프리랜서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로 환경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계약서 미작성, 최저임금에 미치지 못하는 연봉, 과중한 근무시간 등 프리랜서 노동자들이 직면한 문제를 협동조합 방식으로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가)프리랜서 사회적협동조합(이하 프리랜서 사협
“사회적경제도 노동문제에 대해 내부적으로 더 심도 있게 논의하고 기준을 세워 나가며, 그걸 밖으로 선언(실천)해야 합니다.” ‘일하는사람들의협동조합연합회(이하 워커쿱)’ 박강태 회장의 말이다. 워커쿱은 현재 15개 회원조직 2500여명 조합원이 참여하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노동자(직원)협동조합 연합조직이다.노동자협동조합은 법인을 구성하는 노동자들이 법인을 소유하고 직접 경영에 참여하는 협동조합 유형이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몬드라곤협동조합이 대표적인 모델. 국내에는 주식회사에서 노동자협동조합으로 전환 후 현재 560여개 가
‘프리랜서(Freelance)’의 어원은 중세시대 특정 봉건 영주에 속하지 않고, 좋은 조건의 계약에 따라 자유롭게(Free) 싸움을 벌이는 창병(槍兵, Lance)에서 비롯됐다. 특정 소속 없이 일자리를 이곳저곳으로 옮기며 영리 행위를 하는 개인 사업자를 일컫는 말인데, 주로 고학력자와 고수익 업종, 고부가가치 업종에 한정해서 쓰였다.최근 들어 프리랜서의 의미는 저임금, 불안정, 열악한 조건에 일하는 노동자로 확대됐다. 1990년대 이후 전 세계적으로 불안정 고용이 확대되면서 기업들이 정규직 채용 대신 프로젝트에 따른 비용만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