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현대차는 독일 전기차 전문지 '일렉트릭 드라이브'가 실시한 전기차 장거리 주행 평가 'ED1000'에서 아이오닉 6가 항속 거리, 충전 성능, 주행 성능, 디자인, 실내 공간 등 차량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일렉트릭 드라이브는 격월간으로 발행되는 독일의 전기차 전문잡지다.매체는 2주간 아이오닉6를 운행하면서 총 2000km를 실제도로에서 테스트를 거쳐 디자인·실내공간·주행성능·충전성능 등을 분석했다.아이오닉6는 항속 거리, 충전 속도, 주행 성능, 승차감, 품질, 편의 사양 등 총
이로운넷 = 이로운관리자 에디터사회적경제미디어 이로운넷과 지방분권전국회의는 올 한 해 동안 '지방분권'에 관한 담론들을 이슈화하는 데 서로의 역량을 모으기로 하고 공동기획으로 라는 기획 특집 기사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이기우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게마인데는 국가보다 중요하고 게마인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시민이다(Die Gemeinde ist wichtiger als der Staat und das Wichtigste in der Gemeinde sind die Bürge
시공사가 설득과 타협이 통하지 않는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필독서 ‘모든 논쟁에서 승리하는 법’을 출간했다.그때 그 말을 했어야 했는데, 라고 뒤늦게 후회한 적이 있는가.그야말로 논쟁의 시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정치적 견해 차이로 종일 격론이 벌어지고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SNS에선 댓글로 혈투가 벌어진다. 일상생활도 다르지 않다. 사사건건 트집 잡는 직장 상사부터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는 집안 어른, 내 집에서 내 맘대로 하겠다는 매너 없는 이웃까지 ‘적’은 사방에 널렸다. 뒤돌아서 후회하는 호구가 될 것인가, 싸워서 승리할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국립과천과학관이 초등학교 봄학기 개학을 맞아 '과학자'를 주제로 정규교육과정을 연다. 기초과학부터 응용기술까지 다양한 분야의 주요 개념과 실험을 유아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배울 수 있다.2024년 봄학기 개인 정규교육과정은 이달 16일부터 5월12일까지 주말마다 열린다. 올해 연간 주제인 '과학자'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앨버트 아인슈타인 등 대표적인 과학자를 소개하는 등 총 14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8개 반으로 구성되며 총 8주간 8차시까지 운영한다.4월 2일부터 7월 31일
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오는 3월 11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자발적탄소시장연합회가 출범한다.디지털전환(DX)을 통한 지속가능발전(SD)을 추구하는 SDX재단은 자발적탄소시장연합회(이하 VCMC)의 출범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고 이번 출범식을 주최한다.4일 SDX재단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연합회 회장 취임(전 환경부 차관 유제철), 연합회의 핵심 안건을 논의할 운영위원 위촉에 이어, 영국 정부와 UNDP 등의 후원을 받는 자발적 탄소시장 무결성 이니셔티브(VCMI) 관계자와 NAMU EnR 김태선 대표의 ‘국내외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이하 국립심포니)가 클래식 음악 산업 비즈니스가 확장됨에 따라 평론, 클래식 음악 영상연출, 녹음 부문의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국립심포니는 지난해 시범 운영한 ‘클래식 전문 평론을 위한 비평과 글쓰기’와 ‘클래식 음악 영상연출과 스코어리딩’에 더해서 ‘사운드 엔지니어링’ 강좌를 신설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운영으로 예술 산업에 대한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수요를 파악했으며, 올해는 이론 중심에서 ‘실무 경험’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산업적 측면의 ‘무대 뒤 직업’을 소개해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SF 소설이자 독자들이 뽑은 역대 최고의 SF 소설인 '듄'의 작가 프랭크 허버트의 단편소설집이 국내 최초로 번역 출간됐다. 이번에 황금가지에서 나온 프랭크 허버트 단편 걸작선은 '1952-1961 오래된 방랑하는 집'(역자 박미영), '1962-1985 생명의 씨앗'(역자 유혜인) 등 2권이다.