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윤병훈우리가 미래를 설계할 때 그 미래가 건강하고, 부유하고,자율적인 개인들만의 미래가 아니라 건강를 잃거나 장애를 갖고 불완전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과 서로 의존하는 세계를 상상해야 한다. 이 곳에서는 치매 노인도, 중풍 환자도 완전한 타자가 아닐 것이다. '늙음'에는 언제나 상실이 따르지만, 우리 안에는 이를 마주하고 행복을 만들어나갈 용기 역시 있는 것이다. '김용익의 돌봄 이야기'는 '우리는 모두 의존하는 존재'라는 것을 전제로 돌봄 대상의 자립(自立)이 아니라 연립(聯立)을 기본적인 삶의 조건으로 꿈꾸고 실현하고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광주 남구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효천1지구와 효천2지구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팅 공간 입주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팅 공간 입주기업 모집이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인큐베이팅 용도로 제공하는 사무실은 효천1지구 LH 3단지 사무실 1곳과 효천2지구 LH 7단지 사무실 2곳이다. LH 3단지 사무실의 크기는 71㎡ 가량이며, 7단지 2곳은 각각 41㎡ 정도이다. 지원 자격은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른 사회적기업과 예비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및
정우성이 런칭한 남성 뷰티 브랜드 무슈제이가 다가오는 설날과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간편하게 남성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브랜드 베스트 제품을 제안한다고 밝혔다.무슈제이에서 제안하는 선물 추천 아이템은 굿 페이스 올인원 더블 기획 세트, 베스트 트리오, 신제품 레티놀로지 2종까지 총 3가지다.첫번째 아이템은 굿 페이스 올인원 더블 기획 세트다. 2008년 런칭 이래로 16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 대표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 남성 피부에 생기를 더하는 안티에이징 올인원이다.굿 페이스 올인원은 보습, 진정, 탄력, 주름, 안색
취약계층 집중지원…기초생활·정신건강 관리 강화내년부터 생계급여 기준을 확대하고 자동차 재산기준을 완화하는 등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 수와 지원 폭이 더 두터워진다.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고위험군 8만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사각지대 발굴 강화된다.31일 기획재정부의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내년 1월1일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지원기준이 확대된다.복지 기준선이 되는 기준중위소득은 4인가구 기준으로 역대 최대 수준인 6.09%가 인상됐다. 생계급여 선정기준도 기준중위소득의
내년 부동산 제도 중 신생아 특례대출과 특별공급,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완화법 등이 도입된다. 여러 부동산 정책이 새로 도입되거나 변화하는데, 정부는 이 같은 정책적 변화를 통해 저출산 해소, 재건축 완화, 전세 사기 근절 등을 핵심 목표로 두고 있다. 신생아 특례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 도입내년 1월부터 신생아 출산가구를 대상으로 주택구입·전세자금 융자가 지원된다.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무주택 가구가 대상이다. 2023년 출생아부터 적용되며 혼인 여부는 관계없다. 주택 구입자금 대출의 경우 연
'친환경 녹색 아파트 만들기 경진대회'는 창원특례시가 지난 3월 공모 신청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연간 주민들의 에너지 절약 및 녹색생활실천 종합평가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최근 3년 이내 우수상 이상 수상 경력 유무로 골드/그린 부문을 나누고, 경험이 많은 골드부문이 그린 부문에 녹색 활동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선도그룹 역할을 했다.골드부문 △최우수 1개소(봉림휴먼시아2단지) △우수 1개소(봉림휴먼시아1단지) △장려 2개소(마산교방상록아파트, 창원현동LH아파트), 그린부문 △최우수 1개소(창원도계휴먼시아) △우수 3개소(창원자은에일린의
