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지난해 12월 그린푸드 인증제 운영을 위해 가이아·청우라이프사이언스·푸드코아 조이푸드 등 식품제조업 54개사가 참여해 출범한 한국그린푸드사업협동조합(그린푸드조합)이 오는 4월부터 '그린푸드 마크' 인증사업을 적극 전개한다.지난 2023년 12월 10일 ‘맛깔진’ 저염, 저당, 저탄수화물(3저) 고단백(1고), 최소첨가물(1소) 식품을 생산하는 업체 54개사를 발기인으로 “건강이 곧 복지”다라며 식품으로 국민건강 에 기여하겠다는 설립 목표로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근거해 설립됐다.그린푸드 인증제는 △저염 △저당 △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단체표준 인증업무 등을 수행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적합성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협동조합 적합성평가 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신청대상은 법령 등에 근거해 적합성평가 업무를 수행(예정 포함)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상의 중소기업협동조합으로, 조합이 소속 임직원에 대해 실시하는 적합성평가 관련 교육 비용 및 국가공인 자격취득 비용을 조합당 최대 125만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되는 교육 및 시험으로는 협동조합의 적합성평가 업무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것으로써, 인증심사원 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올해 제2차 협동조합활성화위원회를 열었다.위원회는 협동조합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조합 활성화 방안 등 정책과제를 논의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한욱 부울경신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위원 14명이 참석했다.위원회는 배호영 KBIZ중소기업협동조합연구소 연구위원의 '국내 협동조합 공동사업 우수사례와 해외 협동조합 성공모델' 발표와 함께 과태료 규정 정비, 협동조합 공동행위 허용 확대 등 제도개선 현황을 공유했다. 또 제3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리더스룸에서 '2023년 제2차 지방조합활성화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해당 위원회는 광역 및 기초지자체의 협동조합 지원 실효성을 강화하고, 지역협동조합의 역할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5월 출범했다.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김영석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한동훈 고양시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등 지역과 업종을 고려해 구성된 중소기업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배호영 KBIZ중소기업협동조합연구소 연구위원의 '국내 협동조합 공동사업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가 '공동사업개발 전문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협동조합을 모집한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30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중소기업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신규사업 개발, 기존사업 활성화 등 공동사업 전문컨설팅 비용을 최대 1500만원(조합부담금 10% 별도)까지 지원한다.공동사업개발 전문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협동조합은 사업수행에 적합한 컨설팅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후 사업수행계획서를 작성해 8월16일까지 중기중앙회 협업사업실로 신청하
앞으로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이하 ‘중기조합’)이 총회 또는 이사회 의결 없이도 하도급업체(이하 ‘수급사업자’)를 대신하여 원사업자와 하도급대금 조정에 나설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오는 10월부터 하도급대금 연동제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연동제 세부 운영방안도 마련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대금 조정 대행협상 절차 간소화, 하도급대금 연동제 세부 운영방안 등의 내용을 담은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안을 26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하도급법에 따르면, 중기조합은 원재료 가
오는 10월부터 하도급 업체(이하 ‘수급사업자’)는 주요 원재료의 가격이 일정수준 이상 올라가는 경우 원사업자와 사전에 협의한 대로 하도급대금을 조정받을 수 있게 된다.또한 수급사업자들이 중소기업협동조합 또는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하도급대금 조정 대행협상을 신청할 수 있는 요건도 완화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하도급대금 연동제 도입, 하도급대금 조정 대행협상 활성화 등을 위한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하도급법’) 개정안이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원사업자가
경기도는 ‘2023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기업’ 200개 사를 오는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유망중소기업 인증제는 재무상태, 지식재산권 보유, 수출실적, 인증 보유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인증기업에 대해 인센티브 제공, 브랜드 확산 및 광고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995년부터 시행 중인 경기도의 대표 인증제도다.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업력 2년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새싹 기업(스타트업) 10개 사, 최초 인증 150개 사, 재인증 40개 사 등 총 200개 사를 인증한다. 중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혁신형 공동사업 협동조합에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중기중앙회는 혁신형 공동사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협동조합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소기업간 협업촉진과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다.이 사업은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의 디지털 전환, 환경규제 대응, 공동마케팅, 물류혁신 등 협업모델 구축을 위한 공동사업에 대한 직접사업비를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중소기업협동조합이 대상이다. 조합당 사업비의 80%, 최대 1억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유형은 시험·인증,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오는 20일부터 협동조합 단체표준 공동사업 확대를 위한 '단체표준 제정 컨설팅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단체표준 제정이 필요하지만 비용부담과 자체 역량 부족으로 표준 제정에 애로를 겪고 있는 협동조합에 전문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시행돼 6년간 총 94개의 단체표준 제정을 지원했다.지난해에는 ▲반려동물 음수기 ▲폴리스티렌 인테리어 몰딩재 ▲지중화용 다공형 광케이블 보호관 등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표준개발 및 제정을 지원한 바 있