프랭크 허버트가 발표한 첫 SF 단편소설인 '뭔가 찾고 계신가요?'로 시작하여 '듄'의 유일한 단편소설이자 듄의 행성 ‘아라키스’의 안내서를 담은 '듄으로 가는 길'까지 1952년부터 1985년에 이르는 30여 년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삼성전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ESG평가 결과 1위를 차지했다.ESG행복경제연구소가 26일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도 ESG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1월1일부터 2023년12월31일까지(2022년 실적분) 기업들이 공표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지배구조보고서, 사업보고서 등에 대한 중점 조사·분석과 정부부처, 유관기관, 미디어와 웹사이트 정보 등을 통해 수집된 ESG 관련 자료 등을 토대로 심층 분석 했다. ◆ 삼성전자 1개사 뿐이던 종합 S등급 기업 올해는 4
겨울마다 ‘난방비 폭탄’이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임차인을 위한 새로운 난방비 대책이 등장했다. 정책·입법연구센터 공익허브가 지난 해 말 제안한 ‘임대주택 에너지효율등급표시제도’는 임차인을 위한 에너지복지 정책이다. 노후 임대주택에서 추위에 시달리며 고액의 난방비까지 지출해야 하는 임차인의 처지를 고려해 만들어졌다.에어컨·냉장고 살 때 확인하는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을 임대주택에도 적용한다. 현재 상당량의 전기를 소비하는 제품은 에너지효율등급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생산자가 고효율 제품을 개발하도록 촉진하고, 소비자는 소비전력
이로운넷=나윤흠 기자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하 근대문학관)은 2024년 1차 책담회 '빈칸을 채우는 '을 오는 24일(토) 오후2시 본관3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19일 근대문학관에 따르면 '빈칸'은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지난해 11월에 창간한 국내 유일 청소년 문학잡지이다. 이번 행사는 '빈칸' 창간 기념으로 열리며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중‧고등학교 교사, 청소년 저자 및 독자 등이 참여한다.행사는 1부와 2부로 기획되었다. 1부에서는 강수환, 송수연, 박숙경 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와 함께 이
한국을 대표하는 생태학자이자 동물행동학자인 최재천(69)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는 우리 사회의 변화를 희망하면서 다양한 현장에서 강연을 펼쳤다. 자연 생태계로부터 배워야 할 경쟁과 협력, 양심과 공정, 기후위기에 대해 2013년부터 2021년까지 펼친 강연을 한 권으로 엮은 책이 신간 '최재천의 곤충사회'다.최재천 교수는 14일 '최재천의 곤충사회' 출간을 맞아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간 신문이나 잡지 칼럼에 쓴 글을 묶어 낸 에세이는 많았지만 이번에는 의미 있는 강연을 모아 그 녹취를 바탕으로 책을
(미국 로스앤젤레스=신화통신) 지난 8일(현지시간) 발사된 달 착륙선 '페레그린'이 시스템 고장으로 추진체의 연료 누출이 발생했다고 미국 민간 우주기업 아스트로보틱이 9일 밝혔다. 아스트로보틱이 '페레그린'의 달 연착륙 실패를 인정한 셈이다.앞서 8일 새벽(미국 동부시간) '페레그린'은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ULA)가 연구개발한 '벌컨 센타우르 로켓'에 실려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기지에서 발사됐다. 하지만 '페레그린'의 추진 시스템 고장으로 태양을 향해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기술팀은 태양광 충전이 가능하도록 '페레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통과된 가운데, 유가족들이 표결에 불참한 여당을 규탄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법률 공포를 촉구했다.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유가협)와 시민대책회의는 9일 국회 본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윤 대통령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것이 아니라 즉시 법률을 공포하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진상규명 특별법은 정부와 특정 고위공직자를 흠집 내고 정쟁화하기 위한 법이 아니다"라며 "2022년 10월29일 국가의 부재가 어떤 모습으로, 어떤 결정과 과정으로 실제 나타났는지를 드러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아이들은 2월까지 오랜 방학을 보낸다. 