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수진 기자아동친화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동에 대한 기업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조사 결과 국내 기업 대부분이 지속가능전략 및 정책에서 아동권리 통합 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국내 기업들의 아동권리 존중 현황을 분석한 'ESG의 새로운 투자기준, 2023 유니세프아동친화기업 지수'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ESG의 새로운 투자기준, 2023 유니세프아동친화기업 지수'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설립 30주년을 맞아 그간 사회 주요
이로운넷 = 이수진 기자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영배)과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지난 16일 ESG 실천의 일환으로 새활용 컴퓨터 몽골 도서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에서 내구연한이 종료된 컴퓨터를 기부받아 인터넷 검색, 문서 작성 등이 가능하도록 정비한 후 새활용 기부 컴퓨터 도서관을 조성한다.두 기관은 오는 8월 몽골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네팔 등 제3국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지난 15일, 국내⋅외 15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플뿌리연대('플'라스틱 문제를 '뿌리'뽑는 '연대')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의 제4차 정부 간 협상을 앞두고 시민사회의 의견을 전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16일 플뿌리연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세계 4위 합성수지 생산국이자, 플라스틱 협약 우호국 연합(HAC; High Ambition Coalition to End Plastic Pollution)의 초기 가입국인 동시에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 개최국이다.한편 우리나라는 협약 추진을 위한 협상에서 강력한 협약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국제협력개발협회 이사장 김영배는 2024년 2월 7일 네팔 카트만두 외곽지역 소재 초등학교 방문“지구촌 작은 도서관 건립 지원 및 학습 도구 지원 사업”에 나섰다. “지구촌 작은 도서관”은 최빈국 국가들을 위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으로 AI시대에 꿈과 희망을 키우는 도서 및 학습자재가 부족하여 지역의 청소년을 위하는 작은 규모의 도서관을 구성하는 활동을 의미한다.이 프로그램은 학교의 교실을 도서관으로 변모시켜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으로, 국내외에서 관심을 받고 있으며, 작지만 강력한 교육의 수단
이주노동자가 한국을 떠난다고 더 이상 한국과 관련 없는 사람이 아니다. 한국(인)과 관련된 사업에 종사하면서 두 국가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아주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다. 또한, 한국의 기술을 활용해서 모국을 성장시킬 수 있는 사회혁신가도 될 수 있다. 현재 한국은 2023년 12월 통계 기준 인구 대비 외국인 비율이 4.89%를 기록하며 다문화 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고용노동부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입국하는 외국 인력의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노동자의 신규 고용, 국내에 거주하는 이주노동자들의 처우 개선
올해부터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청년 일 경험을 제공하는 우리 정부의 대표 해외봉사 프로그램인 ‘청년중기봉사단’의 파견 인원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대폭 확대된다.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인재 양성과 개발도상국과의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2024년~2026년 코이카-청년중기봉사단 파견사업’의 수행기관 입찰 및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청년중기봉사단은 2014년 발족한 만 19~34세 이하 청년 대상의 해외봉사 프로그램이다. 2021년부터는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환경(Environment) △
국내 의료진이 얼굴을 덮어버릴 정도의 거대한 종양에 신음하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신경 섬유종 환자에게 새 삶을 선물했다.고려대의료원은 마다가스카르 여성 환자 라소아안드라사나 바우술루에 대한 무료 수술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아프리카 대륙 남동쪽에 위치한 마다가스카르는 의료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바우술루가 앓고 있는 거대신경섬유종증은 피부와 중추신경계의 이상을 동반하는 신경피부 증후군의 일종으로 유전자 변이로 세포분열 억제 기능이 저하되면서 종양이 쉽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바우술루의 경우 적절한 처치를 받지 못
동국제약(회장 권기범)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이 지난 2023년 12월 15일, (사)따뜻한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함께 버려진 우유팩을 활용해 작품으로 재작업하는 봉사를 끝으로 월별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동국제약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보다 체계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2014년 발족됐으며, 매월 임직원들이 희망하는 활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10년째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동국제약의 사회공헌활동들을 이끌었으며, 올해에는 9개 지역 및 사회복지기관
한덕수 국무총리는 세계경제포럼(다포스포럼) 연차총회에서 인공지능(AI) 세션의 패널로 참석해 AI 기술 격차가 향후 세계적인 문제로 확대될 수 있다며 AI 기술의 혜택을 공유하는 방안을 국제사회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 총리는 16일(현지시간) 오전 11시 다보스에 도착해 원자력과 AI를 주제로 한 2개 포럼 세션에 참석했다. 또 베트남 총리와의 양자회담을 진행한 뒤 베스타스, 시스코 등 글로벌 기업 대표와 접견했다.한 총리는 이날 '인공지능: 위대한 균형자인가(AI: The Great Equaliser?)'라는 이름의 세션에
(워싱턴=신화통신)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14일 블로그를 통해 IMF 최신 연구 결과 인공지능(AI)이 세계 일자리의 약 40%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세계가 생산성이 빠르게 향상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며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기술 혁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이로 인해 일자리를 잃고 불평등이 심화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기술이 많이 요구되는 직업일수록 AI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신흥 시장이나 개발도상국보다 선
