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적장애 3급으로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였다. 해봄프로젝트를 시작한 뒤 장애를 극복하고 자동차정비업체에 취업에 성공했다. 이후 2년 이상 탈수급을 유지하면서 심리적 안정감을 얻었다. B씨는 남편과 이혼 후 혼자 3명의 어린 자녀를 기른다. 해봄프로젝트로 무료 법률 상담과 채무조정 상담과 이직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B씨는 정규직 취업에 성공하고 지속적인 의료 및 복지 정보 등을 받고 있다. (주)한국사회혁신금융(대표 황선희)가 사회성과보상사업인 ‘해봄프로젝트’로 기초생활수급자 800명을 지원해 100억2000만원의 사회적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와 기획재정부(부총리 홍남기)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농협과 함께 협동조합 함께가게’를 7월 29일까지 진행한다. 농협중앙회는 ‘협동조합 7대 원칙’ 중 하나인 ‘협동조합간의 협동’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기업 중심으로 약 40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다.7대 원칙은 ?자발적이고 개방적인 가입, 조합원에 의한 민주적 통제, 조합원의 경제적 참여, 자율과 독립, 교육, 훈련 및 홍보, 협동조합 간의 협력, 지역사회 기여다.6월 25일에 시작된 행사는 7월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이 청년 창업인에게 특화된 주거와 창업공간인 ‘창업지원주택’ 3차 입주자 39세대를 7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창업지원주택’은 부산시가 16년 국토교통부 창업지원주택 공모에서 만든 창업공간으로 올해 12월에 완공된다. 지상 15층 규모로 주거공간과 창업공간인 카페, 코워킹스페이스, 세미나실, 회의실이 갖춰진 새로운 형태의 임대주택이다. 총 100세대가 입주하며 1·2차 모집을 완료해 지금까지 61세대가 계약했다. 이번 3차 모집은 남은 39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공간 유형은 면적에 따라 21㎡형(A),
전 모씨는 어려운 가정상황과 학자금 대출 상환으로 힘들어하다 16년에 청년통장을 만들었다. 그는 3년 뒤 19년에 만기적립금을 받고서 “희망두배 청년통장 덕분에 작은 전셋집도 마련해 결혼했다”며 “학자금 대출도 상환 중”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서울시가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 3000명과 꿈나래통장 가입자 500명을 7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최종 합격자는 10월 23일에 발표하며 11월부터 약정이 체결된다. 사업 희망자는 본인 주소지의 주민센터를 방문해 가입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김포에 사는 정 모씨는 전문적인 지식은 없지만, 농업에 관심이 많았다. 특히 안정적인 농업을 위해서는 규모화, 기계화, 자동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4차산업 기술을 갖춘 스마트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먼 타지인 경남도의 ‘청년창업 보육과정’까지 신청하게 됐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4차산업을 기반으로 청년농부를 육성하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참가자를 7월 3일까지 모집한다. 본격적인 활동은 9월부터 시작한다. 올해의 모집 인원은 약 52명이며 매년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로 20개월 동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출판진흥원)이 지원하는 ‘삼삼오오 청년 인문실험’ 100건이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삼삼오오 청년 인문실험’은 청년들이 사회 의제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상상력을 발휘해 해법을 찾는 과정이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소소한 문제부터 사회의 무거운 문제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문체부의 인문실험 사업은 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5월 13일부터 27일까지 공모에는 총 337개 팀이 신청해 100개 팀이 선정됐다.생활인문 과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주민들이 직접 지역사회에 필요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사회서비스 분야 주민참여형 돌봄 협동조합 육성사업’을 추진한다.돌봄 협동조합 육성사업은 영등포구가 보건복지부 ‘2020년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사업은 1년간 진행되며 정부의 ‘커뮤니티케어 추진계획’의 기반을 마련한다. '요리돌봄'과 '긴급돌봄'에서 각 1개의 주민 프로젝트팀이 선정됐다. 이들은 1년간 사업수행기관인 '동네발전소 협동조합'의
친환경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대표 차완영)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로 최대 2년간 10억원을 지원받아 친환경 종이컵 개발에 앞장선다. 팁스는 중기부가 이스라엘의 사례를 가져와 13년에 만든 창업 지원 모델이다. 세계를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을 민간 주도로 선발해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마린이노베이션은 고려대학교 기술지주회사와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가 투자했다. 팁스에 선정되면 최대 2년간 10억원을 지원받으며 이후 포스트-팁스(Post-TIPS) 프로그램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기회를
신협중앙회가 한국의 신협운동 60주년을 기념해 ‘한국신협운동 선구자 평전-희망을 눈뜨게 하라’를 발간했다. 책에는 한국전쟁 이후 서민들의 빈곤한 삶을 해결하기 위해 신협운동을 이끌었던 세 사람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메리 가브리엘라 수녀와 장대익 신부, 강정렬 박사다. 2년간 수집한 자료와 신협운동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고증을 바탕으로 책을 만들었다.메리 가브리엘라 수녀는 1960년 5월에 부산 성가신협을 설립해 평생을 신협운동에 헌신했다. 장대익 신부는 가톨릭중앙신협을 설립해 전국에 신협운동을 알렸다. 강정렬 박사는 한국신협연합회 초
서울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확대를 목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중 사회적가치,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2013년부터 매년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을 선정합니다. 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서울시 사회적 기업의 소식을 전달합니다. 목화송이협동조합(대표 한경아)가 신제품을 소개하고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면마스크를 기부하기 위해 오마이컴퍼니에서 7월 19일까지 펀딩을 진행한다.목화송이협동조합은 취약계층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환경을 생각해 바느질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협동조합이다. 서울시 우수 사회적기업으로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가 제주 사회적경제기업 물품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사심 가득한 체험단’ 148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의 주제인 ‘사심(四心)’은 제주 사회적경제가 추구하는 네 가지 마음을 담았다.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 함께 나누는 마음,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이다. 사심 가득한 체험단이라는 이름은 시민이 단순한 소비자가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주체라는 의미다.체험단은 제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가치 굿즈를 담은 사심박스를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사심박스는 건강한 밥상,