아무래도 춥다보니 야외 활동을 많이 하지 못해서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은 실내 공간을 더 선호한다. 실내에서도 아이들이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박물관, 미술관, 체험관 등 실내 나들이 명소들을 소개한다.미술관, 박물관, 체험관 등 다채로운 공간들은 호기심과 체험 욕구가 강한 아이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아이들의 관심사와 취향에 맞게 선택해 보자. 용인 뮤지엄그라운드뮤지엄그라운드는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미술관이다. 현대적인 건축 공간 속, 총 3개의 전시 공간과
연극 , 등을 선보여 온 극단 즉각반응이 오는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을 공연한다. 은 즉각반응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연극 부터 , 등 즉각반응이 선보여 온 ‘떠돔 시리즈’를 한데 엮은 패키지 공연으로 각 작품마다 완결이 있는 작품이면서도 하나의 완결을 만들어 낸다. ‘떠돔’과 ‘마주함’을 주제로 동시대의 개인과 가족, 사회, 세계를 살펴보는 은 총 3개의 2인극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는 신중년이다"우리는 누구나다 신중년의 시기를 맞게 된다.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웹진 '더울림'의 출발선도 신중년이다. '더울림'은 기자와 편집 디자이너 출신 신중년 경력자들이 만들내는 월간 잡지이다. 그래서 한해의 마지막 12월 호 웹진 '더울림'의 주제는 신중년으로 가닥을 잡았다.지난 2017년 정부가 5060세대를 '신중년'으로 명명하며 '신중년 인생 3모작 기반 구축 계획'이 신중년의 시작점이다. 활력 있는 생활인이라는 긍정적 의미를 담은 신중년(50~69세)은 전체 인구 중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2021년 30%를 넘어
[이로운리뷰=최봉애 기자] 오늘 수능이 끝나고 나면 수험생은 잠시나마 여유로운 시간을 맞이한다.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고 난 수험표는 각종 문화행사나 매장의 할인 쿠폰이 된다. 수능 스트레스를 확실히 날려줄 공연이나 전시, 여행, 미식 여행으로 이 순간을 더 즐겨보자.공연 영화 전시, 풍성하게 즐기자국립중앙박물관은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다음 달 22일 개막하는 뉴욕 메트로폴리탄과의 공동 기획전시 '스투파의 숲, 신비로운 인도이야기'를 무료로 관람하는 혜택을 준다.국립경주박물관은 이달 20일부터 수험생 대상 온라인 문화강
제42회 김수영문학상 수상작으로 박참새(28) 시인의 시 '건축' 외 51편이 선정됐다.김수영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수상작에 대해 "활화산처럼 넘쳐흐르는 에너지와 과감함으로 처음부터 이목을 끌었다"며 "시 쓰기에 대한 집념과 이를 중심으로 한 주제 의식, 그마저도 넘어서고자 하는 시적 시도들은 '김수영이라는 이름의 상에 값하는 당선자'라는 찬사를 받기에 충분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상금은 1000만원이다. 수상 시집은 올해 연말에 출간된다. 수상작 가운데 대표시 4편은 12월 초 문학잡지 '릿터'에 우선 공개될 예정이다.김수영문학상
만리까지 향기가 전해진다는 목서류 꽃향기가 진한 향기정원에서 그녀와 만났다. 이공계 출신인 그녀는 일본어가 능통한 태화강국가정원 해설사이다. 올해부터 태화강국가정원해설사로 활동을 시작했지만 누구보다도 울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울산시민이다. Q. 태화강국가정원 해설사가 된 동기는? A. 식물을 좋아해서 평소 식물 공부를 해왔다. 식물에 대해 체계적인 공부를 할 수 있는 시민정원사 과정을 수료하면서 국가정원해설사로 자연스럽게 활동하게 되었다. 울산박물관 도슨트로 쌓은 경험과 일본어 실력을 살려서 국내외 관광객에게 국가정원을 알릴 수 있어
세계적인 여행·탐사 전문 잡지 내셔널지오그래픽이 2024년에 가봐야 할 여행지 30곳을 발표했다.30개 여행지 가운데 유럽권은 14곳으로 가장 많았고 아시아는 3곳, 미주 9곳, 아프리카 3곳, 오세아니아는 1곳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자연 광경, 지역 행사, 예술 문화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여행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아시아에서는 중국의 시안, 대만의 타이난, 인도의 시킴주가 꼽혔다. 이들 도시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유적 도시라는 공통점이 있다.시안에서는 진시황릉과 병마용 등 2000년이 넘은 유물을 볼 수 있다. 타이난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