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수진 기자그동안 장학사업을 진행해온 대상문화재단이 올해에도 대학(원)생 및 중고생 등 총 270명에게 1년간 12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문화재단이 17일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및 졸업생 축하회'를 열고, 대학(원)생 및 중고생 등 총 270명에게 1년간 12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수여식은 국내 대학(원)생 60명과 학부모, 동남아 국적의 한국 유학생 15명, 대상그룹 관계자, 내빈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장학증서 수여, 졸
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경기도는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 참여 시군에 부천시·안산시·광명시·양평군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12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도는 1회용품 제공자와 소비자가 함께 1회용 폐기물을 감량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곳으로 부천 대학캠퍼스, 안산 샘골로 먹자골목, 광명 무의공·광명4거리, 양평 용담지구(세미원 관광지) 등 4개 시군 5곳을 1회용품 없는 경기특화지구로 선정했다.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에 선정된 이들 4개 시군에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30억원의
최근 들어 재생에너지를 확보하려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움직임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통상 고객들의 요구가 우리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수요를 높이고 있으며, ESG 경영에 따른 기후 공시의 제도화, 유럽의 탄소국경조정제도의 시범사업 시작, RE100 이행 요구 등으로 재생에너지의 수요는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려대학교와 한국RE100협의체는 글로벌 기후 대응 및 통상 연계의 동향을 짚어보고, 국내 기업들의 RE100 이행 현황과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RE100 기술 전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제22대 총선이 한달여 남은 가운데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의 기득권싸움, 선거법 개정 논란, 공천 잡음 등으로 혼란으로 중요한 정책 이슈들이 외면 받고 있다.이로운넷은 각 당이 이번 22개 총선에서 내놓은 기우휘기 대응 정책을 지난 1부 기후위기 이슈로 본 22대 국회의원 선거 정책-① 에 이어 2부에서 짚어보기로 한다.최근 여야 대표만이 아니라 웬만한 정치인이라면 누구나 이제 한 번쯤은 '기후'란 단어를 입에 올린다. 하지만 '기후위기야말로 정치적 이슈'라고, '정당끼리 경쟁해야 한다'는 게 환경 전문가들의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여야의 공천과 경선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상대당의 공천에 대한 평가도 점점 날이 서는 모양새다.공천 심사의 반환점을 돈 국민의힘이 26일 첫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최대 35% 감산 페널티에도 불구하고, 지역구 현역이 모두 승리해 현역 교체 폭이 생각보다 적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일각에선 '감동 없는 공천'이란 지적과 '개혁이 실종된 공천'이라고 비판도 제기되고 있지만, 공관위는 오직 총선 승리만을 고려했다고 주장한다.문제는 용산 대통령실 출신
이로운넷 = 김우선 기자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개막하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2004년 시작해 올해로 21회를 맞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기후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화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과 지속가능한 미래의 중요성을 전하는 세계3대 환경영화제 중 하나다.서울국제환경영화제 사무국은 공식 포스터 선정을 위해 지난 2월5일부터 12일까지 환경재단과 영화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총 2,587명의 시민이 참여한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환경재단 직원 투표로 1차 예심
이로운넷 = 김우선 기자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시민단체 활동가 대상 ‘그린아시아 해외연수 지원사업’ 선발팀 중 첫 번째로 ‘UN청소년특별보고관’팀이 지난 20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했다.21일 환경재댄에 따르면 ‘그린아시아 해외연수 지원사업’은 환경재단이 현대자동차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시민사회 활동가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기후환경 사례 조사, 아시아 시민단체 네트워크 구축 등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올해 6월까지 진행될 해외연수에는 지난해 12월20일부터 한 달 동안 프로젝트 계획서 등 서류 접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경기도가 3기 레드팀의 제안으로 19일부터 구내식당 ‘잔반 줄이기 실천’ 캠페인을 추진한다.3기 레드팀은 지난 14일 도정열린회의에서 식자재 절약을 통한 경제적 효과와 함께 음식물쓰레기 처리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잔반 줄이기 실천’ 캠페인을 제안했다. 경기도는 이를 전격적으로 수용하고 성공적인 ‘잔반 줄이기 실천’과 직원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도는 먼저 2월을 ‘잔반! 퇴출!’ 실천 기간으로 정해 19일부터 ‘깨끗한 식판’ 인증샷 챌린지를 시작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구내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시민사회 연대체가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현역 국회의원 35명을 공천 부적격자로 지목했다. 이중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 부적격 후보로 가장 많은 추천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참여연대·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등 90개의 시민단체·기구가 연대해 발족한 '2024 총선시민네트워크'(총선넷)는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 35명의 1차 공천 반대 명단을 발표했다.총선넷이 발표한 공천 부적격 의원은 정당별로 국민의힘 의원이 총 26명(74.2%)으로 가장 많았고,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아시아 기후위기 공동대응을 위한 ‘그린아시아 해외연수 지원 사업’ 1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이 사업은 환경재단이 현대자동차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시민사회 활동가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기후환경 사례 조사, 아시아 시민단체 네트워크 구축 등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04년 그린아시아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환경재단은 아시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 왔다.환경재단은 지원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20일부터 한 달 동안 시민단체 활동가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환경재단은 법무법인 진성이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 후원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2024년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 1호 기부자인 법무법인 진성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 이미경 대표, 법무법인 진성 김덕현 대표변호사가 참석했다. 기부금을 전달한 김덕현 대표변호사는 “심각한 기후변화 속에서 탄소를 줄이는 맹그로브 나무를 심는 일이 얼마나 의미있는 일인지 알게 됐고, 환경재단
