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중국 이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가 1년간 수입통관 및 택배 운송을 맡길 택배사 선정에 나선 가운데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과로사 25명 중 9명 CJ대한통운에 의혹이 있다면서 비판에 나섰다.현재 알리익스프에스의 통관계약을 맺은 곳이 CJ대한통운인데 오는 5월말 계약이 종료된다. 택배계약도 6월말로 종료된다.3일 소비자주권시민연대는 '낮은 단가와 무리한 처리 물량, 과로사 25명 중 9명 CJ대한통운의혹'이라는 제목으로 10페이지에 달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있다.시민연대는 "택배기사들은 일정한 소득 수준을 유지하기
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12년 만에 전면 파업에 들어갔던 서울 시내버스가 파업을 철회하면서 퇴근길 혼잡은 피하게 됐다.서울시는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 협상 합의와 파업 철회에 따라 28일 오후 3시부터 시내버스 전 노선의 정상 운행을 즉각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27일 오후 2시30분부터 28일 오전 2시까지 진행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 회의에서는 시내버스 노사 간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3시 임금 인상률 4.48%, 명절 수당 65만원으로 노사가 합의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이에 따라 파업 대비 추진됐던 비상 수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코로나19여파로 힘겨운 두 해를 견뎌온 소상공인들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여파로 고물가·고금리 시대를 맞은데 이어 레고랜드사태까지 겹치는 등 불황이 장기화 되며 또다시 절망에 빠지고 있다.7일 본지와 만난 고양시 장항동에 소재한 정발산역 인근의 족발집를 운영하는 자영업자 김씨는 최근 불황이 코로나 때보다 더 어렵다고 토로했다.김씨는 "지금이 코로나 때보다 더 어렵다. 그 때는 배달 수요라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마저도 확 줄었다"라며 "아무리 어려워도 업장 관리 잘하고 음식 맛만 좋으면 살아남을 수 있다는 믿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2월 28일 지역 청각 및 언어장애인 거주 복지시설인 포천 운보원에 생활물품을 전달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역 위문활동을 펼쳤다.지난 19일부터 7일간 국립수목원에서는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발적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모은 성금으로 포천 운보원에서 요청한 물품인 노래방기기 및 생활물품을 구매해 전달했다.이번 위문활동으로 전달된 노래방기기는 복지시설 내 이용인들에게 여가활동, 청각 및 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과 언어구사능력 향상에 활용되어 이용인들의 잠재 능력 개발 및 심
이로운넷 = 변병호 기자강원 영월군은 '영월별빛고운카드' 인센티브를 10%로 오는 12월까지 연장하고 월 한도액을 6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군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위해 지난 2019년 11월 30일부터 강원특별자치도 최초 카드형으로 발행한 영월별빛고운카드는 현재까지 5만3000장을 발행해 총 발행규모가 1800억을 돌파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아울러 이번 설 명절을 맞이해 적용한 10% 인센티브 적용 기간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연장하고 40만원이었던 월간 한도액을 60만원으로
이로운넷 = 김주민 기자최근 고급 아파트 단지들 중심으로 게스트하우스 시설 도입이 증가하는 추세다. 주거 트렌드가 모임과 비즈니스공간 등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으로 변화함에 따라 게스트하우스 시설도 관심받고 있는 것이다. 또한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는 휴가철이나 명절 때 내방객을 위한 숙소 외에도 가족 모임, 기념일을 위한 파티장소 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실제로 대부분 아파트의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는 인근 숙박시설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되며, 내부 시설이 쾌적해 입주민과 방문객들의 이용만족도
이로운넷=최봉애 기자음력 1월 15일인 대보름은 일 년 중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이다. 예로부터 이 날은 마을의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는 최대 명절이다. '그 해의 운세를 점치는 날'로 여겨져 왔으며, 풍물패 지신밟기, 볏가릿대 세우기, 오곡밥과 나물 먹기 등 다양한 풍습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국립민속박물관은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갑진년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느낄 수 있다.박물관 야외 오촌댁 앞마당에서는 볏가릿대 세우기를 체험할 수 있다. 짚이나 헝겊
(이로운넷=최봉애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18일간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체 441개소(품목 516건)을 적발했다.15일 농관원에 따르면 설 명절 기간 중 유통량이 늘어난 선물·제수용품 중심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것이며, 농관원은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선물·제수용품 등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등 1만3천154개소에 대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했다.적
(중국 란저우=신화통신) 중국 서북 지역에 위치한 간쑤(甘肅)성 란저우(蘭州)시는 황허(黃河)가 도시를 가로지르는 유일한 성도(省都)다. 올 춘절(春節·음력설)에는 설맞이 용품 시장인 '황허장터'가 무형문화유산 전시, 이색 먹거리 소개, 민속 공연 등 풍성한 행사를 선보이며 젊은 층의 발길을 끌었다.문화 체험은 춘절 소비의 새로운 하이라이트로 자리잡았다. 황허장터의 '난로 콘서트'에서는 수십 명의 관광객이 난로 주위에 앉아 차를 마시며 음악을 즐겼고 삶은 과일, 단콩죽 등 란저우 특산물도 맛봤다.업계 관계자는 "도시에 자리 잡은 장
설 당일인 10일 서울 도심 곳곳에 위치한 분향소에는 망자를 위한 차례상이 마련됐다.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유가협)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대책위)는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중구 서울광장 분향소에서 떡국 나눔 행사를 열고 고인들에 관한 그리움을 말했다.행사 시작 30분여 전부터 유가족들은 희생자들을 상징하는 보라색 목도리나 모자, 패딩 등을 입고 어두운 표정으로 한자리에 모이기 시작했다.분향소 안 희생자들의 사진 앞을 일렬로 줄지어 가다가 형제나 자녀 사진 앞에서 한참을 머물러 있는 이들도 다수였다.고(
