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다니는 뮤지션, 고민하는 문화 기획자 하림을 만났습니다.그가 진행하는 Guitar for Africa, 도하 프로젝트, 국경 없는 음악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촬영. 최범준 / 진행. 박유진편집. 박재하
뮤지션 ‘하림.’ 대중에게는 곡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프로젝트 밴드 ‘신치림,’ JTBC 방송 ‘비긴 어게인2’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비긴 어게인2’를 본 사람이라면 그가 ‘악기마스터’라는 별명답게 다양한 지역의 전통 악기를 다룬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그가 연주할 수 있는 악기 중 다수가 아프리카 출신이다. 월드뮤직*의 대가인 하림에게 아프리카는 의미가 깊은 지역이다. 아프리카에 다녀와서 만든 노래로 공연을 열고, 10년 넘게 ‘기타포아프리카(Guitar for Africa)’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