국토교통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중심의 공공주택 공급 구조를 LH와 민간 경쟁 시스템으로 재편한다. 또 건설업계 카르텔 혁파를 위해 감리·설계·시공 상호견제 체계를 구축한다.국토부는 12일 인천 검단신도시 LH 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 후속 대책으로 'LH 혁신방안' 및 '건설 카르텔 혁파방안'을 발표했다.◆LH 중심의 공공주택 공급구조를 민간과의 경쟁 체제로먼저 정부는 공공주택 공급구조를 LH와 민간의 경쟁 시스템으로 재편한다.현재는 공공주택 공급 시 LH 단독 시행 또는 LH와 민간 건설사의 공동 시행만 가능했지만, 앞으로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 장애인주거전환센터(이하 주거전환센터)는 최근 중증장애인을 포함한 지체장애인 3명이 장애인지원주택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신흥동 장애인지원주택에 새집을 마련한 김미영(51) 씨는 중증장애인이다. 혼자 거동이 어렵고 언어 장애도 있다. 하지만 자립하는 데 두려움은 없다. 무엇보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하루 1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인천시 자립 정책 덕분이다. 자립장애인에게 복지부는 1년간 월 최대 120시간, 인천시는 80시간을 지원한다. ‘인천형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는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에서 목재 이용 및 도시숲 조성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원, 공공건축물 등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시설의 국산 목재 이용을 확대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업지구 내 하천, 유보지 등 유휴부지에 도시숲을 조성하기로 하였다. 또한, 국산 목재 제품 기술개발과 이용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에도 협력하기로 하였다.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탄소저장고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벽식 구조 아파트에서도 철근이 일부 누락 사실이 확인됐다.25일 LH 등에 따르면 LH는 최근 인천 검단신도시의 한 공공분양 아파트 건물 외벽 철근 누락을 확인하고 보수공사에 착수했다.철근이 누락된 아파트는 전체 13개동 가운데 4개동으로 지하 벽체 부분 6곳에서 외벽 철근이 누락된 것으로 알려졌다. 벽식구조에선 외벽이 하중을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공정률은 30%대며 철근 누락이 드러난 4개 동은 지하층 골조 공사가 완료된 상태다.철근 누락은 구조설계 오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LH측은 파악하고 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창업문화조성을 위해 기업지원허브에서 연 버스킹 공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31일 밝혔다.경기혁신센터에 따르면 30일 수요일 성남시 수정구 기업지원허브에서 진행된 버스킹 ‘스타트업 그루브 아워’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스타트업 임직원들이 몰렸다.이번 버스킹은 특별히 기업지원허브 6~8층에 위치한 창업기업 클러스터 ‘판교창업존’을 운영하는 경기혁신센터와 기업지원허브를 관리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으로 개최했다.판교제2테크노밸리에 2017년 개설한 LH기업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7월31일 이후 심사를 진행한 설계공모 및 감리용역 중 전관업체가 참여한 사업 11건에 대한 심사 및 선정을 취소했다.LH는 20일 서울 강남구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주재로 열린 'LH 용역 전관 카르텔 관련 긴급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LH는 현재까지 계약시점에서 제출된 임원확인서 및 용역업체 유선 확인절차를 통해 7월31일(LH 철근누락 단지 전수조사 결과 발표시점) 이후 심사·및 선정 절차를 진행한 용역 현황을 공개했다.그 결과 이날 기준 심사·선정이 완료된 계약 중 전관
'순살 아파트’는 ‘GS건설’이 시공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주차장 붕괴 원인을 밝히는 과정에서 붙여진 오명이다. 시공사가 철근을 누락하거나 부실하게 시공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또한, 건축사와 구조기술사 간의 구조계산 오류와 감리 부실 문제도 붕괴의 한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다.건설전문가와 정치인들은 건설업계의 이권 카르텔이 부실 공사의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이를 해체하고 감시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와 같은 공법이 사용된 민간 아파트 293곳에 대해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전국 각지의 현장에서
