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애마을기업에 선정돼서 기뻐요. 2년 전에는 선정되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는데, 왜 (선정이)안됐을까 하며 성장방향에 대한 이런저런 고민을 했어요. 2년 사이 노원에 치료도 가능한 복합서비스 공간도 마련하는 등 성장도 했고요. 앞으로 마을 내 생애주기별 돌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 김경예 나무와열매 이사장올해 모두애(愛)마을기업에 선정된 나무와열매는 장애아동을 주 대상으로 통합돌봄을 제공한다. 나무와 열매에서는 시간제 돌봄부터, 활동지원, 방과후활동(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 대상), 야간보호사업, 긴급돌봄, 치료까
나무와열매사회적협동조합(이하 나무와열매)은 성북구에 있다. 장애당사자와 부모?가족, 후원인이 함께한다. 지역 내 장애인 돌봄문제, 장애인 복지증진, 여가 및 자립지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실천한다.지난 3일, 나무와열매는 성북구 시온성교회에서 나무와열매 개소 6주년을 맞아 일본 오사카 공생교육연구소와 포괄적(Inclusive) 돌봄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사회구성원이 장애인을 어떻게 보고, 함께 해야 하는지 화두를 던지는 자리였다. 장애인을 대하는 태도, 사회복지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고민거리, 상황과 사례를 나누
최근 사립유치원 비리, 영유아 폭력 및 학대 등 문제가 불거지면서 보육?교육에 관한 국민적 관심이 최고조에 달했다. 회계?경영 시스템을 투명하게 하고, 원내 CCTV를 설치하는 등의 방법이 근본적 대안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아이들의 보육?교육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영역에서도 머리를 맞대고 나섰다.지난 18일 서울 녹번동 서울혁신파크에서 열린 ‘2018 해외 전문가 초청 콜로키움’에서는 아이들을 제대로 키우기 위해 해외에서는 어떤 방식을 택하고 있으며, 이를 국내에 적용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한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