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경기 안산시는 내일사회적협동조합이 관내 장애인 저소득 가구 지원을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내일사회적협동조합은 안산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을 운영하며 3년마다 시행하는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전체항목 A를 받은 우수시설이다.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을 고용시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친환경 방역·소독 사업 훈련을 시키고 있으며, 2022년부터 해마다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송영진 내일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앞
피부과를 찾는 많은 환자들의 대표적인 피부고민은 바로 여드름이다. 한때 청춘의 심볼이었던 해당 증상은 최근 성인들에게도 특정부위 반복적 증상으로 병원에 내원하시는 분들도 증가하고 있다.여드름은 그 자체가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로 작용할 뿐 아니라, 제때 치료하지 않거나 해당 부위를 면봉이나 손톱을 이용해 무리하게 압출하려 한다면 붉은 자국, 색소침착, 더 나아가서는 패인흉터를 남길 수도 있다.발병 원인으로는 피지 분비의 증가, 식습관, 스트레스, 불규칙한 수면과 같은 생활패턴과도 관련이 있다. 이렇듯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환자별로
비브리오 패혈증은 주로 수온이 높은 봄부터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그 시기가 2~3개월 빨라져 겨울철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17일 의료계에 따르면 비브리오 패혈증은 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어패류 섭취하거나 상처 난 부위에 바닷물을 접촉해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질병관리청은 우리나라에서 매년 50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비브리오 패혈증은 12~72시간에 이르는 잠복기를 갖는다. 이후에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일부는 저혈압이 발생한다. 또 증상이 시작된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가 주관하는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국제숙련도 평가는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해당 분야에서의 시험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공인 인증제도로, ISO/IEC(국제표준화기구)에서 인증을 받은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과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 등이 참가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세계
중국에서 유행 중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항생제를 써도 잘 듣지 않는 내성균이 유행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6일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에 따르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환자 수는 10월 4주차 126명에서 11월 4주차 270명으로 한 달 새 두 배 이상 증가했다. 1~12세 환자가 전체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으로 인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환자의 기침,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의 비말 전파 또는 환자와의 직접 접촉을 통
현대인들에게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인 근육과 신경계 질환은 초기에 정밀 진단을 통해 질환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노년층 외에도 젊은 중장년 층 사이에서도 팔저림, 손저림, 다리저림 등 다양한 관련 질환이 나타나고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됩니다.근육과 신경계 질환은 근전도 검사를 통해 정밀 진단이 가능하며, 이 검사는 어떤 검사이고 어떤 주의사항이 있는지 꼼꼼하게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근전도 검사란?말초신경과 근육에서 일어나는 전기적인 신호를 특수한 장비로 확인함으로써 말초신경과 근육의 이상
전주지역 4개 장례식장이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전주시는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고려병원장례식장과 시티장례문화원, 온고을장례식장, 효자장례타운 등 전주지역 4개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가 제공된다고 30일 밝혔다.이들 4개 장례식장은 이용객에게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문화에 대해 홍보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원할 경우에는 조문객에게 음식을 제공할 때 무료로 다회용기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장례식장에서 사용한 다회용기는 전주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전주에코워싱을 통해 초음파 세척과
전라남도는 최근 일본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확인되고 전남에도 겨울철새 20여만 마리가 본격 도래함에 따라 ‘매주 수요일 집중소독의 날’을 운영하는 등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집중 소독은 22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4개월간 매주 수요일 실시한다. 대상은 가금농장, 부화장, 분뇨업체, 축산차량 등 8천304개소다.이 기간 가금농장은 보유한 소독장비로 농장 내외부를 꼼꼼히 청소·소독해야 한다. 또 농장 주변 도로와 철새 서식지 주변은 농협의 공동방제단 99개 단과 시군의 방역차량 30대를 총동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현재 수도권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빈대 출현과 관련하여 전국 단위 이용객이 밀집하는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 시설물을 대상으로 11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열흘간 집중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인체 흡혈을 통해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가려움증 등 추가 피부감염증을 유발하여 인체에 불편을 주는 해충으로 최근 집단생활시설 등을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하여 국민 불편을 일으키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전국 45개 휴양림 객실에 대해 대대적으로 정밀 점
전세계가 빈대로 떠들썩하다. 국내에서도 빈대의 출몰과 물림사고가 잇따라 보고 되면서 빈대 퇴치 방법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10일 질병관리청이 빈대 방제 정보를 담은 빈대정보집 개정판을 발간 배포하였으며 개정판에 따르면 빈대는 주로 침대와 가구류, 벽과 벽지틈 어두운 곳에 서식하며 특히 사람이 잠을 자는 위치와 가까운 매트리스, 베개, 카페트, 패브릭소파 가구 등이 꼽힌다.비쎌 스팟클린은 가정과 사업장에서도 사용 가능한 다용도 패브릭 습식청소기로 매트리스는 물론이고 패브릭 소재의 소파, 카페트, 쿠션을 깊은 곳에서부터 강력
