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불통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 기록을 갈아치웠다는 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23%가 긍정 평가했고 68%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자(59%)에서만 과반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독도가 국제법상으로 '일본 고유 영토'라는 내용이 실린 2024년 외교청서 문제가 다시 한일간 갈등으로 점화되고 있는 가운데, "독도에 해병대를 주둔시켜야 한다"는 초강수 주장이 나왔다.흥사단독도수호본부(이하 흥독수)는 18일 성명을 내고 "7년째 계속되고 있는 일본 외교청서의 독도 왜곡 억지는 명백한 주권 침해에 해당하는 부당한 억지 주장일뿐 아니라 우리 고유 영토에 대한 도발적 행위"라며 강력한 규탄 의사를 밝혔다.흥독수는 성명에서 "일본의 외교총서뿐 아니라 일본 청소년들이 배우는 교과서에도 독도를 일본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여당인 국민의힘이 4·10총선 참패 후 관심을 모았던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는 지금까지 하던 대로 나의 길을 가겠다로 해석된다. 불통과 무능에 국민이 표로 심판하며 소통과 변화를 요구했지만 윤대통령에게 돌아온 답은 불통이었던 셈이다. 윤 대통령이 총선 참패 이후 처음으로 입장을 표명했지만, 구체적인 쇄신방안은 보이지 않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올만하다.윤 대통령은 16일 용산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정의 최우선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는 말로 모두 발언을 시작했다.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4월16일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10년이 되는 날이다.세월호 사건은 10년 전인 지난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를 오가는 청해진해운 소속의 여객선 세월호가 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 부근 병풍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사건이다. 침몰 원인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침몰 원인 뿐 아니라 왜 승객들의 탈출을 아무도 돕지 않았는지도 의문인 사건이다.승객 299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된 대형 참사로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가 애도했던 슬픈 사고다.당시 세월호에는 제주로 수학여행을 떠난 325명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16일 안산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서 '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식'이 개최된다.4.16재단은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이하여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으며, 안전문화 정착 및 확산하기 위한 '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는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식전공연, 개식 및 국민의례, 이름을 불러주세요, 추도사, 기억편지, 기억영상 상영, 기억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 처리를 서두르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몰아치고 있다. 총선 압승에서 확인된 '윤석열 정권 심판' 민심을 앞세워 국회 주도권을 확실하게 쥐겠다는 의도인 셈이다.윤 대통령의 태도 여하에 따라 '탄핵'을 추진할 수 있다고 시사하며 압박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모양새다.당내에선 채 상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받는 이종섭 전 주호주대사를 다룰 특검법도 채 상병 특검법과 병합해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민주당은 5월 임시국회가 열리는 다음 달 2일 본회의를 열고 채
이로운넷 = 이수진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중·성동갑에서 당선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11일 서울 성동구 일대를 돌며 당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의 사퇴 압박 속에서 국민권익위원장 임기를 마쳤으며 해당 지역구에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컷오프된 후 전략공천을 받았다. 이에 전 당선인은 추미애 당선인, 이언주 당선인과 함께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며 현 정권의 심판을 외치는 '여전사 3인방'으로 불렸다. 앞서 전 당선인은18대 비례대표를 거쳐 20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험지인 강남을에서 당선된 데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대한민국 헌법 1조 1항과 2항에 명시돼있는 국민의 권력입니다.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제각기 국민을 빌어 다른 '심판론'을 내세웠습니다.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민주진보 정당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외쳤고 이에 맞서 한동훈 위원장이 이끈 국민의힘은 느닷없이 '이·조심판론'을 들고 나왔습니다.하지만 국민들은 야당의 편을 들어줬습니다. 그것도 압도적으로 말입니다. 지난 2년간 윤대통령은 거부권 말고는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마무리되고 있다.11일 오전 6시 38분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에서 161석을 얻었으며 더불어민주연합이14석의 비례의석을 확보해 174석으로 단독 과반을 유지하게 됐다.역대 총선에서 야당이 승리를 거둔 것은 이번이 두번째이지만 압도적 승리를 거둔 사례는 이번이 첫번째다. 참고로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거둔 승리는 당시 문재인 정부 시절인 여당이었다. 국민의힘은 지역구에서 90석을 얻고 국민의미래에서 19석을 얻어 109석을 확보해 개헌 저지선을 가까스로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 당선이 확정됐다.오후 11시 40분경 개표율 99.25% 상황에서 이 후보는 61.30%의 득표율로 한호연 더불어민주당 후보(36.43%)를 크게 앞섰다.