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돈화문국악당은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소리는 내 친구'와 '마당에서 놀자'를 오는 9월 16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주말 선보인다.'소리는 내 친구'는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연 관람으로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가정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된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으로 판소리, 민요와 같은 우리 소리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1석 3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창작, 놀이, 감상 활동으로 구성해 전통예술에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세계 문자 연구와 전시의 중심이 될 국립세계문자박물관(관장 김주원)을 6월 29일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개관했다.국비 6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총면적 15,650㎡ 규모로 지하 1층에 상설전시실, 지상 1층에 기획전시실과 어린이체험실, 편의시설, 지상 2층에 카페테리아를 마련했다. ‘페이지스(Pages)’라는 이름의 건축물은 흰색 두루마리를 펼쳐놓은 듯한 외관으로 박물관이 위치한 공원과 주변 경관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송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보균 장관은
2008년에 시작해 누적관객 8만 6천명을 돌파하며 인천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커피콘서트'가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 차의 라인업을 공개한다.매달 한 번,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커피콘서트'는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만나는 마티네 콘서트이다. 지난 15년 동안 문화 활동에 누구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주부들은 물론 저녁시간에 관람이 쉽지 않은 자영업자와 은퇴 후 여가를 적극적으로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까지 마니아층으로 끌어들이며 지지기반을 더 넓고 단단하게 다지고
광주시와 광주관광재단이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광주 도심 여름나들이 지도’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5월 10일부터 이벤트를 통해 광주시민이 추천한 여름꽃 명소와 시원하게 여름나기 좋은 장소, 여름축제 등을 파악해 ‘여름나들이 지도’를 제작했다.지도에는 연꽃(압촌제, 양산호수공원, 전평제 근린공원), 능소화(월봉서원 너브실마을, 각화제), 해바라기(광주천 둔치, 양산호수공원), 배롱나무(국립광주박물관, 지산재, 수춘제), 맥문동(문화근린공원), 수국(동적골 수국동산) 등 여름꽃 주요 명소가
서울돈화문국악당은 2022년에 이어 2023년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 상주단체 ‘월드뮤직그룹 공명’과 를 오는 5월 28일(일)부터 29일(월)까지 이틀간 네 차례 선보인다.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지역 공연단체와 공연장 간 상생협력을 지원해 공연단체가 안정적 창작환경 속에서 우수한 작품을 제작·발표할 수 있도록 도우며, 공연장 운영 활성화와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도 이 사업의 목적이다. 지난해 월드뮤직그룹 공명과 ,
아찔한 매혹을 선보이는 아르헨티나 '엘 끄루세 탱고'가 내한, 오는 26일 마포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마포문화재단은 서커스아트컴퍼니 모빌과 공동으로 세계 최고의 탱고쇼, 엘 끄루세 탱고 오리지널 프로덕션 아시아 최초 내한공연인 '탱고, 매혹'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엘 끄루세 탱고'는 탱고의 본 고장인 아르헨티나에서 2013년 창립된 인터내셔널 댄스 컴퍼니다. 세계 탱고 대회 챔피언들과 최정상급 댄서들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탱고 쇼를 통해 아르헨티나 탱고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전 세계에 선보이고 있다.컴퍼니를 이끄는 파쿤도 피
성북청년시민회는 제1회 여성청년다양성 주간을 기념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맞은소리, 더 멀리 더 크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울시성평등기금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여성청년 주체가 만든 커뮤니티 9개가 참여해 시민들을 만난다.‘맞은소리, 더 멀리 더 크게'는 파편화된 서울시 내 여성청년 모임 및 단체들을 서로 연결하고, 시민들과의 만남을 촉진함으로써 구성원들에게 활동 동력을 주고자 기획됐다.행사는 ▲모임의 의미를 다루는 ‘시작잔치’ ▲시민들이 직접 모임에 참여해 볼 수 있는 5회의 ‘열린모임’ ▲부스를 통해 지
8일부터 10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때로는 상품과 서비스의 생산자로, 때로는 상품과 서비스의 소비자로, 때로는 그저 축제를 즐기는 한 명의 사회적경제인으로. 각자의 방식으로 박람회를 최대한 활용한 이들을 이로운넷이 현장에서 만났다.전화진 아트스페이스옴스 대표“‘앉은뱅이의 꽃’ 향기를 들어보세요”박람회 야외전시장 ‘로컬존’에 들어서니 감미로운 악기음이 들린다. 소리의 정체는 아프리카 타악기 ‘칼림바’. 경북 구미의 마을기업 ‘아트스페이스옴스’ 부스에서 들리는 음악소리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하면서 공연?예술계에서도 슬기롭게 문화생활을 즐기는 방법을 내놓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노트북이나 태블릿, 스마트폰, TV 등으로 공연을 볼 수 있는 ‘방구석 1열 관람법’이 대표적이다. 국내외 문화?예술 기관에서는 ‘방콕’ ‘집콕’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기존에 녹화해둔 공연 실황을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하거나, 무관객으로 진행한 공연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하는 등 방식으로 관객들과 소통에 나섰다.‘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일상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어 우울감이나 무기
광주사회적기업협의회는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시민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구 응원’ 행사를 진행하고, 2,400만원 상당의 사회적기업 제품 등을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제품 생산 기업은 자사 제품으로, 그렇지 않은 기업은 성금과 재능 등으로 달빛동맹 대구를 도왔다.이번 행사에는 (주)김치타운(김치 1톤), (주)휴먼퍼스트(살균수 200개), 씨튼베이커리(과자 500봉지), (주)금하테크(칫솔 2400개 등), (주)진솔(더치커피 80병), (주)뉴스포츠코리아(물티슈
뮤지션 ‘하림.’ 대중에게는 곡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프로젝트 밴드 ‘신치림,’ JTBC 방송 ‘비긴 어게인2’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비긴 어게인2’를 본 사람이라면 그가 ‘악기마스터’라는 별명답게 다양한 지역의 전통 악기를 다룬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그가 연주할 수 있는 악기 중 다수가 아프리카 출신이다. 월드뮤직*의 대가인 하림에게 아프리카는 의미가 깊은 지역이다. 아프리카에 다녀와서 만든 노래로 공연을 열고, 10년 넘게 ‘기타포아프리카(Guitar for Africa)’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개최 1주년을 기념하는 지역 기념행사가 지난 1일(금) 백령도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도시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으로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1주년을 기념해 전국 6개 지역에서 릴레이로 지역 문화 행사로 진행된다. 울릉도 공연은 무료, 나머지 공연은 3천원으로 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백령도에서 바통을 처음 받은 지역은 제주다.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의 음악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