(베이징=신화통신) 유엔이 연료 부족으로 가자지구 구호 활동이 중단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의 필립 라자리니 집행위원장은 "가자지구 연료가 고갈돼 이곳의 인도주의적 활동이 중단될 것"이라면서 "이로 인해 더 많은 사상자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연료가 공급되면 이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군사용으로 사용할 것을 우려해 한동안 연료 공급을 차단했었다.한편 이스라엘 국방부 산하 팔레스타인 민사담당 기구인 코가트(COGAT)는 15일(현지시간) 디젤유 2만4천L(리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만큼 추워졌지만 식중독균인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에도 생존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는 저온에서도 감염력을 유지하며 손 등을 통해 빠르게 전염되는 특징을 지녔다.특히 적은 양으로도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고 겨울철 감염률이 높다.노로바이러스 자연 환경에서 장기간 생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온에서는 10일 정도 생존하며, 영하 20도에서 80도까지 냉동 상태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노로바이러스 주로 오염된 채소, 과일,
경기도에서 5건의 빈대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도가 대책본부 구성, 집중 방제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경기도는 14일 도청에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과 '빈대 확산 방지, 수능 지원 및 안전 관리, 럼피스킨 영상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이날 도에 따르면 시군 보건소에 접수된 빈대 출현 의심신고 53건 가운데 5건이 빈대가 발생한 것으로 판정받았다. 이 중 4개소는 민간소독업체에서 소독을 완료했으며, 1곳은 자체 소독을 원해 소독방법 등을 안내했다.도는 보건소를 통해 빈대가 박멸됐는지 5곳을 계속해서 특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빈대 목격담이 빈번해지고 있지만, 대부분 다른 벌레를 빈대로 오인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정부와 지방자치단체(지자체)가 방역 조치에 나섰지만 '빈대 포비아(공포증)'는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모양새다.10일 방역 업계에 따르면 최근 빈대 신고는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 대형 방역 업체 관계자는 "빈대 관련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엔데믹 이후 여행객이 증가하며 외국에서 빈대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빈대를 한번 옮으면 없애기 어렵다는 사실에 불안함을 느낀 시민들은 작
치아를 상실하게 되면 양옆의 치아를 깎아서 서로 잇거나 틀니를 껴서 씹는 기능과 발음의 기능을 보존하였다. 하지만 치아에 인공뿌리를 식립해서 사용할 수 있는 치과용 임플란트가 개발되고 상용화된 이후에는 상실된 치아의 회복을 위해서 임플란트가 첫 번째 치료 선택이 되었다.임플란트 식립 시 우선적으로 고려해야하는 사항은 식립되어질 부위의 잇몸뼈(치조골)의 상태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졌듯이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심어진다. 결국 잇몸뼈가 건강하지 않다면 임플란트가 적절하게 쓰일 수 없거나 빠지게 된다.치조골은 치아의 뿌리가 빠지게 되면 스스로
경기도가 소 럼피스킨병(LSD) 차단을 위해 5일까지 경기도 전 지역 소 농가 7,616호에서 사육하는 47만 4천426두에 백신접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당초 11월 12일까지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신속한 면역 형성을 위해 공수의와 민간 수의사, 축협, 공무원 등으로 이뤄진 백신 접종받(121개 반 284명)게 편성해 긴급 접종을 실시하는 등 일주일 앞당겨 조기 완료했다. 10월 29일까지 발생지역과 인근지역에 있는 3,282 농가 19만 5천930두를 우선 접종했고, 나머지 4,334 농가 27만 8천496두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이후 외국 방문이 늘면서 덩달아 국내에서 빈대 출현이 늘었다. 이에 부산시가 공동·숙박시설에 대해 빈대 관리 및 방제 방안 홍보를 진행중이다.3일 부산시에 따르면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 않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관리 대상 해충은 아니다. 하지만 인체 흡혈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과 이차적 피부감염 등을 유발하는 해충이다.집이나 공동·숙박시설에 빈대가 있는지 확인하려면 침대 매트리스, 소파, 가구, 벽 틈 등을 살펴봐야 한다. 저녁보다 이른 새벽(3~4시)에 흡혈 활동을 하는 습성이 있어 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 식재료 취급이나 조리·보관에 부주의할 경우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어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13일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8~2022년·잠정) 계절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에 발생한 식중독이 341건으로 전체 발생 건수의 25%를 차지했다.식약처는 가을철에 식중독이 기온이 높은 여름철 다음으로 많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가을철은 아침과 저녁에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상승해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쉽고 식품의 냄새나 맛의 변화가 없는 경우 오염 여부를 판별할
사회복지시설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은택)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추자지역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포함한 청소년문화센터 및 종합복지관 등 추자주민을 위한 복지시설 등에 무료방역서비스를 2박3일간(2023년9월11일~13일) 제공하였다.추자지역은 섬의 특수성으로 습도가 높고 지형상 야산이 혼재되어 있어 해충 발생빈도가 높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업체의 방역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실정에 있어, 이번사업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19감염병 등 질환예방 및 쾌적한 주거환경 자원을 위한 살균소독 및 방역서비스를 제공하였다.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일 기준 국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901만 8,000명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900만 명을 돌파했다. 전체 인구 중 고령인구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17.5%로 늘어난 가운데, 통계청은 오는 2025년 한국의 고령인구 비중이 20.6% 수준으로 올라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100세 시대를 목전에 두고 사람들 사이에는 노년기 삶의 질을 크게 좌우하는 치아 관리에 대한 관심이 저절로 커지고 있다. 하지만 치아를 평소 잘 관리하더라도 예상하지 못한 사고로 치아를 상실할 수 있다. 계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