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후보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오후 11시 40분경 개표율 88.5% 상황에서 전현희 후보는 51.8%의 득표율로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48.3%)를 앞서고 있다.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10일 방송사 총선 출구조사에서 야권이 200석 이상 차지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KBS는 민주+연합 178~196석을, 국민의힘+미래는 87~105석을 예측했고, MBC는 민주+연합 184~197석, 국민의힘+미래는 85~99석을 예측했으며 SBS는 민주+연합 193~197석, 국민의힘+미래는 85~110석으로 예측했다.◆ 축제분위기 민주당···이재명 "우리 국민들의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같은 소식에 민주당은 축제분위기가 됐다.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당 개표 상황실에 모인 민주당과 민주연합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더불어민주당과 비례대표 연합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184~197석을 얻으며 과반 획득에 성공한 것으로 출구조사 결과가 예측됐다.이날 오후 6시30분 MBC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184~178석, 국민의힘과 비례정당 국민의미래는 85~99석으로 전망됐다.이어 조국혁신당 12~14석, 새로운미래 1석, 개혁신당 2석, 무소속 3석으로 각각 예상됐다.◆KBS '민주·연합 178~196석, 국힘·미래 87∼105석'KBS는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 주도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168∼193석을 얻을 것이라고 JTBC가 10일 예측해 보도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메타보이스가 JTBC 의뢰로 총선 예측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여당인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87~111석을 얻을 것으로 조사됐다.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 의석을 11석부터 15석까지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녹색정의당은 0~1석, 새로운미래는 0~2석, 개혁신당은 1~4석, 자유통일당은 0~2석, 진보당은 1~2석, 무소속은 0~1석을 얻을 것으로 나타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4·10총선 운명의 날이 밝았다. 22대 총선 공식 선거 운동이 어제 종료되고 10일 오전 6시부터 본 투표가 전국에서 일제히 진행되고 있다.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시작됐으며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이런 가운데 지상파 방송 3사가 진행하는 출구조사에 여야는 물론 유권자들도 주목하고 있다.특히 실제 개표 결과와의 적중률에 주목된다. 여야 모두 초미의 관심사는 범야권 200석 돌파 여부다.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이 3
이로운넷 = 이수진 기자더불어민주당 전현희(서울 중·성동갑) 후보 측은 9일 경쟁자인 국민의힘 윤희숙 후보가 선거공보물에서 전 후보를 '지각대장'이라고 표현한 것이 허위 사실이 아니라고 결론 내린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 "관권선거를 자행한다"며 맹비난했다.전 후보 캠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윤석열 정권과 맞서 권익위원장 임기를 지켜낸 민주당의 여전사 전 후보를 권력기관을 총동원해서라도 낙마시키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캠프는 "이미 감사원 최고 의결기구인 감사위원회 증거자료에 전 후보의 근태가 아무런 위법·부당함이 없다는
이로운넷 = 김정기 기자한화갑 한반도평화재단 총재와 이로운넷·산업저널 등 몇몇 매체의 정치·사회부 기자들이 오랜만에 만났다."정치는 최선이 아니라 차악을 선택하는 것입니다."한반도평화재단을 이끌고 있는 한화갑총재를 만났다. 그가 종종 들린다는 서울 강서구 ‘할머니가 차려주는 밥상’에서다. 휴일인 7일 점심 때였다.그는 거침이 없었다. 작금의 정치판이 대화는 실종되고 국민들은 안중에 없고, 제 갈 길만 간다는 말들을 이었다."화합과 타협의 산물인 정치 행위가 없어요. 결국은 국가와 국민의 통합을 위해 정치행위를 하는 것인데 안타깝습니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4·10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여야는 '범야권 200석'과 '여당 과반 의석'이 화두에 올랐다.여당은 개헌 저지선을 지켜달라며 읍소했고 야당은 윤석열 정권을 폭주를 막을 수 있는 과반 의석을 달라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10총선 본투표를 하루 앞두고 "(범야권) 200석이 만들 무시무시한 신세계를 생각해달라"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강동구 상일동역 앞 지원유세에서 "내일의 12시간이 대한민국이 경악스러운 혼돈, 나락에 떨어질지 위기를 극복할지 결정하게 될 것"이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의 '김활란 이화여대 총장 이대생 미군 성 상납' 발언이 역사 논쟁으로 재점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이번 총선 막바지에 불거진 이른바 대파논쟁에 이은 김활란의 과거 행적을 두고 정치권은 물론 이화여대 졸업생들 간에도 시각은 엇갈리고 있다.일각에선 대파논쟁의 아버지는 尹이고 어머니는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라는 풍자도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대파가 총선의 이슈가 되자 이를 잠재우려 여권은 김준혁 후보의 과거를 들춰내 일부 발언들만을 왜곡해 집중적으로 비판하고 있다.김활란 이대 초대
이로운넷 = 김정기 기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가 잇단 측근 비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신도 일각에서는 "고령의 한학자 총재를 둘러싼 문고리 권력으로 통일교가 자멸의 길을 가고 있다"며 "한 총재 이후 사분오열 될 수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는 상황이다.본지에 제보된 측근 비리는 총재 비서실에서 근무하던 서 모씨 횡령사건이다. 가정연합 세계본부 기획조정실 차장을 맡고 있던 서 씨는 한학자 총재 개인통역으로 잘 알려진 인물. 2022년 윤석열 당시 대통령 후보가 미국 마이크 스펜서 전 부통령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통역을 맡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