MBC가 총선을 두 달 앞둔 설 연휴를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정부 견제론'이 '정부 지원론'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9일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55%로,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한다는 응답 40%보다 더 높았다.52% 대 41%였던 한 달여 전 조사 결과와 비슷한 수치다.이번 조사에선 중도 성향의 유권자층에서 '정부 견제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62%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응답 32%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다.여
김미영 한국국학진흥원 수석연구위원은 이번 설 명절부터라도 제삿상 아닌 차례상 차리기를 권한다. "차례(茶禮)는 조상에게 예(禮)를 올리는 간단한 의식이고, 제사는 기일을 맞은 조상의 영혼을 기리고 달래는 추모의례입니다. 하지만 많은 가정들이 명절 아침에 차례상이 아닌 제삿상을 차립니다."그렇다면 차례상과 제삿상의 차이점은 무엇일까.9일 한국국학진흥원에 따르면 차례는 설과 추석 등 명절이 돌아왔음을 조상에게 알리는 의식이다.이 때 차(茶)를 올렸던 습속에서 유래된 용어가 차례이다.반면, 제사(祭祀)는 고인 기일에 조상의 영혼을 모셔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중 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 4관을 무료 개방한다.더불어 설맞이 #국현미전시 SNS 이벤트를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미술관 방문 인증 사진을 두 개의 필수 해시태그 ‘#국현미전시’, ‘#MMCA’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된다.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 하여 비매품인 한정판 전시연계 굿즈를 35명에게 증정한다. '이신자, 실로 그리다' 전시의 태피스트리 작품에 영감을 받아 제작한 양말을 20명에게, 'MMCA 과천프로젝트 2023: 연
엘리베이터TV 운영사인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아파트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연구한 '포커스미디어 아파트 입주민 트렌드 리포트: 층간소음편'을 8일 발표했다.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아파트 입주민 트렌드 리포트를 2019년부터 발행하고 있으며 이 데이터를 소비자 마케티에 참고한다.지난 1월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가 설치된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입주민 1128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층간소음'에 대한 의견을 물어본 결과, 10명 중 9명(90%)이 '평소보다 더 이해하는 편이다'고 대답했다.자녀 유무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경남 국립진주박물관은 설을 맞아 관람객들이 박물관에서 즐겁고 뜻깊은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4 설맞이 복(福) 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 휴관일인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3일 동안(9·11·12일) 박물관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특별전 관람 기념품 증정은 현재 전시 중인 특별전 화력조선, 두번째 이야기를 관람하고 인증 사진을 찍어오면 기념품을 나눠주는 프로그램이다.어린이 관람객에게는 '레터링지 스티커'를, 어른 관람객에게는 '복주머니 핸디타올'을 나눠준다. 레터링지 스티커는 물건 위에 도안을 올린 후
국립해양과학관과 울진죽변수협이 손잡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국립해양과학관은 설 명절을 맞아 울산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울진죽변수협과 함께 울진 지역 ‘전통시장 장보기’와 전통시장 이용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지역 경제 위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외철 해양과학관장은 해양과학관과 울진죽변수협 임직원 30여 명이 함께 죽변수산시장을 찾아 2024년 일회용품 없는 명품 과학관을 만들자며 에코백을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고포미역, 건조오징어 등 지역 특산품 위주로 장보기와 전통시
설 연휴(2.9. ~ 2.12.) 동안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설 연휴 기간에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 등을 제공한다.응급환자를 위해 응급실 운영기관 520여 개소는 명절 기간에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하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2.10.)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하게 된다.설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정보 등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App)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서울지부와 공릉종합사회복지관은 6일 오전 퇴직공무원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노인 및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협력 및 지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확립, 사회참여 지원을 위한 사업의 정보 교류 및 인력 연계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공무원연금공단 박인선 서울지부장은 “퇴직공무원의 공직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전문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MOU 체
유엔이 설날을 선택 휴일로 지정했지만 올해도 공식 발생한 기념우표에 '중국설'로 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음력설'이 전 세계 유엔 직원들이 연중 기념할 수 있는 8번째 선택 휴일이 됐다"며 "매년 '음력설'에 맞춰 유엔에서 발행하는 공식 우표에 올해도 어김없이 '중국설'로 표기해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이는 '음력설'에 대한 유엔의 '이중적 잣대'"라고 지적하고 "즉각 유엔측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유엔은 제78차 총회에서 '음력설'(Lunar 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