경기도가 산·학·관 협력으로 개발 중인 폐섬유 재활용 여과필터가 실내공기질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활용해 지하역사의 실내공기질을 개선하면서, 폐섬유 재활용으로 폐기물 저감에 기여하는 등 두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경기도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세진플러스와 안양대, 김포시, 김포골드라인㈜ 등과 산·학·관 협력사업으로 폐섬유 재활용 에어필터를 활용한 지하철 역사 미세먼지 제거 필터 모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의류 제작과정에서 발생하는 섬유폐기물을 활용해 대기오염물질 여
국립수산과학원은 12일 해운대 라마다 앙코르 호텔에서 우리 수산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기후변화와 식품안전'에 관한 한·일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컨퍼런스는 세계적 이슈인 해양온난화의 가속화와 이상기후 빈도 증가에 따른 아열대성 해양생물독소 출현과 집중호우로 육상 미생물 오염 등에 영향을 받는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컨퍼런스에서는 ▲기후변화와 해양환경의 변동 ▲한국과 일본의 해양생물독소 발생 및 관리현황 ▲노로바이러스 제어기술 개발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이날 일본 수산연구·교육기구
조홍식 기후환경대사가 오는 30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의 정상회의(WCAS)에 대통령 특사로 참석한다.29일 외교부에 따르면 30일부터 12월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제28차 COP28가 열린다.이번 COP28에서는 파리협정(Paris Agreement) 채택 이후 지구 평균온도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하로 제한한 최초의 '전 지구적 이행점검(Global Stocktake)' 결과가 처음으로 발표된다.WCAS는 COP28 초반인 12월 1~2일 진행된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전 세계적 협약이 추진되고 있지만 각 국가 별로 여전히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환경부는 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협약 성안을 위한 제3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3)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케냐 나이로비 소재 유엔환경계획(UNEP) 본부에서 개최됐다고 20일 밝혔다.지난 2022년 2월28일부터 3월2일까지 열린 제5차 유엔환경총회에서는 플라스틱 사용 감소의 법적 구속력이 있는 협약을 위해 총 다섯 차례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를 하기로 한 바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유엔환경계획 정부간협상위원회 사무
경기도가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13일부터 청사에 반입되는 배달음식에 대한 다회용기 사용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광교 경기도청사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배달음식을 주문할 경우에는 다회용기 포장을 요청해야 하고, 식사 후 청사 내에 설치된 수거함에 용기를 반납하고 앱을 통해 수거를 요청하면 된다.이번 사업은 지난 9월부터 광교·인계 지역의 음식점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수원시와 협업해 진행된다.경기도는 지난해 12월 ‘1회용 플라스틱 제로’를 선포한 후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 금지, 도-31개 시
광주시가 추진 중인 신규 쓰레기소각장의 효율적인 건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광주시의회와 남도일보는 11일 오후 4시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위 회의실에서 포화상태에 이른 지역 쓰레기 매립장의 대안으로 떠오른 신규 소각장의 효과적 건립과 관련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토론회에선 조석호 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오세천 국립 공주대 환경공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 광주시의원들과 함께 송용수 광주시 기후환경국장과 김종필 환경운동연합 생태도시국장, 허승희 동운마을
4차 산업혁명과 환경·기후위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시각각 변화가 일어나는 대전환시대를 맞아 도시와 시민들의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는 포럼이 전주에서 열린다.전북 전주시는 오는 12일과 13일까지 이틀간 전주 라한호텔에서 대전환 시대를 맞아 도시와 시민들이 도전과 기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트렌드와 관점을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는 ‘전주미래도시포럼 2023’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대전환시대, 미래를 짚어보다: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이집트 여성 최초의 우주인인 사라 사브리의 기조연설
재단법인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이사장 반기문)과 국제 환경단체 대자연(회장 이혜경)이 ‘제4기 기후환경리더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기후환경리더 양성과정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대전환의 시대에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환경리더를 발굴하기 위한 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시작하여 4기를 맞이하여 차세대 환경인재 양성의 요람이자 글로벌 리더와 차세대 리더의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이번 개강식에는 전국 57개 대학의 대학생 100명이 모여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 김숙 제23대 UN 대표부 대사, 정내권
제주도가 기준치보다 적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면서 남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2억원에 판매하는 성과를 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가 할당한 '2022년 이행연도 온실가스 배출량' 43만2611t보다 3만5803t을 더 감축하고, 이 중 2만6903을 매도해 2억원의 세외수입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정부에서 온실가스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 단위 배출권을 사전 할당하고 실질 배출량을 평가해 배출권 여유 및 부족업체 간 매입·매각 등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거래제는 각 할당 대상업체의 감축 여력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