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한전KDN(사장 김장현)이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에서 시행한 '23년 안전우수협력사'로 선정되어 감사패와 공로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한전의 안전우수협력사 선정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협력사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통한 현장중심의 자율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었다.또한, 분야별 가장 모범이 된 공사 현장 사례를 전체 건설 현장에 전파하여 자율적인 안전의식 고취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 것으로 해당 포상 수상 협력사에는 수상 후 2년간 안전지도서 1회 감면과 근로자 개
전기차의 배터리 음극재 제조 기업 에버인더스는 2021년 설립된, 경상남도 진주시에 소재한 스타트업으로 포스코 사내 벤처기업으로 출발해 현재는 완전히 독립된 분사 창업(Spin-off)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우리는 창업한 지 2년 밖에 되지 않은 초기 기업이지만, 대기업에서 축적된 기술 개발 경험과 사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한 작지만 강한 기업”이라고 박지훈 에버인더스 대표는 힘주어 말한다. 에버인더스는 최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공동 운용하는 ‘경남청년임팩트투자펀드’에서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저온
현대자동차가 제작한 자율주행차 광고 ‘기술의 무브(MOVE)를 넘어 당신의 러브(LOVE)로’라는 광고 영상은 우리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영상에서는 퇴근 후 차에 앉자마자 잠이 든 사람을 프라이버시 모드로 자동으로 바꾸어 외부로부터 전혀 방해받지 않게 빛을 차단하고 원하는 목적지로 안전하게 데려다 준 후 깨우는 장면이 나온다. 여기에 등장하는 게 ‘스마트 윈도우’이다.스마트 윈도우(Smart Window)는 평상시 투명 상태를 유지하다가 전압을 흘려주면 빛이 투과되는 정도를 조절해 유리를 불투명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반대로
한국전력공사와 한전KDN의 '말로 하는 자동응답시스템(ARS)' 등 유지보수 입찰에서 들러리를 섭외하는 등 낙찰예정자와 낙찰가를 합의한 4개 사업자에 과징금 2억5300만원이 부과됐다. 담합을 주도한 '덱스퍼트'는 과거 한전과 KDN의 고객센터 시스템 구축, 기술지원 업무를 하던 회사 퇴사자가 설립한 회사로 드러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한전 및 한전KDN이 2019년 4월부터 2022년 5월까지 발주한 '채널라이선스(말로 하는 ARS) 소프트웨어 외 7종 유지보수' 등 10건의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예정자를 합의한 4개 컴퓨터 통신기기
중소벤처기업부가 서울 스카이31 컨벤션에서 ‘초격차 스타트업(DIPS 1000+) 테크 컨퍼런스’가 11월30일부터 12월1일 양일간 개최했다. 신산업 분야 초격차 기업과 글로벌 전문가, 대기업, 공공기관, 투자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초격차 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올해부터 10대 신산업 분야를 선정하고, 국가경제의 미래를 이끌어 갈 딥테크 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육성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향후 5년간 2조원 이상을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배터리 소재와 부품을 총망라하는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배터리 쇼 2023)’이 주목을 끌었다. 지난 2022년 150개 사가 참여했던 전시회는 올해 230개사가 약 500 부스규모로 참가해 이차전지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그래서일까. 국내 주식시장에서 이차전지주들이 상승장을 이끌고 있다.이차전지란 한 번 쓰고 버리는 일차전지와 달리 충전해서 반 영구적으로 사용하는 전지를 말한다. 이차전지 가운데 전고체전지는 전지의 핵심 구성요소인 전해질을 기존 액체 형태에서 고체 형태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하여 11월 3일 울진군 소광리에 있는 금강소나무숲에서 안동대학교 및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학생, 지역주민, 경상북도, 울진군, 명품숲 선정위원, 한국전력공사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 체험 행사를 개최하였다.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은 지난 9월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된 곳으로 200~500년 된 소나무가 있으며, 나무가 서 있는 양이 전국 평균(165㎥)의 약 3배(450㎥)에 달하는 울창한 숲이다.이번 행사는 ‘숲가꾸기는 숲을 숨 쉬게 합니다’라는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충당하기 힘든 국내 대기업이 전년 대비 빠르게 늘고 있다.10일 기업 경영분석 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500대 기업 중 올해 상반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47개 기업의 이자보상배율을 조사한 결과, 1.16으로 조사됐다.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값이다. 기준치 '1'에 가까울수록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감당하기가 어렵다는 의미다. '1'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원금 상환은커녕 이자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취약 기업이다.국내 500대 기업의 이자보상배율은 지난해 상반기 4.42 대비 3.26포인트 떨어져,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건설 기계로 인한 통신∙가스∙전력시설 안전 사고 및 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SKT타워에서 열린 이번 협약에는 SKT를 비롯,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도시가스협회, 한전KPS, SK E&S, 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 10개 회사가 참여했다.이번 협약은 공사 중 건설 기계로 인한 통신∙가스∙전력시설 손상으로 시민 불편과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SKT 등 협약에 참여한 10개 기관 및 기
환경부가 15번째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대국민캠페인을 벌인다.환경부는 오는 6일 오후 충남 아산환경과학공원에서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정부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9월 6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지정해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과 의미를 널리 알리고 있다. 9와 6은 서로를 거꾸로 한 숫자로, 순환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올해 주제는 '지구를 지키는 좋은 습관,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이다. 코로나19 이후 급증하는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사회