(베이징=신화통신) 신화통신이 올해 세계 10대 뉴스를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1. 생성형 인공지능(AI), 산업 변혁 가속화지난 1월 AI 앱 ChatGPT의 월 활성 사용자가 1억 명을 돌파했다. Chat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이러한 혁신적 도구는 콘텐츠 생성과 같은 작업에서 발군의 성능을 보여줬다. 다수 국가의 테크 대기업들은 AI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제품과 AI의 응용∙통합을 가속화하고 있다. 새로운 과학기술 혁명과 산업 변혁의 중요한 구동력인 AI는 여러 산업의 재편을 가속화할 수 있는
소풍벤처스가 지난주 'COP28 주요내용 한 눈에 톺아보기'라는 주제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의 주요 협상결과가 기후테크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가능성의 영역을 살펴보는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 COP28의 최종 합의문이 발표된 직후 시의성 높게 진행되며 200여명의 국내 대기업•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등 많은 이목을 끌었다.재생에너지 3배 확대와 에너지 효율 2배 증가 명문화… 기후테크 산업 생태계에 어떤 영향 미칠까?첫번째 발제자로 나선 기후솔루션 조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한경구)와 함께 2024년 세계기념일 캘린더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KT의 영타겟 브랜드 Y에서 운영하는 Y아티스트 레이블 12명의 작가가 참여해 월별 페이지를 디자인했다.KT Y는 새롭게 떠오르는 청년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매년 신진 아티스트를 선발하여 지원하는 ‘Y아티스트 프로젝트’를 4년째 운영하고 있다. 현재 총 24명이 Y아티스트 레이블로서 다양한 기관 및 기업의 프로젝트와 연결, 프로그램과 콜라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주목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해 이불과 라이프박스 등으로 만들어 온 우시산이 또 다른 소재의 업사이클링(Upcycling) 상품을 출시해 화제다. 소셜 업사이클링 기업 (주)우시산(대표 변의현)은 지구의 환경을 심각하게 오염시키는 헌 옷과 폐원단을 새로운 친환경 원사로 탈바꿈 시켜 이를 양말로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판으로 출시한 헌옷 새활용 양말은 트리 원종(原種)인 구상나무 디자인을 남성용과 여성용 모두에 적용했다. 우시산은 신상품에 대한 고객 반응을 살핀 뒤 장갑, 티셔츠 등 품목을 다양화해 본격적인 헌옷 새활용
나이지리아의 제빵사 이샤크 압둘라힘은 치솟는 설탕 가격 때문에 빵 크기를 절반으로 줄여야 했다. 가격을 올리면 판매 감소가 뻔해 달리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빵은 빈곤층의 주식이지만 가격이 오르면 빈곤층은 빵을 살 수 없게 된다.연료와 밀가루 가격 급등을 견뎌내기 위해 많은 제빵사들이 고군분투했지만 하늘을 뚫을 듯 2달 만에 55%나 치솟은 설탕 가격 앞에 모든 노력이 허사였다. 많은 사람들이 결국 문을 닫아야 했다. 압둘라힘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전 세계 설탕 가격은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는 세계
한국국제협력단 KOICA(이하 코이카)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 브릿지(The Bridge International),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사단법인 더프라미스(International NGO ThePromise)가 주관하는 글로벌 청년 사회혁신가 역량강화 프로그램 ‘이노트립(INNO-TRIP)’이 지난 10월 14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노트립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 전문가와 함께 개발협력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검증하고 MVP를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이노캠프(INNO-CAMP)-이노트립(INNO-TRIP)-이노트래블(INNO
제54차 유엔(UN) 인권이사회 회의에서 19일 유엔 독성물질·인권 특별보고관과의 상호 대화가 진행됐다. 중국 대표는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로 인한 인권 침해를 폭로·비판해 강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유엔 인권이사회 특별보고관은 국제사회에 일본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 문제에 깊이 주목해줄 것을 호소했다.유엔 인권이사회 특별보고관은 저방사능 오염수더라도 대량 방류하면 생태 시스템에 가늠하기 어려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말했다. 국제사회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기존 방사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심화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은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를 막고 산림의 탄소흡수원 기능을 강화하여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활동이다.이번 교육은 임업, 환경 등 관련 종사자뿐만 아니라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에 관심이 있는 학생, 기업 등 모든 국민이 대상이며, 선착순으로 60
첫 아프리카 기후 정상회의가 4일(현지시간)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열렸다. 참가 대표들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기후 변화 도전에 대처하고 녹색 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아프리카에 대한 자금과 기술 지원을 확대할 것을 국제 사회에 촉구했다.이번 정상회의의 주제는 '아프리카와 세계를 위한 녹색성장 촉진과 기후재정 해법'이다.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은 개막식 연설에서 아프리카 여러 나라의 발전이 기후 변화의 위협에 직면해 있으며 아프리카 대륙 14억 인구에 대한 자금과 기술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 발전 속 탄소 배출을 줄
㈔더 브릿지(대표 황진솔)는 UNDP 사업으로 귀환 동티모르 외국인 근로자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유엔 개발 계획 (UNDP,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 동티모르 사무소는 ‘Youth Employment and Entrepreneurship Skills(YEES) Project’를 2023년부터 향후 5년간 진행하며 동티모르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한다. ㈔더 브릿지는 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에 외국인 근로자로 왔다가 다시 귀국하여 자립하고자 하는 동티모