(사)참여하고 실천하는 소비자의정원(대표 김아영, 이하 소비자의정원)이 성남시 및 사회적경제조직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플라스틱 재활용 운동을 시작한다.소비자의정원은 17일 성남시청에서 ‘친환경 소비 촉진 자율실천협약'을 4개 단체와 체결했다. 성남시청(환경보건국장 손성립)과 성남아이쿱생협(이사장 윤남옥), 성남드림아이쿱생협(이사장 박혜령),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사장 오미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원순환 실천사업과 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 ▲자발적인 시민참여 유도 ▲자원순환 인식증진을 위한 교육과 프로그
디자인 소셜벤처 키뮤스튜디오(대표 남장원)가 삼성전자의 ‘에코펫하우스챌린지’에서 예술작품을 선보이고 한정판 굿즈를 제작해 참가자에게 제공한다. 에코펫하우스챌린지는 라이프스타일TV 포장재인 에코패키지를 활용해 반려동물 집이나 소형 가구를 만들어보는 업사이클링 이벤트다. 삼성전자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는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을 실천할 수 있다.키뮤스튜디오는 이번 이벤트에서 발달장애인 디자이너의 예술작품을 선보였다. ‘세이브 더 월드(SAVE THE WORLD)’는 자연 속에서 연인,
생활협동조합 한살림이 유엔 사막화방지협약(United Nations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 이하 UNCCD)에서 진행한 ‘2020년 세계 사막화 및 가뭄의 날’ 온라인 기념식에서 유기농업과 직거래운동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시스템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았다. 2020년 세계 사막화 및 가뭄의 날 기념식은 전 세계 UNCCD 회원국 197개에서 온라인으로 17일에 열렸다. ‘사막화 및 가뭄의 날’은 국제연합(UN)이 1994년 6월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채택된 사막화방지협약을 기념하기 위해
SC제일은행(은행장 박종복)이 청년 소셜벤처를 지원하기 위한 ‘청년제일프로젝트’에 참여할 소셜벤처를 7월 16일까지 사회연대은행을 통해 모집한다.이번 프로젝트는 SC제일은행이 SC그룹 해외 본사에서 지원받은 자금으로 지난 5월 21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사회연대은행과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성장을 지원하는 ‘지정기탁 협약’을 체결하면서 마련됐다. 소셜벤처는 각종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수익을 창출하며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조직으로 사회적기업·협동조합·자활기업·마을기업 등을 말한다.청년제일프로젝트의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 프로젝트’의 하나로 감염병 예방에 대한 발달장애인들의 이해를 돕는 감염병 예방 ‘쉬운 글 도서’를 제작해 배포했다.감염병 예방 쉬운 글 도서는 독해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감염병 확산에 따른 사회적 변화부터 감염병에 대한 이해, 손 씻기, 마스크 사용 등의 예방법과 감염됐을 시 행동요령을 질의응답 형태의 설명과 일러스트로 표현했다.이번 도서 제작에는 참지마요 프로젝트 2기 대학생 교육 봉사단이 참여했다. ‘참지마요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들이
서울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확대를 목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중 사회적가치,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2013년부터 매년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을 선정합니다. 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서울시 사회적 기업의 소식을 전달합니다. 나무와열매(대표 김경예)가 뇌병변장애 청소년이 참여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기존 발달장애인 청소년에서 올해 뇌병변장애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20 마을기업 지역의제 기반 기획사업’의 하나다. 서진욱 나
IBK기업은행이 코로나19 금융지원을 위해 5억달러(약 6026억원) 규모의 외화 소셜본드를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소셜본드는 공공이익을 증진하는 사업에 쓰이는 자금을 마련하려는 특수목적 채권인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채권(ESG채권) 중 하나다. 채권만기는 5년이며, 발행금리는 1.04% (미국 국채금리+72.5bp) 고정금리 채권이다.기업은행은 "코로나19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한국물 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견조한 수요를 통해 낮은 금리로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조달한 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가 착한 임대인 운동을 이어가는 전통시장과 대기업을 위해 사업 및 평가 혜택을 확대한다. 중기부는 현재 3622명의 임대인이 3만634개 점포의 임대료를 인하하거나 동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2일 전주 한옥 마을에서 시작된 ‘착한 임대인 운동’ 이후 4개월 동안의 성과다. 착한 임대인 운동의 흐름이 하반기에도 이어지도록 지원이 확대된다. 중기부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대다수가 참여했던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노후전선과 화재알림시설 보수사업을 우선 투입한다. 주차장이나 시장경영바우처 등 시장·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마포구·서대문구·은평구·노원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2월 18일까지 반려동물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작년 하반기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반려동물 양육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필요성이 제기됐다.올해 반려동물 지원사업은 사업 필요성에 대한 서울시의 공감과 함께 마포구 등 4개 지역이 시민참여예산제도로 신청하면서 마련됐다. 사업 대상은 이들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50% 이하 시민 중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이다.서울시와 우리동물병원생명사회적조합은 사업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