사찰, 교회, 성당같은 종교단체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도민 발굴에 함께하기로 했다. 도는 종교단체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확인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에 전달하면 신속한 복지 지원을 할 방침이다.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31일 도청에서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 ▲천주교 수원교구 ▲천주교 의정부교구 등 5개 종교단체와 ‘경기도 희망 보듬이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기도 희망 보듬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찾아 긴급복지 핫라인, 긴급복
제18회 대한민국ESG대상이 8월 25일에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번 행사는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교육부 △외교부△통일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소방청 △서울특별시 △전라남도 등 15개 정부 부처 등 후원 승인으로 함께 진행되었다.대회장인 이용호 국회의원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가 우리 사회의 발전에 중요한 시기에 사회적 책임과 ESG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 기관, 기업, 단체, 개인 등 모든 분에게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집적화단지가 들어선다.전라남도는 24일 해남 산이면 솔라시도 홍보관에서 재생에너지 100(RE100) 전용 산업 용지 160만여㎡(50만 평)에 1기가와트(GW) 규모의 데이터센터 집적화단지를 조성하는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 투자 및 업무협약을 했다. 데이터센터파크는 40메가와트(㎿)급 데이터센터 기준 25개 동을 조성하는 초대형 민관협력 프로젝트다. 2037년까지 데이터센터와 관련 기반시설 구축에 10조 원 내외의 민간 자본이 투자될 예정이다.이날 협약식에는 전남도, 산
국내 에너지 전문 NGO 네트워크 에너지시민연대는 8월 22일 제20회 에너지의 날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그해 최대 전력 소비(47,385MW)를 기록한 날을 계기로 기후변화와 에너지 절약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확산을 위해 에너지시민연대가 2004년 8월 22일을 에너지의 날로 제정하여, '밤 9시부터 5분간 전국 동시 소등'과 '낮 2시부터 1시간 동안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라는 상징적인 실천 행동으로 전 국민 참여의 절전 행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한국전력공사는 최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미래 사업파트너를 발굴 및 에너지신산업 분야 혁신 스타트업 성장 견인을 도모하고자 ‘KEPCO 에너지 스타트업 기술교류 네트워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전력공사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이 공동 시행하고 있는 ‘KEPCO 에너지 스타트업’ 사업은 에너지 생산(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저탄소), 에너지 운송(에너지저장, 에너지수송, 차세대전력망), 에너지 소비(에너지효율, 에너지시티) 3가지 영역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6천만원의 사업화자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신재생에너지와 기후환경 신기술 및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호남 최대 규모의 ‘기후환경 에너지대전’을 오는 9월 연다고 3일 밝혔다. ‘2023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KEET 2023)’은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이 전시회는 기존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SWEET(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와 국내 유일 기후변화 대응기술 전문 전시회인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을 통합 개최하는 것으로 시너지 효과와 행사 내실
11일(화)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TV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하여 고지‧징수하도록 하는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 시행령은 7월 12일 공포‧시행될 예정이다.텔레비전방송수신료는 방송법에 따라 텔레비전수상기를 가지고 있는 국민이 납부(월 2,500원)하도록 하여 KBS와 EBS의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전력공사가 위탁징수하고 있다.그동안은 수신료가 전기요금에 합산 징수되어 국민들이 수신료를 납부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알기 어려워 TV가 없는데도 수신료를 납부하는 경우도 있었고, 수신료와 전기요금
경기지역 사회복지시설이나 기관에서 업무수행 중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확인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에 전달하면 신속한 복지 지원 절차가 진행되는 체계가 마련됐다.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7일 도청에서 8개 사회복지 기관·단체와 이런 내용을 담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 경기자활기업협회, 경기도·인천노숙인시설연합회,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도움이 필요한 어
방송통신위원회(김효재 위원장 직무대행, 이하 방통위)는 7월 5일 현행 ‘수신료-전기요금 통합징수방식’을 개선하여,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하여 고지‧징수하도록 하는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하였다.지금까지는 TV 수신료 납부의무가 없는 경우에도 전기요금에 합산되어 수신료 징수의 이의신청, 환불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시행령 개정에 따라 TV 수신료에 대해 국민들이 납부의무 여부를 명확히 알고 대처할 수 있게 된다.수신료-전기요금 통합징수방식은 1994년 도입되어 30여 년 간 유지되어 오면서 KBS의 재원에는
전라남도는 28일 웨스틴조선서울호텔에서 첨단·전략산업 투자유치를 위한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한화 글로벌부문 등 5개 기업과 2조 5천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했다.이날 설명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강종만 영광군수, 신우철 완도군수, 김병윤 베스타스 부사장, 하운식 GE리뉴어블에너지 사장, 임효성 ㈜효성 상무, 노형섭 일진전기 전무, 박상훈 HD현대일렉트릭 전무, 이성백 재경광주전남향우회 수석 부회장, 수도권 소재 기업과 협회 대표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투자협약, 전남의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