2022년은 사회적경제에 뜻깊은 한 해다. 사회적기업 육성법 15년, 협동조합 기본법 10년을 맞이한 해다. 사회적경제는 특히 한국경제 위기 속에서도 발전을 거듭해왔다. 하지만 전 세계가 지속가능이라는 대전환을 위해 사회적경제를 주목하는 시점에서 한국 역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와 국회 사회적경제연대포럼은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2 사회적경제 10대 과제 제도개선 토론회’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시대 변화에 걸맞은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과제를 논
근대 자본주의는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달로 인한 생산력 증대로 엄청난 생산물의 증대를 가져왔다. 하지만 경제 공황 등의 주기적인 경제 위기와 노동, 환경, 지역사회 공동체 붕괴, 빈부격차 등 다양한 사회적인 문제가 생겨 이를 해결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경제 분야의 노력은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면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사회적경제가 제3영역에서 운동의 방식으로 이루어져왔다. 사회적기업, 신용협동조합, 협동조합 등이 서구유럽에서부터 시작하여 세계 도처로 확산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을 것이다.우리나라에서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이하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성장과 도약의 발목을 잡는 모래주머니 규제 혁파를 위한 규제 개선 간담회를 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서는 기업체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들이 제기됐다. 기업인들은 지역 덩어리 규제 해소와 외국인 고용 규제 완화, 중소유통물류 활성화 등을 요청했다.지역 덩어리 규제 해소와 관련, 참석자들은 경기북부 접경 지역이 군사시설, 생태경관보전 등 개발 제한 규제의 중첩 적용으로 지역개발이 정체되고 있다면서 해당 지역을 '지역혁신특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내 사회적경제와 인연이 있는 인사들이 국정과제 마련과정에서 사회적경제가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윤석열 당선인은 후보 시절 사회적경제 공약을 비중있게 다루지 않았다. 하지만 후보 시절에 전혀 사회적경제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박근혜 정부도 인수위에서 논의를 거쳐 ‘협동조합 및 사회적기업 활성화로 따뜻한 성장 도모’를 국정과제에 포함시킨 바 있다. 사회적경제는 이명박 정부부터 문재인 정부까지 국정과제에 포함된 주요의제다.인수위 곳곳에 포진된 사회적경제 관심인사들이 윤석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가 제3차 중소기업협동조합(이하 중기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을 수립해 18일 ‘제2차 중소기업정책심의회’에서 의결했다. 이번 계획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된다.중기부는 총 4대 전략 ①경쟁력 강화, ②협업 인프라 확충, ③신산업 유입 제도 개선, ④환경변화 대응력 제고로 계획을 구성했다.먼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마케팅·물류·판매 등 가치사슬(Value chain) 전반에 대해 ‘메뉴판식’으로 맞춤형 지원하는 공동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지속 확대한다. 중기부는 성과공유형 공동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관계는 ‘갑’과 ‘을’이어야만 할까. 본사의 배만 불리는 기존 프랜차이즈에서 구조적인 변화를 이끌 대안으로 ‘프랜차이즈 협동조합’이 주목받고 있다. 조합원이 가맹점주이며 가맹본부를 공동소유하는 수평적인 형태다.경기도는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경기도형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영세한 사회적경제기업이나 소상공인을 묶어 경쟁력을 키우고, 장기적으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체질 변환을 유도한다.은 이를 소개하고,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7개 프랜차이즈 협동조합을 만난다
경기도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도내 16개 중소기업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총 3억 원을 지원하는 ‘2020년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사업’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지원은 ‘공동기술개발(R&D)’ 1개 조합, ‘공동사업개발 컨설팅’ 6개 조합, ‘공동마케팅’ 6개 조합, ‘공동상표개발’ 1개 조합, ‘협동조합 간 협업거래’ 2개 조합 등 총 5개 분야 16개 조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지원
중소기업협동조합(이하 중기조합)이 복수의 조합원을 대신해 원자재를 공동으로 구매하거나, 상품 또는 용역을 수주해도 담합이 적용되지 않는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의 소비자 이익 침해 기준’을 마련, 지난 21일 고시했다. 고시는 개별기업이 모여 만든 중기조합이 수행하는 공동사업이 소비자 이익을 침해하지 않는다면, 담합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 중기조합법이 시행됨에 따라 마련됐다.고시는 소비자 이익을 침해하지 않는 구체적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육성과 활성화에 필요한 지원을 규정하고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 대한 보조금 지원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를통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활성화 촉진에 필요한 시책 실시와 경영지원을 위한 지원 기반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서울시는 지난달 30일 조례·규칙심의회를 개최해 조례공포안 및 규칙안을 심의·의결하고, 조례 94건, 규칙 17건을 공포한다고 8일 밝혔다.서울시는 창업지원에 대한 종합적 지원체계를 마련해 창업활동을 촉진하고 창업자가 성장할 수 있는 창업환경 조성을 위한 조
#1.이로운넷이 선정한 2019 사회적경제 10대 뉴스#2.정부, 사회적경제 활성화 노력8월 1일 도시재생법 개정11월 5일 지역공동체의 사회적경제 추진역량 제고방안 발표11월14일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제도 도입12월 7일 중소기업협동조합 제도 개편#3.사회적기업 인증제→등록제?사회적기업 인증제요건 완화?등록 권한 지자체 이관?사회적기업 정의 규정 현실화?등록 기업 사회적목적 평가 투명성 강화#4.공기업·대기업의 사회적가치 실현LH: 사회적가치 2.0 추진 계획 수립한국전력공사: 에너지분야 소셜벤처 육성aT: 농수산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