올해 상반기 공공분양 주택 착공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급감한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철근 누락' 사태까지 겹치면서 정부가 주도하는 '공공분양 50만가구 공급계획'에 급 브레이크가 걸리고 있다.LH는 공급계획에는 차질이 없게 하겠다는 입장이지만 LH 전관업체가 포함된 설계·감리 용역 계약을 전면 취소하고 재공모 절차에 돌입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일정 차질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2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공공분양 주택 착공 실적은 1713가구에 불과하다. 이는 전년 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철근 누락 공공임대주택의 입주민들에게 계약 해지시 최대 154만원을 이사비로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무량판 구조 보완공사단지 보상방안' 자료에 따르면 이사비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보상 대상 파주운정 A34, 오산세교2 A6 등 공공임대주택 14개 단지로 계약자는 총 4777명이다.LH는 우선 이미 입주를 했으나 계약 해지 후 이사를 나가는 경우 이사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LH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의 '철근 누락' 사태를 두고 대한건축사협회와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사이 책임소재 공방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지난달 건축사협회가 국토교통부의 인천 검단 아파트 조사 결과에 적힌 '설계 오류' 문구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이후 양측은 수 차례에 걸쳐 입장문을 주고받고 있다.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는 14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LH사태의 원인은 현행 건축법으로 설계와 감리는 건축사만이 할 수 있고 건축구조기술사는 관계전문기술자로 규정, 협력의 탈을 쓴 하청업체로 전락해 일부 건축사의 온갖 갑질과 원가 후려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철근 누락 사태의 책임을 물어 임원 전원에게 사표를 제출받고 본인 거취도 임명권자의 뜻에 따르겠다는 의사를 표했다.이 사장은 11일 오전 LH 서울지역본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임직원 모두의 사직서와 함께 저의 거취도 국토부 장관을 통한 정부의 뜻에 따르려고 한다"고 밝혔다.이 사장은 "LH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으로 전체 임원의 사직서를 받고 새로운 인사를 통해 LH를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LH의 권한이 조직 규모에 비해 지나치게 크다"며 "권한과 조직을
경기도가 ‘철근 누락’ 등 부실시공 논란이 불거진 무량판 구조 적용 아파트에 대한 전수점검을 추진한다.경기도는 준비를 마치는 대로 8월 중순부터 무량판구조가 적용된 경기도내 민간 공동주택 88개(공사 중 25, 준공 63)와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 공동주택 7개(공사 중 4, 준공 3) 등 총 95개 단지를 대상으로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투입해 철근 누락 여부에 대한 전수점검을 한다고 1일 밝혔다. 무량판 구조란 수평 기둥인 보 없이 기둥이 직접 슬래브(콘크리트 천정)를 지탱하는 구조다. 무량판 구조로 시공된 인천 검단 한
국토교통부는 부동산투자회사(이하 리츠)의 2022년 결산 배당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전체 리츠(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LH 또는 HUG 등의 출자를 통해 설립된 정책 리츠는 제외)의 배당수익률은 9.86%로 전년도 대비 2.60%p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부동산을 매입·개발하여 투자·영업활동을 하는 운용 리츠의 8.62%(전년도 대비 1.21%p 감소)로 나타났으며, 운용 리츠의 6개 투자 대상별 배당수익률은 오피스(9.64%), 물류(8.95%), 호텔(8.68%), 리테일(8.51%), 복합형(5.32%), 주택(1.59%) 순
New Delhi, DL, India 사진 : https://www.pexels.com/ko-kr/photo/16871795/주요 외신들에 의하면, 미국 금융기관인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는 인도가 2075년까지 세계 2위 경제로 미국을 추월할 것으로 예측했다.국제 경제 전문 기관인 골드만 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2075년 국내총생산(GDP) 국가별 순위가 중국이 57조 달러로 1위, 미국을 제치고 인도가 52조5,000억 달러로 2위, 미국은 51조5,000억 달러로 3위로 될 것으로 전망했다. 4위는 유럽연합(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